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PHEV 유치 + 내연기관 거점기지… "한국지엠 부평공장 투트랙 가자"
2024-11-05
-
"자동차 부품업계, 미래차 전환 새 공급처 확보 먼저"
2024-11-13
-
가을 물든 '인천의 보물섬' 5곳 기획 연재 [떠나자, 인천섬으로]
2024-09-29
-
영종 휴양시설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 [즐기자! 웰니스 인천·(2)]
2024-07-14
최신기사
-
피플일반
인천시공무원노조, 더바름 행정사사무소와 공무원 권익 보호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신태민)이 더바름 행정사사무소(대표 김재범)와 공무원 권익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업무협약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더바름 행정사사무소는 인천시 공무원의 직무상 과실이나 비위 행위 관련 무료 상담·자문을 제공하기로 했다. 더바름 행정사사무소 김재범 대표는 인천시 감사관 출신으로 공무원 징계처분에 대한 재심의·면책·소청 등 구제 방안을 찾는 업무를 맡고 있다. 신태민 위원장은 “전문성을 갖춘 행정사사무소와 협력해 징계 우려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을 돕기로 했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조합원 권익 보호, 노조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
In-Depth
용왕님도 홀딱 반할 해변카펫… 덕적군도 가장 큰 어미섬 '덕적도' [떠나자, 인천섬으로·(1)] 지면기사
포근포근 모래·동글동글 자갈·사각사각 굴껍질 '걷는 즐거움' 남녀노소 시민 40여명 '보물섬 168' 캠페인 참여섬 구석구석 사진·영상 '구글맵 스트리트뷰' 게재바갓수로봉 절벽아래 20여개 섬 최고의 경관 자랑소야도 바다 갈라짐길 '갓섬~간뎃섬~물푸레섬' 연결호랑이바위·낙타바위, 이야기 만큼 흥미로운 모양우럭·농어 반건조탕 못잊을 감칠맛… 가을 꽃게탕도인천 옹진군 덕적도는 드넓은 백사장과 수령이 300년 넘은 해송으로 둘러싸인 덕적군도 중 가장 큰 '어미섬'이다. 국내 섬 중 기록상 가장 오래됐을 정도로 섬의 역사적 의의도 크다. 삼국시대에는 서해를 통하는 뱃길로 이용되면서 인적·물적 교류의 중심지로 역할을 했다.인천시민 40여 명은 지난 28일 인천시 '인천 보물섬 168' 캠페인을 위해 덕적도를 방문해 여러 명소를 담은 지도를 제작하고, 길가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3살 어린이부터 70대 노인까지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자가 어울려 덕적도의 정취를 즐기는 데 열중했다.참가자들이 섬 구석구석을 누비며 촬영한 사진과 영상은 구글맵 스트리트뷰로 게재될 예정이다. 인천 섬을 찾는 여행객이나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중요한 이정표가 되는 셈이다. 구글맵 스트리트뷰는 특정 지점의 주변 풍경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전 세계 관광객이 이용한다. 인천시는 지난해 처음 시작한 인천 보물섬 168 캠페인을 통해 승봉도·대이작도·문갑도·굴업도 4개 섬의 구글맵 스트리트뷰를 완성하는 등 지역 섬을 알리는 데 나서고 있다.■ 용왕이 사는 곳 바갓수로봉이 들려주는 이야기덕적도 주민들은 덕적군도를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는 바갓수로봉을 섬 최고의 경관으로 꼽는다. 바갓수로봉은 깎아지른 듯한 절벽 위에 위치한다. 이곳에 올라서면 정면으로 보이는 굴업도와 왼편에 가장 가까운 문갑도, 선단여, 선갑도, 각흘도, 가도, 백아도, 울도 등 20여개 섬이 한눈에 들어온다. 지평선에 걸쳐 있는 섬들을 바라보면서 이름을 맞춰보는 것도 묘미다.바갓수로봉을 휘감는 바람소리와 파도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천
-
In-Depth
가을 물든 '인천의 보물섬' 5곳 기획 연재 [떠나자, 인천섬으로] 지면기사
인천에 있는 168개의 섬은 푸른 바다 위 이국적인 자연환경과 정취로 저마다 특색을 달리한다.인천시는 '인천 보물섬 168 캠페인'을 운영해 배로 40분 거리에 있는 장봉도부터 4시간이 걸리는 백령도까지 지역 곳곳에 있는 섬들을 알리고 있다. 백제시대 중국과 해상통로로 사용된 덕적도와 갯벌에 둘러싸인 습지보호구역 장봉도, 병풍 같은 기암괴석을 품은 백령도, 모래바위섬 대청도, 서해 최북단 등대가 있는 소청도 등 서해의 역사·문화·환경을 즐기기 위해 손색이 없는 곳이다.경인일보는 9~11월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 좋은 섬 관광지 5곳을 알리는 기획물을 연재한다. 도심 빌딩 숲에서 벗어나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인천 섬으로 떠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 관련기사 (용왕님도 홀딱 반할 해변카펫… 덕적군도 가장 큰 어미섬 '덕적도' [떠나자, 인천섬으로·(1)])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덕적도 능동 자갈마당 한편에 있는 낙타바위.
