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웅기 기자
지역사회부
안성담당 민웅기 기자입니다. 역사를 기록하는 사관의 마음가짐으로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기사를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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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창]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사업 지면기사
2021년은 한국인 최초 천주교 사제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인 김대건(1821∼1846년) 신부의 탄생 200주년이 되는 해이다. 하지만 김대건 신부의 유해가 잠시 안장돼 천주교인들의 성지로 불리는 미리내성지를 보유한 안성시가 그의 업적을 기리는 기념사업에 소극적인 것 같아 씁쓸하다.김대건 신부는 조선 정부의 천주교 박해를 무릅쓰고 포교 활동에 전념하던 중 1846년 국법을 어겼다는 이유로 나이 25세에 처형당한 인물로 로마교황 비오 11세는 1925년 그를 복자로 인정했고 1984년에는 성인으로 대내외에 선포했다. 특히 2019년 11월에는 유네스코가 김대건 신부를 2021년 세계기념인물로 선정해 국내외 천주교 성직자들과 교인들로부터 성인으로 추앙받고 있다.이에 국내 천주교와 그의 고향인 충청도를 중심으로 탄생 20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하는데 반해 정작 안성시는 남 일인 듯 미비한 수준의 예산 지원에만 그치고 있는 상황이다.실제 천주교와 cpbc대전가톨릭평화방송, 충남 당진시, 한국조폐공사 등은 그의 일대기를 담은 동화책과 기념주화는 물론 라디오 특집드라마를 제작해 김대건 신부의 업적을 기리는 사업을 올해 추진 중이다.안성시도 미리내성지에 민간경상보조비 2천만원을 지원키로 결정했지만 김대건 신부가 가진 대내외 위상에 비해서는 턱없이 부족해 보이는 것 또한 현실이다. 미리내성지는 지역을 대표하는 안성 8경에도 포함돼 있으며 국내 천주교인들이라면 일생에 꼭 한번 방문하고 싶은 명소로 손꼽히는 만큼 매년 10만명 이상의 순례객과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현재 코로나19 사태로 대면 행사 추진이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수수방관만 할 수 없는 만큼 지금이라도 김대건 신부가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인간의 존엄과 평등사상을 구현한 업적을 기리는 기념행사에 관심을 가져주길 기대해본다. /민웅기 지역사회부(안성) 차장 muk@kyeongin.com민웅기 지역사회부(안성)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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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호수관광 종합발전계획' 시민들 의견 듣는다
안성시가 호수관광벨트화 사업 추진을 위한 '호수관광 종합 발전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주민설명회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김보라 시장의 핵심공약인 호수관광벨트화는 안성의 훌륭한 자연경관 중 하나인 호수를 주변 관광자원들과 체계적으로 벨트화해 개발함으로써 시민과 함께 상생하는 관광자원으로 재정비해 지역을 대표하는 생태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시가 추진 중인 사업이다.이번 주민설명회는 지난해에 열린 착수보고회에 이어 설명회를 원하는 읍·면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이 원하는 실질적인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된다.다만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지침에 따라 50인 미만의 인원으로 진행된다.주민설명회는 지난 19일 금광면을 시작으로 서운면과 죽산면, 공도읍, 대덕면, 고삼면, 양성면, 원곡면 등의 순서로 진행될 계획이다.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주민은 해당 면사무소로 문의하면 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안성시청 문화체육관광과 관광팀(678-2493)을 통해 안성시 호수에 대한 건의사항 등의 의견을 직접 전달할 수도 있다.시 관계자는 "호수관광 종합 발전계획에 있어 전문가의 의견도 중요하지만 지역민들의 의견도 매우 중요한 부분인 만큼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설명회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김보라 안성시장.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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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경찰서, 범죄예방 은행원 양혜진씨에 감사장 지면기사
안성경찰서(서장·이명균)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은행원 양혜진(사진 왼쪽)씨를 서내로 초청해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NH농협 안성시지부점에서 근무 중인 양씨는 지난 14일 저금리 캐피탈 대출업체를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에게 현혹된 피해자가 900만원 상당의 현금을 인출하는 광경을 목격하고, 피해자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한 뒤 경찰 신고를 통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피해자를 도왔다.이에 안성경찰서는 양씨의 기지로 금융범죄를 사전에 차단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장을 수여키로 결정했다.이명균 서장은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해선 금융기관의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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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지구 요양시설 관련 4명 코로나 추가 확진…누계 14명
용인시는 수지구 A요양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확진자는 이용자 1명, 종사자 2명, 종사자의 가족 1명이다.해당 요양시설은 장기요양보험을 적용받는 만 65세 이상 노인 입소자를 보호하는 요양센터와 낮 시간대만 이용자를 돌보는 주간보호센터로 구성돼 있다.지난 15일 감염병 취약시설 선제검사에서 주간보호센터 이용자 1명·종사자 1명이 확진된 이후 접촉자 조사과정에서 종사자 2명, 입소자 3명, 이용자 2명, 이용자 가족 1명 등 8명이 추가로 확진됐다.이에 따라 A요양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다./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19일 오전 인천시 동구 인천의료원에서 한 의료진이 코로나19 중증환자들을 살피고 있다. 2021.1.19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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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원삼 이어 백암면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AI…19만마리 살처분
