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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명 숨진 ‘괌 참사’ 이후 최악의 항공사고 [무안 제주항공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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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윤석열 탄핵 아닌, 체포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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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소비심리 위축 속 ‘주말~설 연휴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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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취업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최대 3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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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vs 49%' 박빙의 미국 대선… 당선까지 최대 10일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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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강조한 '누구나 돌봄'… 경기도, 2023년 공론화 의제로 선정
경기도가 2023년 도민 참여 공론화 의제로 경기도의 새로운 돌봄 정책인 '누구나 돌봄'을 선정하고 권역별 토론회, 도민여론조사, 숙의토론회 등 일련의 공론 과정을 추진한다.'누구나 돌봄'은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위기상황의 모든 도민에게 신속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돌봄의 틈새를 보완해 도민에게 더 고른 삶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민참여 공론화를 통해 2024년 첫 시행을 앞둔 '누구나 돌봄'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고자 전문가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권역별 토론회 등 도민 의견 수렴도민 누구나 온-오프라인 참여 가능경기도는 우선 핵심 쟁점을 도출하기 위해 전문가토론회와 이해관계자 그룹(돌봄서비스 공급기관·복지 담당 공무원·잠재적 수혜자)이 참여하는 소규모 심층 토론회를 11월 초 개최하고, 실질적인 현장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또한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도민과 지역별 활동가인 통·반장 등이 참여하는 권역별 토론회를 실시할 계획으로, '누구나 돌봄' 정책의 효과적 인식 확산과 개선 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총 4개 권역으로 나눠서 진행하며,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포스터 큐알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권역별 추진 일정은 ▲북부권 11월 8일(고양시) ▲남부권 11월 9일(평택시) ▲동부권 11월 10일(성남시) ▲중부권 11월 13일(수원시)이다.아울러 폭넓은 참여를 위해 도민 2천 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12월 10일과17일 양일에 걸쳐 숙의토론회를 진행한다. 권역별 토론회와 숙의토론회는 경기도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할 예정으로 온라인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토론회 당일 유튜브(www.youtube.com/@ggholics)로 접속하면 된다.공론화 추진 결과는 결과보고서와 영상백서로 제작해 도민들과 공유하고, 향후 정책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김범용 경기도 공론화추진단장은 "정책결정 과정에서 폭 넓고 깊이 있는 도민 참여는 정책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공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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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문종 前 수원시 제2부시장 '결국엔 시민이 이긴다' 출판기념회 갖는다
유문종(사진) 전 수원시 제2 부시장이, 오는 11월24일 한국노총 경기본부 대강당에서 '결국엔 시민이 이긴다'출판기념회를 연다.수원2049시민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저자 유문종 소장은 지난 2019년 1월 2일부터 매일 아침 발행하였던 '유문종이 전하는 수원이야기'를 편집해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이 책은 수원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상을 보여주고 있다는 설명이다.유문종 소장은 오래동안 자치와 분권, 기후위기, 협치 등의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며 언론사에 많은 글을 기고해 왔다. 이번에 출판되는 책에는 시민이 사회 개혁의 주인이고 민주주의를 지켜가는 주체임을 강조해 온 글도 함께 실려 있다.'수원'이라는 지역을 너머 대한민국과 긴밀히 연결된 '수원',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는 현장으로 '수원'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는 소개다.수원시민의 일상을 통해 '수원'과 대한민국, 그리고 지구적 문제를 해결해 나가려는 생각들을 읽을 수 있다고 저자는 설명했다.