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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소비심리 위축 속 ‘주말~설 연휴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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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김용남 "개혁신당서 젊은정치 시작" 지면기사
'국힘 탈당' 수원병 김영진·방문규와 3파전 김용남(사진) 전 의원이 지난 12일 국민의힘을 탈당해 개혁신당에 입당한다고 밝혔다.김 전 의원은 수원병에 예비후보로 등록해 놓은 상태로, 예정대로 출마를 강행할 경우 현 김영진 의원 및 국민의힘 후보 등과 3파전이 예상된다. 국민의힘에서는 인재영입된 방문규 전 산업부 장관이 예비후보로 등록돼 있는 상태다.김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심(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이 당심이 되어버리는 정당에서는 민심이 설 공간은 없다"며 "이제 희망의 정치를 개혁신당에서 젊은 정치인들과 함께 시작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실질적 창당 준비는 모두 됐다"며 이르면 오는 20일께 창당대회를 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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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총통 '친미·독립성향' 라이칭더 당선 지면기사
대만해협 주도권 놓고 미중 대리전반도체 산업에 '기회-불똥' 갈림길 대만 총통 선거에서 친미·독립 성향의 민주진보당 라이칭더 후보가 당선됐다.세계 안보·경제에 중요한 대만해협 주도권을 놓고 힘겨루기하던 미중의 대리전이었던 만큼, 중국 대신 미국을 선택한 이번 결과로 글로벌 안보와 경제에 어떤 후폭풍이 발생할지 지구촌이 주목하고 있다.한국도 미국과 대만 '초밀착' 관계에서 파생될 외교·경제적 파장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여 치밀한 대응이 요구된다. 라이칭더 총통·샤오메이친 부총통 후보는 득표율 40.05%(558만6천표)로 친중 제1 야당 국민당 허우유이 총통·자오사오캉 부총통 후보(득표율 33.49%·467만1천표), 제2야당인 중도 민중당 커원저 총통·우신잉 부총통 후보(득표율 26.46%·369만표)를 제쳤다. 라이칭더 승리로 민진당은 대만 역사상 처음으로 3연속 집권에 성공했다.대만 총통 선거는 우리나라에도 안보와 산업 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중국이 이번 선거 결과를 계기로 경제·외교·군사적 수단을 동원해 대만 압박에 나설 경우 연일 도발에 나서는 북한과의 관계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특히 대만은 반도체 산업에서 우리나라의 핵심 경쟁자이자 파트너로 꼽히는데, 대만 리스크 확산시 한국 반도체 '기회' 가능성과 동시에 미중관계 갈등 격화시 글로벌 공급망서 '불똥'이 튈 것이란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 그래프 참조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대만 총통 선거에서 당선된 민주진보당 라이칭더. 2024.1.13 /AP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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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조경호 군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진행
野 주요 현역들 '군포 조경호 파이팅' 눈길 청와대·언론·시민사회·청년 등 1000여 명 몰려 4·10 총선에서 군포시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조경호 예비후보가 지난 1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총선 모드에 돌입했다. 조 예비후보는 목포고와 서울대를 나와 한국일보 기자를 거쳐 국회의원 보좌관과 청와대 정무수석실 선임행정관, 초대 사회통합비서관, 경기도청 초대 연정협력관 등을 역임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조경호 예비후보는 국내외 정세 예측과 평가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현실적인 민생 경제 전문가로 실사구시형 인재"라고 격려했다. 조 예비후보는 “새로운 도전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의 마음 결코 잊지않겠다. 김대중 대통령의 정치를 배우고 닮고 싶다"며 “소통의 정치를 하겠지만, 싸울땐 확실히 싸우겠다“고 말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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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폴 국제학교, 2025년 목표 안산캠퍼스 개교 예정
