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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의 2024] 연천군 - '평생복지 지자체' 만들어가는 김덕현 군수 슬로건 : 다함께 미래로 Yes 연천!서울~연천 고속도로 건설 노력65세 이상 年 20만원 교통수당돌봄연장·교직원 인건비 지원지역특화 신규 소득작물 육성"권위에 군림하지 않고 현장을 발로 뛰며 초심을 잃지 않는 현장 군수가 되겠습니다."민선 8기 군정 중반에 접어든 김덕현 연천군수는 가장 활동력이 넘치는 3년 차 갑진년을 맞이해 "군 발전을 위해서라면 뒤를 돌아보지 않고 오직 앞만 보고 달려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5월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통에 이어 12월16일에는 주민 숙원인 경원선 전철(동두천~연천)이 개통돼 연천군은 사통팔달 도시발전 기회를 이룩했다"고 말한 김 군수는 "군의 미래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평생복지 지자체 실현"이라고 강조했다.김 군수는 "수도권이면서 접경지역이라는 지리적 한계가 약점이지만 오히려 한계를 뛰어넘는 강점으로 전환하려는 엔진 시동을 걸겠다"고 새해정책 청사진을 펼쳤다.교통인프라 확대 정책에 대해 김 군수는 연천에서 생산된 농산물 및 은통산단 공산품을 수도권까지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는 방안으로 서울~연천 고속도로 건설을 지목했다. 이를 위해 그는 "인근 4개 지자체와 협력해 중앙정부 건의문 전달과 아울러, 사업이 실현될 때까지 끊임없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김 군수는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실현을 위해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보훈수당 및 호국보훈의 달 위문금 지급, 사회복지 급여 신청자에 대한 공정하고 신속한 조사와 결정으로 빈틈없는 사회안전망 구축, 오는 7월부터 65세 이상 주민에게 연 20만원 교통수당 지원 등에 나설 방침이다.그동안 장사시설 부재로 인한 원거리 화장장 이용 시간, 경제적 비용 부담 등의 대책으로 경기 북부 시·군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향후 공동투자 협약을 체결해 오는 2028년 첫 삽을 계획하고 있다.보육정책에 대해서도 김 군수는 "영유아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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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1호선 개통 연천군 관광편의 개선… 내달 1일부터 시티투어 버스 운행 지면기사
연천군은 수도권 전철 1호선이 개통함에 따라 관광객 편의를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한다고 24일 밝혔다.연천 시티투어 버스는 2월 한달간 매주 화~일요일(월요일 휴무)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매시 정각 연천역에서 출발한다.운행 요금은 5천원이며 연천역에 위치한 연천 종합관광안내소에서 현장 구매할 수 있다.운행 구간은 연천역~재인폭포~전곡전통시장~전곡선사박물관~전곡 선사유적지~연천역 순환형 1개 코스다. 순환형과 더불어 3월 이후로는 DMZ 코스, 역사 탐방 코스 등 테마형 특별노선도 운행한다.군 관계자는 "시티투어 버스를 비롯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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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연천군, 전략작물 직불금 신청·접수
연천군이 2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2024년 전략작물 직불금을 신청·접수 받는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식량 자급률 제고, 쌀 수급안정, 논 이용률 제고와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논에 동계작물 또는 하계작물을 재배 할 때 지원하는 사업으로 직불금 수급 희망 농업인은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준비해 전략작물 직불금 신청농지의 면적이 가장 넓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이 중 동계작물(겉·쌀보리, 밀, 호밀, 귀리, 알팔파, 청예보리 등)의 신청기간은 2월1일부터 3월31일까지며, 하계작물(옥수수, 두류, 가루쌀 또는 사료작물)의 신청기간은 2월1일부터 5월31일까지로 올해부터는 옥수수가 신규 품목으로 추가됐다. 군은 전략작물을 기존 논콩에서 두류로 품목 확대 및 단가를 인상시켰다. 직불금 품목은 동계작물 재배 시 50원/㎡, 하계작물의 경우 가루쌀·두류200원/㎡, 하계조사료 430원/㎡, 옥수수 100원/㎡을 지급한다. 동계작물은 6월 말 이전까지 수확해야 하며, 하계작물은 10월 말 이전까지 수확해야 한다. 신청농지 접수 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동계작물은 4월에서 5월 중, 하계작물은 7월에서 10월 중 이행점검을 통해 점검결과에 따라 12월 중 지급 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품목 확대와 단가 인상으로 전략작물 직불과 쌀적정생산 감축협약에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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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시설관리공단, 매월 22일 ‘지성인의 날’ 운영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 직장 내 갑질을 근절하고 직원간의 상호 존중하는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월 22일을 '지성인의 날'로 지정·운영한다. 