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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철도 지하화, 고밀도 역세권 개발에 그치나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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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소음 안 듣고 살고 싶다는 강화도 주민들의 호소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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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LH, 백령도 임대주택 152가구 입주자 모집 지면기사
LH 인천지역본부가 인천 백령도에 짓는 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국민임대 50가구, 영구임대 30가구, 공공실버주택 72가구 등 총 152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26㎡ 108가구, 33㎡ 28가구, 43㎡ 16가구다. 내년 7월 입주 예정이다. LH 인천지역본부는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거주하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임대주택을 짓고 있다. 백령면 행정 중심지인 진촌리 일원에 건립돼 면사무소, 우체국, 도서관, 은행, 마트, 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 접근이 쉽다.공공실버주택은 만 65세 이상인 저소득 고령자에 공급하는 주택이다. 입주자 특성을 고려해 편의시설과 복지관을 설치하고 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 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가구 구성원 모두가 무주택자이면서 주택 유형에 따른 소득 기준과 자산 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영구임대와 공공실버주택은 옹진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옹진군민만 신청할 수 있다.주택 유형별 신청 방법과 일시·장소는 ▲국민임대=9월18~24일(인터넷·모바일·등기우편), 9월18~19일(백령면사무소 현장 접수) ▲영구임대 및 공공실버주택=9월18~24일(옹진군 내 면사무소 현장 접수)이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apply.lh.or.kr)에서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LH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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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홀몸노인 말벗 봉사 지면기사
인천도시공사(사장·박인서) 해드림봉사단은 5일 연수구 선학·연수·청학 임대주택 안심전화 대상 가구를 방문해 말벗 봉사활동을 하고 의약품을 전달했다.안심전화는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홀몸노인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인천도시공사 김근수 주거복지본부장은 "정기적인 안심전화 서비스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말벗 봉사 등을 통해 입주민의 마음도 보듬을 수 있는 주거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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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세청장, 해성보육원에 성품 지면기사
인천지방국세청(청장·최정욱)은 추석 명절을 맞아 5일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에 있는 '해성보육원'을 찾아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최정욱 청장은 이날 해성보육원을 방문해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1894년 8월 개원한 해성보육원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아동보육기관으로, 현재 89명의 원생과 62명의 직원이 생활하고 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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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신도시, 잇단 교통호재에 미분양 급감 지면기사
인천 검단신도시 광역교통 개선 방안에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선'이 반영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4일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다음 달 수도권 1~3기 신도시 교통 분야 종합대책인 '광역교통망 기본구상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여기에 검단신도시 주민들의 숙원 사업으로 꼽히는 '서울 5호선 연장선'(가칭 김포한강선)이 포함될 것으로 인천도시공사는 기대하고 있다.서울 5호선 연장선은 서울 강서구 방화역에서 검단신도시를 거쳐 김포 양곡으로 연결되는 노선이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3기 신도시 건설계획과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 방안을 발표하면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5월에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서울 5호선 연장선 건설사업을 '수도권 서북부 1·2기 신도시 보완 방안'에 포함시켰다.인천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을 검단까지 연장하는 사업도 검단신도시 활성화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인천 2호선 검단 연장선은 지난달 21일 기획재정부 예타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인천 2호선 독정역에서 검단신도시를 거쳐 불로지구까지 4.45㎞를 연장하는 것이다. 