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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이슈] 국립연천현충원 조성 속도… 연내 시공사 선정·내년 3월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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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동두천 오둥이 가족에 카니발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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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선 연천~백마고지 구간 운영비 분담 논쟁에 내년 개통 빨간불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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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연천포천가평지사, 신서면 '농촌 집 고쳐주기 사업' 지면기사
한국농어촌공사 연천·포천·가평지사(지사장·최재철)는 지난 2일 연천군 신서면에서 '농촌 집 고쳐주기 사업'을 개최했다.이날 봉사활동은 농어촌공사가 다솜둥지복지재단과 협력해 농촌지역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를 방문해 노후된 현관 및 방문 교체, 벽지 도배 등을 지원했다.최재철 지사장은 "직원들의 작은 노력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으로 다가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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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동두천시 애향·주거 지원 장학생, 고교생 100명·대학생 90명 선발 지면기사
동두천시가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관내 거주 학생을 대상으로 애향 및 주거지원 장학생을 선발한다. 1994년부터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온 동두천시는 올해 장학금예산을 지난해 대비 80% 이상 증액해 고교생 100명, 대학생 90명 등 190명을 선발해 총 3억1천만원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특히 시는 올해 먼 거리 대학에 진학한 학생에게 연 200만원의 기숙사비와 월세를 지원하는 '주거지원장학금'을 신설, 30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관련 신청자격은 부모 또는 본인이 지난해 5월4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관내에 계속 거주하면서 소속 학교 인근 기숙사에 입사하거나 월세로 거주하는 학생이며 소득, 성적, 통학거리, 동두천시 거주기간, 동두천 소재 초·중·고 졸업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애향 장학생은 본인이 지난해 5월4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관내에 계속 거주하고 있고, 신입생은 고등학교 3학년 내신 전과목 평균 4등급 이내, 재학생은 직전 학년 전 과목 평점 3.0 이상이면서 수강과목 가운데 D·F 학점이 없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장학금은 일반대 연 350만원, 전문대 연 200만원이며 고교생은 다자녀 장학생만 선발하며 학교장 추천을 받은 관내 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50만원을 지원한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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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라이온스클럽, 거동불편 홀몸 어르신에 해장국 배달 지면기사
동두천시 라이온스클럽(회장·김현식)은 지난 1일 상패동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11명에게 해장국 배달 봉사를 실시했다.80대 주민 김모씨는 "몸이 불편해서 라면 끓여 먹기도 쉽지 않은데 따끈한 해장국을 직접 배달까지 해주니 기운이 나고 입맛이 살아난 기분이다"고 말했다.김현식 회장은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웃으며 생활하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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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자원봉사센터 '우리들의 세상…' V 페스티벌 개최 지면기사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9일 한탄강관광지 세계 캠핑존 잔디광장에서 '우리들의 세상: 자원봉사로 만들다'란 주제로 자원봉사 브이(V)-페스티벌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자원봉사단체 통합운영사업으로 관내 26개 자원봉사단체 270여 명이 참가해 봉사단체의 주도적인 참여로 체험부스 운영과 환경정화 활동, 교통통제 등을 진행했다.참가자들은 추억 놀이터, 페이스페인팅, 타래 만들기, 테이프 볼 체험, 포토부스 등 20여 개의 다양한 이색체험과 분식, 비빔밥 등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부스 진행과 훌라후프 대회, 못 박기, 퍼즐 맞추기 등 가족 세대별 및 자원봉사자 운동회를 가졌다.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 브이-페스티벌을 통해 자원봉사가 활성화되고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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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국도 3호선 우회도로 30일 개통… 연천서 서울까지 30~40분 가능 지면기사