지성인의 날은 '지성이 성장하고 인권을 존중하는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을 뜻하는 줄임말이며, 22일은 둘 이상이 만나면 두 배로 상호존중하고 배려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인의 날에는 존중 호칭 사용하기, 상대방의 말 경청하기, 칭찬 주고 받기, 서로 존댓말 사용하기 등 9가지 실천수칙을 바탕으로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영상 또는 카드뉴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매월 22일마다 인권 존중을 위한 하루동안의 과제를 제시하고 직원들이 수행함으로써 수직적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서로가 존중하는 조직문화 형성으로 일하고 싶은 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송승원 이사장은 “지성인의 날 운영을 통한 인권경영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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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2월부터 시티투어 버스 운행
연천군이 다음 달 1일부터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군은 전철 1호선을 이용해 연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연천 시티투어 버스는 2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일요일(월요일 휴무) 운행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매시 정각 연천역에서 출발한다. 운행구간은 연천역→재인폭포→전곡재래시장→전곡선사박물관→전곡선사유적지→연천역 순환형 1개 코스다. 또, 3월 이후에는 DMZ 코스, 역사탐방 코스등 테마형 특별노선도 운행하기로 했다. 버스 이용료는 5천원으로, 탑승권은 1호선 연천역에 위치한 연천종합 관광안내소에서 현장 구매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1호선이 개통되면서 연천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티투어 버스를 도입했고, 앞으로도 관광산업을 활성화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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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의 2024] 동두천시 - '지역 현안 해결' 엔진동력 가동하는 박형덕 시장 지면기사
슬로건 :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 국가산단 1단계 선분양 기업 유치… 청년창업지원센터서 교육·멘토링 소상공인·중기 특례보증 확대노인회관·장애인회관 등 착공GTX-C노선 동두천 연장 집중'북부 1호' 반려동물 테마파크"푸른 용이 상징하는 희망과 용기로 동두천이 새로운 힘을 창조해 나가겠습니다."민선 8기 3년 차에 접어든 박형덕 동두천 시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지역 현안 문제를 하나씩 해결하는 엔진동력을 가동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해 동두천은 새로운 지역을 창조할 수 있는 기반 구축에 온 힘을 쏟아 현안사항 해결과 예산확보에 주력했다"고 밝힌 박 시장은 "올해에는 손에 잡히고 눈에 보이는 가시적 성과도출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지난 2년 차 집중사업에 대해 박 시장은 "미군 공여지 대책과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 동두천 연장, 경기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를 경기도와 정부에 강력히 요구했다. 복지지원 사업으로는 산후조리비와 출산장려금, 동두천형 무상교복, 주거지원 장학금 신설, 중증장애인 힐링센터 등 생활밀착형 정책을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상패동 대형자동차 주차장을 개설했고, 반다비 체육센터와 제일문화플랫폼을 개소, 청소년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사회복지 지원 대책을 추진해 왔다"며 "새해에도 시민 열망과 바람을 정책으로 실현하는 비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박 시장은 "지금 동두천은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라는 절체절명 위기에 놓여있다. 안타까움을 감출 수 없다"며 속내를 밝힌 뒤 "도전과 의지로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데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주먹을 불끈 쥐어 보였다.새해 정책목표에 대해 박 시장은 "첫 번째로 국가산업단지 1단계 선분양을 추진, 입주기업 유치에 매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를 준공하고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설치해 청소년들에게 창업교육,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러면서 그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는 특례보증 출연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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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속에 연천 신서면 경원선 폐터널 역고드름 ‘눈길’
