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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철도 지하화, 고밀도 역세권 개발에 그치나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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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소음 안 듣고 살고 싶다는 강화도 주민들의 호소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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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대학과 산학 협력 혁신플랫폼을" 지면기사
인천경제청, IFEZ교육기관 간담회바이오 등 특화분야 협력 방안 논의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8일 송도국제도시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외국교육기관 산학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민원기 한국뉴욕주립대 총장, 로버트 메츠 한국조지메이슨대 총장,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 백기훈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산업교육기관 범위에 IFEZ 외국교육기관을 포함하는 법률 개정안이 올해 3월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인천글로벌캠퍼스(해외 명문대 공동 캠퍼스) 입주 대학들과의 산학 협력을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인천글로벌캠퍼스 입주 대학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바이오 등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산학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인천경제청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 본격화 등 급격한 사회 변화로 산학 협력의 중요성이 중요해졌다. 핀란드 알토대는 스타트업 지원 방식으로 게임 업체 '수퍼셀(Supercell)'을 창립해 연 2조8천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스웨덴 말뫼시는 옛 조선소 자리에 말뫼대학을 설립해 첨단 산업도시로 부활했다. 2008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대학의 85.3%가 산학협력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학협력단 운영 수익은 7조3천억원에 달한다.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산학연 협력이 국가 경쟁력 향상의 중요 요인으로 부각됐다"며 "풍부한 인적 자원과 기술을 보유한 외국 대학들이 산학연 협력의 혁신 플랫폼이 돼 지역과 우리나라 발전을 이끌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8일 송도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 있는 해외 대학 총장 등과 산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경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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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인천본부, 남동구 초교 스쿨존 안전 홍보 지면기사
LH 인천지역본부(본부장·장종우)는 7일 인천 남동구에 있는 한빛초·서창초·논곡초 인근에서 '논현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하는 스쿨존 아동 안전 캠페인'을 벌였다.이 캠페인은 교통사고·학교폭력·범죄 등을 예방하기 위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오는 10월까지 20개 초등학교 인근에서 총 7차례 진행된다. 장종우 본부장은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안전한 환경 조성과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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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 인천 2단계' 2025년 문 열듯 지면기사
송도국제도시 콘서트홀 옆에 오페라하우스와 뮤지엄을 건립하는 '아트센터 인천' 2단계 사업이 2023년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아트센터 인천 2단계 사업을 2023년 초 시작해 2025년 상반기 완료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이 아트센터 인천 2단계 사업 착공 및 준공 시기를 발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아트센터 인천 2단계는 1단계 시설인 콘서트홀(1천727석, 2018년 11월 개관) 옆에 오페라하우스와 뮤지엄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오페라하우스는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3만1천300㎡, 1천515석 규모다. 전시공간인 뮤지엄은 지하 2층~지상 8층, 연면적 1만9천700㎡ 규모로 건립되며 홍보관·전망대 등도 갖추게 된다.아트센터 인천 2단계 예상 사업비는 2천200억원이다. 인천경제청은 2단계 사업을 재정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인천경제청은 1단계 사업 당시 진행됐던 2단계 실시설계 용역을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 또 사전 타당성 조사,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등을 거쳐 사업계획을 확정하기로 했다.아트센터 인천 2단계 사업의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됐다. 콘서트홀은 클래식 전용시설로 설계됐기 때문에 무대 특성상 뮤지컬과 대중음악 공연을 개최하기 어렵다.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선 2단계 사업 추진이 필요한 것이다. 또 GTX-B노선(송도~서울역~마석) 개통에 대비해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려면, 지금부터 행정절차를 밟아야 한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 문화예술시설 '아트센터 인천'의 새 이름을 공모한다. 송도 6공구 인공호수 쪽에서 촬영한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1단계 시설) /인천경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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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아파트입주예정자 불편 해결 '모바일 앱' 개발 지면기사
