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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 갈등'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청소년 비행장소 전락, 민원 빗발 지면기사
주차장 하천복원·역사공원 추진일부 시민단체는 보존 개발 주장쓰레기·그을린 부탄가스 등 발견市 "안전조치 강화"… 철거 무게철거 갈등을 빚고 있는 동두천 소요산 옛 성병관리소 건물이 일부 청소년들의 비행장소로 전락, 민원이 빗발치면서 철거 여론에 점차 '무게'가 실리고 있다.1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2월 소요산 확대개발을 위해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마치고 주차장 하천복원 및 역사공원 조성을 위한 토지매입 및 조성계획 수립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조성계획을 수립한 뒤 내년에 실시계획을 진행할 예정이다.하지만 현재 옛 성병관리소 건물에 불법 투기된 각종 쓰레기가 넘쳐나고 있고, 최근 일회용 부탄가스통까지 불에 그을린 채 발견되면서 시는 이를 막기 위해 건물 입구에 철조망을 치는 등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그럼에도 일부 청소년들이 여전히 삼삼오오 짝을 이뤄 건물에 들어가 페인트 등으로 각종 낙서를 하거나 심지어 불을 피우기까지 해 인근 주민들의 민원과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옛 성병관리소 건물은 일부 시민단체가 근현대사 관점에서 보존 개발을 주장(2023년 4월11일자 8면 보도="개발 위해 흉물 철거해야"… 동두천시 '옛 성병관리소' 싸늘한 반응)하고 있지만, 시는 소요산 확대개발 기본계획에서 건물을 철거하고 하천 등 자연과 어우러진 테마형 상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소요산 확대개발은 소요산역 및 소요산 유원지, 별앤숲테마파크를 기점으로 역사공원 등 총면적 60만㎡를 개발하는 맞춤형 개발정책으로 왕방산 놀자 숲, 휴양림 등과 연계된다.주민 박모(60)씨는 "경기북부의 소금강이라 일컬어지는 소요산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마음의 풍요를 안겨주는 장소가 돼야 한다. 옛 성병관리소 건물에 청소년들이 들락거리며 비행장소로 사용돼 불안하기만 하다"라면서 시 개발 정책을 환영했다.시 관계자는 "실시설계 이후 공사에 들어가면 옛 성병관리소 건물을 철거할 예정"이라며 "청소년들의 비행에 따른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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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유관기관 연계 ‘찾아가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추진
연천군이 관내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치유농업은 식물, 동물 등 농업 소재, 농업 활동, 농촌 환경을 통해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정서적, 신체적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서비스다. 군은 치유농업의 사회적 서비스를 촉진하고자 2021년부터 매년 농촌치유농장을 체계적으로 선발해 육성해 왔다. 또, 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지원센터, 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특수학급 설치 학교,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노인복지관 등 유관기관으로 찾아가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유관기관 대상자 추천, 참여농장 모집, 유관기관 ․ 치유농장 매칭 및 사전협의회를 거쳐 대상자들의 특성을 고려하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찾아가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 발달장애인,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 등 다양한 대상자들에게 치유농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농업의 다원적 가치 확산과 치유농업이 더욱 활성화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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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 논란 동두천 소요산 옛 성병관리소, 청소년 비행장소 전락
철거 갈등을 빚고 있는 동두천 소요산 옛 성병관리소 건물이 일부 청소년들의 비행장소로 전락, 민원이 빗발치면서 철거 여론에 점차 '무게'가 실리고 있다. 1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2월 소요산 확대개발을 위해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마치고 주차장 하천복원 및 역사공원 조성을 위한 토지매입 및 조성계획 수립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조성계획을 수립한 뒤 내년에 실시계획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현재 옛 성병관리소 건물에 불법 투기된 각종 쓰레기가 넘쳐나고 있고, 최근 일회용 부탄가스통까지 불에 그을린 채 발견되면서 시는 이를 막기 위해 건물 입구에 철조망을 치는 등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그럼에도 일부 청소년들이 여전히 삼삼오오 짝을 이뤄 건물에 들어가 페인트 등으로 각종 낙서를 하거나 심지어 불을 피우기까지 해 인근 주민들의 민원과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옛 성병관리소 건물은 일부 시민단체가 근현대사 관점에서 보존 개발을 주장(2023년 4월11일자 8면 보도)하고 있지만, 시는 소요산 확대개발 기본계획에서 건물을 철거하고 하천 등 자연과 어우러진 테마형 상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소요산 확대개발은 소요산역 및 소요산 유원지, 별앤숲테마파크를 기점으로 역사공원 등 총면적 60만㎡를 개발하는 맞춤형 개발정책으로 왕방산 놀자 숲, 휴양림 등과 연계된다. 주민 박모(60)씨는 “경기북부의 소금강이라 일컬어지는 소요산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마음의 풍요를 안겨주는 장소가 돼야 한다. 옛 성병관리소 건물에 청소년들이 들락거리며 비행장소로 사용돼 불안하기만 하다"라면서 시 개발 정책을 환영했다. 시 관계자는 “실시설계 이후 공사에 들어가면 옛 성병관리소 건물을 철거할 예정"이라며 “청소년들의 비행에 따른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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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초·중·고교 학부모 간담회’…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설명
동두천시는 지난달 26일과 30일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20여 곳의 학부모회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시 시정 홍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따른 사업 소개, 교육 관련 신규 사업 홍보, 건의사항 청취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시는 동두천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교육발전특구 지정의 필요성, 교육발전특구 목표 및 전략, 성과 지표 및 세부 전략에 대한 사업 소개를 가졌다. 