예타 결과는 2021년 상반기에 나올 예정이다. 정부는 인천 2호선을 김포와 일산까지 연장해 GTX-A 노선과 연결하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인천 1호선 검단 연장선은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공사를 시작해 2024년 개통할 예정이다.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검단신도시 조성사업이 잇따른 교통 호재로 활력을 찾고 있다"며 "올림픽대로와 직접 이어지는 원당~태리 간 광역도로 건설사업도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고 했다. 또 "분양가 상한제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민간 택지에도 적용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공공 택지의 수익성이 더 높아질 것"이라며 "분양가 상한제 확대 시행도 검단신도시 분양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검단신도시 미분양 아파트 물량은 올 상반기 3천여 가구에서 지난 3일 기준 200여 가구로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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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직원봉사단, 저소득층 명절 선물 지면기사
포스코건설 직원봉사단이 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인천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를 만들었다.식료품과 세제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100개의 '사랑의 꾸러미'는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학산나눔재단을 통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된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인천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회공헌성금·꿈나무장학금 전달, 삼계탕 나눔 봉사,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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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사전 공장 제작' 국내 첫 아파트 건설 적용 지면기사
포스코건설, 중기와 공법 개발비용·인력 20%·공기 80% 단축포스코건설이 주요 구조물을 사전 공장 제작 후 현장에서 조립하는 프리패브(Pre-fab, Pre-fabrication의 약자) 공법을 국내 최초로 아파트 건설에 적용한다. 3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프리패브 공법은 건축물의 주요 구조와 내·외장재를 결합한 일체형 모듈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하고 현장에서는 설치만 하는 기술이다. 그동안 대형 산업플랜트에만 적용했다. 포스코건설은 건축 모듈러 전문 중소기업 (주)유창, 구조물 강재 연구기구 '강구조학회'와 1년간의 공동 연구 끝에 아파트 건설에 적합한 프리패브 공법을 개발했다.포스코건설은 더샵 아파트의 옥탑 구조물, 재활용품 보관소, 욕실 등을 철강재를 사용해 공장에서 맞춤 제작한 후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모듈 형식으로 조립·설치할 계획이다. 아파트 옥탑 구조물은 현장에서 철근 콘크리트로 시공했을 때 약 6주가 소요되지만, 철강재를 사용한 프리패브 공법으로는 일주일 만에 공사를 마칠 수 있다. 추락 사고 위험이 큰 최상층 작업을 최소화함으로써 근로자 안전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다.재활용품 보관소는 기존 콘크리트 양생 공법보다 비용과 인력이 20% 절감되며, 공사 기간을 80% 단축할 수 있다. 욕실의 경우 철강재로 된 외부 프레임을 공장에서 제작해 설치하기 때문에 시공 품질이 균일하고 공사 기간이 줄어든다.이번 프리패브 공법 개발은 포스코그룹의 대표적 대·중소기업 상생 프로그램인 '성과공유제' 결과물이라 의의가 더 크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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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배후단지에 '국내 최대 중고차백화점' 지면기사
세계자동차, 인천오토렉스 조성토지 매매계약… 사전 입주 청약10만여㎡ 8층 규모 2022년 완공인천 북항 배후단지에 단일 규모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고자동차 유통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3일 인천 경제계에 따르면 세계자동차(주)는 서구 원창동 북항 배후단지에 중고차 유통 복합시설 '인천오토렉스(AutoRex)'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북항 배후단지 5개 필지(1만4천660㎡) 매매계약을 한진중공업과 체결했다.세계자동차 측은 인천시와 서구 등 행정기관의 건축 인허가 승인 절차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4월 지하 4층, 지상 8층, 연면적 10만4천553㎡ 규모의 중고차 클러스터 조성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2022년 5월 완공 목표다.인천오토렉스는 모든 차량을 실내에 전시·판매하는 백화점 방식의 유통단지다. 중고차 매매·수출 상사 130개를 비롯해 정비·튜닝·자동차용품 등 자동차 관련 시설, 은행·보험 등 금융기관, 음식점·약국 등 편의시설이 입주하게 된다. 인천오토렉스는 차량 입고에서 출고까지 완전 자동 관리하는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해 일일 차량 전시·판매 대수, 각 차량 특장점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세계자동차는 중고차 매매·수출 상사들의 사전 입주 청약을 받고 있다.