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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추홀 소식]전호근교수 도덕경·장자 독해강연 지면기사
동양철학자 전호근 경희대 교수(후마니타스 칼리지)가 인천 화도진도서관에서 '노자의 반언(反言)과 장자의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한다.전호근 교수는 오는 30일(화) 오후 7시 '은둔한 현자의 말없는 가르침'을 내용으로 한 강좌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같은 시간마다 도서관 지하 1층 평생학습1실에서 시민들을 만나 '도덕경'과 '장자'를 독해한다. 전 교수는 스승인 안병주 성균관대 명예교수 등과 함께 지난 2001~2009년 '역주 장자'를 완역해 4권으로 펴낸 적이 있다. 문의:(032)760-4122~3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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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인방송(FM 90.7MHz 5㎾) "고층오피스텔 때문에…" 지면기사
37층 119m 송신소간 전파방해 확인區, 건축 하자없어 개입불가 골머리공중파 방송으로 인천시의 재난 방송 주관 방송사인 경인방송 iFM이 고층 오피스텔 전파 방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21일 경인방송과 미추홀구에 따르면 경인방송은 미추홀구 용현동 665의19 일대에 건축 중인 37층 높이(119m)의 오피스텔로 전파 방해를 우려해 미추홀구에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경인방송은 미추홀구 아암대로 287번길7 본사에서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해 본사 안테나(해발 67m)를 통해 수봉산 송신소(해발 95m)로 전송, 인천·경기·서울 지역에 FM 90.7MHz 5㎾ 출력으로 방송하고 있다. 경인방송과 수봉산 송신소 사이 높이 83m 이상의 건물이 있으면 전파 전송로가 차단된다. 경인방송은 지난 1월 방송 잡음 발생 원인 조사를 하던 중 이 오피스텔 시공사가 설치한 타워크레인에 의해 전파 장애가 생긴 것을 확인하면서 전파 전송로 사이 고층 오피스텔 건축 계획을 처음 알게 됐다.경인방송은 이 오피스텔 옥상에 중계 안테나를 세우는 것을 제안했지만 시공사는 입주 예정자 민원 등을 우려해 부정적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미추홀구는 오피스텔 건축 인허가 과정의 문제점이 없는 한 개입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추가 조치' 없이 오피스텔이 2020년 4월 준공하면 최악의 경우 방송 송출이 전면 차단될 가능성도 있다.경인방송은 미추홀구가 과거 용현동 SK스카이뷰 아파트 건축 인허가 당시 '방송 전파 장애 조사'를 벌였던 적이 있는 만큼 이 인근에 고층 건물이 들어서면 전파 장애가 발생할 수 있을 것이란 점을 알면서도 건축을 승인한 것을 문제 삼고 있다. 경인방송 관계자는 "전파는 국가가 소유한 공공의 재산으로 사익에 우선된다"며 "지자체와 시공사의 무책임한 대응이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결과로 이어질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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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부소방서, 서구산단 안전관리담당자 교육 지면기사
인천서부소방서(서장·김준태)가 18일 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인천시 서구의 산업단지 안전 관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소방 안전 교육을 했다.청라1지구일반산업단지, 한국수출국가산업단지, 인천지방산업단지, 인천기계산업단지 관계자 100여 명이 교육에 참석했다.서부소방서는 공장 시설 화재 발생시 문제점과 화재 예방을 위해 지켜야 할 기초 안전 수칙을 교육했다. 특히 샌드위치 패널 화재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책을 안내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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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병원 신기숙사 '범죄 예방 우수 원룸' 인증 지면기사
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의 신기숙사가 인천중부경찰서가 인증하는 '범죄 예방 시설 우수 원룸'으로 선정돼 18일 인증패를 받았다.인천백병원이 동구 송림동에서 지난 2016년 1월 완공한 신기숙사는 46실에 병원 간호사 등 7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중부경찰서는 신기숙사의 방범창, CCTV 현황 등 범죄 예방 시설을 평가해 우수 원룸으로 인증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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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미가엘복지관, 개관 25주년 행사 지면기사
