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동두천수도지사(지사장 정지철)는 지난 15일 관내 천사운동본부와 애신아동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 및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활동을 실시했다.특히, 동두천수도지사는 이날 지역 내 저소득층 10가구를 선정하여 겨울용 이불 및 식료품 선물세트를 전달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온정을 제공했다.동두천수도지사의 온정나누기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자발적으로 공제하는 '물사랑 나눔펀드'를 통해 소외계층 지원활동을 진행했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정지철 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을 통해 기부와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지난 9월과 10월 이상 기후로 국내 배추 생산이 차질을 빚으면서 농협 김치는 단체급식소 등의 김치 공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배추 등의 농산물 가격 폭등으로 배추 대신 무를 이용한 김치(깍두기, 총각김치 등)를 양해를 구해 공급했다. 배추와 무 등 모든 재료를 국내산으로 사용하는 농협 김치는 주재료 중 하나라도 문제가 생기면 김치 생산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하지만 최근 배추 생산량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농협의 김치 생산도 활기를 되찾았다.연천 등 전국 공장 8개 공동법인경쟁력 제고… 농업인 소득 증대농협 김치는 1991년 연천군 청산면 소재의 청산 김치 가공공장 설립 후 국내에서 3개의 김치공장을 운영해 오던 것을 지난 4월 전국 8개 농협의 김치공장(연천·파주·화성·충북 충주·충남 보령·전북 진안·전남 순천·경남 진해)을 통합해 '한국농협김치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 출범했다.농협 김치의 통합은 그동안 지역에 분산됐던 역량을 하나로 집중시켜 생산 원가를 낮추고 경쟁력을 제고, 농업인 소득 증대와 수급 안정이 목적이다. 또 농협 김치의 브랜드 통합으로 품질 신뢰도를 높여 김치 글로벌화로 김치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는 것이 커다란 목표다.농협 김치는 미국 뉴욕 버지니아주, 일본, 아세안 등 김치 관련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 유네스코에서 무형 문화재로 지정한 한국 김장(김치) 문화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충족한 농협 김치는 최근 명절을 앞두고 포기, 갓, 무말랭이, 파, 백김치 등 다양한 선물세트도 마련해 시장에 출시하고 있다.지난달 10일에는 '농협 김치와 함께하는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응원 챌린지 이벤트'도 개최했다. 특히 농협 김치는 지난 9월 배추 포기당 소매가격이 69.4%나 올랐음에도 김치 소매가격을 동결하는 등 국민들과 고통을 함께했다.배추 값 상승에도 소매가격 동결CJ 등 공급… 올 매출 850억 기대현재 8개 공장에 500여명의 임직원이 종사하고 있는 농협 김치는 CJ비비고 김치 OEM(주문자 상표 부착생산) 제조, 대한항공 기내식 공급, 온라인 판매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지사장·나봉길) 임직원으로 구성된 '한탄강사랑회'는 13일 연천군과 합동으로 기초수급가구 등 관내 저소득층 11가구에 연탄 2천200장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 겨울나기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한탄강사랑회는 지난 2016년부터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필품 지원, 김장 담그기 등을 비롯해 겨울철 연탄배달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나봉길 지사장은 "이번 연탄 나눔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내년에도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연천군은 지난 9일 연천노인복지관 대강당 3층에서 김덕현 연천군수와 심상금 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4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노인대학을 운영하지 못했던 지난해와 달리 이번 졸업식에는 졸업생과 입학생 어르신 110명이 참석했다. 2022.12.12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사진/연천군 제공
연천군은 지난 9일 연천노인복지관 대강당 3층에서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심상금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4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졸업식에는 코로나19로 노인대학을 운영하지 못했던 지난해와 달리 졸업생뿐만 아니라 입학생 어르신 110명도 참여했다.졸업식에서는 입학부터 졸업까지 열심히 참여한 어르신들을 치하하고 졸업증서 및 모범상, 개근상, 공로상 등을 수여하는 등 어르신 공경 문화의 장을 마련했다.정남훈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노인대학을 운영하지 못했지만 올 한 해 입학하신 어르신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졸업식을 맞이해 기쁜 마음"이라며 "노인대학을 졸업하는 어르신들이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도 활기차고 아름다운 노년생활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덕현 군수는 축사에서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 정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연천군 제공
