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연천 백의1리 어르신들 인생 스토리 담은 작품전시회 개최
2024-10-14
-
‘제3회 연천율무축제’ 25~27일 전곡리선사유적지 일원서 개최
2024-10-15
-
[클릭 핫이슈] 국립연천현충원 조성 속도… 연내 시공사 선정·내년 3월 ‘첫삽’
2024-11-25
-
기아, 동두천 오둥이 가족에 카니발 선물
2024-10-30
-
경원선 연천~백마고지 구간 운영비 분담 논쟁에 내년 개통 빨간불
2024-10-31
최신기사
-
연천군 '한국전쟁 정전 70주년 기념 전시회'
연천군이 13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중면 횡산리 연강갤러리에서 '한국전쟁 정전 70주년 기념 전시회(무위의 공동체)'를 개최한다.이번 기념전은 한국전쟁(6·25전쟁) 이후 대한민국의 삶을 재조명하고 자연과 상생하는 공동체의 미래를 주제로 기획됐다. 전시 키워드는 평화, 자연, 인간, 소통, 공동체, 상생, 미래이다.기념전은 김선두·박석원·오원배·이수홍·정경연·주태석 등 작가 6인이 회화, 조각, 설치 미술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기간에는 전문 안내인이 연강갤러리에 상주하며 관람객의 작품 이해를 돕는다.군은 한국전쟁 당시 16개 UN 참전국 군대가 모두 전투를 치렀던 유일한 지역인 만큼 이번 기념전이 갖는 의미가 깊다. 세계인은 물론 한국인에게조차 기억 저편으로 희미해져 가는 한국전쟁. 그러나 여전히 한반도는 남과 북으로 분단돼 있고, 잊힌 전쟁의 비극 또한 진행 중이다. 군은 세월이 흐를수록 참전용사들이 영면하면서 전쟁을 기억하는 이들도 속속 사라지고 있어 안보인식 필요성 확대로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정전 70주년이라는 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인간이 서로와 서로를, 또한 자연과 상생하며 미래를 그리는 공동체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한국전쟁 정전 70주년 기념 전시회 포스터. /연천군 제공연천군은 13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중면 횡산리 연강갤러리에서 '한국전쟁 정전 70주년 기념 전시회(무위의 공동체)'를 개최한다. /연천군 제공
-
연천 궁평초 병설유치원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
연천군 청산면 궁평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강혜연)은 11일 유·초 연계 교육과정운영 일환으로 유치원 원아, 초등학교 1학년 대상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했다.이날 안전체험교육은 연천소방서, 동두천소방서와 함께 이동안전체험차량과 안전전문가(소방관)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화재대피, 지진대피, 교통안전 등의 체험교육을 실시했다.소방서는 화재, 지진, 교통 등 일상생활 속에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화재대피,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또 이동안전체험차량 속 지진대피, 화재대피, 올바른 안전띠 사용법, 차량 급정거로 인한 안전띠 착용 중요성 등을 체험하고 비상상황 시 대처 방법을 가르쳤다.강혜연 원장은 "최근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사회문제로 대두 됐는데 시기적절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궁평초등학교 제공
-
동두천 제생병원 무상임대 '맞손' 지면기사
동두천시가 경기도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해 10일 대진의료재단 측과 동두천 제생병원 무상 임대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지난 3월 종단 대순진리회 대표자 회의를 통해 결정된 사항을 서면으로 구체화한 것으로, 무상 임대를 비롯해 제생병원 별관동 조기 개원 등 관련 제반 활동에 상호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시는 "협약을 통해 동두천 제생병원 측과 공고히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유치 활동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11만명이 동참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이어 김동연 도지사, 염종현 도의회의장 등 주요 관계자를 차례로 만나 관심과 지지를 끌어냈으며, 연이은 유치활동으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고 자평했다. 박형덕 시장은 "제생병원 측의 적극적인 의사를 확인한 만큼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라는 결실을 맺어 시민 열망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
연천소방서, 2인 1조 '생활안전전문대' 운영
