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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8일 골든베이비 '돌잔치 페어' 지면기사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호텔이 오는 8일 '돌잔치 페어'(Happy 1st Birthday Fair)를 개최한다.36·37층 연회장과 65층 '파노라믹65'에서 진행하는 '돌잔치 페어'에서는 돌상차림, 스냅 사진, 아기 드레스 등 돌잔치 준비의 모든 것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행사 규모에 맞는 돌상 스타일링 쇼룸 시연, 돌잔치 행사 필수 연계 아이템 전시, 돌잔치 플래너 일대일 상담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골든 베이비 패키지'는 10인, 20인, 40인, 70인 패키지로 마련했다. '프레스티지 패키지'는 20인 기준이다. 패키지 공통 특전 사항으로 프리미엄 돌상 및 포토 테이블, 돌잡이 사회, 케이크 및 스파클링 와인 1병, 빔 프로젝터 및 동영상 무료 상영, 서해와 송도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는 파노라믹65 스냅 사진 촬영 장소 등을 제공한다. 또 놀이방 무료 이용, 행사 고객 리무진 픽업 서비스(송도권역 무료), 무료 주차 5시간 등의 혜택을 준다.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호텔은 행사 당일 골든·프레스티지 패키지 계약자에게 레스토랑 10만~20만원 이용권 또는 프리미어룸 숙박권(1베드, 조식 2인 포함)을 제공한다. 예약 및 문의 : (032)726-2211~2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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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겐트대 글로벌캠·주한에콰도르대사관 '인재양성 협약' 지면기사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총장·한태준)가 남미 에콰도르의 우수 학생을 유치하고 인재 양성을 통해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는 지난달 29일 주한 에콰도르 대사관과 인재 양성 협력, 학술 정보 및 기술 공유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에 따라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와 주한 에콰도르 대사관은 학술과 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에 협력한다. 또 학술 정보 공유와 기술 이전 등을 논의하게 된다.한태준 총장은 "벨기에 겐트대에 지원하는 에콰도르 학생 수가 급증하고 박사급과 석사급의 고급 인력이 매년 상당수 배출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에콰도르의 우수한 학생들이 이제는 한국(인천 송도)에서도 겐트대의 뛰어난 교육과정을 밟아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양국의 오랜 협력 관계를 비춰볼 때,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를 통해 더욱 활발하고 돈독한 연구와 학술 교류가 기대된다"며 "겐트대 글로벌캠퍼스가 양국의 학술 교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한 에콰도르 대사관 조니 레이노소(Johnny D. Reinoso-Vasquez) 대사대리는 "인재 양성의 계기를 넘어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양국의 교류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과 넘치는 에너지를 배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주한 에콰도르 대사관은 매년 5명의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지난달 29일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사진 왼쪽)과 주한 에콰도르 대사관 조니 레이노소 대사대리가 인재 양성과 학술 교류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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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청소년 독서환경 개선 '희망 리모델링' 지면기사
임직원 매달 기부통해 사업예산 마련 공간 확장공사·슬라이드식 책장 설치미추홀도서관 500권 기증·책장 채워인천도시공사(사장·박인서)가 '꿈의 책방' 6호점을 개소했다.'꿈의 책방'은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의 독서 환경을 개선하는 인천도시공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인천도시공사는 2014년부터 매년 1곳을 선정해 시설 리모델링과 책을 지원하고 있다. 꿈의 책방 1호점은 인천 서구 가좌동 은가비지역아동센터에 조성했다. 이후 한빛지역아동센터(남동구 간석동), 남구지역아동센터(미추홀구 주안동), 송현샘지역아동센터(동구 송현동), 사랑의 지역아동센터(부평구 산곡동)에 책방을 만들어줬다. 이번에 6호점이 개소한 곳은 남동구 만수동에 있는 만수사랑지역아동센터다.꿈의 책방 사업에는 다양한 주체가 참여한다. 인천도시공사 임직원은 매달 기부금을 모금한다. 회사도 임직원이 낸 만큼의 금액을 적립한다. 인천도시공사는 이렇게 모인 기부금으로 꿈의 책방 조성사업, 생동감(생기 있는 동네 만들기 감동) 프로젝트 등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생동감 프로젝트는 낙후된 구도심 주거지역의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인천도시공사는 공모를 통해 꿈의 책방을 조성할 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한다. 