지난달 22일 용인 원삼면에 이어 또 백암면 A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용인시는 백암면 A산란계 농장에서 검출된 AI항원이 고병원성(H5N8형)으로 판정됐다고 20일 밝혔다.이는 국내 가금농장과 체험농원 등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가운데 67번째다.시 방역당국은 80여 명의 인력을 동원해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닭 19만 마리를 이날 오전부터 살처분하고 있다.이 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3㎞ 내 4개 농가 사육 가금류 25만 마리에 대해서도 내일부터 예방적 살처분할 예정이다.AI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대로 설정한 반경 10㎞ 이내 60개 농가 55만 마리에 대해서는 30일간 이동 제한 조치 명령이 발효 중이다.앞서 용인시에서는 지난달 22일 원삼면에서 오리(4천700마리)와 메추리(10만 마리)를 키우는 가금류 농장에서 H5형 AI항원이 검출돼 해당 농가의 가금류를 살처분했다.용인시에서는 326개 농가에서 482만4천800마리의 가금류를 키우고 있다.한편, 경기도에서는 지난달 6일 여주에서 고병원성 AI가 처음 발생한 뒤 한 달 만에 모두 12개 농가로 확산해 6개 시 168개 농가의 가금류 515만 마리(전체 사육량의 8.9%)가 살처분 또는 예방적 살처분됐다. /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시 3㎞ 이내 농가의 무조건적인 예방적 살처분에 대한 관련 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지난 11일 AI 검사결과 H5형 항원이 검출된 남양주시의 한 산란계농장에서 12일 오후 관계자들이 예방적 살처분 작업을 하고 있다. 2021.1.12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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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안성 한경대·평택 복지대, 교육부에 '통합' 신청 지면기사
안성 국립한경대학교와 평택 국립한국복지대학교가 지난 18일 교육부에 대학통합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대학통합 신청서 제출은 두 대학 구성원들이 대학통합에 찬성한 지 6개월 만이다.두 대학의 대학통합 신청서 제출에 따라 향후 교육부가 자체적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서류심사와 대면평가 및 현장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6개월 이내에 최종 승인 여부가 결정된다.제출된 통합신청서에는 두 대학 간의 통합을 위한 합의 내용과 더불어 시민단체와 지자체들의 의견을 수렴해 도출된 내용도 담겨 있다.통합이 성사되면 한경대는 웰니스 산업 융합, 친환경 스마트 농업 등의 분야를 특화한 캠퍼스로 발전시켜 나가고, 복지대는 장애인통합고등교육 캠퍼스로 특화할 계획이다.통합 후 오는 2025년까지는 '통합 계획기' 단계로 대학행정조직 개편과 유사학과 통·폐합, 학사구조 개편 등을 통해 통합 대학의 기초를 닦을 예정이다.통합 대학의 본부는 한경대가 소재한 안성 캠퍼스에 위치한다.통합 대학의 교명은 지난해 10월 '통합대학 교명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경인국립대학교' 또는 '경기국립대학교'로 변경할 방침이며 확정될 때까지는 한경대학교로 교명을 유지한다.한경대 임태희 총장은 "두 대학의 통합으로 경기 남부권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으로 발전해 대학위상 제고는 물론 경기도의 고등교육 서비스 체계 구축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시민단체,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복지대 성기창 총장도 "두 대학의 통합을 통해 평택 캠퍼스를 더 많은 인적·물적 인프라를 확충해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장애인 통합 고등교육의 특화 대학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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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새해설계]김보라 안성시장 "공도시민청 건립…열린 공간 제공" 지면기사
2025년까지 온실가스 12% 감축녹색건축 등 5개분야 고용 유발"올해는 혁신을 바라는 19만 안성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구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김보라 안성시장이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에 '화두'를 던지고 이를 실현시키기 위한 주요 시정 추진 방안을 밝혔다.김 시장이 올 한 해 반드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정책은 '안성형 그린 뉴딜 정책 추진'과 '조직개편 통한 행정서비스 효율성 극대화', '모든 세대가 공유하는 공도시민청 건립' 등이다.김 시장은 "안성형 그린 뉴딜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기반을 둔 정책으로 오는 2025년까지 7천1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현재보다 12% 감축하고, 5천700여명에 달하는 고용유발효과를 거두기 위해 녹색건축 등 5개 분야에 총 85개 세부사업을 23개 시청 부서가 개별 추진한다"고 강조했다.특히 그는 "안성은 도농복합도시로 안성형 그린 뉴딜 정책을 실행할 최적의 환경을 갖고 있다"며 "해당 정책은 외부기관의 용역이 아닌 안성시 공무원들이 직접 자료를 수집해 부서별로 사업계획을 제출 받아 수립한 종합계획으로 어떤 정책보다 현실 및 이행력이 높다"고 덧붙였다.또 김 시장은 "2000년대 이후 많은 업무들이 지방으로 이양되면서 지역분권, 지방자치가 강화되는 추세이지만 안성시는 이같은 기대에 부흥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많았다"며 "저는 이런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16년 만에 대규모 조직개편을 실시,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적극 대응함은 물론 효율적인 조직 운영으로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김 시장은 "구 공도읍사무소 부지에 모든 세대가 공유하는 공도시민청을 건립해 안성시 인구의 33%가 거주하는 공도읍 시민의 삶의 질과 행복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어 "공도시민청은 총사업비 300억원을 투입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시민들 스스로 다양한 소통과 교육,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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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서 '30대 여성' 5살 친딸에 흉기…자해 시도