책은 총 4부로 구성됐다. 1부는 '수원이야기로 본 수원시민 1년 살이', 2부는 '숫자로 읽는 수원의 과거와 현재', 3부는 '유문종이 그리는 세상·대한민국과 수원의 미래', 4부는 '언론이 바라본 유문종 인터뷰 기사'로 채워졌다.한편 유문종 소장은 수원 유신고와 서울대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염태영 수원시장 시절인 지난 2021년 8월부터 1년 동안 수원시 제2부시장으로 재직했고, 올 3월부터는 경기대 겸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내년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수원을' 지역에 출마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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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의원, 수원지역 학교운영위와 함께 교육 현장 목소리 경청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수원정)은 지난 3일 오전 수원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4권역 위원들을 만나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이병진 수원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장(이하 학운협), 전희영 수원 학운협 4권역장(산남중 운영위원장) 등 40여명의 학운협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수원 학운협 관계자들과 통학로·냉난방비 지원 논의박 의원 "편안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만들겠다" 약속또 최종현 경기도의원(수원 7), 채명기 수원시의원(원천·영통1동), 장미영 수원시의원(광교1·2동), 사정희 수원시의원(매탄1·2·3·4동), 윤명옥 수원시의원(비례)이 함께 배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수원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는 공통주제로 ▲고유가 시대의 냉난방비 지원 ▲학교일반운영비 ▲위기관리 학생 예방프로그램 ▲통학로 교통안전 지원 ▲청소년 유휴 공간 확대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아울러 각 학교별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통해 ▲학교 시설개선 ▲직업계고 지원대책 ▲학교 근무 인력배치 ▲고등학교 학군배정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도 이어졌다.박 의원과 지역 시·도의원들은 이날 건의된 사항 등이 개선되고 적용될 수 있도록 정책적 검토를 해 나가기로 했다.박광온 국회의원은 "오늘 이 자리가 학부모이자 학교운영위원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교육환경에 대한 애로 사항과 각 학교의 현안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법제화를 통해 신속히 개선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항상 아이들의 건강과 미래를 위해 애써주시는 학모님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속에서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박광온 국회의원이 수원지역 학부모 및 학교운영위 관계자들을 만나, 지역 교육현안을 경청했다./박광온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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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2번째 해군 출신 합참의장… '대장진급 발탁' 30여년만 처음 지면기사
현역 군인 서열 1위인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김명수(해사 43기·사진) 해군작전사령관이 내정됐다.정부는 29일 합참의장과 육·해·공군 참모총장,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육군 지상작전사령관과 제2작전사령관 등 7명의 4성 장군(대장)을 모두 교체하는 군 수뇌부 인사를 발표했다. 김명수 現 해군작전사령관 내정정부, 軍 수뇌부 7명 모두 교체文정부 수뇌부 고위장성 물갈이 중장(3성 장군)을 대장으로 진급시켜 합참의장에 발탁한 것은 1994년 미군 4성 장군인 한미연합사령관이 보유하고 있던 평시 작전통제권이 한국군 합참의장에게 넘어온 이후 처음이다.해군 출신 합참의장 발탁도 2013년 최윤희 의장(재임기간 2013∼2015년) 이후 10년 만이며, 역대 두 번째다. 김 내정자는 국무회의 의결과 국회 인사청문회 절차를 거쳐 임명된다. 합참의장은 현역 군인 중 유일하게 인사청문회 대상이다.아울러 육군참모총장에는 박안수(육사 46기) 국군의날 제병지휘관, 해군참모총장엔 양용모(해사 44기)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공군참모총장엔 이영수(공사 38기)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이 각각 임명됐다.연합사 부사령관에는 강신철(육사 46기) 합참 작전본부장, 지상작전사령관에는 손식(육사 47기) 특수전사령관, 육군 제2작전사령관에는 고창준(3사 26기) 수도군단장이 발탁됐다.군 수뇌부의 사관학교 기수는 2∼3기수 낮아졌다. 김 내정자는 육사 45기와 동기로 김승겸(육사 42) 현 의장보다 3년 후배다.신임 육·해·공군 참모총장도 모두 전임자보다 2년 후배다.이에 따라 문재인 정부 때 중장 이상 고위 장성으로 진급한 인물은 군 수뇌부에서 거의 사라지게 됐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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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 떨치는 '럼피스킨병'… 전라·강원 동해안도 뚫렸다 지면기사
