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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연천군·김포시, 하반기 정부 도시재생사업 선정 쾌거 지면기사
전곡읍, 구석기 관광자원 연계 추진통진읍, 기초생활 인프라 공급 확대최대 4년간 194억 국비 지원 예정연천군 전곡읍과 김포시 통진읍이 2023년도 하반기 정부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17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제33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위원장·한덕수 국무총리)를 열고 경기도 2곳을 포함한 전국 19곳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도내 선정지 2곳은 지역특화재생(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특화사업 추진) 유형인 ▲연천군 전곡읍(11만 4천㎡)과 인정사업(소규모 점단위의 생활SOC 공급을 위한 사업) 유형의 ▲김포시 통진읍(4천806㎡) 지역이다.이들 지역에는 최대 4년간 총 194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우선 연천군 전곡읍은 구석기 관광자원과 연계한 선사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선사유적 콘셉트를 활용한 테마놀이시설인 전곡플레이파크를 조성하고,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협업해 교육 콘텐츠 발굴 및 캐릭터 개발 등 가족단위 관광객을 유도할 계획이다.김포시 통진읍은 행정복지센터 이전(마송택지개발지구)에 따른 유동인구 감소, 상권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기초생활 인프라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통진 여울 복합문화교류센터를 조성해 다목적 생활체육시설과 주민커뮤니티시설, 주차장(86면) 및 상호문화교류센터를 조성하고, 지역 내 다양한 주민활동을 담을 수 있는 다목적 공원(광장)도 조성할 예정이다.경기도는 이번 2곳을 포함해 2017년부터 전국에서 가장 많은 62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국비 6천59억원을 포함해 총 1조33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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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엔 용주?’ 파주갑 총선 도전 나선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2024 총선 블루칩 인터뷰>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1편 서용주라는 이름은 잘 몰라도, 그의 얼굴만 보면 '아~' 하고 고개를 끄덕일 국민이 열중 다섯은 될 것이다. 뉴스나 시사프로 등의 진보 진영 입장을 대변하는 대표 패널로 출연하면서, 인지도만큼은 이미 현역 국회의원 못지 않다. 말 잘하고 논리적인 그의 장점에 맞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오래전부터 상근부대변인으로 기용하고 있다.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정치권에 발을 들였고 우상호·설훈 의원 보좌관을 지냈다. 민주연구원 등에서 일하며 민주당에서 잔뼈가 굵다. 직업이 정치인 것은 오래됐지만, 출마는 이번이 처음이다. 조연의 역할을 넘어 정치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파주에 새 둥지를 틀고, 파주갑 출마를 선언했다. “파주엔 용주"라는 캐치프레이즈도 정했다. 화려한 경력에 비해 어떻게 보면 늦은 출마. 그리고 출마지역을 파주시로 정한 것도 궁금했다. 서 부대변인을 만나, 출마의 변을 직접 들어 봤다. 광주민주화운동 내 삶의 신념과 가치 길잡이 민주주의 지켜 낼 한장의 벽돌이 되고자 한다 보좌진으로 쌓은 경험 국민께 돌려드리고 싶다 ■정치 입문 계기는... 총선출마 결심은 어떻게 했나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정신이 지금까지 삶을 이끌어온 신념과 가치의 길잡이같은 역할을 해왔다. 민주주의가 파괴될 때 국가는 물론 한 개인의 삶도 파괴됨을 경험했다. 민주주의와 민생은 이음 동의어다. 정치는 국민의 일상을 지키는 방패와 칼이 돼야겠다고 생각했다. 민생을 지켜내는 것이 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이고 그 역할이 정치의 본업이다. 정치인 한 사람이 모든 걸 할수 없지만 변화는 시킬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정치가 무능하고 무도하고 무책임한 권력자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민생과 민주주의를 지켜낼 수 있도록 단단한 한 장의 벽돌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 " “개인적으로는 부친이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합동통신에 근무하며 군부독재시절 언론검열에 맞선 해직 기자셨다. 그 영향으로 비뚤어진 역사를 바로잡는 역할로서 기자의 길을 선택했다. 7년 여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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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전곡읍·김포시 통진읍,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선정