영하 17도의 강추위속에 자라난 연천군 신서면 경원선 폐터널 역고드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역고드름은 해마다 겨울철 터널안 북쪽방향에 자리잡고 있으며 터널내 위쪽의 물이 한방울씩 떨어지면서 얼어 땅위에 고드름이 솟아 올랐다. 일제강점기 용산과 원산을 잇는 공사로 진행됐던 이 터널은 일제패망으로 공사가 중단됐고 6·25전쟁 당시 북한군이 탄약고로 사용하면서 미군으로부터 폭격을 받기도 했다. 역고드름은 폭격으로 인해 터널위 갈라진 틈과 자연현상이 맞물리면서 만들어졌다. 터널은 길이 100m, 폭 10m 규모로 입구에는 상층부에서 내려온 고드름이 맺혀 있고 내부에는 땅에서 솟아난 역고드름이 수백개가 만들어져 있다. 군은 일부 몰지각한 방문객들로부터 역고드름의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내부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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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연천군, 27일 오일장서 플리마켓 운영
연천군이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연천읍 오일장에서 플리마켓을 운영하기로 했다. 플리마켓은 전철 1호선 개통을 맞아 연천읍 오일장과 큐브 공간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플리마켓에는 농산물(가공물) 판매 6개팀을 비롯해 총 20개팀이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 생활용품, 수공예품 등 다양한 상품을 비롯해 주민들이 직접 만든 떡볶이, 순대, 어묵 등의 먹거리가 판매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방문객들의 신년 운세를 타로로 보는 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 먹거리를 준비한 만큼 많은 방문객이 연천을 찾아 시골 장터 향수를 느끼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지역경제과 일자리지원팀(031-839-4141)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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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사단 전차대대·태풍가족봉사단, 군남면에 생필품 키트 지면기사
제28사단 전차대대 간부 일동과 '태풍가족봉사단은 지난 19일 연천군 군남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취약계층 및 6·25 참전용사를 위해 생필품 키트 50상자를 전달했다.해마다 명절이면 평소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제공하고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태풍가족 봉사단은 이날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이들에게 희망을 안겨줬다. 이날 기탁된 생필품 키트는 부침가루, 당면, 김 등 명절에 필요한 물품으로 채워졌고, 군남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6·25 참전용사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됐다.신현승 대대장과 김진혁 주임원사는 "정성스럽게 준비한 설 선물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사랑의 나눔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28사단 전차대대 '태풍가족봉사단'의 따듯한 마음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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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반려동물 테마파크·추모관 나눠 짓는다 지면기사
'수도권 최대 규모' 상세 밑그림500억 투입… 인구유입 긍정 기대연천군이 서울시와 함께 임진강 유원지 부지에 수도권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1월8일자 9면 보도=연천군, 수도권 최대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키로 한 가운데 이와 관련된 상세한 밑그림이 나왔다.21일 연천군의 반려동물 테마파크 기본계획에 따르면 군남면 삼거리 696 일원에 약 500억원을 들여 오는 2027년까지 테마파크와 추모관으로 나눠 건설된다.테마파크에는 글램핑, 오토캠핑장, 반려견 동반 수영장, 대규모 반려견 놀이터와 훈련소, 동물 미용실, 문화센터 등이 조성된다. 또한 선곡리 산 198 일원에 조성될 추모관은 약 5천㎡ 규모로 반려동물 화장장 또는 건조장, 봉안당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사업 추진을 위해 군은 기반시설공사, 임진강 하천구역 정비 및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서울시는 테마파크를 조성·운영하게 된다.서울시의 경우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관련 시설이 부족해 이에 대한 확충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추진하게 됐다.군은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우려 속에서 이번 사업이 인구 유입 시책에 긍정적 영향을 가져올 수 있다고 판단했다. 반려동물 테마파크 주변에는 군남댐, 태풍전망대과 호로고루 등 고구려 문화유적지, 경순왕릉이 있고 매년 5월 전곡리 구석기축제, 9월 장남면 통일바라기 축제, 10월 중면 댑싸리 축제 등이 개최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또한 지난해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서울~문산고속도로와 연결된 국도 37호선이 개통되고 12월 전철 1호선이 운행되면서 군의 교통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수도권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주민 김모(60)씨는 "반려동물 가구 수 증가는 서울시만이 아니라 소도시 및 농촌에서도 증가하고 있어 연천군 지역경제에 순기능을 제공해주는 대규모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2027년까지 연천군 임진강에 조성될 서울시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감도. /연천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