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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지역복지, 화재피해 지원금 지면기사
(재)인천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 민들레지역복지가 인천 서구 석남1동의 화재 피해 가구에 복구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민들레지역복지는 지난달 27일 석남1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최근 화재로 1명이 숨지고 2천만원의 재산 피해를 입은 가구를 돕겠다며 지원금을 전했다. 이번 지원금은 서구빈첸시오연합회의 도움으로 마련됐다.민들레지역복지 관계자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서는 동행정복지센터와 민간복지단체들의 적극적인 연계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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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효 인하대교수 '우수 논문상' 지면기사
인하대병원은 김영효(사진) 교수(이비인후과)가 '제92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 및 2018년 춘계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학술대회'에서 석당(石堂)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김영효 교수는 '비특이적 과반응성 평가를 위한 저온저습공기 유발검사 및 비즙 내 면역글로불린 E 분석의 유용성'을 주제로 발표한 논문으로 이번 상을 받게 됐다. 김 교수는 "난치성 비염에서 과반응성의 메커니즘을 밝히는 것은 비과학 영역에서 매우 중요한 연구 주제"라며 "인하대병원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해 보유하고 있는 저온저습공기 자극 장치를 바탕으로 꾸준히 연구에 전념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대한이비인후과학회는 고 백준기 전 계명대 동산의료원 병원장이 1988년 기부한 1천만원으로, 그의 호를 딴 논문상을 매년 시상하고 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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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사립유치원 417곳에 공기청정기 지면기사
인천시교육청이 미세먼지 대책으로 유치원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실내 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내용의 학교미세먼지 종합대책을 1일 발표했다.시교육청은 올해 공·사립 유치원 417개원 1천785학급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천식 등 민감군 학생 보호를 위해 공기청정기가 단 1개도 설치돼 있지 않은 학교의 보건실, 돌봄교실, 도서관 등에 우선 설치한다.또 공기질 검사 결과 2년 연속 기준치를 초과한 학교와 대규모 산업단지·공사장 인근 학교도 우선 설치 대상으로 포함했다. 올해 사업 예산은 16억5천200만원으로 시교육청과 인천시가 절반씩 부담한다. 시교육청은 공기청정기 설치를 오는 2020년까지 확대해나갈 예정이다.신설 학교와 대수선 대상 학교에 대해 시교육청은 미세먼지 제거 기능이 있는 기계 환기 설비를 교실 천장 등에 설치할 방침이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이상일 때 이 설비를 가동해 아이들을 보호하기로 했다.실외 체육 활동을 실내에서 대체하는 계획도 수립했다. 간이체육실, 소규모 옥외체육관, 정규체육관, 다목적 강당 등을 활용해 체육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실내 체육 공간이 없는 82개 학교 중 29교는 연내 실내 체육 공간을 마련한다.시교육청은 실내·외 공기질을 관리하는 통합관리시스템의 시범 운영을 올해 시작한다. 표본 학교 5개교에 측정소를 만들고, 이곳의 데이터는 국가 공기질 통합 관리 시스템으로 실시간 전송된다.학교 현장의 미세먼지 대응 역량 강화도 추진된다. 각 학교별 미세먼지 담당자를 2명씩 지정하고, 매년 2차례 담당자 교육을 연다. 고농도 미세먼지 경보가 발생했을 때 조치 결과를 시교육청에 보고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대응 상황을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학부모에게 알리기로 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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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문학산 참나무시듦병 막아라… 긴급방제 활동 지면기사
인천 남구가 문학산에서 참나무시듦병 방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참나무시듦병의 매개충은 광릉긴나무좀으로 지난 2004년 8월 경기 성남 이배재에서 처음 피해가 발생했고, 남구에서는 지난 2013년 피해 사례가 보고됐다. 매개충이 감염시킨 곰팡이가 나무의 수분·양분 공급을 차단해 빠르게 시들게 하는 병이다. 구는 지난 달 참나무시들음병 피해가 심한 나무를 베어 훈증처리했고, 이달부터 나무에 끈끈이롤트랩을 설치해 매개충을 대량 포획하고 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사진/남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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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섬영화보며 인천알기 특강… 내달 5일부터 8차례 진행 지면기사
소설가, 문학 평론가와 함께 섬을 배경으로 촬영된 영화를 보고 '우리가 몰랐던 섬 이야기'를 듣는 강좌가 인천에서 열린다.황해섬네트워크 황해섬교육센터는 인천문화재단과 함께 '영화를 읽는 밤 : 섬과 영화'를 6월 5일 오후 7시30분 인천아트플랫폼 A동 2층 강의실에서 시작해 매주 화요일마다 모두 8차례 진행한다. '섬 영화를 보며 인천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이다.황해섬교육센터는 이번 강좌에서 모두 9편의 영화를 다룬다. '시월애'(우도), '일포스티노'(카프리섬), '김씨표류기'(밤섬), '소년, 소녀 그리고 바다'(아마미오오시마),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금오도), '지중해'(미코노스섬), '실미도'(실미도), '군함도'(하시마) 등이다.강사로 인천 출신 김경은 소설가, 송수연 문학평론가가 나온다. 이들은 모두 황해섬네트워크 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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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종합병원협의회 김영모 신임회장 선출 지면기사
