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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철도 지하화, 고밀도 역세권 개발에 그치나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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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소음 안 듣고 살고 싶다는 강화도 주민들의 호소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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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사협회 인천시회, 노후설비 개보수 봉사 지면기사
한국전기공사협회 인천시회(회장·인성철)는 최근 인천 남동구와 미추홀구에서 노후 전기설비 무료 개보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에는 인천시회 회원과 기술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50여가구에 LED 조명기구 등을 설치해 줬다.인천시회 인성철 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회원과 근로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고, 봉사활동을 지휘한 전재두 사회봉사위원장은 "저소득층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밝은 환경을 제공해 기쁘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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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꼬마 해설사' 지원 찾아가는 미디어 교육 지면기사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이충환)가 지난 9일 강화 '작은학교' 연합 초등학생들이 1인 방송을 통해 '강화꼬마 해설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찾아가는 미디어교육을 시작했다.강화 '작은학교 연합'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 강화군 6개 초등학교(갑룡초·대월초·불은초·삼성초·선원초·화도초)가 도서 지역 학생들의 미디어교육을 지원하는 네트워크다.이번 미디어교육을 통해 강화 '작은학교 연합' 초등학생들은 '강화꼬마 해설사'로 활동하게 된다. '강화꼬마 해설사'는 초등학생들이 강화가 갖는 역사적 의미와 문화유적지를 1인 방송을 통해 소개하는 1인 문화 크리에이터다.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는 학생들이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수 있도록 총 6차례에 걸쳐 유튜브 채널 개설, 콘텐츠 기획, 영상 촬영 및 편집 등을 교육한다. 제작 교육뿐만 아니라 놓치기 쉬운 저작권 등 법률적 문제도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교육할 예정이다.강화도 문화유적지에 대한 역사교육에는 강화군청 문화관광과 문화해설사가 참여한다. 학생들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해설사에게 강화의 역사와 유적지에 대한 교육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1인 방송 콘텐츠를 기획한다. 기획한 콘텐츠는 센터의 미디어교육을 통해 영상 콘텐츠로 제작되고 유튜브 등의 채널로 업로드될 예정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지난 9일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강화군 6개 초등학교(갑룡초·대월초·불은초·삼성초·선원초·화도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디어교육을 진행했다.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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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 "외자 유치서 산업 육성으로 변경해야" 지면기사
김희철·김종득·강원모 의원실적 저조 지적·새 전략 주문인천경제자유구역 투자 유치 방향을 '외자 유치'에서 '산업 육성'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주문이 인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나왔다. 송도 세브란스병원, 제3연륙교(영종~청라) 건설 등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1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감에서 김희철(산업위원장)·김종득·강원모 의원은 인천경제청의 투자유치 실적이 저조한 점을 지적하며 새로운 전략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올 1~9월 인천경제자유구역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 실적은 약 1억7천600만 달러로, 지난해(13억3천400만 달러)보다 저조하다. 2017년 실적(9억9천200만 달러)과 비교해도 저조한 수치다.김종득 의원은 "올해 투자유치 실적을 보면 다른 해보다 현저하게 적다"며 "인천경제자유구역이 국제도시에 걸맞게 개발되고 있는지 검토하고, 투자유치의 전환점을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강원모 의원은 "투자유치 환경이 바뀌고 있다"며 "대규모 공장이나 '무늬만 외투기업'은 필요가 없다. 제도적 문제로 어려운 점은 있지만, 국내 기업도 들어올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했다.이에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외자 유치에서 일자리 창출과 첨단산업 육성 등 혁신성장으로 가자는 것이 정부 방침"이라며 "인천경제자유구역도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쪽으로 가야 한다"고 했다. 또 "연구소와 지원시설에 대한 투자유치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기능에 대한 투자유치 방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이날 행감에서는 송도국제업무단지, 송도 세브란스병원, 제3연륙교, 청라국제업무단지 개발 등 현안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강원모 의원은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시행자인 NSIC(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가 남은 용지를 언제까지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이익 분배 방법·시기에 대해서도 협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했다.임동주 의원은 인천경제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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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세청 '성실납세 지원' 부평구중기협의회와 MOU 지면기사
인천지방국세청이 인천 부평구 지역 중소기업에 세무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이들의 성실 납세를 지원한다.인천지방국세청과 (사)인천시부평구중소기업협의회(이하 부평구중기협의회)는 지난 15일 부평국가산업단지에서 '기업 친화적 세무 환경 조성 및 성실 납세 지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지방국세청은 부평구중기협의회 회원사에 기업 운영에 필요한 세무 및 세정 현안 정보를 제공한다. 