포스코건설이 아파트 입주예정자 불편 사항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처리하고자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포스코건설은 아파트 입주예정자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모바일 앱 '온마음라운지'를 만들었다고 6일 밝혔다.온마음라운지는 입주자 사전점검예약, 입주예약, 불편사항 신청 및 처리 현황 조회 등 입주를 앞둔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모바일 앱을 내려받아 동호수(棟號數) 등 계약자 정보를 입력한 후 불편 사항과 관련 사진을 올리면 된다.포스코건설은 지난 4~5일 입주자 사전점검행사를 진행한 평택 '지제역 더샵 센트럴파크'를 시작으로 모든 단지 입주예정자에게 온마음라운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모바일 앱 '온마음라운지' 캡처 이미지. /포스코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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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영종2 개발계획 보류… '장기 추진사업' 분류" 지면기사
북단·준설토 투기장 갯벌 매립안환경단체 '생태계 훼손' 거센반발경제청 '가용용지 우선사업' 결론산업부 협의 2지구 지정해제 유예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영종2지구 개발계획을 보류했다. 환경단체가 생태계 훼손을 우려하고 있는 데다, 개발이 시급하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인천경제청은 향후 인천공항 물류 용지 수요, 주변 개발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 추진 여부 및 시기를 결정하기로 했다.인천경제청은 영종2지구 개발 사업을 '장기 추진 사업'으로 분류했다고 6일 밝혔다.영종2지구 개발 사업은 영종도 북단과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 사이 공유수면(갯벌)을 매립해 가용 용지를 확보하는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2015년 10월 영종2지구를 매립·개발하기로 결정하고 개발 계획 수립,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행정 절차를 진행해왔다.하지만 환경단체가 영종2지구 개발을 강력하게 반대했다. 매립 예정지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흰발농게가 서식하고, 저어새·쇠제비갈매기·검은머리물떼새 산란처가 있다는 것이 환경단체 주장이다. 환경단체는 영종2지구 개발 계획을 전면 철회하고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할 것을 인천시에 요구하고 있다.인천경제청은 영종도에 가용 용지가 남아 있기 때문에 영종2지구 개발이 시급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영종도에 유보지와 미단시티 등 가용 용지가 남아 있기 때문에 영종2지구 매립·개발이 시급하지 않다는 게 우리 결론"이라며 "영종2지구 개발보다는 인천공항과 가까운 가용 용지부터 개발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인천경제청은 인천공항 물류 용지 수요, 미단시티와 한상드림아일랜드(준설토 투기장 항만재개발사업) 등 주변 개발 사업 진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영종2지구 개발 여부 및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다.향후 영종2지구 개발이 필요할 경우, 매립 면적을 당초 계획보다 축소할 방침이다. 인천경제청은 영종2지구 규모를 393만5천㎡에서 234만1천㎡로 축소하는 방향으로 개발계획을 변경한 상태다.영종2지구 개발 예정지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영종2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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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ifez]청라 시티타워·로봇랜드 '공회전 난제' 해결 지면기사
투모로우시티에 '스타트업 파크' 조성'영종~신도' 연도교, 12월께 착공 예정인천공항 주변 '산업활동 거점' 큰그림서울 2호선 청라 연장등 교통망도 관심인천시는 지난 1일 민선 7기 전반기 주요 성과와 비전(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 달성을 위한 후반기 시정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인천시가 선정한 전반기 주요 성과는 '80년 만에 부평캠프마켓 반환 및 군부대 이전 확정' 등 10개다. 후반기 시정 운영 계획은 도시 기반, 문화복지, 구도심 재생 등 분야별로 정리했다. 전반기 주요 성과와 후반기 시정 운영 계획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관련 사업이 다수 포함됐다. 어떤 내용의 IFEZ 사업이 포함됐는지 알아봤다.■ '13년 만에 청라 시티타워 착공' 등 해묵은 난제 해결민선 7기 전반기 주요 성과 10개 중 5개는 IFEZ와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다. 직접적인 사업은 '청라 시티타워 착공', '송도 투모로우시티 스타트업 파크 공모 선정', '로봇산업 클러스터 구축 사업 승인'이다. 간접적인 사업은 '평화도로(영종~신도 연도교) 건설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및 착공', '해양경찰청 인천 환원 등 6개 공공기관 개소' 등 2개다. 청라 시티타워는 지난해 11월 착공했다. 지하 2층~지상 30층, 높이 448m, 연면적 9만6천469㎡ 규모다. 2023년 준공 예정으로, 국내에서 가장 높은 전망용 건물이자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전망타워로 기록될 전망이다. 청라 시티타워는 당초 2018년 착공 예정이었으나 디자인 변경으로 늦어졌으며, 현재 토사 반출과 흙막이 설치 공사가 진행 중이다.송도 스타트업 파크는 복합건축물 '투모로우시티'를 창업, 집적 공간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올 연말 공식 오픈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면서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로봇산업 클러스터의 핵심 인프라는 청라에 위치한 '인천로봇랜드'다.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은 테마파크 및 비수익 부지 비율이 높은 탓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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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8공구, 호반 3차등 5곳에 '완충녹지'… 학교 인접, 2m로 식재 밀도 높여 지면기사
