많이 본 기사
-
[데스크칼럼] 철도 지하화, 고밀도 역세권 개발에 그치나
2025-03-12
-
[데스크칼럼] 소음 안 듣고 살고 싶다는 강화도 주민들의 호소
2024-11-03
최신기사
-
고급스러움·편안함 동시에…국내 첫 '어반 부티크' 지면기사
부동산 개발 및 호텔 리조트 전문기업 (주)트리니티디앤씨는 지난 26일 인천 중구 영종도에 있는 국내 최초 어반(Urban) 부티크 리조트 '더위크앤리조트(THE WEEK& Resort)'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더위크앤리조트는 국내 최초의 '어반 부티크 리조트'라는 콘셉트로 기존 리조트들과 차별화했다. 도심에 가까운 접근성과 한국의 리조트에서 볼 수 없었던 젊고 세련된 감각을 통해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전략이다. 을왕리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더위크앤리조트는 대부분 객실에서 탁 트인 바다와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다. 15개 타입으로 구성한 191개 객실은 다양한 목적의 방문객 수요를 충족한다. 파티를 좋아하는 이들을 위한 풀 사이드 복층 객실 '더 하우스 스위트(The House Suite)',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즐기는 객실 '더 테라스 스위트(The Terrace Suite)' 등 특색 있는 객실도 갖추고 있다. 더위크앤리조트에는 실내 야광 미니 골프장, 반려동물 놀이기구, 서해 낙조를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루프 톱 등이 마련돼 있다.트리니티디앤씨 이현지 대표는 "호텔의 고급스러움과 리조트의 편안함을 융합한 새로운 리조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어반 부티크 리조트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다양한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라이프 스타일의 표준으로 자리 잡게 할 것"이라고 했다.트리니티디앤씨는 호텔 개발·운영사업과 부동산 개발사업을 위해 설립한 법인으로, 더위크앤리조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인천 영종도 을왕리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더위크앤리조트. 2020.11.29 /(주)트리니티디앤씨 제공
-
볼트EV 전기차 무이자 할부 행사…하나캐피탈·한국지엠, 연말까지 지면기사
하나캐피탈은 한국지엠과 함께 올해 연말까지 '볼트EV(사진)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지엠의 전기차 모델인 볼트EV를 대상으로 시행하며, 올해 8월 새롭게 출시한 '하나원큐' 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21년형 볼트EV 디럭스(차량가 4천593만원)를 48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입할 경우, 지역별 전기차 구매 보조금에 따라 최저 월 63만원(보조금 1천500만원 반영 시)에 전기차의 주인이 될 수 있다.하나캐피탈 관계자는 "볼트EV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이 전기차 판매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
[포토]인천공항공사-쉥커코리아 '글로벌배송센터 신축' 협약 지면기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주)쉥커코리아와 '인천공항 글로벌 배송센터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쉥커코리아는 2022년까지 약 350억원을 투입해 인천공항 물류단지 부지에 지상 7층규모의 글로벌 배송센터(GDC)를 신축할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 임남수 사장직무대행과 쉥커코리아 디어크 루카트 대표이사가 협약서에 서명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2020.11.29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
경제
기술·설계공모 심의 유튜브 생중계…인천도시공사, 투명업무 내년상반기 지면기사
인천도시공사(사장·이승우)는 내년 상반기부터 주요 기술 심의 및 건축 설계 공모 심사 과정을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 생중계를 한다고 25일 밝혔다.인천도시공사는 비리 및 부정행위를 근절하고 업무 투명성을 높이고자 온라인 생중계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현재 인천도시공사는 기술 심의에서 나온 내용을 녹취해 기록하고, 민간사업자 선정 시 심사 과정을 녹화하고 있다. 또 심사 결과 및 평가 사유서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
인천공항공사 '폴란드 신공항' 밑그림 그린다 지면기사