경기도 도시재생사업 62곳으로 전국 최다 연천군 전곡읍과 김포시 통진읍이 2023년도 하반기 정부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 이로써 경기도내 정부 도시재생사업지는 62곳으로 전국 최다를 유지하게 됐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제33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를 열고 경기도 2곳을 포함한 전국 19곳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도내 선정지 2곳은 지역특화재생(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특화사업 추진) 유형인 ▲연천군 전곡읍(11만 4천㎡)과 인정사업(소규모 점단위의 생활SOC 공급을 위한 사업) 유형의 ▲김포시 통진읍(4천806㎡) 지역이다. 이들 지역에는 최대 4년간 총 194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이번 선정 지역은 경기 서부·북부에 입지하면서 그동안 정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 사례가 없는 지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연천군 전곡읍은 구석기 관광자원과 연계한 선사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선사유적 콘셉트를 활용한 테마놀이시설인 전곡플레이파크를 조성하고,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협업해 교육 콘텐츠 발굴 및 캐릭터 개발 등 가족단위 관광객을 유도할 계획이다. 전곡로, 온골로, 전곡역로, 전곡역로 66번길 등 특화가로 조성으로 선사특화도시로서의 면모도 더할 예정이다. 김포시 통진읍은 행정복지센터 이전(마송택지개발지구)에 따른 유동인구 감소, 상권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기초생활 인프라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통진 여울 복합문화교류센터를 조성해 다목적 생활체육시설과 주민커뮤니티시설, 주차장(86면) 및 상호문화교류센터를 조성하고, 지역 내 다양한 주민활동을 담을 수 있는 다목적 공원(광장)도 조성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2곳을 포함해 2017년부터 전국에서 가장 많은 62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국비 6천059억 원을 포함해 총 1조 33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도내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62곳 중에서 2021년 고양 원당 1곳을 시작으로 2022년 5곳이 준공됐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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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느는 1인가구… 작년 750만 '역대 최대' 지면기사
2019년 30%대 넘은 이후 매년 경신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4%를 넘어 역대 가장 높았다.통계청이 12일 발표한 '통계로 보는 1인가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전체 가구(2천177만4천가구)의 34.5%인 750만2천가구가 1인 가구였다.1인 가구 비중은 2019년 30.2%로 처음 30%를 넘어선 데 이어 매해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연령대별로 보면 1인 가구의 19.2%가 29세 이하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70세 이상(18.6%), 30∼39세(17.3%) 등이 뒤를 이었다. → 그래프 참조지난해 기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을 받는 1인 가구는 123만5천가구로 전년보다 6.4% 늘었다. 전체 수급 가구 가운데 72.6%가 1인 가구로 비중은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한편 전반적인 인간관계에 대해서는 1인 가구의 50.0%가 만족했다. 2년 전보다 비중이 3.4%포인트 높아졌지만, 전체 가구 평균(54.3%)보다는 4.3%포인트 낮았다. 1인 가구의 주말 여가 활동은 동영상 콘텐츠 시청이 77.9%로 가장 많았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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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기업경제인협회 이용필 제5대 회장 취임 지면기사
(사)경기도기업경제인협회 제5대 회장에 이용필(사진) 나이스엔테크 대표가 선임돼 12일 취임했다. 이용필 신임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사)경기도기업경제인협회는 이날 수원 이비스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새 출발을 알렸다.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기도 및 산하 경제 관련 기관들과의 관계를 더 탄탄하게 만들어, 협회 회원사들에게 역량 강화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현재 20기까지 배출된 'CEO 아카데미' 과정 활성화와 신규 회원 확충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 끊임없이 새 피를 수혈하고, 역동적으로 활동하고 발전하는 모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 다양한 배경과 전문성을 가진 인재들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기존 회원사들 간 네트워크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이 회장은 "'이용필號'가 막 항해를 시작했다. 배가 멋지고 아름다운 항구에 도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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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12일부터 총선 예비후보 등록… 여야 출마선언 본격화 지면기사