인하대병원 김영모 병원장(사진)이 지난달 27일 상급종합병원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김영모 병원장은 "먼저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상급종합병원이 되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보건복지부의 기준과 국민 보장 정책에 대해 앞으로도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적절한 의견을 제시하고, 국민 보건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에 대한 난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으로 전국에 42곳이 지정돼 있다. 인천에서는 가톨릭대인천성모병원, 가천대 길병원, 인하대병원 3곳이 포함돼 있다. 경기지역에서는 고대안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아주대병원, 한림대 성심병원 등 5곳이 상급종합병원이다.전임 회장이었던 임영진 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1일부터 대한병원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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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시설 영유아 괴롭히는 수족구병]5~8월 닿기만 해도 피어나는 붉은 고통 지면기사
입안·손·발 수포성 발진 질환감기 유사 증상 7~10일새 회복분비물·장난감 통해서도 전파백신 없어 소독등 예방 최우선수족구병(Hand, foot and mouth disease)은 엔테로바이러스 감염 등으로 입안에 물집, 궤양이 생기고 손과 발에 수포성 발진이 돋는 질환이다. 5~8월 사이 주로 어린이집, 유치원에 다니는 영유아들에게서 주로 발생한다. 질병관리본부 자료를 보면 지난해의 경우 29주(7월 16 ~ 22일) 수족구병 의사환자분율이 29.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 기간 동네 소아과 환자 1천명 중 29.2명이 수족구병 외래환자였다는 뜻이다. 2016년의 수족구병 의사환자분율이 가장 높은 시기는 26주(6월 10 ~ 25일)로 51.1명이었다. → 그래픽 참조어린 자녀를 둔 부모는 수족구병 예방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할 시점이다. 수족구병 잠복기는 3~7일이다. 감염되면 혀, 잇몸, 뺨의 안쪽 점막, 발등에 빨갛게 선이 둘린 쌀알 크기의 수포성 발진 증상이 나타난다. 손바닥과 발바닥의 발진은 가려움이 없는 게 특징이다. 환자 대부분은 가벼운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고 7~10일 사이 회복된다. 매우 드물게 무균성 수막염, 뇌증으로 이어지고 급성 신경성 합병증이 생기면 사망할 수도 있다.수족구병은 사람 간 접촉으로 전파된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대변, 침, 가래, 콧물 등을 통해 확산된다. 수영장에서도 전파될 수 있다. 수족구병 환자가 손을 제대로 씻지 않고 다른 사람과 접촉하거나, 여러 사람이 함께 쓰는 물건을 손으로 만졌을 때 전파된다. 어린이집, 유치원, 놀이터, 여름캠프 등이 전파 위험이 높은 장소다.미취학 아동 대부분은 다양한 엔테로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 취학 아동들은 혈청 내 엔테로바이러스 항체를 보유하고 있지만, 수족구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재발할 수 있다.수족구병 예방 백신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예방이 최우선이다. 아이들이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몸에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침을 할 때 입을 가리고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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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노인 임플란트 본인 부담 7월부터 50 → 30% 인하 지면기사
오는 7월부터 65세 이상 노인의 치과 임플란트 본인부담률이 50%에서 30%로 인하된다.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 중이다.개정안이 확정, 시행되면 그동안 1개당 120만원의 임플란트 비용에서 약 60만원대였던 본인 부담액이 약 30만원대로 대폭 낮아진다. 의료급여 수급자의 임플란트 본인부담률도 기존 20~30%에서 10~20%로 인하된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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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내시경간호학회 길병원서 한·중·일 포럼 지면기사
대한소화기내시경간호학회가 주최하는 '제5차 소화기내시경간호학회 한·중·일 포럼'이 최근 가천대 길병원에서 개최됐다. 지난 28일 열린 포럼에는 한·중·일 3국의 학회 임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 참석자들은 각 나라 치료 내시경 간호 업무 개선, 감염 관리 활동을 공유했다. '내시경 기본 실무 핵심 교육'과 '내시경 세척 소독 관리 워크숍'도 열렸다. 중국, 일본 간호학회 임직원들은 이날 가천대 길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를 견학하기도 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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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성병원, 태명 한글아트 이벤트 지면기사
아인의료재단 서울여성병원이 최근 한글아트 서예가 김대우 작가를 초청해 병원에 온 예비 부모들에게 곧 태어날 아기의 태명을 그려주는 이벤트를 열었다. 이날 예비 부모 60쌍이 '사랑이', '한방이', '매매' 등 태명을 한글아트로 쓴 작품을 선물 받았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