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21대 국회부터 범시민운동… 법조계 ‘인천지법 청사’ 최적지로
2024-11-28
-
‘요금 현실화’ 택한 인천지하철, 내년 2월 150원 오른다
2024-12-02
-
'애물단지'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활용논의 테이블로
2024-10-29
-
2028년 3월 인천고법 설치… 430만명 사법주권 지킨다
2024-11-28
-
‘인천고법 설치 법안’ 민주당 주도 법사위 전체회의 넘어
2024-11-27
최신기사
-
유정복 인천시장 "중앙정부가 못하면 지방정부가 해야 한다" 지면기사
제439회 새얼아침대화 강연 여의도 중심주의·정치과잉 비판하위 구조 아닌 '정책 주도 기구' '1억플러스 아이드림' 전국 파장유정복 인천시장이 새해 첫 새얼아침대화에 나와 '여의도 중심주의'와 '정치과잉 현상'을 비판하고 이를 극복할 대안으로서 지방정부 역할을 강조했다.유정복 시장은 17일 오전 7시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439회 새얼아침대화'에 나와 새해 시정 운영 방향을 시민과 공유했다. 이날 강연에서 그는 "정치만 있는, 정책은 없는 사회로는 안 된다"면서 "대통령이 누구인지 별로 중요하지 않은 사회가 돼야 하고, 그러려면 정책이 (정치를) 주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앙정부가 못하면 지방정부가 해야 한다"면서 정치의 하위 구조가 아닌, 정책 주도 기구로서 지방정부(시·군·구) 기능 강화를 역설했다.그 사례로 유 시장이 소개한 건 인천시가 올해 시행하는 '1억 플러스 아이드림'이다. 인천형 출생정책으로 전국에 파급효과가 컸다. 인천시 올해 예산 15조원 중 1억 플러스 아이드림에 쓰는 건 450억원에 불과하다. 현행 제도에서 아이가 태어나 성장할 때까지 7천200만원이 지원되는데, 여기에 2천800만원을 얹어 '정책 체감지수'를 높인 정책이라는 게 유 시장의 판단이다. 그는 "중앙 정부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지난 한 해만 쏟아부은 예산이 50조원인데 출생률 제고 효과는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면서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정책 수립·시행을 통해) 정부가 '지금 출생정책으로는 안 된다', '근본적 정책 변화 없이 정책 체감지수를 높일 수 없다'는 인식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천시는 정부에 '인구정책처 신설' '저출생 특별기금 신설' 등을 건의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유정복 인천시장이 17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에서 열린 '제439회 새얼아침대화'에서 2024년도 시정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2024.1.17 /인천시 제공
-
사회
인천시, 총선 앞두고 '공무원 선거 중립 의무' 특별감찰 지면기사
인천시가 4·10 총선을 앞두고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 준수를 목적으로 공직사회 특별감찰을 벌인다.15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시 감사관실은 최근 전 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이 같은 사실을 안내했다.공직선거법은 '공무원의 중립 의무' '공무원 등의 선거관여 등 금지' '공무원 등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를 규정한다. 공직선거법상 공무원은 일반 공무원부터 지방자치단체장까지 포함된다. 공무원이 선거운동을 하는 건 선거 질서를 훼손하는 '중대 선거범죄'로 분류된다.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는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일체의 내용을 뜻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안내하는 실제 공직선거법 위반 사례로 본 금지 행위는 ▲선거구민 명단·연락처 후보자 제공 ▲특정 후보자 선거홍보물 사진 카카오톡 단체대화방 게시 ▲공공 자료 후보자 측에 이메일 전송 ▲선거 관련 연설문, 인터뷰 자료, 공약, 보도자료, 당선소감 등을 작성·제공한 행위 등이다. 인천시는 특별감찰 과정에서 공무원의 직접적 선거 개입 행위가 확인되면 검찰·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방침을 세웠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대회장' 김우재 위촉 지면기사
재외동포청이 16일 김우재(왼쪽) 무궁화유통그룹 회장을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대회장'으로 위촉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오는 10월22~24일 전북 전주시에서 개최된다.김우재 대회장은 1978년 인도네시아에서 무궁화유통을 창업해 인도네시아 전역에 한국 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식품뿐 아니라 무역, 관광, 건설분야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사단법인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을 지냈다. 2013년 한국과 인도네시아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모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우재 대회장은 "재외동포 경제인들의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를 통해 경제영토를 확장함은 물론 고국에 대한 사랑과 자긍심을 갖는 뜻깊은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
[인터뷰]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지면기사