광교·동탄·분당 이은 4번째… 4천평 규모 100% 영어수업 진행 학생 중심 교육과정 2015년 개교해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미국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는 세인트폴 국제학교가 2025년 경기도 안산시에 4천여평 규모의 새로운 캠퍼스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광교캠퍼스와 동탄캠퍼스·분당캠퍼스에 이은 4번째 캠퍼스다. 세인트폴 국제학교는 미국 학력인증기관 (WASC-미국서부교육청 / MSA-미국중부교육청 / Cognia-미국 북/남부교육청 / AI-국제학교연합 / NCPSA-미국사립학교협회)으로부터 인증을 받아 명실상부 미국명문교육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Global Mindedness / Critical Thinking / Mutual Respect 이라는 3가지 미션을 가지고 글로벌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전교과 과정이 100% 영어 수업으로 진행되며 STEM, Coding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젝트 기반의 수업과 학생들의 창의성과 사고력,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안산캠퍼스 기존 캠퍼스와 시너지 효과 2025년 안산 반달섬 인근 '현대힐스테이트 라군인테라스'내에 개교 예정 국내외 대학과 인턴십 계획eh 특히 르네상스 러닝으로 학생들의 리딩 레벨을 정확히 파악해 올바른 독서 습관을 확립하고, 세인트폴만의 특화된 1:1도서 수업인 IRP 프로그램을 도입해 차별화된 도서수업을 진행중이다. 또한 메이커스페이스라는 혁신적인 공간을 통해 학생들이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직접 시도해 봄으로써 창의 융합 학습이 가능한 환경도 제공할 예정이다. 각 교실마다 스마트보드가 설치돼 있고, 학생들에게 아이패드와 크롬북을 제공해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수업과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학습도 가능하다. 안산캠퍼스는 규모와 시설면에서도 국내 최대 규모가 예상된다. 세인트폴의 기존 캠퍼스 학생들도 시설과 프로그램 활용 등으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수 있도록 설계가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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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국민연금 수령액, 3.6% 오른다 지면기사
지급대상 649만명, 이달부터 적용기초·공무원·사학에도 동일 상승지난해 물가상승률이 반영돼 올해 국민연금, 기초연금 등 연금 수령액이 기존보다 3.6% 오른다.국민연금은 지난해 역대 최고 수익률을 기록해 작년 수익금은 100조원, 기금 적립금은 1천조원을 넘어섰다.보건복지부는 2024년도 제1차 국민연금심의위원회를 열어 연금액을 인상하고, 2024년에 적용하는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을 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을 받는 약 649만명이 지난해 물가상승률(3.6%)만큼 오른 기본연금액을 이달부터 받게 된다.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 공적연금은 매년 소비자물가 변동률을 반영해서 지급액을 조정한다.예컨대 지난해 11월 기준 국민연금 노령연금 평균인 62만원을 받던 연금 수급자는 이달부터 기존보다 3.6% 오른 64만2천320원을 받게 된다.배우자나 부모, 자녀 등 부양가족이 있을 때 기본연금과 함께 받을 수 있는 '가족수당' 성격의 부양가족연금액도 마찬가지로 3.6% 오른다.이렇게 되면 올해 배우자가 받는 연금액은 29만3천580원, 자녀·부모가 받는 연금액은 19만5천660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0만200원, 6천790원씩 인상된다. 65세 이상 전체 노인 인구 중 소득하위 70%(올해 약 701만명)에게 주는 기초연금도 이달부터 3.6% 오른다.이에 따라 1인 가구 기준 지난해 32만3천180원이던 기초연금은 올해 33만4천810원으로 늘어난다.국민연금과 기초연금뿐 아니라 장애인연금,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사학연금 등 다른 공적 연금들도 작년 물가상승률에 따라 3.6% 인상된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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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서용주 "강인하게 변화 이끌 것" 지면기사