이어 '꿈이룸 글로컬 동두천'이란 전망(비전)을 세우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글로벌 인재 양성 도시, 미래산업 인재 양성 도시라는 세부 전략을 수립해 학부모들과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박형덕 시장은 “우리 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세부사업들을 짜임새 있게 운영해 지역 인재가 정주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학부모들의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약속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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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미리캠퍼스 공유학교 운영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금숙)이 다음 달 11일까지 미리캠퍼스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지난 달 30일 시작한 이번 공유학교 프로그램은 지역 대학과 연계한 다양한 학과의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4일에 걸쳐 경동대학교 건축디자인학과, 디자인학과, 컴퓨터공학과, 소프트웨어학과에서 각 학과의 특색을 갖춘 특강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지정 회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맞춤형 인재로의 방향성 정립과 꿈을 현실로 바꾸기 위한 출발을 목적으로 ▲디지털 사고와 아날로그적 감성의 공간 설계 ▲ 다양한 컴퓨터와 정보기술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인재 ▲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실무형 소프트웨어 전문가 ▲ 21세기 외식산업의 경향 ▲ 우리 민족 음식의 역사 이야기 ▲ 21세기 호텔관광산업과 웰니스 관광 선도 등의 주제를 통해 진로 탐색 등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운영 전 교육지원청은 경동대학교와 사업 기간, 방과 후 운영 시간, 접근성을 고려한 장소 선택, 학과 선정, 주제 도출 등을 위한 업무 담당자 및 강사 협의회를 진행했다. 김금숙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역 맞춤 형으로 학생들의 진로진학교육 지원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 고 강조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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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지역발전 협약' 지면기사
연천군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는 지난 29일 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철도와 지역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군은 한국철도공사와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과 철도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역 중심의 지역 교통·여행·문화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김덕현 군수는 협약식에서 "전철 미운행 구간인 대광리·신탄리역사 개방에 적극 협조해주신 한국철도공사에 감사드린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연천군과 한국철도공사의 관계가 한 단계 더 발전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진홍 수도권동부본부장은 "연천군의 적극적인 협조에 항상 감사드린다. 군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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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한국철도공사와 ‘철도와 지역발전 위한 협약’ 체결
연천군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는 지난 29일 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철도와 지역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군은 한국철도공사와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과 철도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역 중심의 지역 교통·여행·문화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김덕현 군수는 협약식에서 “전철 미운행 구간인 대광리·신탄리역사 개방에 적극 협조해주신 한국철도공사에 감사드린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연천군과 한국철도공사의 관계가 한 단계 더 발전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진홍 수도권동부본부장은 “연천군의 적극적인 협조에 항상 감사드린다. 군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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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교육지원청 어린이날 앞두고 지역아동센터 후원
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안선근)은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교육지원청은 매년 어린이날마다 아동복지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사전에 조사하여 맞춤형 후원물품을 지원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연천교육지원청의 꾸준한 관심과 후원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 사명감을 갖고 아이들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선근 교육장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셨던 소파 방정환 선생님의 뜻을 이어받아 지역사회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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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 찾아가는 ‘노인자원봉사자 필수교육’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지회장·정남훈)는 지난 1일부터 23일까지 연천군 8개 봉사단 노인자원봉사자 16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자원봉사자 필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개정된 내용을 바탕으로 노인자원봉사자의 활동 목적 및 자세에 대한 설명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교육을 통해 최신 피해 사례 및 예방법 등을 전달했다. 교육을 이수한 봉사단은 11월 말까지 월 1회 1시간 이상의 꽃길 가꾸기, 공원 관리, 지역 사회 봉사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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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중면 탄소중립 도시 선포식 개최
연천군은 지난 24일 중면 삼곶리 댑싸리 정원에서 '연천군 중면 탄소중립 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중면 탄소중립 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와 에너지 전환, 수송, 건물 등을 중심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 진행을 목적으로 열렸다. 김덕현 군수는 “기후변화 위기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중면이 개발과 탄소중립을 양립시킨 탄소중립 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시초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환경에너지 진흥원 김혜애 원장은 “연천군이 중면을 시작으로 탄소중립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의미있는 첫 발걸음을 시작함에 많은 축하와 격려를 보내고 진흥원 또한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선포식은 김덕현 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경기도 환경에너지 진흥원 김혜애 원장,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 심재성 본부장, 연천군 의회 김미경 부의장, 육군 제28보병 사단장, 육군 제5보병 사단장, 북부지역 탄소중립 지원센터 센터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