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데스크칼럼] 철도 지하화, 고밀도 역세권 개발에 그치나
2025-03-12
-
[데스크칼럼] 소음 안 듣고 살고 싶다는 강화도 주민들의 호소
2024-11-03
최신기사
-
IFEZ 글로벌센터 '맞춤 문화교육'… 외국인 한국 조기정착 소통창구로 지면기사
다양한 언어서비스·한글 강좌명절축제·임진각 역사탐방 등우리전통 홍보·생활지원 역할인천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글로벌센터'가 송도·청라·영종 거주 외국인들의 조기 정착을 돕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IFEZ 글로벌센터는 송도 미추홀타워에 있다가 2013년 11월 G타워가 완공되면서 이 건물 1층으로 자리를 옮겼다. IFEZ에 거주하는 외국인에게 한국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강좌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IFEZ 글로벌센터가 이달 초 진행한 한지 공예 강좌는 당초 계획보다 사흘 연장하는 등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 강좌는 외국인들이 한지를 이용해 서랍장과 찻장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지난달 12일 송도 센트럴파크 유엔(UN)광장에서 연 '2019 IFEZ 지구촌 명절 축제'에는 국제기구 직원, 인천글로벌캠퍼스(해외 명문대 공동캠퍼스) 유학생, 지역 주민 등 내외국인 1천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에 참가한 외국인들은 한복 예절, 전래 놀이, 전통 음식 등을 체험하고 자국의 명절 문화를 알렸다.IFEZ 글로벌센터는 언어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외국인에게 병원, 은행, 교통 등에 관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메일·SNS·전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월평균 1천200명 넘게 이용하고 있다.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는 '한국어 강좌'다. 정규반(초급~고급), 한글을 막 배우기 시작한 초보자반, 직장인을 위한 점심반 등 현재 13개반이 운영되고 있다.IFEZ 글로벌센터는 외국인들에게 임진각, 제3땅굴, 도라산역 등 비무장지대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IFEZ 외국인 역사 탐방' 행사도 개최했다. 내외국인이 영화 '기생충'을 본 후 사회적 배경과 갈등, 문화 차이에 관해 토론하는 'IFEZ 문화 토론회'는 호평을 받았다. 토론회는 한국조지메이슨대 분쟁분석 및 해결학과 로랜드 윌슨(Roland B. Wilson) 교수가 진행했다.인천경제청 김세준 투자유치사업
-
청소년·국제 환경전문가 '지구온난화 토론의 장' 지면기사
송도서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신기후 체제 이행 행동변화 촉구연수구청장 "기성세대 각성시간"전 세계 중등학생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후변화 총회를 재현하고 환경 이슈를 현실적으로 인식하는 '2019 세계 모의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다. 400여 명의 학생이 '실행이 전부다(Execution is everything)'라는 대주제로 회의를 열고 전 세계 국민에게 신기후 체제 이행을 위한 적극적인 행동 변화를 촉구했다.연수구가 인천시, 인하대와 함께 주최·주관하고 외교부·교육부·기획재정부·환경부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22일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5개국 대사와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다.이날 기조연설에서 에넬레 소포앙가(Enele S. Sopoaga) 투발루 전 총리는 "태평양의 군소 도서 국가들은 기후변화로 인한 존재론적 위협과 마주하고 있다"며 "이번 총회가 어떠한 행동이 필요한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루안다 수가디만(Ruandha A. Sugardiman) 인도네시아 환경부 기후변화담당관(차관보)은 "우리는 기후변화라는 도전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이해 당사자들을 교육하고 참여시켜야 하는 의무와 함께 구체적으로 행동할 때가 왔다"고 했다.'Voice for Voiceless'를 주제로 진행한 특별강연에서는 유연철 외교부 기후변화 대사, 이원상 극지연구소 해수면변동예측사업단장, 조현진 해양경찰청 방제기획과장이 기후변화 대응의 국제 현황, 극지방 변화, 해양에 미치는 영향 등을 논의했다.23일에는 의장단과 대표단 역할이 부여된 각국 청소년들이 유엔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 형식을 빌려 기후변화에 대해 의논했다.폐막 총회가 열린 24일에는 부속회의별로 결의문을 작성해 발표했다. 우수 참가자 45명을 선정해 외교부 장관상, 인천시장상, 연수구청장상, 인하대 총장상, GCF 사무총장상, 해양경찰청장상, 인천시교육감상, 극지연구소장상, 인천지방변호사회장상 등을
-
LX 인천본부, 기업인권 감수성교육 지면기사
LX 인천지역본부(본부장·김재복)는 최근 회의실에서 본부 및 지사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기업 인권 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국가인권위원회 전문 강사가 나와 기업과 공공기관의 인권 경영 필요성에 대해 교육했다. 김재복 본부장은 "우리 본부 직원들이 서로 존중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고 품위와 품격을 갖추는 데 한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
인천도시공사, 아동복지協 등과 '두드림 협약' 지면기사
인천도시공사(사장·박인서)는 지난 22일 주식회사 시티플러스, 대승주택 주식회사, 인천시 아동복지협회와 '두드림(Do Dream)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두드림'은 양육시설 퇴소 예정 청소년들의 취업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인천도시공사, 인천공항에서 면세점을 운영하는 시티플러스, 인천 지역 매입임대주택 건설·공급 업체인 대승주택이 1천500만원씩 지원한다. 인천시 아동복지협회는 사업비를 집행·정산한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
