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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금융 사각지대 줄이자" 경기신보, 여주지점 오픈 지면기사
금융 소외 지역으로 분류됐던 경기동북부 지역의 금융 인프라 확대를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민우, 이하 경기신보)이 지원군으로 나선다.경기신보는 최근 여주시에 경기신보 여주지점을 설치하고 지원 업무를 시작했다. 경기신보의 26번째 영업점인 여주지점의 관할지역은 여주시 및 양평군으로, 관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신용보증 및 재기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경기신보는 도·농·공 복합지역이 많은 경기도 동북부 지역의 금융인프라 확충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꾸준히 애써왔다. 그 결과 올 초 신규 영업점(여주시) 설치 및 상시출장소 운영(동두천시·양평군·가평군·연천군)을 확정 받았다. 이에 상시출장소는 지난 4월부터, 여주지점은 지난 7월 말부터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여주지점 개점 전에는 여주시 및 양평군 소재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원거리에 위치한 이천지점을 방문해야 했다. 이번 여주지점 개점으로 해당지역 기업들은 경기신보의 금융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고 원활하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경기신보는 여주지점 운영을 통해 신속한 금융애로 해소, 일자리 창출 등 관내 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이민우 이사장은 "경기신보는 지금까지 도내 중기·소상공인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증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올해 경기신보는 여주시에 신규 개점이라는 고무적인 성과를 낼 수 있었다. 도내 중기·소상공인의 편의를 위한 경기신보의 노력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경기도와 여주시에 감사드린다"며 "경기신보의 신규 영업점 운영은 경기도 균형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진 것과 같다. 앞으로도 경기신보는 경기도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31개 시·군 전역의 중기·소상공인들이 골고루 경기신보의 종합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기신보 여주지점은 경기도 여주시 세종로 10, 영무빌딩 6층에 소재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신보 고객센터(1577-5900) 또는 홈페이지(www.gcg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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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이번 주말엔 의정부에서 부대찌개? 경기도 테마골목 무료 관광
"이번 주말엔 의정부시에 가서 부대찌개도 먹고, 만들기 게임도?"경기도가 6일부터 관광테마골목인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와 가평 경춘선 시간여행 거리에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을 통해 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의 역사·먹거리 등 특화자원을 관광 체험 프로그램으로 개발한 것이다.우선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에서는 8월 6일부터 9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의정부 퓨전문화관광홍보관 공간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누구나 별도 예약 없이 방문해 직접 앞치마와 오븐장갑 등 주방용품(키친웨어)을 꾸밀 수 있다. 특히 가상현실(VR) 게임으로 부대찌개도 만들 수 있다. 체험을 완료한 방문객에게는 선착순으로 부대찌개 식당 3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단체 방문 또는 사전 예약을 원하는 경우 인스타그램(@buzzi_gil)을 참고하면 된다.가평 경춘선 시간여행 거리에서도 6일부터 9월 25일까지(추석 9월 10~11일 제외)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음악역1939 내에서 폐기차를 활용한 경춘선 기차 시간여행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누구나 별도 예약 없이 방문해 ▲악보 만들기 ▲카메라 대여, 사진 인화 및 액자 만들기 ▲추억의 노래 오르골 작업 및 감상 등의 다양한 음악 체험을 할 수 있다. 꽝 없는 뽑기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경품도 제공한다.