연천에서 서울까지 차로 30∼40분이면 갈 수 있는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가 이달 말 완전히 개통된다.연천군은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마지막 구간인 '동두천 안흥∼연천 청산' 구간 6.7㎞를 오는 30일 개통한다고 1일 밝혔다.현재 공사는 막바지 단계로 정확한 개통 시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는 국도 3호선을 따라 서울 경계부터 의정부, 양주, 동두천을 거쳐 연천 청산까지 36.7㎞를 남북으로 잇는 자동차 전용도로다. 1999년 공사를 시작해 현재는 동두천 안흥까지 개통했다.연천 주민들이 이 도로를 이용하려면 현재는 차로 15분가량 우회해야 하나 도로가 청산까지 개통하면 동두천까지 5분 이내에 갈 수 있다. 신호등이 없어 동두천, 양주, 의정부를 거쳐 서울 경계까지도 30∼40분이면 충분하다.교통 여건이 열악한 연천군은 이 도로가 지역 교통 여건 개선과 기업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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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남토북수 반딧불이쌀 '팔도브랜드대상' 수상
연천군 남토북수 연천농협(조합장 임철진) 반딧불이 쌀이 팔도농협쌀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지난 달 25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수상식을 가진 반딧불이 쌀은 2013년, 2018년, 2020년에 이어 지난해 생산품까지 4회 연속 대상을 거머쥐었다.농협중앙회의 쌀 대표브랜드 평가는 전년도 판매금액 10억 원 이상되는 농협 RPC별 1개 품목을 추천해 전국 112개 브랜드를 평가했다.평가항목은 수분함량, 단백질함량, 완전립률, 백도, 식미치 등 품위평가와 유전자 분석을 통한 품종평가 등으로 과학적인 데이터 평가를 받았고, 반딧불이는 최고 상품으로 평가받았다.임철진 조합장은 반딧불이쌀은 남쪽의 땅과 북쪽의 물이 만난 곡창지대에서 농민의 구슬 땀이 어우러진 신토불이 명작이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맛과 품질을 향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팔도농협쌀 브랜드 대상 제정은 농협RPC간 품징경쟁 촉진으로 농협쌀 고품질화를 도모하고 브랜드 홍보 활성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올해깢 19회째 이어오고 있다.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연천군 연천농협 반딧불이쌀이 지난 달 25일 팔도농협쌀 대표브랜드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23.4.25 /연천농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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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복합커뮤니티센터, 주민 동의받고 사업 급물살 지면기사
주민 반대로 장기간 표류했던 연천군 '청산면 복합커뮤티니센터 건립사업'(2021년 7월16일자 6면 보도='국방부 이전 승인' 연천군 청산면 복합커뮤니티센터 속도)이 탄력을 받는다.30일 연천군에 따르면 청산면 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센터) 건립 사업은 군이 군(軍)부대 유휴지를 활용한 민·군 이용 복합공간 조성을 목표로 2017년 8월 건립계획을 수립했고, 2020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군은 청산면 초성리 일원 과거 26사단 예하부대 주둔지에 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인접 포천시 등지로 군사시설 이전을 추진하면서 국방부와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부지 마련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군사 시설 이전을 반대하는 주민들과 원만한 협의를 하지 못했다.그러나 군은 같은 행정구역 소재지 청산면 장탄리 일원으로 군사시설 이전 후보지를 확정하고 설명회를 거쳐 4월 중순께 주민동의를 이끌어 냈다. 군·군(軍)부대 관계자·주민 대표가 주민 피해 관련 구체적인 질의 답변 시간을 가졌고, 군이 주민 건의사업인 주차장 부지 내 부대시설 조성사업을 수용하며 센터 건립이 한층 속도를 내게 됐다.軍시설 이전 후보지 장탄리 확정국방부와 기부 대 양여방식 진행2025년 완공 목표 국비확보 채비이후 군은 즉시 국방부에 군사시설 이전 건의 및 제반 사항 협의를 요청했다.센터 건립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주민동의 문제가 해결되면서 군은 올해 하반기에 군 관리계획 용역 재개 및 2025년까지 사업 진행을 위한 국비확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또 내년에는 센터 현상공모 및 실시설계와 건립부지 토양환경성 영향평가를 마친다는 방침이다. 군은 센터 내에 청산면 행정복지센터를 신축 이전하고 청소년소통공간과 체육시설, 어르신과 장병 쉼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면적 1만1천10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공공청사와 국제규격 축구장 2개면(6만7천㎡) 크기의 체육시설 기본계획도 마련했다.군 관계자는 "기부 대 양여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이 군사시설 이전 주민동의 결과로 국방부와 합의각서 절차만 남겨져 있다"며 "2025년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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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동성교회 '행복마을 사랑나눔' 업무협약