동두천시 상패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미8군지원단 제2중대(본부장·박태근)와 찾아가는 복지사업의 활성화 및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 복지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상패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민관자원배분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데 목적을 뒀다.박태근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이웃돕기 물품 전달뿐만 아니라 안부 확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상호협력과 문화교류를 통해 상패동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상패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봉사단체와 협력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안선근)이 지난 5일 전곡초, 전곡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동네 하천 살리기' 에코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초·중학생 125명이 참여해 지난달 30일부터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환경교육 후 EM 흙공 만들기와 던지기, 학교·근린공원·한탄강 주변 정화활동 등을 진행했다.학생 이모(15)군은 "EM 흙공을 처음 들었고 직접 만든 공을 던져 봤다"며 "주먹 크기만 한 흙공이 수질을 개선시켜 우리 동네 하천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보람됐다"고 말했다.안선근 교육장은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공감해 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캠페인의 의미가 크다"며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에 대한 안목을 기르는 것은 값진 경험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고 활동해줄 것"을 당부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동두천시(시장·박형덕)와 대진대학교(총장·임영문)는 지난 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산업교육 진흥 및 산학협력 촉진을 위한 학업 위탁 협약식을 갖고 인적·물적 자원과 정보를 공유하는 등 상호 발전에 기여하기로 약속했다.이날 협약은 위탁교육을 통해 시와 대학이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공무원 역량개발을 통한 시 미래발전 가능성을 증진시켜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박형덕 시장은 "협약이 계기가 되어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하고 양 기관 발전을 넘어 시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동두천 소요산 축산물브랜드육타운(이하 축산물타운)이 문을 닫은 지 2년이 넘었지만, 동두천시가 여전히 활성화 방안을 찾지 못해 전전긍긍하고 있다.축산물타운은 지난 2012년 5월 사업비 200억여원을 들여 동두천시 상봉암동에 지하 1~지상 2층, 연면적 2천994㎡ 규모로 개장해 장흥한우, 농특산물판매장, 마니커 등 축산물 6개 영업장을 유치한 바 있다. 당초 축산물타운은 유명 브랜드 축산물의 유통단계를 줄인 직영 방식을 도입해 가격을 낮추고 소비자가 직접 브랜드 판매장에서 고기를 구입해 구워 먹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건립됐지만, 경영난을 이유로 개장 3년여 만인 2015년부터 입점 업체들의 폐점이 이어지다가 2019년엔 마지막 남은 음식점 한 곳마저도 문을 닫으며 영업이 중단된 상태다.소요산의 관광객이 연간 100여만 명에 이를 정도로 경기북부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손꼽힘에도 불구하고, 육류소비가 많지 않은 60~70대 고령층 관광객 비율이 월등히 높은 특성과 상대적으로 육류소비가 많은 중·장년층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지 못하면서 문을 닫게 됐다는 게 내부평가다. 경영난 이유로 2019년에 영업 중단인근 북부어린이박물관 연계 추진작년 시의회 막혀 용역예산 미확보
이에 따라 시는 축산물타운 활성화를 위해 용도변경금지(시행 목적 사용)기간 5년이 지나자 경기문화재단, 청년몰 등 공공시설물을 유치해 공공 기능성을 강화하려 했으나 실행되지 못했다.또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소요유원지 등과 연계해 음식·문화 복합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만화의 집, 디지털 아트, 체험공간 및 휴게·취미공간, 어린이라운지, 카페 등 유치 계획을 마련한 후 축산물타운 리모델링 비용 20억원 예산반영을 위해 용역을 시행하려고 했지만, 지난해 3월 시의회와 의견 불일치로 이마저도 중지됐다.이에 시는 민간투자 유치 등 다양한 각도에서 활로를 고민하고 있지만 뾰족한 해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축산물브랜드육타운 건물을 활용해 소요산 관광객의 주요 계층을 고령층에서 중·장년층 등으로 세대교체 하려면 민·관 아이디어가
K-water 동두천수도지사(지사장·신창식)는 29일 동절기 상수도시설 단수사고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지난 24일부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동두천수도지사는 겨울철 동결로 인한 물 공급 중단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점검 위주로 시와 함께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날 안전 점검은 ▲정수장 시설점검 ▲취약시설 확인 ▲단수사고 발생 시 위기대응 ▲비상연계 관로 위치·상태 점검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신창식 지사장은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고품질 수돗물을 공급하고 국민 물복지 향상을 위해 주기적 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물 공급 대책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포토] '연천군 노인대학' 졸업식](https://wimg.kyeongin.com/news/legacy/thum/202212/202212120100044820002077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