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동안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방문객이 본인의 인스타그램 또는 블로그에 참여 후기를 게시하면 선착순으로 텀블러 파우치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이번에 운영할 테마골목 2곳의 관광 프로그램은 지난해 경기도에서 개발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라며 "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골목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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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중소기업·소상공인에 금융 비법 전수… 경기신보 사이버연수원 '엄지 척' 지면기사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민우·이하 경기신보)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경기신보 사이버연수원에 대한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4일 경기신보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7개월동안 경기신보 사이버연수원(이하 연수원)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e-러닝 교육과정 설문조사'(이하 설문조사)에서 3개 교육과정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설문조사에는 최근 7개월간의 연수원 수료자인 2만5천113명이 참여했는데, 응답자의 96% 이상이 3개 교육과정의 만족도, 교육내용 및 서비스 수준에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또 설문에 응답한 고객들은 경기신보 연수원의 교육과정들이 경영 일선에서 유용하고 효과적인 교육이었다고 답했다. 구체적인 사례 위주의 교육내용 구성, 세금 관리에 대한 추가 교육과정 개설을 주문하는 등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올 1~7월 설문, 3개 과정 우수 평가응답자 96%이상 '매우 만족'·'만족' 사이버 연수원은 경기신보의 깊은 고민에서 출발했다. 경기신보는 사업성과 기술력은 있지만 담보가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도 유일의 정책금융기관이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제위기에 직면한 소기업,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경기신보가 할 수 있는 추가적인 방안에 대해 고심했다. 장고 끝에 지난해 11월, 경기신보는 특히 영세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경기신보의 금융지원 노하우를 활용한 연수원 운영을 시작했다. 경기신보 사이버연수원은 교육을 원하는 누구나 인터넷 또는 모바일에서 접속하여 수강할 수 있는 비대면 영상교육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아울러, 연수원에서 12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할 경우 교육이수가 필수인 ▲경기도 소상공인지원자금 ▲경기도 취약소상공인 지원자금 등 경기신보의 저금리 연계보증을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이 된다. 연수원 웹사이트(http://gcgf.hunet.co.kr)에서는 '신용보증제도 바로 알기', '개인신용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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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개발 부진' 경인지역 소규모주택 6곳 정비 지면기사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 일대 등 경기도내 5개 지역에서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이 추진된다.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을 제외한 경기도와 광역시 등 전국을 대상으로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를 공모한 결과 총 11곳에서 약 1만2천호의 주택공급이 가능한 후보지를 확보했다.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은 노후 주택이 많아 대규모 정비가 어려운 저층 주거지역을 체계적으로 신속하게 정비하기 위한 제도다.공공이 기반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용도지역 상향 등 각종 특례를 제공한다. 국토부, 서울 제외 총 11곳 선정안양6동·부천 고강유적공원 등기반시설·용도지역 상향 등 특혜 전국 11곳 후보지 중 무려 5곳이 경기지역이었다. 도내 선정 지역은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만안도서관 동측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가람초등학교 남측 ▲부천시 소사본동 부천한신아파트 남측 ▲부천시 원미동 부천북초등학교 남측 ▲부천시 고강동 고강선사유적공원 동측 등 5곳이다.인천에서도 ▲남동구 간석동 중앙근린공원 서측 1곳이 선정됐다.이들 지역은 재정비촉진지구·정비사업 해제지역이거나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등으로 정비의 필요성은 크지만, 사업성이 낮아 높은 개발 압력에도 개발이 부진한 곳들이라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국토부는 앞으로 이들 후보지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진행하고, 기초 지자체에서 관리계획을 신속히 수립하도록 컨설팅·광역단체 협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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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코로나 98일만에 10만명대… 국민들은 불안한 '과학방역' 지면기사