"제물포르네상스 투자 유치 등 구도심 활성화" 민선8기, 실질적 성과 제시 방점 동인천역 주변 복합개발에 최선스타트업 관련 인프라 확대할것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민선 8기 후반기 인천시 현안을 풀어갈 적임자로 유정복 인천시장이 임명한 인물이다. 지난해 11월 취임했지만 인천시 조직 개편에 따른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으로 일하기 시작한 건 지난 8일부터다. 글로벌도시국, 도시계획국, 도시균형국 등 인천시 개발 업무를 총괄한다.황효진 부시장은 지난 12일 인터뷰에서 "공직 사회에서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정복 시장의 민선 6기는 '위기 극복'에 방점이 찍혔다면 민선 8기는 '실질적 성과 제시'에 있다"면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황효진 부시장의 첫 과제는 유정복 시장의 핵심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성과 도출에 있다. 그는 "인천시가 그간 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한 (생산시설 유치 방식의) 그린필드형 투자를 유치하는 것에 중점을 뒀지만 경제자유구역 투자용지 소진과 정부 국가균형발전 기조에 따라 새로운 투자유치 방향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연계한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구도심 활성화로 지역이 고르게 발전할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고 했다.황 부시장은 동인천 양키시장을 중심으로 구도심 개발에 속도를 내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 그는 "동인천역 주변 복합개발사업으로 중구·동구 원도심 공간이 성공적으로 재창조되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그 주변지역까지 확산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장기간 소요되는 프로젝트이고 보상 등 풀어야 할 숙제가 많지만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반드시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황 부시장은 인천 미래산업으로 '반도체' '바이오' '미래 모빌리티' '블록체인' 등을 꼽았다.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스타트업이 몸집을 키울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 서구·계양구 등 북부권 종합
-
정치·지역정가
인천 첫 방문하는 한동훈… '어떤 메시지 낼까' 지면기사
16일 국힘시당 신년인사회 전국 순회중 지역마다 공약 발표市, 지난해 '핵심현안' 건의 검토'유정복, 정부 제안 정책'도 제시'인천 지지 발언' 이어갈지 주목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첫 인천 방문을 앞두고 그가 발표할 '인천 의제'가 무엇이 될지 주목된다. 그의 발언은 4·10 총선에서 여당의 '핵심 공약'이 될 수 있는 만큼 인천 정가는 비상한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계양구 카리스호텔에서 열리는 '국민의힘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이 행사에는 배준영(중구강화군옹진군) 인천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소속 인천지역 선출직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 총선 예비후보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한 비대위원장은 지난 2일 대전시당·대구시당·경북도당 신년인사회를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 중이다.한 비대위원장은 시당 신년인사회를 통해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지난 10일 부산 방문에서 그는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약속했다. '교통 격차 해소'(경기), '5·18 정신 헌법 수록'(광주) 등도 그가 신년인사회를 통해 밝힌 지역 공약이다.인천시는 한 비대위원장 인천 방문을 앞두고 국민의힘에 전달할 건의사항을 검토 중이다. 인천시가 지난해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과 각각 진행한 당정협의에서 '핵심 현안'으로 제안한 사항은 ▲경인고속도로 무료화 ▲서울 5호선 검단·김포 노선 확정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고등법원·해사법원 인천 유치 등이다. 여기에 더해 인천시는 최근 유정복 시장이 저출산 극복 정책으로 '1억 플러스 아이드림'을 발표하면서 정부에 제안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일부 출생기금 전환' '인구정책처 신설' 등을 제안할 것으로 예상된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서 '인천 지지 발언'을 이어갈지도 관심사다. 한 비대위원장은 "국민의힘이 강원도의 힘이 되겠다"(8일 강원), "충북의 마음을 얻는 것은 대한민국의 마음을 얻는 것이다"(4일
-
한동훈 비대위원장 16일 첫 인천 방문… 그가 던질 지역 공약은
국민의힘 신년인사회 참석 예정 市, 5호선·인구정책 등 건의할듯 열세인 계양서 '정치적 메시지' 전망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첫 인천 방문을 앞두고 그가 발표할 '인천 의제'가 무엇이 될지 주목된다. 그의 발언은 4·10 총선에서 여당의 '핵심 공약'이 될 수 있는 만큼 인천 정가는 비상한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계양구 카리스호텔에서 열리는 '국민의힘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이 행사에는 배준영(중구강화군옹진군) 인천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소속 인천지역 선출직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 총선 예비후보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한 비대위원장은 지난 2일 대전시당·대구시당·경북도당 신년인사회를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 중이다. 한 비대위원장은 시당 신년인사회를 통해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지난 10일 부산 방문에서 그는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약속했다. '교통 격차 해소'(경기), '5·18 정신 헌법 수록'(광주) 등도 그가 신년인사회를 통해 밝힌 지역 공약이다. 인천시는 한 비대위원장 인천 방문을 앞두고 국민의힘에 전달할 건의사항을 검토 중이다. 인천시가 지난해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과 각각 진행한 당정협의에서 '핵심 현안'으로 제안한 사항은 ▲경인고속도로 무료화 ▲서울 5호선 검단·김포 노선 확정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고등법원·해사법원 인천 유치 등이다. 여기에 더해 인천시는 최근 유정복 시장이 저출산 극복 정책으로 '1억 플러스 아이드림'을 발표하면서 정부에 제안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일부 출생기금 전환' '인구정책처 신설' 등을 제안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서 '인천 지지 발언'을 이어갈지도 관심사다. 한 비대위원장은 “국민의힘이 강원도의 힘이 되겠다"(8일 강원), “충북의 마음을 얻는 것은 대한민국의 마음을 얻는 것이다"(4일 충북), “대구는 저의 정치적 출생지"(2일 대구) 등의 발언