-
정치·지역정가
'약세지역 탈환' vs '텃밭 사수'… 강화군수 보선 4파전 개봉박두 지면기사
민주 한연희·국힘 박용철 등 등록野, 北 소음공격 사태… '승산' 자신 與, 지지세 강해… '단결' 승기 노려 10·16 강화군수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이 마감돼 4명이 본선에서 경쟁을 벌이게 됐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양당은 각각 '약세지역 탈환' '수도권 텃밭 사수'의 기치 아래 총력전을 예고했다.강화군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26~27일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은 결과 민주당 한연희(65) 전 평택시 부시장, 국민의힘 박용철(59) 전 인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무소속 김병연(52) 전 인천시장 지역협력특별보좌관, 무소속 안상수(78) 전 국회의원(3선) 등 4명이 이름을 올렸다.강화군은 역대 선거에서 '보수 후보' 지지세가 강한 지역으로 분류된다. 강화군수 보궐선거는 10·16 재보궐선거 중 유일하게 수도권 지역에서 치러지는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인 만큼 양당이 당세를 집중해 승기를 노리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최근 두 차례 강화군수 선거에 출마한 한연희 후보를 내세웠고, 국민의힘은 강화군의원과 인천시의원을 지낸 박용철 후보를 경선으로 확정했다. 여기에 민주당·국민의힘 출신 무소속 후보가 1명씩 출마해 진보·보수 성향 후보 간 4파전이 예상된다.민주당은 이번 선거가 수도권 민심을 파악할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보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주당 약세 지역인 강화군에서 승기를 잡으면 2026년 지방선거와 그 이듬해 치르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기세를 몰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주당 주요 인사들은 한연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강화군 서도면 주문도 등 지역 곳곳을 방문하면서 선거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 고남석 인천시당 위원장은 "강화군수 보궐선거는 앞으로 남은 선거와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며 "최근 현장에서는 '여당이 북한의 소음공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다'고 실망하는 목소리가 큰 만큼 승산이 있다"고 자신했다.국민의힘 인천시당은 29일 강화군 정당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손범규 시당 위원장과 배
-
교통·항공·항만
요금 올린 월미바다열차, 적자 폭 줄였다… 이용객 확대방안 다음 과제
인천 월미바다열차가 요금 인상으로 적자 폭을 줄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지난달 월미바다열차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2억2천100만원의 수익이 발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34%(5천600만원) 증가한 수치다. 인천시는 지난달부터 월미바다열차 요금을 성인 기준 기존 8천원에서 1만1천원(평일), 1만4천원(주말)으로 차등 인상해 적자 개선에 나섰다. 요금 인상 결과, 이용객 수는 폭염 등 여러 요인으로 전년 동월보다 7.3%(1천732명) 줄었으나 수익은 늘어나게 됐다. 다만 지난달 수익 구조가 개선된 배경에는 가을철 학교·기관 단체 이용객 관광 수요 증가에 따른 계절적 요인이 작용했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경영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게 주된 과제로 남았다. 월미바다열차 주요 역 인근에 최근 문을 연 상상플랫폼과 오는 12월 개관하는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을 연계해 이용객을 확대하는 방안도 찾아야 한다. 인천시는 월미바다열차 이용객이 일대 주요 관광지와 월미도 상권 등을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상인회 등 지역사회 의견을 수렴해 평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러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경영 구조 개선에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9년 개통한 월미바다열차는 연평균 약 60억원의 적자를 내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인천시는 월미바다열차 경영개선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요금을 인상하는 등 개선 방안을 내놓았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