아파트 입주가 진행 중인 송도국제도시 8공구에 완충녹지가 조성됐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8공구에 5개의 완충녹지를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달 말 준공한 완충녹지는 송도 호반베르디움 3차 아파트, 송도 더샵 마리나베이, 미송초등학교, 해양1중학교(가칭), 인천아암초등학교 등과 인접해 있다. 5개 완충녹지를 조성하는 데 26억7천만원이 투입됐으며, 전체 면적은 2만1천341㎡에 달한다. 인천경제청은 이들 완충녹지에 해송·꽃사과·느티나무·이팝나무 등 교목 1천756그루, 보리수·목수국·황매화 등 관목 5만1천649그루, 초본류 4만2천200포기를 심었다.인천경제청은 송도 호반베르디움 3차 입주 시기가 당초 올해 6월에서 1월로 앞당겨짐에 따라 이 아파트와 인접한 완충녹지 조성에 힘을 기울였다. 학교와 인접한 완충녹지의 경우,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른 완충녹지보다 50㎝ 높은 2m로 시공하고 식재 밀도를 높였다.인천경제청 석상춘 환경녹지과장은 "이번 완충녹지 준공으로 송도가 더 푸르러지고 주민들의 삶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초 작업과 병해충 방제 등 완충녹지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송도에는 이번에 준공한 5개를 포함해 현재 총 32개의 완충녹지(총면적 44만7천841㎡)가 조성됐다. 인천경제청은 2030년까지 완충녹지 29개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송도 호반베르디움 3차 아파트 인근에 조성한 완충녹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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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국제캠퍼스 '에스엘바이젠산학협력관' 첫발 지면기사
성영철 교수, 모교에 건립·기부임상 시험약 생산 시설 등 갖춰연세대학교(총장·서승환)와 에스엘바이젠(대표이사·이옥희)은 지난 3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에스엘바이젠산학협력관 봉헌식'을 했다.연세대 국제캠퍼스 '연세사이언스파크(Yonsei Science Park)'에 들어선 에스엘바이젠산학협력관은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만127㎡ 규모다. 유전자·세포치료제 연구개발 회사 (주)제넥신과 에스엘바이젠의 창업자인 포스텍 성영철 교수가 모교인 연세대에 건립해 기부했다. 지하 1층과 지상 1·2층에는 바이오의약품의 임상 시험약을 생산하기 위한 첨단 c-GMP시설, 3·4층엔 약학대학 공동연구실, 산학협력 연구실 및 교육·연구 지원시설을 배치했다.봉헌식에서 서승환 연세대 총장은 "대학의 지적·인적 자원, 공간·시설 자원을 활용해 인천 지역 발전에 협력하고 있다"며 "에스엘바이젠산학협력관과 연세대의 공동 연구 결과를 산업화로 연결해 산학 협력의 성공적 롤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에스엘바이젠산학협력관이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하고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옥희 에스엘바이젠 대표이사는 "에스엘바이젠산학협력관에서 첨단 신약을 개발해 환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뿐 아니라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을 이끌어 가겠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지난 3일 열린 연세대 국제캠퍼스 에스엘바이젠산학협력관 봉헌식. 이날 행사에는 연세대 허동수 이사장과 서승환 총장, 에스엘바이젠 성영철 회장과 이옥희 대표이사,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연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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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포스코건설 미얀마 사업, 해외 환경 프로젝트 지원사업 선정
포스코건설이 추진 중인 '미얀마 에코그린시티 상하수도시설 설치 사업'이 우리 정부의 해외 환경 프로젝트 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2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최근 포스코건설을 '제1차 해외 환경 프로젝트 본 타당성 조사 지원사업' 사업자로 선정하고 타당성 조사에 필요한 6억5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 관련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이 해외 수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 타당성 조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포스코건설이 추진하는 미얀마 에코그린시티 상하수도시설 설치 사업은 4만t 규모의 정수장 1개와 하수처리장 2개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8천590만 달러다. 포스코건설은 빗물이나 해수 등 다양한 수원을 활용하는 '스마트 워터 그리드', 빗물을 열섬 현상 완화와 대기 질 개선 등 다목적으로 쓰는 '물 순환 개선형 빗물관리시스템' 등의 기술을 높이 평가받았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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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바이오에피스 'SB15'… 10개국 환자 '임상 3상' 착수 지면기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안과질환 치료에 사용하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SB15'(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글로벌 임상 3상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SB15 임상 3상 계획을 구체화하고 이를 글로벌 임상 시험 정보 웹 사이트 '클리니컬 트라이얼스'를 통해 공개했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2022년 2월까지 한국과 미국 등 총 10개국 황반변성 환자 446명을 대상으로 SB15와 오리지널 의약품(아일리아) 간 유효성, 안전성, 약동학 및 면역원성 등을 비교할 계획이다.아일리아는 미국 리제네론이 개발한 블록버스터 안과 질환 치료제로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을 치료하는 데 쓴다. 아일리아의 지난해 글로벌 매출 규모는 75억4천160만 달러(약 8조7천억원)에 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SB15의 성공적 개발을 통해 다양한 영역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겠다"며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