"전남도, 강원 동해안도 뚫렸다."국내에서 소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지 열흘째인 29일 확진 사례가 모두 61건으로 늘었다. 백신 접종을 진행중, 항체가 형성되는 기간을 고려하면 확진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누적 확진 사례는 모두 61건으로 집계됐다.전날에는 경기도 여주·시흥·연천과 충남 아산, 강원 고성 등지의 농장에서 8건이 확인됐다. 또 이날 전남 무안에서 1건이 추가로 나왔다.확진 사례가 나온 농장 61곳에서 살처분됐거나 살처분되는 소는 모두 4천107마리다.소 럼피스킨병 발생 지역도 충남에 이어 경기, 인천, 충북, 강원, 전북, 전남 등 7개 시도로 범위가 넓어졌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29일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확진 판정을 받은 전남 무안군 한 축산농장이 방역 당국에 의해 통제되고 있다. 2023.10.2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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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美 3대 바이오클러스터 샌디에이고 방문단과 교류협력 논의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9일 미국 샌디에이고(San Diego)시 토드 글로리아(Todd Gloria) 시장 등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 38명과 만나 경기도-샌디에이고시 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샌디에이고시에서 경기도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도담소에서 토드 글로리아 시장과 노라 바르가스(Nora Vargas) 의장 등 샌디에이고 경제사절단을 만나 "샌디에이고가 기후대응, 재생에너지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 바이오산업 강세 지역으로 경기도 바이오산업의 중심인 시흥시와 좋은 파트너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경기도는 한국 최대 지자체로 경제와 산업의 중심지"라며 "반도체 부가가치의 83%가 경기도에서 생산되며, 정보통신기술, 바이오, 모빌리티 등 여러 첨단산업에 강하다. 앞으로 양 지역 협력이 진전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또 청년들에게 해외연수 경험을 제공하는 청년사다리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샌디에이고 대학과의 교류를 제안했으며, 체육·인적교류 차원에서 샌디에이고와 경기도 내 축구팀의 친선경기 추진도 희망했다.센디에이고 시장·경제사절단 38명 만나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 교류협력 기대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친서 전달통상협력·기후변화 대응 등 협력 희망 내용이에 토드 글로리아 시장은 "한국은 생명과학, 청정에너지, 바이오기술 분야에 강한 샌디에이고의 파트너"라며 "경제사절단을 통해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샌디에이고 시민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기회를 갖게 돼 뿌듯하다"고 밝혔다.샌디에이고시는 캘리포니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1천여 개의 바이오 기업에 73만여 명이 근무하며 약 270억 달러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20년 기준)하는 미국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다. 보스턴, 샌프란시스코와 함께 미국 3대 바이오 클러스터로 꼽힌다. 반도체 분야에서도 캘리포니아의 중요 허브로, 퀄컴(Qualcomm),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Microchip Technology), 립프로그(Le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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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달 지자체 17곳 재개발·재건축조합에 '찾아가는 정비학교' 지면기사
경기도가 오는 11월 2일부터 30일까지 안양시 등 17곳에서 재개발·재건축 조합을 대상으로 관련 회계규정 등을 교육하는 '찾아가는 정비학교'를 운영한다.정비학교는 회계규정을 직접 적용해 업무를 수행할 추진위원회 및 조합 임원, 회계담당자 등 도민을 대상으로 한다. 다음 달 2일 안양시청을 시작으로 의정부, 용인, 부천 등을 거쳐 30일 광명 열린시민청에서 마무리된다.회계규정 적용 추진위, 조합 등 도민 대상 17회 운영부천·수원·고양·남양주는 교육 후 전문가 자문 실시현장에서 회계규정의 취지, 주요내용, 적용방법 등을 현장실정에 맞춰 자세히 교육할 계획이다. 특히 정비사업이 많은 수원·부천·고양·남양주시에서는 교육 이후 조합 점검 주요 지적 사항과 관련 전문변호사를 초빙해 자문을 추가 실시, 현장에서 발생한 분쟁 및 문제들의 해결 방안도 제시할 예정이다.앞서 도는 202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 조합 점검 결과 결산보고서 인터넷 미공개, 총회 의결 없이 대의원회 의결 후 용역계약, 예산편성 지연, 원천징수 및 업무추진비 사용 등 다수의 지적 사항을 적발했다. 또한 정보공개 지연 및 예산 부적정 사용 등으로 인해 조합원 간 분쟁이 빈번히 발생해 사업이 지연되고 사업비가 증가하는 경우도 확인했다.이에 지난 8월 18일 '정비사업 표준 예산·회계규정'을 마련해 고시하고 지난 8월 25일부터 회계규정 및 조합 점검 주요 지적 사례에 대해 시 담당자와 조합소속 정비업자를 대상으로 권역별 교육을 3차례 실시했다. 도는 내년에도 수요조사를 거쳐 정비학교를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도는 표준 예산·회계규정의 조기 정착을 위해 회계 서식 게시, 전자결재 및 정보공개가 즉시 가능하도록 정비사업 종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추진 중이다. 2025년 하반기부터 정비사업 현장에 보급해 조합의 모든 업무처리를 전자화해 투명하게 처리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불투명한 회계처리에 따른 분쟁으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며 "찾아가는 정비학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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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가정에 재생자전거 선물… 경기도 및 경기도일자리재단 기부행사