인천오토렉스 사업 대상지는 청라국제도시와 가깝고 영종·송도국제도시와 각각 15분, 25분 거리에 있는 등 지리적 이점이 있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남청라IC가 인근에 있고, 경인고속도로·제2경인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과 인접해 있다. 북항 다목적 부두와 500m 정도 떨어져 있는 데다, 인천공항과는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있다.서울과 경기도, 항만시설, 인천공항 접근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중고차 실수요자와 외국 바이어로부터 인기를 끌 것으로 세계자동차는 기대하고 있다. 세계자동차 관계자는 "인천오토렉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고차 유통 클러스터로서 2천만 수도권 주민에게 우수한 품질의 중고차 구입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중고차 수출을 선도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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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영종 A8블록 공동주택 신축 승인, 1153가구 규모… 11월 분양 예정 지면기사
인천 영종하늘도시 A8블록에 1천153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일 인천시보를 통해 영종하늘도시 A8블록 공동주택 신축 사업 계획을 승인·고시했다.이 사업은 영종하늘도시 A8블록(중구 운서동 917 일원 6만6천707.8㎡)에 1천153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립하는 내용이다. 77㎡ 460가구와 84㎡ 693가구로 구성된다. 사업 주체는 디에스네트웍스(주), 시공사는 SK건설이다. 오는 11월 분양 예정이다.영종하늘도시 A8블록은 공항철도를 이용해 서울로 이동하기 수월하며,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인천대교 등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인천과학고, 인천국제고, 하늘고 등 인천에서 손꼽는 명문고가 인근에 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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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웰카운티 입주자 감사패 지면기사
인천도시공사(사장·박인서)는 지난달 30일 남동구 논현동 별빛마을 웰카운티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황의용)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황의용 회장은 "인천도시공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시공사를 통해 원만한 하자 보수가 이뤄졌다"며 "우수한 품질로 하자 보수공사를 마무리한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박인서 사장은 "앞으로도 고객 입장에서 신속하고 친절하게 하자 및 민원을 관리하겠다"며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2008년 7월 준공한 별빛마을 웰카운티 아파트는 888가구 규모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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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영종국제도시 '무비자 도입 결의안' 잠정 보류 지면기사
시의회 상임위, 제도 부작용 우려"불법 입국으로 범죄 증가 가능성"정책 보완·사회적 합의 필요 판단인천 영종국제도시에 무비자 제도 도입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인천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영종국제도시 투자유치 촉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무비자 제도 도입 촉구 결의안'에 대한 심의를 보류했다.산업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무비자 제도 도입이 현실적으로 정책적·제도적 한계가 있고, 제도를 악용한 외국인의 불법 입국이 증가할 수 있다"며 "사회적 합의가 먼저 필요하다고 판단해 결의안 심의를 잠정 보류했다"고 밝혔다.산업위는 법무부 자료를 인용해 "무비자를 시행하는 제주도는 불법체류 외국인 수가 2018년 7월 말 기준 1만1천979명으로, 2013년 대비 무려 832% 증가했다"고 했다. 또 "제주도는 2012년 164명이었던 외국인 범죄자가 2017년 644명으로 4배 가까이 급증했다"며 "자료에 의하면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영종국제도시는 제주도와 달리 자동차와 지하철(공항철도)을 이용해 경기도와 서울 등 다른 도시로 이동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인천대교로 내륙과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내륙으로 이동이 쉽기 때문에 무비자 제도의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게 산업위 판단이다.산업위 조광휘(더불어민주당·중구 제2선거구) 의원은 "관광 특화를 위한 무비자의 필요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서도 "현재 문제점에 대한 정책적·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중앙정부, 관계기관, 인천시 등과 논의해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무비자 도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이 결의안은 박정숙(자유한국당·비례)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박 의원은 결의안에서 "정부는 인천공항 환승객과 영종도 복합리조트 및 공항경제권 활성화를 위한 비자 완화 정책을 마련·시행해야 한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