안성에서 30대 여성이 5살짜리 친딸을 흉기로 찌른 사건이 발생했다.안성경찰서는 자신의 집에서 친딸을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엄마 A(37)씨에 대해 형사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후 7시20분께 안성시 공도읍에 소재한 자신의 집에서 딸인 B(5)양을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범행 이후 이 같은 사실을 남편에게 알린 뒤 자해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남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쓰러져 있던 A씨와 B양을 각각 다른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다행이 생명에는 둘 다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사건현장에는 B양의 동생도 있었지만 아무런 상처를 입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가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며, A씨의 건강 상태가 호전되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안성에서 30대 여성이 5살짜리 친딸을 흉기로 찌른 사건이 발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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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금광면 이어 서운면 산란계 농장도 AI 고병원성 검출
안성에서 금광면 산란계농장에 이어 서운면 산란계농장에서도 AI 고병원성 항원이 검출돼 방역당국이 수습에 나섰다.14일 안성시에 따르면 안성시 서운면 신촌리에 소재한 산란계농장에서 지난 13일 오전 AI 의심신고가 접수됐다.시는 해당 농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간이키트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오자 시료를 채취해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연구소 남부지소에 정밀검사를 의뢰했고, 같은 날 저녁 9시께 AI고병원성 항원인 H5형 유전자가 검출됐다.이에 따라 시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산란계 28만 마리에 대한 살처분에 들어갔다.또 시는 AI고병원성 여부가 확정이 되면 3㎞ 이내 3개 농가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20만 마리도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금광면에 이어 서운면 산란계농장에서도 AI가 발생함에 따라 해당 농가를 중심으로 반경 10㎞ 이내에 농가들을 중심으로 철저한 예찰 및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안성시 금광면에 소재한 산란계농장에서 AI 고병원성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시는 시는 해당 농장에서 사육중인 산란계 38만5천여 마리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에 들어가는 한편, 반경 10㎞ 이내에 위치한 42개 가금류농가를 경계구역으로 설정하고 예찰 및 방역활동에 들어갔다. 살처분을 준비 중인 모습. 2021.1.13 /안성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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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서 AI 고병원성 항원 검출…산란계 38만마리 예방적 살처분 지면기사
안성의 한 산란계농장에서 AI(조류인플루엔자) 고병원성 항원인 H5형 유전자가 검출돼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13일 안성시에 따르면 안성시 금광면 삼흥리에 소재한 산란계 농장에서 사육 중인 닭 10마리와 25마리가 지난 11일과 12일 잇따라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시는 신고가 된 농장을 방문해 간이키트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오자 시료를 채취해 지난 12일 낮 12시에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연구소 남부지소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이 결과 AI 고병원성 항원인 H5형 유전자가 검출됐다. 하지만 AI 고병원성 여부는 판가름나지 않아 향후 3일 안팎으로 정확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측했다. 시는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산란계 38만5천여마리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에 들어가는 한편, 반경 10㎞ 이내에 위치한 42개 가금류농가를 경계구역으로 설정하고 예찰 및 방역활동에 들어갔다.또 시는 해당 시료가 AI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경우 반경 3㎞ 이내에 위치한 4개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6만8천마리도 예방적 살처분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현재 해당 농장을 비롯한 반경 10㎞ 이내에 농장을 중심으로 방역 매뉴얼에 따라 철저한 예찰 및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며 "AI가 다른 농가로 전파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안성시 금광면에 소재한 산란계농장에서 AI 고병원성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시는 시는 해당 농장에서 사육중인 산란계 38만5천여 마리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에 들어가는 한편, 반경 10㎞ 이내에 위치한 42개 가금류농가를 경계구역으로 설정하고 예찰 및 방역활동에 들어갔다. 살처분을 준비 중인 모습. 2021.1.13 /안성시 제공안성시 금광면에 소재한 산란계농장에서 AI 고병원성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안성시는 해당 농장에서 사육중인 산란계 38만5천여 마리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에 들어가는 한편, 반경 10㎞ 이내에 위치한 42개 가금류농가를 경계구역으로 설정하고 예찰 및 방역활동에 들어갔다. 거점 초소에서 방역 중인 차량.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