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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수, 국방장관에 '다락대훈련장 이전·폐쇄' 등 건의 지면기사
김덕현 연천군수가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만나 '다락대 훈련장 이전·폐쇄'와 '초성리 탄약고 이전'을 건의했다.지난 20일 국방부를 방문한 김 군수는 김성원 국회의원이 배석한 자리에서 "다락대 훈련장의 포사격으로 인해 피탄지 주변 주민들은 소음과 분진으로 극심한 피해를 호소하고 불안감 속에 생활하고 있다. 주민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서라도 훈련장 폐쇄와 주민 이주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현안을 설명했다.이어 "초성리 탄약고의 이전이 지연되면서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와 도시개발 제약으로 계속해서 지역경제가 침체하고 있다"고 밝힌 김 군수는 "하반기 1호선 개통에 따른 초성리 일대 개발을 위해 조속한 국방부의 탄약고 이전 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에 이 장관은 "연천군의 어려운 현실을 공감하고 있으며, 국방부도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민군상생방안을 마련하겠다. 특히 탄약고는 경원선 전철에 따른 도시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지난달 31일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가 개통됐고 오는 10월 말께 경원선 전철 개통이 예정되면서 전철주변 도시화가 시급한 것으로 판단,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김덕현(왼쪽) 연천군수는 지난 20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만나 '다락대 훈련장 이전·폐쇄' 등을 건의했다. 2023.6.20 /연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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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장, 국방부 찾아 미군공여지 대책 촉구 지면기사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20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실을 방문해 주한미군 공여지 반환문제 및 국방부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김성원(동두천·연천) 국회의원이 배석한 이날 방문은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박 시장의 지속적인 면담 요구에 따라 1년여 만에 이뤄졌으며, 반환지연에 대한 중앙정부의 지원대책을 건의했다.박 시장은 미군이 동두천시에 주둔해야 한다면 국방부에서 '동두천지원특별법'을 제정해 평택시에 상응하는 지원 및 기지반환 지연에 따른 재정손실 보전책 마련,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내 국방연구시설의 조성, 경기도 일자리재단 이전 부지 정화비용 지원 등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이 장관은 "미군기지 반환 지연으로 인한 동두천시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건의내용에 대해 검토하고 답변하겠다"고 말했다.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20일 박형덕(오른쪽) 동두천시장이 김성원 국회의원과 함께 이종섭(가운데) 국방부 장관을 만나 주한미군 공여지 반환 등을 촉구했다. 2023.6.20 /동두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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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사적지 주변 규제 풀어달라" 팔걷은 연천군 지면기사
연천군이 국가사적지 주변지역에 대한 현상변경 허가기준 완화를 문화재청에 건의해 그 결과가 주목된다.군은 이번 규제 완화 건의가 전곡리 선사유적지(사적 제268호)와 은대리성(사적 제469호), 호로고루성(사적 제467호) 주변 토지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주민재산권 보호 및 지역발전 문제를 해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20일 군에 따르면 전곡리 선사유적지와 은대리성은 6개 구역으로 세분화시켜 기존 평지붕 5~14m, 경사지붕 7.5~18m를 평지붕 8~14m, 경사지붕 12~18m로 완화하고 호로고루성 주변은 사적지 인접 1구역 10여 필지를 2구역으로 편입시켜 평지붕 5~8m, 경사지붕 7.5~12m까지 건축 고도 규제를 풀어달라는 것이 군과 주민들의 요구다.전곡리 선사유적지·은대리성 등고도제한 잇단 민원에 완화 건의문화재청 '현장실사'에 결과 주목다만 3개 사적지 인접 1구역은 개별심의이고 전 구역에 걸쳐 폐수배출시설은 설치가 제한된다. 또 태양광발전시설도 20㎡ 이상은 개별심의 대상이다.문화유적지 주변 고도제한 문제로 그동안 다수의 민원이 발생하자 군은 지난 2월 공람공고를 거쳐 주민 의견을 수렴, 지난 4월 문화재청에 규제 완화를 건의했다. 이에 문화재청은 지난 16일 현장실사를 진행했다.문화재청은 앞서 2014년 문화재 반경 500m 이내 문화재보호법 규제대상 8구역을 5구역으로 축소하고 높이도 3~4m가량 상향 조정했다.연천 주민 이모(61)씨는 "연천군은 군사시설보호법, 수도권정비계획법에 이어 문화재보호법 등 각종 규제로 삼중고를 겪고 있다. 규제 완화에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도 "지난달 31일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개통에 이어 오는 10월 말께 경원선 전철이 개통되면 연천의 방문객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군의 건의가 수용되면 재산권 보호가 확대돼 지역경제 및 발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연천군이 전곡리 선사유적지 등 문화유적지 주변의 현상변경허가 기준 완화를 문화재청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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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연천포천가평지사, 침수피해 방지 저수지 14곳 점검 지면기사
한국농어촌공사 연천포천가평지사(지사장·최재철)가 19일 관할 저수지 등 농업생산기반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연천포천가평지사는 매년 반복되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풍수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선제적 대비 필요성을 인식해 이날 점검에 나섰다.농업생산기반시설물 안전과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지사가 관리하는 저수지 14개소(연천 2개소, 포천 12개소) 및 방수문과 준설·수초 제거를 통한 배수로 정비 상태 등을 둘러봤다.특히 저수지의 경우 집중호우 발생시 월류로 인한 제방 붕괴를 방지하기 위한 여수토 비상수문과 사이펀(수면보다 높은 장애물을 넘어서 물을 방류하기 위한 역U자관) 가동 여부 및 비상연락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최재철 지사장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농업생산기반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재해를 사전에 예방해 농업인의 안전과 생명보호 및 농경지 침수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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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사동초교 '안전하고 신나는 학교 만들기' 캠페인