경기도가 베이비부머 세대의 경험과 경력을 활용해 재도약의 기회를 창출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베이비부머 프런티어'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이들이 만든 재생자전거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행사가 열렸다.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27일 경기도베이비부머일자리기회센터에서 '경기도내 자활가정을 위한 재생자전거 기부식'을 열고 '경기도 베이비부머 기후·환경 프런티어'들이 만든 재생자전거 20대를 경기지역자활센터협회에 기부했다.경기지역자활센터협회는 재생자전거를 자활센터를 이용하는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베이비부머 프런티어 사업은 민선 8기 베이비부머 기회패키지 사업 중 하나로, 은퇴 후 사회활동이 급격히 줄거나 단절된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자신의 경험과 능력을 지역사회에 가치 있게 활용하는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서 다시 사회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순한 공공일자리가 아닌 공동체 가치 확산을 위한 개척자 역할을 한다는 의미에서 '프런티어(frontier)'라는 이름을 붙였다.프런티어 활동은 기후·환경, 디지털, 돌봄 3개 분야로 진행되는데 폐자전거를 수리해 필요한 이웃에 기부하거나 폐자전거 부품을 재활용한 업사이클 제품을 제작하는 '자전거 업사이클링' 프론티어는 기후·환경 분야에 속한다.전달식 후 열린 간담회에서는 베이비부머 프런티어 사업의 의미를 나누고 고양·김포 지역자활센터 관계자와 프런티어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베이비부머 기후·환경 프런티어로 활동 중인 최철석씨는 "자전거 업사이클링 기술을 배워 재도약의 기회를 얻게 된 것이 기쁘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베이비부머 세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홍춘희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베이비부머 프런티어 활동의 결실인 재생자전거를 연내에 총 200대를 기부할 계획"이라며 "재생자전거 기부와 더불어 도내 베이비부머 세대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행사에는 김완규 도의원, 고은정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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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대개발 첫 걸음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착공
대한민국의 신(新)성장동력인 '경기북부 대개발(大開發) 실현'을 위한 고양일산 테크노밸리가 26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이날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현장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이동환 고양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고양도시관리공사, 김용환 종근당산업 대표 등 기업인,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 등 의료인을 포함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고양일산 테크노밸리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법곳동 일원 87만 2천㎡(약 26만 평) 규모 부지에 사업비 8천500억 원을 투입해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첨단제조 분야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국가첨단전략산업 입지 기반을 조성한다.지역경제 활성화의 구심점 역할 기대첨단지식자본 형성, 글로벌 경쟁 등 통해 경기북부 지역발전 유도 전망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중심. 북부 대개발의 핵심 기대경기도, 세계적 바이오 클러스터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앞서 도는 2015년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을 수립해 경기북부 산업경제 발전구상(안)으로 경기북부 테크노밸리를 조성해 경기북부의 성장을 이끌어갈 산업입지 공간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2016년 경기북부 7개 시를 대상으로 입지 선정 작업을 실시했으며, 산업·주거·교통 인프라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고양시가 최종 선정됐다.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법곳동 일원을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조성지로 발표하며 사업을 추진했다. 도는 착공식을 시작으로 2024년 말 용지공급, 부지조성 공사를 거쳐 2026년 준공을 예상하고 있다.고양시는 MBC, JTBC, EBS, 다양한 스튜디오 등 방송·영상시설이 모여 있을 뿐만 아니라 국립암센터 등 6개 대형병원과 연계한 우수한 의료 인적자원과 기반 시설을 갖춰 미디어·콘텐츠, 바이오·메디컬 분야 산업을 유치하는 데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고양일산 테크노밸리가 조성되면 고양시의 방송·영상, 바이오·의료 분야의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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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기 버스 노사협상 타결에 파업 예고 철회… 26일 정상운행
[속보] 경기 버스 노사협상 타결에 파업 예고 철회… 26일 정상운행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