인천에는 180개 정도의 지역아동센터가 있다고 한다. 인천도시공사가 가장 열악하고 시급한 곳을 선정하면, 리모델링 공사에는 사회적기업이 참여한다. 책은 도서관이 기증한다. 올해에는 미추홀도서관이 500권, 지난해엔 영종하늘도서관이 아이들을 위한 책을 선물했다.만수사랑지역아동센터 책방은 에어컨을 놓을 수 없을 정도로 매우 협소했다. 인천도시공사는 벽을 터서 네모 반듯한 공간을 만들고, 슬라이드식 책장을 설치했다. 또 낡은 장판을 걷어 내고 마루를 깔았다.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공사 임직원들의 기부금, 사회적기업의 리모델링 참여, 도서관의 책 기증 등 다양한 주체들의 협업이 있기에 가능한 사업"이라며 "아이들이 책을 통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계속해서 사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지난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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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市·가스공사 인천기지건설단, 민관공 협의체 회의 지면기사
인천시는 지난 28일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와 함께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건설단을 방문해 '제6차 지역 건설 활성화를 위한 민·관·공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인천시 건설심사과 오명석 건설관리팀장은 인천 업체 공사 참여 확대에 노력한 인천기지건설단 석융원 단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인천기지건설단은 다양한 건설사업에 인천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했다. 그 결과, 인천 업체들이 현재까지 총 436억원의 공사를 수주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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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아파트 보수공사 입찰, 지역업체에 배려를" 지면기사
인천시설물유지관리협회는 28일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초청 간담회를 열고 인천 지역 시설물유지관리산업 활성화에 노력해달라고 건의했다.협회에 따르면 올 5월 발주된 아파트 보수공사와 용역 발주액은 36억2천만원인데, 5억7천232만1천원(16%)만 인천 업체가 수주했다. 나머지 공사는 서울 등 외지 업체가 차지했다. 인천은 입찰 참가 자격이 까다롭기 때문이다. 협회 관계자는 "인천도 입찰 참가 자격을 완화하는 추세이지만, 다른 도시보다 2~3배 높은 자본금을 요구하는 경우가 아직 있다"고 말했다. 부산과 서울 등 다른 도시는 3억~7억원의 자본금만 있으면 입찰에 참가할 수 있지만, 인천은 10억~15억원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아파트 보수공사를 '지역 제한'으로 발주하지 않거나, '최근 3년간 500~1천가구 보수공사 실적'을 5건 이상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는 게 협회 설명이다.협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아파트 보수공사가 지역 제한으로 발주될 수 있도록 행정 지도를 해달라고 건의했다.오치명(주식회사 올케어 대표) 협회 부회장은 "까다로운 입찰 참가 자격으로 대다수 인천 업체는 입찰에도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며 "전국에서 인천이 가장 심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김정식 구청장은 "조례 개정 등 모든 방안을 검토해 인천 업체가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28일 인천시설물유지관리협회가 마련한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초청 간담회에서 김 구청장이 협회 회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인천시설물유지관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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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검단신도시 상업용지 11필지, LH·인천도시공사 추가 공급 지면기사
도시철도 1호선 신설역사 인근C7-1-1·C12-1-1블록 등 물량내달 23일 신청서 접수 후 개찰LH 인천지역본부와 인천도시공사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일반상업용지 11개 필지를 공급한다.이번 공급 물량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신설 역사 인근에 있는 C7-1-1블록과 C12-1-1블록 등 일반상업용지 11개다. 블록별 면적은 1천67~2천382㎡다. C7블록 7개 필지는 8층, C12블록 4개 필지는 12층까지 지을 수 있다.LH 인천지역본부는 다음 달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청서를 접수하고, 오후 5시에 개찰한다. 계약 체결 기간은 10월 10~11일이다.