동두천시 사동초등학교(교장·백연화)는 지난 16일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안전하고 신나는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지난 12일부터 세 차례 진행한 이 캠페인에서 학부모회, 교직원, 학생자치회는 자발적으로 교통안전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해 학교 내외 안전과 존중의 문화를 확대했다.학부모들은 안전한 횡단 방법을 알리고 교통신호를 지키는 중요성을 강조했고, 학생들은 학교폭력 예방 피켓을 직접 제작해 교문 앞에서 선후배 친구들에게 홍보했다.백연화 교장은 "학교 교육공동체가 함께한 교통안전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통해 우리는 안전과 존중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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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고, 시의회 견학 '의회활동 체험'
동두천고교 교사와 학생 12명은 지난 16일 동두천시의회(의장 김승호)를 방문 의회활동 체험 시간을 가졌다.이날 견학은 의원 소개 및 인사, 기념 촬영, 시의회 소개, 의회 교육 동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의회는 제321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영상을 상영해 학생들이 의회에서 하는 일을 구체적으로 보고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김승호 의장은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동두천고등학교 학생들이 의회를 방문하게 되어 매우 반갑고 감회가 새롭다. 이번 의회 견학을 계기로 학생들이 각자의 꿈을 한층 성장시키고 시 발전에도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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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동두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대학입시 설명회·일대일 컨설팅
동두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오는 27일 대학입시 설명회 및 컨설팅을 진행한다.설명회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총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는 학교 밖 청소년 입시 전문가 강예은(MY UNI 대표) 강사를 초빙해 2024학년도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2부는 1대 1 멘토를 통한 맞춤형 진학 상담을 진행한다.신청 기간은 19일부터 21일까지며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경기도 내 대학입시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자, 지도자 등으로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센터 홍보 채널(카카오톡 채널,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황상연 센터장은 "이번 입시 설명회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필요로 하는 대학 입시 정보가 제공되기를 바란다. 일대일 멘토 대학 입시 상담을 통해 관심 있는 학과 및 대학에 전략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동두천시 24세 이하 학교밖 청소년은 약 120 명에 달하고 있으며 지원센터는 이들에게 희망진로를 안내해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문의 : 동두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865-2000).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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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농협 양재점서 '반딧불이 쌀' 판촉행사 지면기사
연천군은 최근 서울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반딧불이' 판촉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판촉행사는 관내에서 생산된 고품질 반딧불이 쌀 인지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반딧불이는 '2022년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연천군을 대표하는 고품질의 쌀이다.김덕현 군수는 "연천쌀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해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농협은 오는 21일까지 하나로마트 양재점 내 특설 판매장에서 반딧불이 쌀을 시중가 대비 약 20% 할인 판매한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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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자원봉사센터, 10개 단체 위촉장·재난 생존기술 교육 지면기사
(사)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두드림희망센터 3층 강당에서 소속 자원봉사단체 및 관리자 42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 및 재난 생존기술 체험 워크숍'을 운영했다.이날 간담회는 재난 대비 핵심자원봉사 10개 단체에 위촉장을 전달하고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응급처치 교육과 실습, 방역물품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스스로 생존하고 시민을 보호할 수 있는 생존기술 교육시간을 가졌다.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서 미처 행정력이 미치지 못한 부분을 자원봉사자들이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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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9만여 시민 최선봉… 심우현 동두천시 범시민대책위원장 지면기사
"시민의 간절한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제2대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장으로 최근 위촉된 동두천개발공사 심우현(64) 대표는 "동두천에서 나고 자라서 누구보다 지역의 문제점과 발전 필요성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시민화합을 구심점으로 지역발전 목소리 울림을 강화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2016년 의용소방대장과 미군재배치범시민대책위원, 제생병원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한 그는 "더 높게, 더 넓게, 더 크게 이상을 갖고 실천 행동에 나서야 한다. 과거에 사로잡혀 넋두리만 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라며 "시가 확실한 비전을 설계하면 시민이 동력을 뒷받침하는 체계를 갖춰 나가겠다"고 강한 의욕을 나타냈다.한때 힘들고 원망스러운 시절이 있었지만, 노력해서 역경을 버텨내니 현재 내 자신을 찾을 수 있게 됐다는 심 위원장은 "동두천시 현실도 가만히 주저앉아 때만 기다리는 나태한 정신을 멈춰야 한다.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민·관이 지혜를 모아 정성을 다하면 근사치라도 갈 수 있으니 멀리 내다보고 화합과 단결, 소통해 나가자"고 주문했다.의용소방대장·비상대책위원장 역임우선 경기 동북부의료원 유치 온힘미군반환공여지 개발 요청 등 계획 심 위원장은 도시 성장 동력은 개발 가능한 부지와 일자리 문제로, 고양시와 남양주시는 불과 30여 년 전만 해도 동두천시보다 비슷하거나 작은 규모였는데 지금은 비교조차 할 수 없는 규모로 성장했다고 지적했다. 반면 동두천은 미군이 사용하고 있는 약 990만㎡ 공여지를 개발하지 못해 30년 이상 개발과 일자리가 정체돼 있다는 주장이다.심 위원장은 "고양, 남양주와 비슷한 규모가 아니더라도 동두천에 응당한 보상이 이뤄진다면 미래가 열릴 것이다. 국가안보로 인한 피해를 중앙정부가 보상하지 않는다면 그 책임은 국가에 있다"며 국가주도 개발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이를 위해 그는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앞장서 나갈 수 있는 조직을 이미 갖췄다"며 "우선 당면 현안인 경기 동북부의료원 유치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