2006년 계획 '청라 시티타워' 13년만에 첫삽 떴다 지면기사
호수공원서 기공식 '드론 이벤트'맑은 날은 北개성지역도 조망 가능지하 2층~지상 3층 쇼핑등 복합시설21일 오후 인천 청라국제도시 호수공원 음악분수 앞 야외무대에서 열린 '청라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 기공식'. 실시간 영상 촬영·송출 장치를 장착한 드론이 청라 시티타워 건립 대상지 상공으로 날아올랐다. 드론은 상공에서 내려다본 시티타워 건립 대상지의 모습을 야외무대에 설치된 대형 화면으로 전송했다. 드론이 시티타워 높이인 448m까지 올라가자 행사장 곳곳에서 탄성이 터졌다.행사 주최 측은 시티타워가 얼마나 높게 건설되는지 알려주기 위해 드론 이벤트를 마련했다.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전망용 건물이자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전망타워가 될 청라 시티타워가 기공식을 했다. 이날 행사는 LH, 청라시티타워(주), (주)포스코건설, (주)한양이 주최했다. 박남춘 인천시장,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 이재현 서구청장, 이학재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와 주민들이 참석했다.청라 시티타워는 청라 호수공원 중심부 육각형 모양의 3만3천58㎡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28층, 높이 448m로 건립된다. 날씨가 맑으면 시티타워에서 북한 개성 지역까지 조망할 수 있다고 한다. 시티타워는 청라국제도시 사업시행자인 LH가 사업비를 대고, 보성산업과 한양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인 청라시티타워(주)가 건립한다. 시공에는 포스코건설이 참여하며 2023년 준공 예정이다.LH가 청라 시티타워 건립계획을 수립한 것은 2006년. 사업 방식 결정, 사업시행자 모집, 시공사 선정, 설계·디자인 작업 등이 늦어지면서 장기간 지연됐다.박남춘 시장은 축사에서 "시티타워 건립이 늦어져 죄송하다"면서 "이제부터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청라는) 시티타워와 함께 서울 7호선 연장선, 스타필드, 대형 병원이 들어오면 세계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도시가 될 것"이라며 "청라를 제3연륙교로 영종(인천공항)과 연결해 관광 거점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했다.LH와 청라시티타워(주)는 부지 가설 펜
-
경제
송도랜드마크시티 '걸림돌' 제거… 경제청·SLC, 개발이익환수 합의 지면기사
공동주택 용지별 정산·분배키로3개월내 금액확정 45일내 市 지급인천 송도랜드마크시티 개발이익 환수 방법이 확정됐다.인천시 산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랜드마크시티유한회사(SLC)와 개발이익 환수를 위한 세부 합의서를 최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송도랜드마크시티는 SLC가 송도국제도시 6공구 공동주택 용지 6개(총 34만㎡)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당초 사업계획은 송도 6·8공구에 151층짜리 인천타워를 짓고 주변 228만㎡를 개발하는 것인데, 부동산 경기 침체와 인천시 재정난으로 인천타워 건립이 무산되면서 아파트 단지 조성사업으로 축소됐다.인천경제청과 SLC는 2015년 체결한 사업계획조정 합의 내용을 토대로 개발이익 환수 방법을 논의해왔다. 사업계획조정 합의서에는 개발이익(내부수익률) 12% 초과분을 절반씩 나누기로 돼 있다. 하지만 개발이익 정산·분배 시기와 SLC의 기투입 비용(인천타워 설계비 등 약 860억원) 인정 여부가 명확하게 규정돼 있지 않아 인천경제청과 SLC 간 입장 차가 컸다.인천경제청과 SLC는 공동주택 용지(블록)별로 개발이익을 정산·분배하기로 했다. SLC는 입주 완료 후 3개월 이내에 개발이익 분배 금액을 확정하고, 45일 안에 인천시에 지급하기로 했다. SLC는 기투입비 약 860억원을 포기하기로 했다. 인천경제청은 전문기관을 통해 도급공사비의 적정성을 검증하기로 했다. 또 인천경제청이 지명한 임직원을 SLC가 채용하는 방식으로 사업비 남용 여부를 감시하기로 했다.SLC 사업 대상지는 송도 6공구 A8블록, A11블록, A13블록, A14블록, A15블록, A16블록이다. 인천경제청은 아파트 준공이 완료된 A11블록의 개발이익부터 환수할 계획이다. 환수한 개발이익은 송도에 재투자할 방침이다.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개발이익 환수 문제로 송도랜드마크시티 개발사업이 장기간 지연됐다"며 "개발이익 환수 방법에 합의한 만큼 이른 시일 안에 사업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행정 절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
경제
삼성바이오에피스 'SB8'… 美 FDA 서류 심사 시작 지면기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SB8'(성분명 베바시주맙)의 바이오의약품 품목 허가 신청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서류 심사가 시작됐다고 20일 밝혔다.서류 심사 착수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난 9월 FDA에 제출한 신청서의 사전 검토가 완료된 것으로, FDA가 제품 판매 허가 여부를 본격적으로 검토한다는 것을 의미한다.SB8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두 번째로 개발한 항암 치료제이자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다섯 번째 바이오시밀러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7월 유럽 판매 허가를 신청하는 등 국내 기업 최초로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의 판매 허가를 받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난 9월 공개한 SB8 임상 3상 결과에선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동등성이 입증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SB8의 미국 판매 허가 심사 과정에서 회사의 연구개발 역량을 입증하겠다"고 했다.SB8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아바스틴은 스위스 제약사 '로슈'가 판매하고 있는 항암제다. 전이성 대장암, 비소세포폐암 등을 치료하는 데 쓴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68억4천900만 스위스프랑(약 8조2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중 미국 시장 매출액은 29억400만 스위스프랑(약 3조5천억원)으로 전체의 42%를 차지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