문화일반
“희귀 포켓몬 잡으러 인천 가자!”… ‘포켓몬 GO 사파리존’ 행사 개막
인천관광공사는 특정 지역을 탐험하며 포켓몬을 잡는 게임 '포켓몬 고 사파리존' 행사가 27일 인천 송도센트럴파크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송도센트럴파크에서는 '사파리 모자를 쓴 피카츄'와 '메이클' '메더' '안농' 등 평소 접하기 힘든 포켓몬들이 등장한다. 행사 기간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이다. 인천관광공사는 게임 이용자들이 송도와 중구 개항장, 강화군 등 지역 곳곳을 탐험할 수 있도록 포켓몬 고 루트 10개를 설치했다. 한국을 찾는 게임 이용자들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웰컴 데스크'를 운영하고 인천시티투어 버스 탑승 요금을 50% 할인한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를 유치해 전 세계에 인천을 알릴 수 있게 됐다"며 “게임 이용자들이 지역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면서 게임을 즐기길 바란다“고 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
경제
출퇴근길 1시간 정체 청라IC '정서진로 연결 진출로' 설치 지면기사
인천시·iH, 토지매입비 최종 조율일대에 검암 역세권 등 사업 예정 출퇴근 시간 정체가 심각한 청라나들목(IC)에 정서진로를 연결하는 진출로가 설치된다. 인천시·인천도시공사(iH)는 인천 서구 검암동 청라IC 일대에서 시천동 정서진로를 연결한다고 26일 밝혔다.신규 진출로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청라IC 방면에 경인아라뱃길 정서진로로 나갈 수 있도록 연결 구간을 만드는 것이다. 진출로가 개통되면 일부 구간 교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정서진로 신규 진출로를 개통하기 위한 관계기관 협의는 대부분 마무리된 상태다. 인천시와 iH 간 토지매입비를 놓고 최종 조율 중이다. iH는 개발사업비를 부담하기로 한 상태로 인천시와 신규 진출로를 지나는 시유지·국유지 매입비를 놓고 협의하고 있다.인천시 관계자는 "정서진로를 연결하는 진출로를 개통하는 방향으로 향후 실시설계 등이 이뤄지면 정확한 사업 구간이 확정될 예정"이라고 했고, iH 관계자는 "토지매입비 부담과 관련해 기관 간 합의가 이뤄지면 내년 상반기 정서진로 신규 진출로 개통 사업을 교통영향평가에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신규 진출로는 교통량 분산을 유도해 주민 이동 편익을 확대하고 향후 늘어날 교통수요를 완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현재 청라에서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까지 차로 30분 거리지만, 정체 시간에는 청라IC에 진입해 출구를 나가는 데만 1시간이 소요되고 있다.서구 청라2동에 사는 노모(34)씨는 "청라IC 짧은 구간을 통과하는 데 대부분 출퇴근 시간을 허비하는 실정으로 퇴근길에는 5㎞ 전부터 정체가 시작돼 각종 안전사고 우려도 매우 크다"며 "신규 진출로가 개통되면 현재 차량 흐름을 개선하는 데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청라IC 일대에는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1만6천명)·청라의료복합타운(1만3천명)·스타필드청라(6천명) 조성 등 각종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어서 교통정체가 향후 더 극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청라뿐만 아니라 검단신도시, 루원시티에서 서울로 진입하려는 차량들도 청라IC로 모이기 때문에
-
피플일반
인천사서원, 중부지역 돌봄제공… '미추홀종합재가센터' 문 열어 지면기사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인천 중부지역에 돌봄을 제공하는 미추홀종합재가센터를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미추홀종합재가센터는 미추홀구·중구·동구·연수구·옹진군 지역 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방문 요양, 긴급 돌봄을 하는 공공 사회복지시설이다. 부평·강화 종합재가센터에 이어 3번째로 문을 열었다.인천시사회서비스원 관계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서비스 대상자를 찾으려고 한다"며 "민간 재가센터에서 돌봄을 받기 어려운 주민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