연천소방서(서장 이치복)가 9월 말까지 주민 편의를 위해 생활안전전문대를 운영하기로 했다. 생활안전전문대는 여름철 벌집제거, 동물포획 등 비긴급성 생활안전 출동이 증가함에 따라 도민 밀착형 생활안전 서비스 제공이 목적이다. 생활안전전문대는 6명의 의용소방대원이 매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2인 1조로 순환 편성되어 활동한다. 이치복 서장은 "여름철 벌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생활안전전문대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한다."고 말했다.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
연천군의회, 대한민국 지방의회·행정박람회 참가… 의정홍보·대외협력 강화
연천군의회(의장·심상금)는 지난 8일 대전광역시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박람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대외협력 발판을 넓혔다.이날 군의회는 박람회를 통해 한 자리에서 타 시·군의회를 벤치마킹하고 연천군의회 의정활동과 지역 농·특산품을 타 지자체에 홍보하는 현장을 찾았다.심상금 의장은 "전국 지자체 의정·행정을 비교·검토하며 지자체 미래발전을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지난 7~9일 열린 이 행사는 지방의회 가치를 드높이고 지방행정과 상호 간 발전방향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를 확보할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지방행정과 중앙행정 소통과 협력을 도모했다.참여 지자체는 경기, 인천, 강원, 경남, 경북, 충남, 충북, 전남, 전북, 제주 광역 및 기초지자체가 참여했다.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지난 8일 대전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박람회에 참가한 연천군의회 관계자들. /연천군의회 제공
-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 '아카데미 강좌' 열어 지면기사
(사)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두드림 희망센터 3층에서 상반기 자원봉사 아카데미 강좌를 개최했다.자원봉사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강의는 제1강 '나와 다르다고? 말이 안 통해'란 주제로 봉사 현장에서 의견 차이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제2강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연계한 강의에선 '한반도 정세와 우리의 통일 대북 정책'에 관해 현재 북한이 처한 대외관계와 핵미사일 문제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다음 날 열린 강의에서는 '공동체의 의미, 가치 있는 삶'을 주제로 점점 사라져가는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과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삶인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자원봉사 아카데미 강좌 개강식.
-
김금숙 동두천양주교육장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김금숙 동두천양주교육장이 지난 4일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 속 1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려, 자원 절약 및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통해 자라나는 미래세대에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캠페인이다. 김금숙 교육장은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는 환경을 보호하는 첫걸음이며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세대를 위한 다회용품 사용 늘리기'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직원이 먼저 솔선수범함으로써 우리 지역 전체의 적극적인 1회용품 줄이기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이달 21일까지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집중 홍보 주간을 운영한다. 교육지원청의 집중홍보 내용은 ▲친환경 행사 가이드 라인 준수 ▲종이컵 대신 개인 텀블러 사용하기 ▲일회용 봉지 대신 다회용 주머니 사용하기 ▲종이 출력물 제로 실천하기 ▲음료 구입 시 무라벨 제품 우선 구매하기 ▲ 종이 타월 대신 개인 손수건 사용하기 등 이다.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
연천
연천군민, 장사시설 유치 '경제적 손실 우려' 첫손 지면기사
