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웅기 기자
지역사회부
안성담당 민웅기 기자입니다. 역사를 기록하는 사관의 마음가짐으로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기사를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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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관내 가금류 농가 고병원성 AI 잇단 확진 '방역 초비상'
안성시가 관내 가금류 농가에서 잇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됨에 따라 가축전염병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안간힘을 쏟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시는 지난 12일과 13일 관내 산란계 농가 두 곳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데 이어 27·28일에는 가금류 농가 세 곳에서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이에 따라 시는 방역지침에 따라 해당 농가들과 반경 5㎞ 이내에 위치한 농가들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에 들어갔다.시는 이번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농장에 대한 환경검사를 실시한 결과 농장 주변 환경과 차량, 장비 및 물품, 집란실, 숙소 및 사무실 등에 광범위한 오염 흔적이 확인돼 농장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는 중이다.특히 시는 조류인플루엔자가 다른 농가로 더 이상 전파되지 않도록 관내 모든 가금류 농장을 대상으로 매일 오후 2시부터 3시를 집중 소독 기간으로 정해 일제 소독을 실시하는 '가금농가 일제소독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당초 지난 27일까지 추진하기로 했으나 조류인플루엔자가 추가로 발생해 기간을 2주 연장해 다음달 10일까지 추진키로 결정했다.시 관계자는 "타 지자체에 비해 관내 가금류를 사육하는 농가들이 많은 만큼 기존 메뉴얼 보다 강화된 사전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시가 방역 소독을 철저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내 가금류 농가들도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저지를 위해 사전 예방조치를 실시하고 축산차량의 출입을 최대한 제한해 달라"고 말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안성시 금광면에 소재한 산란계농장에서 AI 고병원성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시는 시는 해당 농장에서 사육중인 산란계 38만5천여 마리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에 들어가는 한편, 반경 10㎞ 이내에 위치한 42개 가금류농가를 경계구역으로 설정하고 예찰 및 방역활동에 들어갔다. 살처분을 준비 중인 모습. 2021.1.13 /안성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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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접촉 공무원들 음성 판정…민원실 정상 업무 재개
안성시, 코로나19 확진 접촉 공무원들 음성 판정에 따라 종합민원실 폐쇄 하루 만에 정상 업무 재개안성시가 코로나19 확진 접촉 공무원들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일시 폐쇄했던 종합민원실과 지가관리사무실의 업무를 정상 재개했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지난 25일 업무협의차 시청 사무실을 방문한 업체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27일 종합민원실과 지가관리사무실을 일시 폐쇄함과 동시에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공무원 3명을 비롯한 총 53명에 대한 선제적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검사결과 다행히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고, 이에 따라 일시 폐쇄했던 종합민원실과 지가관리사무실도 28일 오전 10시부터 정상적으로 업무를 재개했다.다만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공무원 3명에 대해서는 방역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조치했다.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안성시청 공무원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하는 일이 발생,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시청 민원실과 지가관리사무소이 일시 폐쇄됐다. 2021.1.27 /안성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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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일죽면서도 AI 양성확진 농가 발생…살처분 나서 지면기사
안성에서 금광면과 서운면에 이어 일죽면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AI) 양성 확진 농가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살처분에 나섰다.27일 안성시에 따르면 안성시 일죽면 장암리에 소재한 육용종계 농장에서 지난 26일 오후 5시께 AI 의심신고가 접수됐다.시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간이키트 검사 결과 H5형 바이러스 양성 판정이 나와 시료를 채취해 경기도동물위생시험연구소 남부지소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고, 27일 새벽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에 따라 시는 해당 농가에서 사육 중인 1만8천780여마리의 닭에 대한 살처분에 들어갔다.또 고병원성 여부에 따라 해당 농가 반경 500m 이내에 위치한 2개 농가에서 사육 중인 7만2천800여마리의 산란계도 살처분 할 계획이다.한편,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포천과 파주의 산란계 농장과 이천 육용종계 농장 등에서도 고병원성 AI의심사례가 접수됐다며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안성에서 금광면과 서운면에 이어 일죽면에서도 AI 양성 확진 농가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살처분에 나섰다. 사진은 금광면 거점 초소에서 방역중인 차량. 2021.1.13 /안성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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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일죽면서 3번째 'AI 양성 확진' 농가 나왔다