국토·외교부 전폭적 지원·협력으로 日나리타 제치고 '자문컨설팅' 수주건설·운영·지분 투자도 참여 추진인천국제공항공사가 '폴란드 바르샤바 신공항 전략적 자문 컨설팅 사업'을 맡게 됐다.인천공항공사는 폴란드 바르샤바 신공항 전략적 자문 컨설팅 사업 입찰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연내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인천공항공사는 ▲공항 개발 및 운영 백서 작성 ▲마스터플랜 보고서 검토 ▲교육 컨설팅 제공 등 바르샤바 신공항 계획 단계부터 건설·운영에 이르기까지 전략적 자문 역할을 한다. 사업 기간은 3년이며, 예상 계약 금액은 56억원이다.폴란드 정부는 기존 관문 공항인 바르샤바공항의 시설 포화 문제를 해결하고 급증하는 항공여객 수요에 대응하고자 2027년을 목표로 신공항 건설을 추진해 왔다. 신공항은 연간 4천500만명의 여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배후 도시 개발 등을 통해 동유럽 최대 규모의 복합 운송 허브를 조성하겠다는 게 폴란드 정부 목표다. 이를 위해 폴란드 정부는 2018년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고, 신공항추진단을 설립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3월 폴란드 정부가 발주한 신공항 전략적 자문 컨설팅 사업 입찰에 참여했으며, 일본 나리타공항을 제치고 최고 득점사로 선정됐다. 인천공항공사는 세계 공항서비스평가에서 1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인천공항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쿠웨이트공항 위탁 운영사업 수주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폴란드 정부는 인천공항공사의 이 같은 성과를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인천공항공사는 전략적 자문사에 그치지 않고 신공항 건설·운영뿐 아니라 지분 투자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임남수 인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2009년 이라크 아르빌 신공항 사업 수주 이후 아시아·유럽·중동·남미 등 14개국에서 30개 해외 공항 사업을 수행해왔다"며 "폴란드 신공항 컨설팅 사업을 성공리에 완수해 인천공항의 공항 건설 및 운영 노하우를 다시 한 번 입증하겠다"고 했다.국토교통부와 외교부 등 중앙 부처의 전폭적 지원
-
외벽에 고급철강재…화재에 강한 아파트 나온다 지면기사
포스코건설 "부식 안되는 '포스맥'송도더샵 센트럴파크 3차에 사용"포스코건설이 공동주택 외장 마감에 프리미엄 철강재 '포스맥(PosMAC)'을 사용한다고 25일 밝혔다.포스코건설은 현재 건설 중인 인천 송도국제도시 더샵 센트럴파크 3차 주상복합아파트 외장 마감재로 포스맥 450t을 사용할 계획이다.포스맥은 스테인리스보다 저렴하면서도 부식되지 않는다. 건물 외장재로 주로 쓰이는 알루미늄에 비해 튼튼하다. 화재에 강할 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포스코건설은 바람개비 모양의 더샵 센트럴파크 3차 외벽에 입체적이고 다양한 크기의 격자무늬 포스맥 패널을 붙일 예정이다. 빛에 투영되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형상이 연출되도록 설계했다.포스코건설은 현장에서 가공하기 어려운 격자무늬 포스맥 패널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후 볼트 조립 방식으로 시공할 계획이다. 이 방식은 공사 기간을 줄이고 시공 품질을 높일 수 있다고 한다. 포스맥 패널은 지진에 대비한 안전성도 확보한 건설 자재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저렴하면서도 튼튼하고 화재·지진에 강한 격자무늬 포스맥 패널. 2020.11.25 /포스코건설 제공
-
인천언론인클럽, 19회 언론상 수상자 4명 발표 지면기사
인천언론인클럽은 25일 '제19회 인천언론상' 수상자를 발표했다.부문별 수상자는 ▲향토 언론인=장사인 전 인천일보 사장 ▲신문 칼럼=이충환 언론학 박사 ▲취재 보도=인치동 기호일보 선임기자 ▲방송 보도=노승환 MBN 기자 등 총 4명이다. 장사인 전 사장은 1966년 언론계에 몸담아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 인천일보 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충환 박사는 인천일보·iTV·OBS를 거쳐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장을 지냈으며 경인일보 '경인칼럼' 필진으로 참여해 지역 사회 현안과 사회적 이슈를 이야기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인치동 선임기자는 1988년 경인일보 공채 출신으로 32여 년간 지역의 이슈와 정책 등을 집중적으로 취재 보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승환 기자는 인천의 문제점을 발굴해 신속하게 보도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내달 9일 오전 11시 인천언론인클럽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
인천시, 송도 관련 시민청원 2건 답변 지면기사