이수정 교수, 수원정 '출사표'국힘行 조광한, 남양주병 도전내년 4월10일 실시되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설 지역구 인사들의 예비후보자 등록이 오는 12일부터 시작된다.예비후보 등록일이 다가오면서 출마선언을 하는 경우도 늘고 있는데, 국민의힘 소속으로 수원정 도전을 선언한 이수정 경기대 교수에 이어 민주당 출신으로 국민의힘에 영입된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 역시 남양주병 출마를 공식화 했다.7일 중앙선관위 등에 따르면 공무원 등 입후보 제한직에 있는 사람이 예비 후보자로 등록하려면 등록신청 전까지 사직해야 한다.예비 후보자로 활동하지 않더라도 후보자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선거일 90일 전인 내년 1월11일까지 사직해야 한다.예비 후보자는 선거 운동을 위해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 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본인이 전화로 직접 통화하는 방식의 지지 호소 등을 할 수 있어, 12일 이후 총선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를 전망이다.출마선언도 본격화되고 있다.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남양주병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남양주병 현역은 민주당 김용민 의원인데 한때 조 전 시장과 한솥밥을 먹던 사이다.조 전 시장은 김대중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 노무현 정부 청와대 홍보비서관을 지냈는데 이재명 대표와의 갈등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바 있다.한편 곽상욱 전 오산시장 등 민주당 소속 전직 경기지역 기초자치단체장 9명은 최근 '풀뿌리 정치연대, 혁신과 도전'이라는 당내 원외인사 단체 창립에 참여한 바 있는데 이들도 예비후보 등록 시기를 기점으로 출마선언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성·하지은·고건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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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외국인 포함 투기성 불법 부동산거래 적발
군사시설 및 문화재 보호구역 내 외국인 불법취득 52명 적발, 29명 검찰송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 외국인 등 투기성 불법 부동산거래 수사 결과 발표 군사시설 보호구역 등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무허가 부동산 토지취득 행위를 한 외국인 등 73명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수사망에 적발됐다. 이들의 불법행위로 인한 투기 금액은 109억 4천만 원에 달했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현장조사, 탐문 등을 바탕으로 집중수사한 결과 외국인과 불법 기획부동산업자 등 투기성 불법 부동산거래 행위를 한 73명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범죄 유형별로는 ▲군사시설 및 문화재 보호구역 내 외국인 불법취득 52명 ▲명의신탁 등에 의한 외국인 불법토지 취득 2명 ▲입주대상 의무사항 위반 1명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기획부동산 불법 투기 18명(17명+법인)이다. 수사결과, 군사시설 및 문화재 보호구역 내 외국인 불법취득 사례를 보면 부천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 국적 A(64·여)는 안양 소재 군사시설보호구역 내 임야를 토지취득 허가 절차 없이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A는 기획부동산업체 직원으로부터 해당 토지 인근 군부대가 이전할 것이라는 내부 정보 등을 듣고 개발 이후 시세차익을 노리며 투기했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매입을 권유하는 등 투기행위에 적극 가담했다. 중국 국적 D(67세)는 수원 소재 문화재보호구역 내 다가구주택을 신고관청에 토지취득 허가 절차 없이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주택 임차인 진술 등 탐문수사 결과, 매매계약 체결일부터 현재까지 서울에만 거주하고 수원의 다가구주택 5개 호실에 대해 모두 전·월세 임대차를 준 것으로 확인됐다. 명의신탁을 통해 불법으로 부동산을 취득한 부녀도 적발됐다. 가평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 국적 E(65세, 남)는 가평 소재 군사시설보호구역 내 주택을 2억 3천만 원에 매매계약하면서 외국인 토지취득 허가 절차를 밟지 않았다. 더욱이 해당 주택의 실거주자는 딸로, 은행 추가 대출을 받기 위해 E의 명의를 이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입주 대상 의무 사항을 위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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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보유 8만 5천여가구 주택 中 절반 이상은 '중국인' 지면기사