민주 파주갑… 대변인 첫 북콘서트 파주갑 총선 출마를 선언한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의 첫번째 북콘서트가 지난 7일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지혜의숲' 도서관 1층 다목적홀에서 성료됐다.'단상:두려워 할 용기'라는 이름의 책을 통해 정치권 출사표를 던진 서 부대변인은 우상호 의원실 보좌관 등을 지냈고, 당 지도부 변화에도 꾸준히 부대변인을 맡는 등 정치권에서 손꼽히는 언론홍보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포토에세이 '단상:두려워 할 용기'는 서용주 상근부대변인이 삶과 정치 속에서 느낀 소회를 단상 형식으로 엮은 내용을 담았다.서 부대변인은 "상근부대변인, 국회의원 보좌관, 기자로 활동하며 얻은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젊고 강인한 파주의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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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갑 출마’ 서용주 민주당 부대변인, 북콘서트로 ‘세 과시’
'단상:두려워 할 용기' 성공적 마무리 삶과 정치 속 소회 담긴 포토에세이 파주갑 총선 출마를 선언한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의 첫번째 북콘서트가 지난 7일 파주 아이사출판문화정보센터 '지혜의숲' 도서관 1층 다목적홀에서 성료됐다. '단상:두려워 할 용기' 라는 이름의 책을 통해 정치권 출사표를 던진 서 부대변인은 18대 국회를 시작으로 19대, 20대 국회 보좌관 생활을 이어 21대 국회에서 우상호 의원실의 보좌관 생활을 마무리 했다. 이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상근부대변인으로 발탁돼 윤호중 비대위원장, 우상호 비대위원장, 이재명 당대표까지 4번의 지도부 변화에도 상근부대변인을 연이어 역임중이다. 특히 국내에서 손꼽히는 언론홍보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포토에세이 '단상:두려워 할 용기'는 서용주 상근부대변인이 삶과 정치 속에서 느낀 소회를 단상 형식으로 엮은 내용을 담았다. 이번 북콘서트는 '새로운 파주'를 위해 힘차게 내디딘 서용주의 용기를 파주시민들에게 처음으로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상호 의원 보좌관 출신, 손꼽히는 언론홍보 전문가 김민기·진선미·황희·전해철·곽상언 등 축하 우상호 전 원내대표, 전해철 전 행정안전부 장관, 진선미 전 여성가족부 장관, 김민기 현 국토교통위원장, 황희 전 문화체육부 장관, 김승남 국회의원,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인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종로구지역위원장은 영상을 통해 서용주 상근부대변인의 도전에 힘찬 격려와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기존 정치 출판기념회와 달리 파주시민이 중심이 되는 북콘서트로 서용주 상근부대변인이 직접 진행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1989년 김대중 총재 당시 파주시 지역위원장, 평화민주당 중앙당 감사국장을 역임한 김대중재단 파주시지회 김병호 상임고문의 축하 시 낭송을 시작으로 JTBC 비정상회담으로 잘 알려진 일리야 벨랴코프 수원대 교수, 유튜버 '헬마우스'로 유명한 임경빈 시사평론가, 서용주 상근부대변인의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 특히 두 패널은 각자의 시각으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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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경기 지자체 지원 사격' 나서 지면기사
정명근 화성시장·이민근 안산시장·신상진 성남시장… GH도 참가 "미리보는 미래의 인류, '올 투게더, 올 온'(All Together, All On)."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가 현지시간으로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가운데 경기도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기업들 다수도 이 현장에서, 미래 첨단 신기술의 향연을 함께하게 된다.정명근 화성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등이 기업인들을 이끌고 출장길에 오른다. 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국내도시개발공사중 최초로 이번에 CES에 참가한다.CES(Consumer Electronics Show)를 우리말로 하면 가전전시회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주관해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박람회인데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이곳에서 미래 제품 기술을 뽐내고 있고, 삼성·현대·LG 등 국내 대기업들도 단골손님이자 메인 전시를 맡고 있다.올해 CES를 대표하는 키워드로 단연 인공지능(AI)이 꼽히고 있다. 이에 AI를 비롯한 첨단 기술이 모든 산업 분야에 적용돼 전 세계 공통 과제를 해결하자는 의미로 '올 투게더, 올 온'(All Together, All On·모두 다함께, 모두 켜져라)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통상 기조연설로 그해 CES가 주목하는 산업 분야를 가늠하고 미래 산업 발전 방향을 예측할 수 있는데, 올해 기조연설에는 테크 기업 외에도 화장품, 유통, 의료보험 등 다양한 분야 기업의 수장들이 무대에 선다. 