연천군민들은 장사시설 유치와 관련해 경제적 손실을 가장 우려하고 충분한 인센티브 방안이 강구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천군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장사시설 견해 설문조사 결과를 향후 공설 장사시설 조성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희망장소 병원부속·전문시설 선호"조성땐 충분한 인센티브 따라야" 5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월28일~3월22일 관내 성인 남녀 350명을 대상으로 장사방법에 대한 인식, 장사정책에 대한 의견, 장사시설 설치 관련 갈등 등에 대해 설문조사했다.무작위로 진행한 이번 조사에는 2022년 12월 기준 10년 이상 관내 거주자가 79.3%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남성 52.7%, 여성 47.3%다.설문조사 결과 응답자들은 희망 장례장소로 병원 부속 장례식장이나 전문장례식장을 선호(89.7%)했다.장사 방법은 화장이 91.8%, 매장이 8.2% 순으로 조사됐고, 화장을 선택한 경우 묘지관리에 대해 자식에게 부담을 주기 싫거나 친환경적인 요인 등을 이유로 꼽았다.유골 안치와 관련해서는 공설 봉안시설 안치와 자연장지 안장이 54.3%를 차지했고, 군에 필요한 공설장사시설로는 자연장지(40.8%), 화장시설(35.2%)을 선택했다.재개발사업으로 인한 가족묘지 처리방법은 자연장 47.9%, 봉안시설 26%, 화장 후 산분이 19.4%로 나타났다. 공설공동묘지 만장 시 희망 재개발형태에 대해서는 시민 휴식공원(41.5%)과 휴양시설(26.7%)을 꼽았다.장사시설 유치와 관련 우려 사안에 대해서 응답자들은 거주지 주변의 토지와 집값 하락 등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44.6%)을 우선 꼽았고, 갈등 해결방법으로 '지자체의 충분한 설명한 정보공개(42.8%)가 전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또 장사시설을 유치할 경우 충분한 인센티브 방안이 강구돼야 하며 환경피해 예방을 위한 시설안전기준과 운영방안 마련이 뒤따라야 한다고 답했다.설문에 참여했던 주민 김모(60)씨는 "코로나19 이후 화장장을 찾아 강원, 충청 등 전국을 헤매고 있는 실정"이라며 "주민들에게 꼭
-
'동두천 모범 사회복무요원' 송명규 씨 선정 지면기사
동두천시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소속의 송명규 사회복무요원이 최근 '상반기 모범 사회복무요원'으로 선정됐다.경기북부병무지청에 따르면 송씨는 프로골퍼 재능을 활용해 '파크골프' 프로그램이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도왔다.또한 발달장애인 지원과 시설 환경미화 등 사회복지 지원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 노력을 인정 받았다.송씨는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했을 뿐인데 모범 사회복무요원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주간보호시설에서 겪은 여러 가지 경험이 복무 해제 이후 사회에 나가서도 소중한 자산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
연천
연천군 주민들 "장례시설 유치, 충분한 경제적 보상 뒤따라야"
연천군민들이 장사시설 유치관련 경제적 손실을 가장 우려하고 충분한 인센티브 방안이 강구돼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장사시설 견해 설문조사 결과를 향후 공설 장사시설 조성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5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월28~3월22일 관내 성인 남녀 350명으로 대상으로 장사방법에 대한 인식, 장사정책에 대한 의견, 장사시설 설치 관련 갈등 등에 대해 설문조사했다.무작위로 진행한 이번 조사에는 2022년 12월 기준 10년 이상 관내 거주자가 79.3%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남성 52.7%, 여성 47.3%다.주민 견해 설문조사… 향후 참고자료 활용"지자체의 충분한 설명·정보공개도 필요"설문조사 결과 응답자들은 희망 장례장소로 병원 부속 장례식장이나 전문장례식장을 선호(89.7%)했다.장사 방법은 화장이 91.8%, 매장이 8.2% 순으로 조사됐고, 화장을 선택한 경우 묘지관리에 대해 자식에게 부담을 주기 싫거나 친환경적인 요인 등을 이유로 꼽았다.유골 안치와 관련해서는 공설 봉안시설 안치와 자연장지 안장이 54.3%를 차지했고, 군에 필요한 공설장사시설로는 자연장지(40.8%), 화장시설(35.2%)을 선택했다.자연장은 수목형(70.4%), 수목장림(19.6%), 잔디형(6.8%), 화초형(3.2%) 순으로 선호했고 봉안시설 형태는 봉안담 39.8%, 봉안당 37.2%, 봉안묘 21.5% 순으로 조사됐다.재개발사업으로 인한 가족묘지 처리방법은 자연장 47.9%, 봉안시설 26%, 화장 후 산분이 19.4%로 나타났고, 공설공동묘지 만장시 희망 재개발형태에 대해서는 시민 휴식공원(41.5%)과 휴양시설(26.7%)을 꼽았다.장사시설 유치와 관련 우려사안에 대해서 응답자들은 거주지 주변의 토지와 집값 하락 등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44.6%)을 우선적으로 꼽았고, 갈등 해결방법으로 '지자체의 충분한 설명한 정보공개(42.8%)가 전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장사시설을 유치할 경우 충분한 인센티브 방안이 강구돼야 하며 환경피해 예방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