또 경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인천지방국세청 정연주 납세자보호담당관은 협약식에서 "부평구중기협의회와 세정 협력에 관한 협약을 맺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통을 확대해 더욱 나은 국세행정을 구현하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부평구중기협의회 박술목 회장은 "이번 협약이 회원사와 종업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인천지방국세청은 납세자 중심의 친화적 세정을 구현하고 납세자들이 기업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세정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인천지방국세청과 (사)인천시부평구중소기업협의회는 지난 15일 기업 친화적 세무 환경 조성 및 성실 납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인천지방국세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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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원도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29일까지 '개항장 재구성' 전시 지면기사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29일까지 실험 공간 '옹노'(중구 개항로 7-4)에서 '개항장 재구성'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 사업은 지난 3월 '2019년 원도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됐다.전시회를 기획한 '인천밸류업'은 인하대 문화경영학과,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 건축학과 재학생·졸업생 등 인천 지역 청년들로 구성됐다. 지난 5개월간 주민 인터뷰와 생활사 조사 등을 진행해 전시회를 구성했다. 전시장 1층에는 인터뷰에 참여한 주민 소개와 함께 주민들의 삶이 묻어나는 물건들이 전시된다. 2층에는 주민들의 기억을 토대로 만든 지도와 영상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2019년 원도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7개 주민 공동체의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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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종·청라 '외국인 민박업소' 내국인에 불법영업 4곳 적발 지면기사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소들이 내국인을 대상으로 불법 영업을 하다가 적발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관광경찰대와 합동으로 영종·청라국제도시에 있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소 20곳을 점검해 불법 영업을 한 4곳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관광진흥법을 위반한 이들 업소에 사업 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관광진흥법상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숙식 등을 제공해야 한다. 또 집주인이 직접 거주해야 하며, 외국인이 한국의 가정 문화를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소화기 등을 갖춰야 한다. 이번에 적발된 4곳은 내국인 대상으로 불법 영업을 하다가 적발됐다. 이들은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내국인을 대상으로 불법 영업을 했으며, 1박당 최대 7만9천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온라인 중개 플랫폼을 통한 숙박 거래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인터넷에 올라온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소 숙박 후기를 토대로 조사 대상을 선정했다"고 말했다.인천경제청은 내년 상반기에도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소 26곳의 불법 영업 및 안전시설 구비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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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인천도시공사 봉사단·임직원, 3500㎏ 사랑의 김장 지면기사
인천도시공사(사장·박인서)는 겨울 김장철을 앞두고 공사 해드림봉사단과 임직원 20여 명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나누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인천도시공사와 만수6동 행정복지센터 봉사자들은 절임 배추 3천500㎏으로 김장을 한 후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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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인천본부, 지적재조사 직무교육 지면기사
LX 인천지역본부(본부장·김재복)는 최근 회의실에서 지사 직원 10여 명을 대상으로 '지적 재조사 지사 직무 내용 전문가(SME)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김재복 본부장은 "본부 직원들에게 양질의 직무 교육을 제공해 지적 재조사 사업을 정확하게 수행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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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연탄나눔, 훈훈한 이웃사랑… 인천 전문건설협회, 홀몸노인 등에 5천장 온정 지면기사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회장·정하음)는 지난 15일 부평구 산곡초등학교 일대에서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하음 회장과 회원사 관계자 40명, 차준택 부평구청장, 부평구의회 나상길 의장과 신진영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홀몸노인 등 25가구에 연탄 200장씩 총 5천장을 배달했다.정하음 회장은 "추운 날씨만큼 건설경기가 얼어붙어 있지만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전문건설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고, 차준택 구청장은 "전문건설인들의 온정에 감사하다. 지역전문건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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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송도]민주당 연수구을 지역위 '마리나 복합리조트 개발 세미나' 지면기사
계류시설 위주 개발로 국내인프라 열악워터프런트 연계 수로 선박 운항등 적합이재훈 박사, 관광·산업등 복합형 제안해수부 관할인 항만 배후부지 '10공구'"2차 계획에 반영" 인천시 설득 숙제로인천 송도국제도시 10공구에 마리나 복합리조트를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돼 실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사업과 연계해 마리나 관련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것인데, 이를 위해선 풀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더불어민주당 연수구을지역위원회(위원장·정일영)는 최근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 세미나실에서 '인천송도마리나 복합리조트 개발 세미나'를 열었다. 이 세미나에선 송도 10공구가 마리나 복합리조트의 최적지라는 의견이 나왔다. 송도 10공구에 마리나 복합리조트 조성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은 예전부터 있었지만, 이를 주제로 세미나가 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민간에서 검토해온 송도 10공구 마리나 복합리조트 조성계획이 수면 위로 떠오른 셈이다. 송도 10공구가 마리나 복합리조트 조성 대상지로 논의되는 이유와 과제를 정리했다.■ 송도 10공구는 마리나 최적지한국교통연구원 이재훈 박사는 세미나 기조 발제에서 "송도 10공구는 수도권에 위치해 마리나 수요가 충분하고 접근성도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 지도 참조이재훈 박사 발표 내용에 따르면 국내 레저용 선박(요트·보트 등)은 2007년 3천944척에서 2017년 약 2만5천척으로 연평균 20.3% 증가했다. 2017년 한 해 동안 수상레저 조정 면허를 취득한 사람은 2만1천596명으로, 2007년 이후 연평균 10% 늘고 있다.레저용 선박과 면허 취득자의 수도권 비중은 각각 20.7%, 32.1%라고 한다. 하지만 국내 마리나 인프라는 열악하다. 마리나 대부분이 계류시설 위주로 개발되고 있으며, 급유와 수리 등 서비스 시설이 부족하다. 중국의 마리나는 적게는 600척에서 많게는 1천466척까지 수용하는데, 국내 마리나의 규모는 300척 수준에 그친다.이 박사는 "우리나라 마리나는 접근성이 나쁘다. 도심형 마리나가 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