검단신도시가 위치한 인천 서구는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있기 때문에 주거용 오피스텔 공급을 목적으로 토지를 매입할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일정 규모 이상의 주거용 오피스텔은 학령인구 증가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건축 허가 과정에서 인천시교육청과 협의가 필요할 수 있다.LH 인천지역본부와 인천도시공사는 C7블록과 C12블록이 중심 상업지구에 위치한 점을 고려해 전체 연면적의 30% 이상을 상업·업무시설로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연면적 30% 이상 상업·업무시설 권장'은 지구단위계획에 반영된 내용이지만, 의무 사항은 아니라고 인천도시공사는 설명했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주거용 오피스텔 비율은 사업자가 건축 심의, 교육청 협의 등을 고려해 결정할 사항"이라고 말했다.LH 인천지역본부와 인천도시공사가 올 상반기에 공급한 검단신도시 첫 일반상업용지 19개 필지는 모두 팔렸다. 당시 평균 낙찰률은 160%를 기록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일반상업용지도 올 상반기 물량과 마찬가지로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어 성공적인 매각 실적을 거둘 것으로 LH 인천지역본부와 인천도시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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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109가구 '구월 공공임대' 내년 첫삽 뜬다 지면기사
市, A3블록 건설사업계획 승인민간참여 방식 추진·내달 공모인천 남동구 구월보금자리주택지구(구월아시아드선수촌아파트, 이하 구월지구) 공공 임대주택 건설사업이 내년 상반기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인천시는 26일 인천 구월지구 A3블록(남동구 구월동 1551번지) 공공 임대주택 건설사업 계획을 승인·고시했다.인천도시공사는 구월지구 A3블록(3만2천107.8㎡)에 행복주택 754가구와 영구임대주택 355가구 등 총 1천109가구를 건립한다.인천도시공사는 2014년 11월 A3블록에 임대주택을 건설하기로 결정했으나, 이듬해 8월 경영난을 이유로 사업 추진을 무기한 연기한 바 있다. 인천도시공사는 지난해 4월 사업 재개를 결정한 후 사업계획 변경, 사업계획 승인 신청 등을 진행했다.인천도시공사는 A3블록에 계획했던 국민임대를 행복주택으로 변경했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A3블록 공공 임대주택 건설사업은 '민간 참여' 방식으로 추진된다. 인천도시공사는 신속한 사업 추진과 고품질 임대주택 건설을 위해 '자체 사업'에서 '민간 참여'로 사업 방식을 바꿨다. 인천도시공사는 다음 달 말 민간사업자 공모를 내고, 평가를 거쳐 12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우선협상대상자와 계약을 체결하면, 내년 상반기 중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좋은 아이디어와 가격을 제시한 업체를 선정하는 방식"이라며 "신기술·신공법 등 민간의 혁신적인 기술 제안을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인천도시공사는 A3블록 공공 임대주택에 '음식물 분쇄 처리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각 가구 싱크대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분쇄해 배관을 통해 내보내면, 지하 별도 공간에 저장한 후 특수 과정을 거쳐 퇴비로 만드는 시스템이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대전과 안산 등 일부 아파트단지에서 시범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인천에는 아직 적용한 단지가 없다"며 "A3블록을 인천 최초의 음식물 쓰레기 제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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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청, 을왕산 일대 '경제자유구역' 재지정 의견 접수 지면기사
훼손지 복구·지역 활성화 기대내달 16일까지 주민 신청서 제출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용유 을왕산 일대 개발사업 대상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받기 위해 주민 의견을 듣는다.인천경제청은 '을왕산 아이퍼스 힐' 경제자유구역 재지정에 관련한 주민 의견을 다음 달 16일까지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아이퍼스 힐'(IFUS HILL) 개발사업은 2024년까지 을왕산 일대 80만7천733㎡에 글로벌 종합 스튜디오·무비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테마파크와 호텔, 영상 업무 지원시설, 상업시설, 숙박·주거시설 조성이 계획돼 있다. 예상 사업비는 조성비 1천110억원과 보상비 733억원 등 총 2천300억원이다.이 사업 대상지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영종국제도시 면적은 51.26㎢(12개 지구)에서 52.07㎢(13개 지구)로 확대된다.인천경제청은 "영종국제도시는 인천공항과 인접한 최적의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한류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경쟁력 있는 문화·관광·레저·복합리조트(아이퍼스 힐) 조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또 "을왕산 훼손지 복구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의견이 있는 사람은 다음 달 16일 오후 6시까지 인천경제청 용유무의개발과(연수구 아트센터대로 175 G타워 27층)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인천경제청은 이르면 다음 달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할 계획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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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성공하는 스마트미디어 창업 '지름길 안내' 지면기사