코로나19 유행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석달 만에 다시 10만명을 넘어서고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확진자 증가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정부는 '일상방역 생활화'를 강조하며 일부 권고안만 발표했다. 하지만 실효성 없는 과학방역 권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해외유입 532명… 역대 최다경기도 2만7214명 전국 최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0만285명 늘어 누적 1천944만6천946명이 됐다고 밝혔다. 1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명을 넘은 것은 4월 20일(11만1천291명) 이후 98일 만이다. → 그래픽 참조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532명으로, 2020년 1월 20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이래로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다.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입국자 수가 크게 늘고 해외여행을 갔다가 감염돼 돌아오는 사례도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도가 2만7천214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고 인천 5천314명이다.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며 위중증 환자 수도 늘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177명으로 전날보다 9명 늘었고, 6월 1일(188명) 이후 56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하자 정부는 기존 고위험군 중심 대응에 더해 ▲공직사회 휴가 복귀시 신속항원검사 실시 ▲학원 원격수업 전환 권고 ▲가족돌봄휴가자 하루 5만원씩 최대 열흘 지원 등 일상방역 생활화를 위한 조치를 이날 추가로 발표했다.하지만 규제중심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대신, 자율성을 강화한 일명 과학방역이 확산세에 적절한 대응책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라는 지적도 많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정부합동브리핑에서 "정부는 기존의 전파 차단을 위한 규제에 의한 거리두기는 실효성이 높지 않다고 판단했고, 국민의 질병으로 인한 피해와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단 없는 일상회복 속 방역 기조를 이어 가고자 한다"며 "재유행 위기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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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공동주택 보수공사비 쉽게… 경기도 '셀프 견적 프로그램' 보급 지면기사
경기도가 입주자대표회의 등 공동주택 관리주체가 보수공사를 추진할 때 적정 공사비를 스스로 계산할 수 있는 '셀프 견적 프로그램'을 제작해 보급에 나섰다. 공동주택 관리주체와 공사업체 간 불신 해소는 물론 관리비 절감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경기도가 보급하는 프로그램은 엑셀 파일로 제작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공동주택 공용부분 보수공사 중 단순하고 표준화 가능한 ▲내벽 도장 ▲외벽 도장 ▲옥상 우레탄 방수 ▲지하주차장 바닥 도장 ▲단지 내 보차도 포장 ▲지붕 보호 자재인 아스팔트 싱글 보수 등 6개 공정의 추정공사비를 도출할 수 있다.입주자대표회의 등의 신속한 의사결정 과정에 참고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옥상 우레탄 방수 공사의 경우 바닥 면적과 도막 두께, 횟수 등을 입력하면 재료비, 노무비 등 항목별로 금액을 계산해 추정공사비가 자동으로 나온다.도내 공동주택은 7천여 단지로, 공동주택 노후화에 따른 도내 장기수선계획 공사는 2020년 기준으로 연간 2천100억여원 규모다. 하지만 전문적인 지식과 현장경험이 부족한 공동주택 관리주체가 공사업체 견적에 주로 의존해 와 분쟁과 갈등도 많았다.다만 도는 복잡한 현장 상황 등으로 인해 도의 프로그램을 통한 공사비 산출이 실제 공사비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최종 공사입찰 등의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경기도 공동주택과)의 안내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셀프 견적 프로그램'은 경기도 평생학습포털(www.gseek.kr) 및 경기도 누리집(www.gg.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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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경기도, 화성 남양초 '다문화 인식개선교육' 호응 지면기사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다문화교육·상담센터(센터장·서종남)가 주관·운영하는 '달라서 더 아름다운, 찾아가는 다문화인식개선교육'이 학생들의 호응 속에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다문화인식개선교육은 최근 화성 남양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130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중국 소수민족 및 러시아 전통춤 등이 공연되고 다문화물품전시회와 다문화음식체험 등을 통해 학생들이 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유익한 시간이 됐다. 오는 9월에는 수원(효탑초) 등에서도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서종남 센터장은 "다문화교육을 통해 다문화사회의 사회통합에 기여하며 정서적 교류와 갈등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다문화시대의 상호교류와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학교다문화교육 및 체험을 실시해 공동체 사회를 위한 다문화적 감수성을 기르고 상호이해의 폭을 넓혀 상생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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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지방선거 당선인 평균 재산은 '9억8천만원' 지면기사