문화일반
재외동포 문학상 대상 수상자 장혜영·조성국·이명란 선정
2024년 재외동포 문학상 대상 수상자로 장혜영(시·아랍에미리트)·조성국(단편소설·미국)·이명란(수필수기·뉴질랜드)씨가 이름을 올렸다. 재외동포청은 '제26회 재외동포 문학상'에 각 부문 대상자를 포함해 총 1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상 수상자인 장혜영씨는 '모시'를, 단편소설과 수필수기 부문 대상자인 조성국·이명란씨는 각각 '낙원에 있으리라' '이웃집 여자 린다'를 출품했다. 수상 상금은 총 3천만원으로 수상작은 작품집 '재외동포 문학의 창'으로 제작·배포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12월 중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1999년 시작된 재외동포 문학상은 재외 한인 작가 등용문 역할을 해 왔다. 고려인 5세 박미하일을 비롯해 이수정(미국), 반수연(캐나다) 작가 등이 재외동포 문학상을 수상한 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전년과 비교해 수상 부문, 상금이 축소됐지만, 지난해보다 더 많은 작품이 제출됐다. 재외동포청은 지난 6월부터 한달간 517명의 재외동포로부터 1천317편의 작품을 접수했다. 제출된 작품은 707편이 접수됐던 지난해보다 84% 증가했다.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올해는 전 세계에서 훌륭한 작품이 많이 접수돼 재외동포 문학 저변을 한층 더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재외동포의 한글 문학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재외동포와 모국을 잇는 문화 교류의 장을 꾸준히 넓혀 나가겠다"고 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
정치·지역정가
인천시 '주민참여예산' 보조금 3400만원 유용 단체 수사 의뢰 지면기사
셀프채용 인건비 등 포함집행 실태 특정감사 결과 발표시정 3·주의 11·개선·통보 7건 민선 7기 인천시 때 특정 민간단체 주도로 운용된 주민참여예산이 불투명하게 집행됐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다. 인천시는 유용 의혹이 있는 주민참여예산 보조금 규모를 최소 3천400만원으로 추정하고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인천시는 25일 브리핑룸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주민참여예산 관련 보조금 등 집행 실태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감사 결과 시정 3건, 주의 11건, 개선·통보 7건으로 나타났다.이번 감사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시행된 주민참여예산이 제도 취지와 법령에 맞게 원활하게 쓰였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감사는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실시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민선 8기 취임 직후 "민선 7기에서 급증한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운용 과정을 검토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주요 감사 적발 사항에는 특정 민간단체가 주도적으로 주민참여예산지원센터를 설치해 민간위탁사업자로 선정된 뒤 단체 관계자들을 '셀프 채용'해 인건비를 지급한 내용이 포함됐다. 인천시는 당시 '주민참여예산 활성화 자문 태스크포스(TF)'를 운영했는데 소속 민간단체 관계자들이 지원센터 설치와 인력 확보를 강력하게 요구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 민간단체는 다수 관계자에게 지원센터 민간지원관, 강사, 운영·자문위원 등 직함을 주고 인건비 명목의 예산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민간단체가 주민참여예산 관련 활동이 없는 인력을 강사로 채용하고 수당을 허위 또는 과다 지급한 것으로 보고 있다.이 민간단체는 한반도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한 인천시 평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도 증빙 자료를 제대로 제출하지 않거나 계약 절차를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보조금을 받은 민간단체의 납품 사진, 제작 내용 등 증빙 자료가 부재한 점을 들어 보조금이 부적정하게 집행된 것으로 봤다. 민간단체 직원에게 인건비를 지급하고 직원이 운영하는 업체와 내부거래를 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