외국인이 국내에 보유한 주택의 54%를 중국인이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올해 6월 말 기준 외국인 주택·토지 보유 통계를 29일 발표했다. 6월 말 현재 국내에 주택을 소유한 외국인은 8만5천358명으로 6개월 전보다 3천732명(4.6%) 늘었다. 이들이 소유한 주택은 8만7천223가구로 3천711가구(4.4%) 증가했으며, 우리나라 전체 주택의 0.46% 수준이다. → 그래프 참조국적별로는 중국인 보유 주택이 4만7천327가구(54.3%)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또 중국인의 보유 주택은 6개월 전보다 2천438가구 늘었다. 올해 상반기 증가한 외국인 보유 주택의 65.7%를 중국인이 사들인 것이다. 중국인 다음으로는 미국인(2만469가구·23.5%), 캐나다인(5천959가구·6.8%), 대만인(3천286가구·3.8%) 순으로 보유 주택이 많았다.외국인이 보유한 주택 73.3%는 수도권에 있었다. 경기도 소재 주택이 3만3천168가구(38.0%)로 가장 많고, 서울 2만2천286가구(25.6%), 인천 8천477가구(9.7%)로 뒤를 이었다. 시군구별로는 경기 부천(4천384가구), 안산 단원(2천709가구), 시흥(2천532가구), 평택(2천500가구), 서울 강남구(2천305가구) 순이었다.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 면적은 지난해 말 2억6천472만㎡로 6개월 전보다 0.6% 증가했다. 미국인 보유 토지가 1억4천168만㎡로 전체 외국인 보유 토지의 53.4%를 차지했으며, 중국인(7.8%), 유럽인(7.1%), 일본인(6.2%) 순으로 보유 토지가 많았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소재 토지가 외국인 보유 전체 토지 면적의 18.4%(4천874만1천㎡)를 차지했다. 이어서 전남(14.7%), 경북(14.0%) 순으로 보유 면적이 컸다. 토지 보유 외국인 중 55.8%는 교포였다. 외국 법인이 33.8%, 순수 외국인은 10.2%였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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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장관 "평화 해치는 북한의 망동, 파멸의 시작" 지면기사
지휘관 회의서 '단호하게 응징' 지시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28일 열린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를 주관한 자리에서 북한을 겨냥해 "평화를 해치는 망동은 파멸의 시작임을 적에게 명확하게 인식시켜야 한다"고 밝혔다.국방부에 따르면 신 장관은 이날 오후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적이 도발하면 '선(先)조치 후(後)보고' 개념에 따라 대응하고,'즉·강·끝(즉각, 강력히, 끝까지) 원칙'으로 단호하게 응징하라"고 지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북한은 우리 정부가 자신들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따른 대응조치로 22일 9·19 군사합의 중 '비행금지구역 설정'(제1조 3항)의 효력을 정지하자, 이튿날 9·19 군사합의 전면 파기를 선언했다.이어 지난 24일부터 GP에 병력을 투입해 감시소를 설치하고 진지를 구축했으며, 무반동총 등 중화기도 반입했다.또 지난주 후반부터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근무하는 북한군이 권총으로 무장하기 시작했고, 서해 북방한계선(NLL) 지역에 있는 북한군 해안포의 개문 사례도 급증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3.11.28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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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내년 '외국인 근로자' 16만5천명… 음식점·광업·임업까지 확대 지면기사
내년에 고용허가제로 '비전문 취업비자'(E-9)를 발급받아 국내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 규모가 역대 최대인 16만5천명으로 정해졌다.외국인 근로자가 일할 수 있는 업종도 음식점업·광업·임업까지 확대된다.고용노동부는 27일 외국인력정책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E-9 발급 규모를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이 9만5천명으로 가장 많다.이어 농축산업 1만6천명, 서비스업 1만3천명, 어업 1만명, 건설업 6천명, 조선업 5천명 순이다. 나머지 2만명은 업종과 관계없이 배분되는 '탄력 배정분'이다. E-9 발급 범위도 내년에는 음식점업·광업·임업까지 확대되는데 음식점업의 경우 제주·세종과 기초자치단체 98곳에서 한식당 주방보조 업무에 외국인력을 시범 도입한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