'청년미래 설계' 포스코건설, 중부고용청 '표창장' 지면기사
업무협약… 인턴십등 다양한 활동재능기부 멘토링 봉사단장도 '賞'포스코건설이 20일 청년층 직업 진로 지도와 고용 서비스 제공 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중부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포스코건설은 지난 4월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청년·청소년 미래 설계 및 진로 지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실업문제 해결과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인하대, 인천대 등 인천 지역 학생 12명을 선발해 실무 부서에서 4주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전국 현장 인근 지역 15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건설 교육 아카데미를 진행했다.이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지역사회 청년들의 진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포스코건설 재능기부 멘토링 봉사단장에게도 표창장을 수여했다.포스코건설 임직원이 참여하는 재능기부 봉사단은 건설 직무와 관련해 수도권 대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멘토링 활동을 펼치는 등 16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김봉남 봉사단장은 "미래 주역이 될 청년들에게 경험과 노하우를 알려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포스코건설의 재능기부 활동이 청년들이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포스코건설은 20일 청년 계층 직업 진로 지도 등에 앞장선 공로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을 받았다. /포스코건설 제공
-
모아저축은행-송천고 '1사 1교' 협약 지면기사
모아저축은행(대표이사·김성도)은 20일 로봇컴퓨팅공학 교과 중점학교인 인천 송천고등학교(교장·손근섭)와 '1사 1교 금융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사 1교 금융교육'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올바른 금융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김성도 대표이사는 "진학이나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사회생활에 필요한 금융 역량을 익힐 수 있도록 금융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
경제
인천경제청 "송도세브란스병원 원안 추진" 지면기사
'11공구 이전' 등 공약 내건 서승환 연세대총장 선임에 사업지연 우려김세준 본부장 "학교 이사회 승인 사항"… '협약 준수' 공식입장 밝혀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연세대학교 차기 총장 공약과 관련해 연세대 국제캠퍼스 2단계 조성사업을 협약 내용대로 추진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인천경제청은 19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3월) 연세대 측과 협의한 사항대로 국제캠퍼스 2단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인천경제청과 연세대는 지난해 3월 '연세대 국제캠퍼스 2단계 협약'을 체결하고 세브란스병원 건립과 사이언스파크(교육연구시설 단지)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이 협약에서 인천경제청은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약 33만7천㎡를 연세대에 공급하고, 연세대는 1단계 사업 부지인 송도 7공구에 세브란스병원 등을 짓기로 했다. 연세대는 또 국제캠퍼스 학생 수를 5천명 더 늘리기로 했다. 인천경제청은 세브란스병원 건립이 늦어지는 것과 관련해 지연 손해금 부과 등 페널티 조항도 협약에 담았다. 인천경제청은 연세대와 첫 협약을 체결한 2006년부터 세브란스병원 건립을 계속해서 요구했지만, 연세대는 재정 여건 등을 이유로 미뤄왔었다.지난달 말 제19대 연세대 총장에 서승환(전 국토교통부 장관) 경제학부 교수가 선임되면서 세브란스병원 건립이 또다시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서승환 차기 총장이 선거에서 ▲국제캠퍼스 상주 학생 5천명 추가 삭제 ▲세브란스병원 건립 지연에 따른 위약금 독소 조항 제거 ▲세브란스병원 송도 11공구 이전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기 때문이다. 서 총장 임기는 내년 2월 시작된다.인천경제청 김세준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2단계 협약은 연세대 이사회 승인 사항"이라며 "협약 내용을 유지할 수 있는 토지공급예약을 연내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 "내년 상반기 산업통상자원부의 개발계획 심의를 거쳐 송도국제화복합단지 실시계획을 변경한 후 8월께 정식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라고 했다. 인천경제청이 인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와 언론 인터뷰를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