-
인천대, 강화섬쌀·수건 등 물품… 계양구 다문화가족센터에 후원 지면기사
인천대학교(총장·박종태)가 5일 계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권도국)에 강화섬쌀 10㎏과 수건 2개로 구성된 후원물품 510개를 전달했다.계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 물품을 인천 10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51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인천대 김동원 대외협력처장은 "다문화가족 초청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으며, 인천다문화가족과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지역 사회공헌 사업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
자치·시군의회
재외동포청 '사할린동포 영주귀국' 직계비속 1명 → 자녀 전체로 지면기사
재외동포청이 새해 사할린동포 영주귀국 사업 대상을 확대한다.7일 재외동포청은 사할린 동포 영주귀국 대상을 '직계비속 1명'에서 '자녀 전체'로 늘려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회를 통과한 사할린동포 지원에 관한 특별법(사할린동포법) 개정안이 공포된 이후 6개월 뒤 시행된다. 사할린동포는 1945년 8월 15일까지 사할린에서 태어났거나 사할린으로 이주한 한인을 뜻한다.정부는 1992년부터 사할린동포 영주귀국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처음에는 사할린동포 1세만 지원했지만 이후 지원대상 범위를 넓혀 사할린동포의 직계비속 중 1명만 사업 대상에 포함해 '이산가족을 양산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사할린동포법 개정안이 시행되면 가족 동반 지원이 이뤄지게 된다. 사할린동포에게 정부는 특별생계비(1인당 매월 7만5천원), 임대주택 보증금(2인 1가구 기준 1천770만원), 항공기·선박 운임(1인당 45만원), 집기비품비(1인당 140만원) 등을 지원한다.재외동포청은 또 올해 고려인 이주 160주년을 맞아 '고려인 이주사'를 재조명하고 고려인과 모국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한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
정치·지역정가
유정복 인천시장 직무수행평가… '잘하고 있다' 50% 지면기사
한국갤럽 발표… '부정' 답변 28%민선 6대 이후 '긍정' 50%는 최초광역자치단체장(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결과 유정복 인천시장이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50%로 나왔다.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5일 발표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결과 유정복 시장이 '잘하고 있다'는 50%, '잘 못하고 있다'는 28%로 집계됐다. '어느 쪽도 아니다'는 7%, '모름·응답거절'은 15%였다. 한국갤럽은 지난해 7~12월 만 18세 이상 인천시민 1천257명을 대상으로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직무수행 평가 조사를 벌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8%p다.연령별로 보면 40대를 제외한 나머지 연령대에서 긍정 평가가 부정보다 많았다. 직업별로는 전업주부, 학생, 무직·은퇴자의 긍정 평가율이 50%를 넘어섰다. 성별 긍정 평가율은 남성 53%, 여성 48%였다.민선 6대 이후 같은 조사에서 인천시장에 대한 긍정 평가가 50%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민선 6대 재임 중인 2014년 9월~2017년 12월 이뤄진 7차례 조사 가운데 5번은 '부정'이 '긍정'보다 높았고 긍정 평가율은 37~40%였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
정치·지역정가
유정복 인천시장 직무수행 평가 긍정 50%, 부정 28%
광역자치단체장(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결과 유정복 인천시장이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50%로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5일 발표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결과 유정복 시장이 '잘하고 있다'는 50%, '잘 못하고 있다'는 28%로 집계됐다. '어느 쪽도 아니다'는 7%, '모름·응답거절'은 15%였다. 한국갤럽은 지난해 7~12월 만 18세 이상 인천시민 1천257명을 대상으로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직무수행 평가 조사를 벌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8%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를 제외한 나머지 연령대에서 긍정 평가가 부정보다 많았다. 직업별로는 전업주부, 학생, 무직·은퇴자의 긍정 평가율이 50%를 넘어섰다. 성별 긍정 평가율은 남성 53%, 여성 48%였다. 민선 6대 이후 같은 조사에서 인천시장에 대한 긍정 평가가 50%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민선 6대 재임 중인 2014년 9월 ~ 2017년 12월 이뤄진 7차례 조사 가운데 5번은 '부정'이 '긍정'보다 높았고 긍정 평가율은 37~40%였다. 한국갤럽은 “과거 인천은 아시안게임 등 여러 국제 행사 유치와 각종 개발사업 추진으로 장기간 재정난을 겪어왔고 민선 5~7대 시장 시절에 이르기까지 직무 평가가 그리 긍정적이지 않았던 곳"이라며 “유정복 시장은 지난 임기(2014~2017년)에는 직무 긍정률이 40%를 넘지 못했고 때론 부정률이 앞서기도 했지만 이번 임기 중 진일보했다"고 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