안성에서 금광면과 서운면에 이어 일죽면에서도 AI 양성 확진 농가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살처분에 나섰다.27일 안성시에 따르면 안성시 일죽면 장암리에 소재한 육용종계 농장에서 지난 26일 오후 5시께 AI 의심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간이기트 검사 결과 H5형 바이러스 양성 판정이 나와 시료를 채취해 경기도동물위생시험 남부지소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고, 27일 새벽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에 따라 시는 해당 농가에서 사육 중인 1만8천780여마리의 닭에 대해 살처분에 들어갔다.또 고병원성 여부에 따라 해당 농가 반경 500m 이내에 위치한 2개 농가에서 사육 중인 7만2천800여마리의 산란계도 살처분할 계획이다.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안성에서 금광면과 서운면에 이어 일죽면에서도 AI 양성 확진 농가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살처분에 나섰다. 사진은 금광면 거점 초소에서 방역중인 차량. 2021.1.13 /안성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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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안성시청 공무원 확진자와 접촉…민원실·지가관리사무소 일시 폐쇄
안성시청 공무원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하는 일이 발생,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시청 민원실과 지가관리사무소이 일시 폐쇄됐다.27일 안성시와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안성시 소속 공무원 A씨는 지난 25일 업무협의차 사무실을 방문한 업체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갔다.A씨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업무 협의 후 같은 사무실 직원들과 점심을 같이 먹고 업무상 1층 민원실을 오간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시와 보건당국은 A씨가 속한 팀원 7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시청 별관 1층과 2층에 위치한 민원실과 지가관리소에 대한 방역소독과 함께 이들의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사무실을 일시 폐쇄했다.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안성시청 공무원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하는 일이 발생,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시청 민원실과 지가관리사무소이 일시 폐쇄됐다. 2021.1.27 /안성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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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대 총동문회, 1억6800만원 장학금 통 큰 기부 '눈길' 지면기사
국립한경대학교 총동문회(회장·민경선)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후배들을 위해 동문회관 건립기금으로 모아 둔 1억6천800여만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26일 한경대에 따르면 이번 장학금 기부는 총동문회가 현재 재학 중인 후배들이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던 중 지금까지 모은 동문회관 건립기금을 장학금으로 내놓자는 통 큰 결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또한 총동문회는 한경대가 경기도를 대표하는 국립대학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선·후배 간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지속적인 장학사업과 도서 및 교육 편의시설 확충에도 최대한 지원을 할 방침도 세워 추진 중이다.민경선 총동문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후배들이 이번 장학금을 통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후배들 모두가 젊음의 패기로 이 위기를 당당히 극복해 미래 지역사회를 넘어 대한민국 사회를 이끌어 나갈 인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임태희 총장도 "어려운 시기에 후배들을 위해 어려운 결단을 내려주고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총동문회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 나은 대학을 만들어 가는데 총동문회가 큰 버팀목이 돼 주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지난 1939년 안성농업전문학교로 출발한 한경대는 올해 개교 82주년을 맞이했으며 무구한 역사만큼 동문들이 사회 각 분야에 진출해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국립한경대학교 총동문회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후배들을 위해 동문회관 건립기금으로 모아 둔 1억6천800여만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2021.1.26 /한경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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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IM선교회 운영 TCS국제학교 전수조사…2명 확진 판정