'워터프론트 사업' 차질없이 추진 11공구 연장은 트램중복 수용불가인천시가 24일 송도국제도시와 관련한 온라인 시민청원 2건에 대해 답변했다.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151층짜리 인천타워 건립사업을 다시 추진해달라는 청원에 대해 "송도 6·8공구 개발 정상화는 물론 송도 초고층 빌딩 건립을 포함한 랜드마크 건설사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151층 인천타워 건립사업은 송도 6·8공구에 계획한 민간 주도 사업인데, 글로벌 금융위기와 부동산 경기 침체 영향으로 2015년 1월 무산됐다. 2017년 인천경제청이 송도 6·8공구 중심부 128만㎡를 개발하면서 고층 건물을 지으려 했으나, 우선협상대상자와의 갈등으로 사업 추진이 중단됐다. 이 청장은 "주민 여러분의 열망을 알기 때문에 사업 재개의 불씨를 살리고자 노력했다"며 "하지만 우선협상대상자와의 소송이 계속 이어지면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는 데 법리적으로 제한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청장은 6·8공구 중심부 개발사업이 지연되는 것과 관련해 "6공구 호수 주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계획을 검토하고 있다"며 "워터프론트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아트센터 인천' 2단계 사업도 확정해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다른 1건의 시민청원은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안'에 관한 내용이다. 주안송도선(트램)과 인천도시철도 1호선을 각각 송도 11공구, 신국제여객터미널까지 연장해달라는 것이다.이에 대해 최장혁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인천 1호선을 신국제여객터미널까지 연장하는 안은 경제성 등 관련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며 "우선 해양중학교까지만 연장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했다.이어 "이 안은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안에 '후보노선'으로 제시했다"며 "향후 주변 개발이 가시화하는 등 여건이 마련되면 우선 추진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했다. 주안송도선을 송도 11공구까지 연장해달라는 의견에 대해선 "송도 (순환) 트램 일부 구간과 중복돼 수용이 어렵다"고 했다.
-
경제
인천도시공사 '안전경영 선포', 사망·추락사고 제로화 노력 지면기사
인천도시공사는 23일 본관 상황실에서 안전경영선포식을 했다.인천도시공사는 성숙한 안전 문화와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안전보건 관련 정부 정책 및 관련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기로 했다. 또 '사망·추락 사고 제로(Zero)'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올해 1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 기치에 둔 안전보건경영 방침을 선포했다"며 "산업 재해 예방 등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인천도시공사는 올해 안전관리 부서를 안전관리실로 격상했으며, 내년에는 사장 직속으로 안전 전담 조직을 구성할 계획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
해가 지고 더 '빛나는' IFEZ, '10대 야간경관' 명소 만든다 지면기사
볼거리 '조명 연출' 상권 활성화송도 센트럴파크 우선 대상지로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10대 야간 경관 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인천경제청은 글로벌 도시로서의 품격을 높이고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IFEZ 10대 야간 경관 명소화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IFEZ는 넓은 공원과 다양한 형태의 고층 건물 등 우수한 야간 경관 자원을 많이 보유하고 있지만, 매력도가 떨어진다는 게 인천경제청 판단이다. 인천경제청은 야간 조명 연출을 통해 시민들의 야간 활동 및 주변 상권 활성화를 꾀하고, 도시의 품격을 높일 계획이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함께 제공해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인천경제청은 내년 3~12월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 등 IFEZ 전체를 대상으로 'IFEZ 10대 야간 경관 명소화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한다. 주요 과업은 ▲IFEZ 야간 경관 현황 및 여건 분석 ▲국내외 선진 사례 조사·분석 ▲시민 공모와 설문 조사 등을 통한 10대 야간 경관 명소 발굴 ▲경관 조명 연출 디자인 및 기본설계 ▲10대 명소와 연계한 체험 코스 개발 등 관광 활성화 방안 수립 등이다. 인천경제청은 '송도 센트럴파크'를 우선 사업 대상지로 정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송도 센트럴파크는 인천시가 2018년 수립한 '빛이 아름다운 국제도시 인천 만들기' 계획에서 인천을 대표할 야간 경관 명소로 선정된 바 있다.10대 야간 경관 명소화 사업이 IFEZ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인천경제청은 기대하고 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IFEZ를 밤에도 멋진 글로벌 도시로 조성해 많은 사람이 찾는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가을이 깊어가는 3일 인천시 송도국제도시내 센트럴파크의 나무들이 울긋불긋 물들며 자태를 뽐내고 있다. 2020.11.3 /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