지난 6월 1일 치러진 지방선거 당선자들의 1인당 평균 재산이 9억8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자 총 4천102명이 사전에 등록한 재산 규모를 분석한 결과 1인당 평균 재산은 약 9억8천만원이라고 25일 밝혔다.이는 통계청이 지난해 가계금융복지조사를 통해 집계한 국민 평균 재산(4억1천만원)보다 약 2.4배 많은 수치다. 경실련, 4102명 분석 '국민의 2.4배'김성수 도의원 194억… 경기도 최고 10억원 이상의 재산을 신고한 당선자는 전체의 30%인 1천229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160명은 30억원 이상∼50억원 미만, 70명은 50억원 이상~100억원 미만을 신고했다. 무려 100억원 이상을 신고한 사람은 16명에 달했다. 경기도내에서는 국민의힘 김성수 경기도의원(194억원), 더불어민주당 서은경 성남시의원(184억원)이 자산가로 꼽혔다.광역단체장인 시·도지사 당선자는 1인당 평균 24억원을 신고했다. 구·시장·군수는 19억7천만원, 시·도의회의원은 11억3천만원, 광역의원 비례대표는 10억5천만원이었다. 구·시·군의회의원은 8억7천만원, 기초의원 비례대표 당선자들은 평균 7억8천만원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제주(13억원), 서울(12억8천만원), 경북(11억2천만원), 대구(11억5천만원), 부산(11억원), 경기(10억4천만원), 울산(10억원) 등의 순이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지난 6월 1일 치러진 지방선거 당선자들의 1인당 평균 재산이 9억8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가 종료된 이후 관계자들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의 한 울타리에 게시되어있던 선거벽보를 철거하고 있는 모습.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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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주)드림이앤지, 오산 어르신들 삼계탕 대접 지면기사
(주)드림이앤지는 25일 성주희 회장 및 김삼수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 대원동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효, 사랑 나눔 봉사' 행사를 가졌다.이날 봉사에는 영화배우 조춘씨도 함께하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무더운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김 대표이사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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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내 중·대형 캠핑장 '79곳중 78곳 소화기 없다' 지면기사
'그 흔한 소화기도 없다. 캠핑장의 안전불감증.'경기도내 중·대형 캠핑장 79곳 중 78곳이 소화기나 연기감지기 같은 안전설비를 갖추지 않는 등 안전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경기도 감사 결과 드러났다.경기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5월 9일부터 24일까지 시민감사관 7명과 합동으로 캠핑장 위생 및 안전 관리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했다.감사대상은 카라반·글램핑 시설이 10개 이상인 중대형 캠핑장 79곳이었다. 그 결과, 79개 캠핑장 중 1개 캠핑장을 제외한 78개 캠핑장이 안전설비 부적합 등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를 통해 지적된 총건수는 무려 456건에 달했다.道, 위생·안전 관리실태 감사안전설비 부적합 등 456건 지적부적합 시설로 지적된 456건을 살펴보면 소화기, 연기감지기, 일산화탄소 경보기 등 '안전설비 미설치(구비)'가 58개소(73%)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야영장업 등록기준과 토지 관계 법령 등 위반'이 41개소(52%), '사업자 안전교육 미이수' 36개소(46%), '야영시설 간 이격거리 미준수' 31개소(39%), '책임보험 가입 미비' 9개소(11%) 등 총 175건의 주요 지적사항이 있었고 '위험안내표지 미설치' 등 기타 부적합 사항은 281건이었다.실제 가평군 A캠핑장의 경우 글램핑과 카라반 내에는 소화기, 단독경보형 연기감지기, 일산화탄소 경보기, 비상손전등을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하나 소화기와 경보(감지)기를 설치하지 않았고 일부는 배터리 방전과 작동불량으로 안전설비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연천군 B캠핑장도 허가된 영업구역 외 야영사이트 40여 개소, C캠핑장은 글램핑 10여 동과 야영사이트 40여 개소를 추가로 설치·운영하다 적발됐다.도는 감사과정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군 담당 공무원들에게 즉시 시정조치 가능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 명령토록 했고, 야영장업 등록기준과 토지 관계 법령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조사를 거쳐 사업장 영업정지(폐쇄 조치) 또는 과징금을 부과토록 처분요구했다. /김태성기자 mrkim@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