동두천시 동성교회(담임목사 김정현)는 지난 26일 상패동 행정복지센터와 찾아가는 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행복마을 사랑나눔'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동성교회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위기 가구 발굴 및 필요 자원연계를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진행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재능기부 및 후원물품 지원, 시설 이용지원 및 프로그램 공유 등 찾아가는 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김정현 목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패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찾아가는 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미화 동장은 "동성교회와 지역공동체 협조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보호체계 강화 및 마을 복지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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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착수·연천병원 유치 적극 행보 지면기사
연천군이 '서울~연천 간 고속도로 조기 착수 및 경기도의료원 연천병원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펼쳐 주목받고 있다.군은 지난 3월부터 군민들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고속도로 건설로 접경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경기도의료원 연천병원 유치로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며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군은 연천 전체 인구 4만1천762명 중 40% 참여를 서명운동 목표로 설정하고 2개월 여 동안 진행, 현재 목표의 74.8%를 달성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10개 읍·면 단위별로 서명작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군은 다음 달에는 서명부를 중앙정부와 국회 등에 전달하고 이들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서울~연천 간 고속도로는 총사업비 2조8천51억원을 들여 서울~의정부~양주~연천 간 50.7㎞를 잇는 사업으로 2021년 10월 제2차 국토교통부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021~2030)에 반영됐다. 민자건설이 유력한 이 사업은 우선 서울 동부간선도로와 연결되는 21.6㎞(왕복 4차선)의 고속도로가 건설될 예정이다.개발 등 수도권 북부 교통수요 대응균형발전 차원 분원 설립 전략 온힘군민 서명운동 정부·국회 전달키로서울~연천 간 고속도로는 남북협력에 대비하고 양주 신도시 개발 등 수도권 북부지역의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3일 경기북부 평화로와 인접한 의정부·양주·동두천·연천 등 4개 시·군 상생발전협의회가 간담회를 갖고 공동대응하기로 합의했다.경기도의료원 연천병원 유치는 당초 동북부권역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해 군이 뛰어들었으나 인구 규모 및 교통 접근성을 고려할 때 수요에서 불리, 사실상 공공의료원 유치가 어렵다고 판단해 지역균형 차원에서 경기도의료원 연천분원 유치로 전략을 바꿔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주민 김모(60)씨는 "고속도로 건설과 연천병원 유치는 접경지역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시대적 요청"이라며 "주민들이 이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접경지역이 더 이상 낙후지역이 되지 않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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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제1회 한탄강 지질공원 해설사 한마당' 행사 지면기사
연천군은 25일 백학자유로리조트에서 '제1회 한탄강 지질공원 해설사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지난 24일부터 1박2일 동안 열린 이번 행사는 지자체 연합형 지질공원인 한탄강 지질공원을 구성하는 경기도와 강원도, 연천군·포천시·철원군이 공동 주최했으며 각 지자체 소속 한탄강 지질공원 해설사들과 관련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지자체 지질공원 해설사의 단합을 위한 팀 빌딩 프로그램, 전국 지질공원 해설사 대회 대표를 선발하기 위한 한탄강 지질공원 해설사 활동사례 경연대회가 진행됐다. 6팀이 나와 겨룬 경연대회 결과 대상은 '연천, 평화를 갈망하다'를 발표한 윤수정 해설사 팀이 수상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예비 지질명소인 호로고루와 고랑포구 역사박물관, 경순왕릉 등을 탐방하며 처음으로 개최된 한탄강 지질공원 해설사 한마당을 마무리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한탄강 지질공원을 위해서 활동하는 지질공원 해설사 간 친목과 소속감을 고양하고,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서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매년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연천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