한국 기업 중에는 HD현대의 정기선 부회장이 유일하게 기조연설에 나선다.2024 CES는 지난해보다 규모가 10% 이상 커졌다. 참가 기업은 150여개국에서 총 4천여개가 참여하고 참관객은 13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CES에는 우리나라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6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특히, 스타트업은 올해 혁신상을 받은 기술을 전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CES 2024'를 앞두고 국내 벤처·창업기업 116개가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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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홍경래 前 농협경기본부장 '화성 도전' 지면기사
홍경래(사진) 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이 출판기념회를 통한 세몰이를 시작으로 화성시를 지역구로 총선에 도전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홍 전 본부장은 9일 오후 화성시 정남면에 소재한 수원과학대 신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저서 '정조의 꿈을 이루기 위한 삶의 여정-난, 홍경래' 출판기념회를 갖는다.화성 출생인 홍 전 본부장은 수원 유신고등학교, 서울대학교를 졸업했다. 1995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장 등 요직을 거쳤다.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 이사, 자원봉사센터 이사, 법사랑 부회장을 맡는 등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해온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아직 출마 정당과 화성 내 지역구를 명확히 밝히지 않은 상태로, 그의 선택에 따라 화성 지역 총선 구도가 요동칠 전망이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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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전망] 서울편입·북도설치·군공항 이전… 지역 이슈, 여야 없다 지면기사
(2)·선거 향배 가를 경기도 어젠다는 '김포發 편입론' 김기현 사퇴후 시들"선거용" 비판속… 국힘 대응 주목'분도' 북부 국힘 정치인 의지 중요김동연 지사 정책 세일즈 역량 관건수원-화성 '공항 갈등' 당 입장 난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서울메가시티, 수원 군공항 이전'.총선의 해, 경기도 정치권에서 떠오른 뜨거운 화두다. 21대 국회처리를 기대했던 경기북도는 정부의 미온적 대응으로 당초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약속했던 처리시한을 넘겨, 22대 국회로 공이 넘어가게 됐다. 경기북도 설치와 평행선 상에 있는 서울메가시티는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 요구로 촉발돼 집권여당의 당론으로 채택되며 '수도권 행정구역 재편론'으로 판이 커졌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임기 막판 쏘아올린 '수원군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 특별법'에 따른 논란도 수원과 화성 지역 간 첨예하게 대립하는 이슈가 될 전망이다. ■ 총선 흔들 돌풍이냐, 찻잔 속 태풍이냐경기북도와 서울메가시티는 양립이 어려운 주제다. 서울의 범위가 넓어지면 경기도의 폭이 좁아진다.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절차를 본격화하는 과정에서 메가시티 논의의 시발점이 된 김포의 서울 편입 요구가 불거졌다. '경기북도 김포'가 아닌 '서울 김포'가 좋다는 주장이 김포 정치권에서 제기되면서 이슈화 됐고, 김기현 당시 당 대표가 이를 당론화하면서 속도를 냈다. 서울 편입이 집권 여당의 당론이 되자, 하남·구리 등의 지역 정치권에서도 같은 주장이 제기됐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들과 만나 논의를 시작하면서 급부상,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러한 구상은 경기도 연패중인 총선에 반전을 노린 전략이라는 비판이 제기되며, 여·야를 가리지 않고 반발에 부딪히기도 했다. 김동연 지사는 "서울 일극화"라며 강한 반대 입장을 내고 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선거용"이라는 공개적인 비판과 더불어 현실 가능성 등을 들어 부정적 입장을 보이는 사례가 늘고 있다. 게다가 김기현 대표 사퇴 이후 당론에 대한 동력이 상실된 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