市시청자·창조경제센터 '레디 액션'18개팀 참여… 생태계 조성·지원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공동으로 진행한 스마트미디어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양 센터가 지난달부터 약 7주간 공동 진행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 '스마트미디어 창업, 레디액션'에는 18개 팀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미디어 분야 창업 생태계를 조성·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8개 팀은 지난 24일 열린 '데모데이(demoday)'에서 창업 PR 영상을 토대로 프레젠테이션을 했다. 데모데이는 VR(가상현실) 창업과 1인 방송 창업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양 센터는 데모데이 행사에서 대상 1개 팀(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2개 팀(각 100만원), 우수상 2개 팀(각 50만원) 등 우수 창업 아이템 5개를 선정해 시상했다. 대상은 리리샘중국어팀(박상준·우리리)의 장난감을 활용한 어린이 놀이 중국어 교육 1인 방송 창업 아이템이 선정됐다. 리리샘중국어팀 박상준 대표는 "처음에는 창업이 막막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길을 찾은 거 같다"며 "팀원들과 함께 계속해서 사업 아이템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우수 교육생 중 창업을 한 경우 후속 연계 지원을 하고,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참여 우대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양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발판으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충환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장은 "이번 교육과정이 스마트미디어 분야로 창업을 희망하는 많은 분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했고, 주영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지역의 여러 기관·기업들과 협력해 창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스마트미디어 창업, 레디액션' 데모데이 행사에서 수상한 팀들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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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집값 10%만 내면 8년후 최초 공급가… '주거불안없는' 임대주택 지면기사
작년 인천 미단시티 사업부지서 출범식기존 뉴스테이 시세매입 고가 분양 개선 협동조합 소유·조합원은 '디지털주거권'임대료상승률 年 3%이내 제한 거주안정유사 사업장 난립 자금조달등 주의 필수우리나라 주택보급률은 100%를 넘는다. 하지만 2018년 기준 자가보유율과 자가점유율(자기 집에 사는 비율)은 각각 61.1%, 57.7%에 그친다. 생애 최초 주택을 마련하는 데 걸리는 기간은 약 7년이다. 매년 주택이 공급되고 있지만, 10명 중 약 4명은 자기 집이 없는 셈이다. 돈을 모아서 집을 사기는 힘들다. 애써 돈을 모아도 계속해서 오르는 집값을 따라갈 수 없기 때문이다. 결국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려야 하는데, 서민들은 낮은 신용등급 탓에 대출을 받지 못하거나 비싼 이자를 내야 한다.지난해 11월 인천 중구 영종도 미단시티 내 사업 부지에서 출범식을 가진 '누구나집 3.0 프로젝트'는 우리 사회 구성원이면 누구나 자기 집에서 살 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누구나집 사업을 주관하는 시너지시티(주) 김병천 대표이사는 "일할 의지와 의사만 있으면 누구나 자기 집에 살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이러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 누구나집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누구나집은 집값의 10%만 내면 8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고 그 이후엔 최초 공급가로 분양받을 수 있다. 단지 내에서 입주자들의 소비와 생산이 이뤄지기 때문에 일자리 창출, 실질 주거비 절감 등의 효과가 나타난다. 인천 미단시티 A8블록 등에서 진행되고 있는 누구나집이 혁신적인 사회적 협동조합형 민간 임대주택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진화(進化)하는 누구나집누구나집은 송영길 국회의원이 인천시장으로 있을 때 제안한 주거 정책을 지향한다. 2014년 인천 미추홀구 도화지구에 처음 등장한 누구나집은 8.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도화지구 누구나집은 1.0 프로젝트다. 당시 정부는 누구나집 개념을 주거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