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상공회의소(회장·최근수)가 지난 3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6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 후 최근수 회장은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인재육성을 위해 마음을 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은 물론 지역주민을 위한 각종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군수는 "경기북부상공회의소의 장학금 기탁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 발전을 위한 지원정책 및 각종 협력사업 등을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동두천시의회(의장·김승호)가 지난 3일 개원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더 크게 듣고, 더 많이 뛰는 감동 의정'을 실천하고 있는 제9대 의회는 기념식 후 관내 애신아동복지센터를 방문해 이불 세탁 봉사를 벌였다. 2023.7.3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사진/동두천시의회 제공
K-water 동두천수도지사(지사장·정지철)는 최근 노사간 배려문화 정착 및 청렴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기 위한 노사공동 가치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수도지사 3층 상황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공직기강이 해이해질 수 있는 휴가철을 앞두고 안전 우선 경영을 실천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국민과 구성원에게 신뢰받는 K-water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노사 대표가 K-water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노사공동 가치 선언문 낭독 후 서명했으며, 전 직원이 공직자로서 청렴실천 의지를 담은 청렴나무 만들기도 함께 진행됐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우종민(59·사진) 신임 연천군 부군수는 동화고를 졸업하고 공직에 입문해 정책전략팀장, 예산팀장, 장애인자립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까지 예산담당관으로 경기도의 예산을 총괄해 왔다. 정책 및 예산분야에서 오래 일한 경험으로 연천군과 경기도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소탈한 성격에 동료들과의 관계도 원만하며 업무 처리가 꼼꼼하다는 평이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K-water 동두천수도지사(지사장·정지철)은 최근 노사간 배려문화 정착 및 청렴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기 위한 노사공동 가치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수도지사 3층 상황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공직기강이 해이해질 수 있는 휴가철을 앞두고 안전 우선 경영을 실천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국민과 구성원에게 신뢰받는 K-water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노사 대표가 K-water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노사공동 가치 선언문 낭독 후 서명했으며, 전 직원이 공직자로서 청렴실천 의지를 담은 청렴나무 만들기도 함께 진행됐다.정지철 K-water 동두천수도지사장은 "이번 노사공동 가치 실천 의지 결의를 계기로 청렴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수행하는 것은 물론 안전과 청렴, 배려의 조직문화 확립을 통해 조직내외로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연천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가족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5개 기관과 빈곤, 학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함께하는 이웃 아이 돌보기' 협약을 체결했다.종합복지관 3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은 유관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보 교류 및 자원봉사 활동 등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데 목적을 뒀다.지원봉사센터는 협약식에서 아동·청소년과 관련한 문제 발생 시 이들 기관과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아동 및 청소년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함께하는 이웃 아이 돌보기 사업을 진행하면서 정보 교류를 통해 자원봉사들과 함께 지역사회 아동 및 청소년의 보듬이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다음 달 4일 연천군을 방문해 특별강연을 한다.반 전 총장은 오전 11시부터 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우리나라 안보와 기후 위기'를 주제로 1시간 동안 강연한다.강연 후에는 중면 태풍전망대와 미산면 UN군 화장장 등 연천의 안보 관광지를 방문할 예정이다.군은 이번 반 전 총장 방문을 통해 반기문 재단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탄소중립 모범도시 및 국제기구 유치 등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김덕현 군수는 "평화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공동 관심사로 하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연천 방문을 환영한다. 특별강연을 통해 탄소중립 모범도시 및 국제기구 유치, 남북협력의 추진 밀알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타 지역 시민단체들이 동두천 소요관광지 내 '옛 성병관리소 건물' 존치 주장(4월11일자 8면 보도="개발 위해 흉물 철거해야"… 동두천시 '옛 성병관리소' 싸늘한 반응)을 또다시 하고 나서자 동두천시민들이 '지나친 간섭'이라며 반발하고 있다.타 지역시민단체 토론회 열자시민 "문헌만으로 보존 충분"최근 일부 경기도의회 의원들과 시민단체들은 도의회에서 '동두천시 옛 성병관리소 보존과 활용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전·현직 더불어민주당·정의당 소속 의원과 교수, 기지촌여성인권연대, 두레방 활동가들이 참석했다.주제발표에서 박정미(충북대) 교수는 "옛 성병관리소가 지역역사와 여성인권 교육의 장으로 활용돼야 한다"고 밝혔고, 안김정애 기지촌여성인권연대 대표는 "한미군사동맹에 의한 미군 위안부 여성에 대한 인권침해는 바로 잡아야 한다. 역사 보존이 우리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최희신 경기북부평화시민행동 활동가는 "옛 성병관리소가 사라지는 것은 역사를 숨기고 지우려는 행위"라며 "존재만으로도 정부와 미국이 협상할 수 있는 근거다. 평화문화기억관, 여성인권평화박물관으로 활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하지만 이 같은 토론회 소식이 알려지자 동두천 시민들은 동조할 수 없다며 발끈했다.심우현(63)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장은 26일 "성병관리소는 성매매 종사자 성병 관리를 위한 집합시설이었다. 신흥학원 소유였을 때는 침묵하다 지자체로 소유권이 이전된 뒤 보존을 운운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 동두천에서 태어나지도, 성장하지도 않은 외지인들의 존치 여론 조장은 소요산관광지 발전을 가로막고 시민단체 활동 근거지 마련, 반미여론 조장을 위한 불순한 의도로 엿보인다"고 불쾌감을 표시했다. 그는 "옛 성병관리소의 존폐 여부는 지자체 판단에 맡겨야 한다"고 강조했다.김민주(동양대) 교수도 "옛 성병관리소 존폐 여부는 당시 피해 여성들의 의견이 우선돼야 하며 타 지역 시민단체가 동두천 시민의 의견을 대변할 수 없다. 물리적 공간이 없어진다고 해서 역사에 대해 반성과 성찰이 사라지
생명사랑연천봉사단은 지난 20일 전곡읍에 위치한 미용실 및 사진관에서 70대 노부부를 대상으로 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진행했다.이날 봉사단은 고령인구가 많은 연천군의 어르신들에게 우울감을 해소하고 따뜻한 온정을 느끼게 하고자 리마인드 웨딩촬영을 진행하며 이날 5커플의 노부부에게 새신랑, 새신부와 같이 코디하고 의상을 입혀 제대로 갖춰진 웨딩사진을 촬영했다.'70대 장수부부 리마인드 웨딩 촬영' 사업은 8월까지 진행되며 관내 행정복지센터 등 유관기간으로부터 대상자를 추천받아 전곡읍, 연천읍, 군남면 등 거주하는 노부부 5커플(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심미영 회장은 "1960~70년대 결혼을 해서 50년 이상 함께 살며 자녀를 키우고, 가족의 삶을 위해 고생하신 부부 중에 결혼사진이 없는 분들이 많은데 노부부가 젊음을 회상하고 추억을 되살려 가족의 화목을 도모하여 아름다운 황혼을 만들어 주고싶다."고 말했다.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연천군이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 21일 군청상황실에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는 이날 연천군이 진행하는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및 프로그램 운영 등과 관련해 마케팅 및 상품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군과 관광공사는 하반기 수도권 전철 1호선 개통 시기에 맞춰 인플루언서 및 기자단 초청 행사도 진행하기로 했다.협약에서 군과 관광공사는 하반기 동두천~연천 전철이 개통되면 서울 등 수도권 접근성이 좋아져 관광객 유치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관광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기로 했다.군 관계자는 "관광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발판 삼아 경기 북부 최고의 관광 도시 브랜드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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