안성시가 IM선교회가 관내에서 운영하는 TCS국제학교 학생과 교직원 116명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학생 1명과 교사 1명 등 총 2명이 26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에 따라 시 등 방역당국은 TCS국제학교에 대한 방역소독은 물론 임시폐쇄 조치를 요청했다.시는 전날까지 TCS국제학교에 대한 자체조사를 벌여 학생 간 교류가 없어 방문 이력도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을 냈으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에 따른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25일 오후 대전시 중구 대흥동 IEM국제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들이 치료센터로 이동하기 위해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비인가 종교교육시설인 IEM국제학교에서는 전날 12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2021.1.2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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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규탄' 고삼새마을어업계, 반발 격화 지면기사
천막 농성·차량 시위 벌이는 등"약속 어기고 보상금 착복" 주장협의체 구성·약정서 작성 등 요구 안성시와 SK하이닉스 등이 상생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안성 고삼새마을어업계가 자신들의 요구안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천막 농성에 돌입하고 차량시위를 벌이는 등 반발세가 확산되고 있다.(1월 12일자 8면 보도=안성 고삼새마을어업계 비대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협약 반대")25일 고삼새마을어업계는 지난 11일 경기도의 중재로 안성시와 용인시, SK하이닉스, SK건설, 용인일반산업단지(주) 등이 참여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상생협력 증진을 위한 관계기관 협약'을 체결한 사실과 관련해 안성시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은 규탄성명서를 통해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해 12월 고삼새마을어업계를 비롯한 주민들에게 '농산물 안정적 판로 확보와 고삼새마을어업계 보상이 완료되지 않으면 최종적으로 합의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는데 고삼새마을어업계 보상이 완료되지 않았음에도 주민들을 버리고 합의를 했다"고 주장했다.이어 "시는 약속을 어기고 합의를 한 것도 모자라 주민들도 모르는 비밀 부속협약서를 작성하고 공개하지도 않으며, SK로부터 받은 고삼새마을어업계 폐업보상금을 중간에서 가로채서 착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는 SK로부터 안성시민을 보호해야 함에도 불구, SK 편에 서서 시민을 우롱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성명서에서 ▲고삼새마을어업계와 보상 협의가 완료되지 않았는데도 협약서에 서명한 것에 대한 정치·법적 책임을 질 것 ▲부속협약서에 대한 작성 배경과 경과, 내용 등을 공개할 것 ▲고삼새마을어업계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한 보상협의체 즉시 구성과 보상약정서 작성' 등을 요구했다.한편 이들은 올해 초부터 안성시청 정문에서 천막 농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주말에는 고삼면을 비롯한 지역을 차량으로 돌며 자신들의 억울함을 대·내외에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안성 고삼새마을어업계 비상대책위원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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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학교 박선경 총장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동참 지면기사
용인대학교 박선경 총장은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릴레이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대한민국 외교부가 추진한 코로나19 극복과 조기종식을 응원하는 릴레이로 코로나19 극복 메시지가 적힌 팻말을 든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박 총장은 "전 세계적인 재난 상황 속에 용인대학교는 모든 구성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안전한 캠퍼스를 유지 할 수 있었다. 올해도 교내 방역을 철저히 해 학생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지난해 용인대는 모든 재학생에게 코로나 극복을 위한 학업장려장학금을 지원했고 교직원과 학생회 간부가 함께 모금한 장학금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박 총장은 유병진 명지대 총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백군기 용인시장과 최성식 송담대 총장을 지목했다. /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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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IM선교회 운영 TCS 국제학교 116명 전수검사
안성시는 25일 IM선교회가 운영하는 관내 비인가 교육시설인 TCS 국제학교의 학생 96명과 교직원 20명 등 116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시 방역 당국은 IM선교회 관련 교육시설에 대한 선제 대응 차원에서 이날 해당 국제학교 관계자 전원을 검사하기로 했다.진단 검사 결과는 26일 새벽 나올 예정이다.시 방역 당국은 이번에 검사를 받은 학생 중 일부가 대전 IEM 국제학교에 방문한 이력이 있다는 제보를 받았으나, 현재까지 조사한 바로는 학생 간 교류가 없어 방문 이력도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 내렸다고 설명했다.앞서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대전 IEM 국제학교에서는 전날까지 학생 116명과 교직원 11명 등 127명이 확진된 바 있다.IM선교회 관계자는 "대전 국제학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전국에 있는 시설에 대한 자료와 관계자 명단을 방역 당국에 제출했다"며 "국제학교 간 교류는 없기 때문에 대전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고 해서 다른 국제학교에까지 전파되진 않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25일 오후 대전시 중구 대흥동 IEM국제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들이 치료센터로 이동하기 위해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비인가 종교교육시설인 IEM국제학교에서는 전날 12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2021.1.25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