대한성공회 유지재단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이 18일 성공회 인천 내동교회 옆마당에서 지역 노인들을 초청해 복지관 개관 25주년 기념 행사를 열었다.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은 공공운수노조 동방지부의 후원으로 노인들에게 설렁탕, 수육, 과일, 떡 등을 점심 식사로 제공했다. 또 하모니카 연주, 노인 장기자랑, 각설이 공연을 무대에 올렸다.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 박종실 관장은 유안진 시인의 글을 인용해 "25주년을 맞이한 우리 복지관은 푸릇푸릇한 겉절이를 지나 제대로 익어가는 맛김치의 시기이며, 앞으로 고유의 맛과 향을 지닌 묵은지가 될 수 있도록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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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취업박람회, 구직자 1천여명 면접·상담 지면기사
인천 부평구 취업 박람회가 18일 부평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부평구, 인천북부고용복지+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부평사무소, 인천여성가족재단 등이 공동 주최한 이날 박람회에 60개 업체가 부스를 운영했고, 구직자 약 1천명이 나와 취업 면접과 상담을 진행했다.부평구는 '취업 지원 컨설팅 상담'을 지원하고 직업 훈련 기관과 마을 기업, 창업 동아리를 소개하는 체험 전시관을 운영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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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 오는 19일 견본주택 개관
호반산업은 인천 검단신도시 AB15-2블록에 들어서는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의 견본주택을 19일(금)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검단신도시 첫 분양이며, 전 가구 중소형, 4베이 4룸으로 구성된다.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2층~지상 27층, 14개동, 총 1천168가구의 대 단지 아파트다. 전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72㎡, 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는 ▲72㎡A 205가구 ▲72㎡B 205가구 ▲84㎡A 559가구 ▲84㎡B 199가구다.검단신도시는 인천 서구 당하·마전·불로·원당동 일대 1천118만1천㎡에 조성되는 수도권 마지막 2기 신도시에 해당한다. 서울 마곡지구와 김포한강신도시를 연결하고, 이 달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 분양을 시작으로 7만5000여 가구, 약 18만 여명이 거주하게 될 예정이다.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학교용지와 공원용지가 도보 거리에 있고, 중심상업용지도 인접해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한 서울과 수도권 진·출입이 용이하며, 원당~태리간 광역도로 사업도 추진 중이다.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판상형의 맞통풍 위주의 설계, 중소형의 혁신 평면이 적용된다. 전 가구 4베이 4룸이고,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주부의 가사 동선을 고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하고, 드레스 룸, 주방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타입별로 제공된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클럽,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작은 도서관, 키즈클럽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입주민들의 여가와 건강한 생활을 돕는다. 수(水)공간, 잔디마당 등의 다양한 조경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홈 IoT 플랫폼도 제공된다. Iot 가전제품을 별도 구입하고 서비스 이용료를 내면 된다.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 분양 관계자는 "기다려온 검단신도시 첫 분양이고, 이달 수도권 신도시의 신규 분양이 적어 분양 문의가 매우 많다."며 "인근의 인천, 김포 등에 '호반베르디움' 브랜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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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빵 나누는 '고사리손' 지면기사
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이 지난 14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빵나눔터에서 '2018년 제3차 희망 빵 만들기' 봉사 활동을 벌였다.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 어린이대 26~28기인 초등학생 24명은 이날 영양 찰떡빵 24박스, 땅콩 치즈 쿠기 144봉을 만들어 연수3동의 홀몸 노인 등 생계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은 다음 달 17일 연수3동주민센터와 협력해 김장 담그기 봉사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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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애인체력인증센터 개소 "건강·복지에 앞장" 지면기사
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17일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체육관 2층에서 인천시장애인체력인증센터를 개소했다.가천대에서 위탁운영할 인천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인천 거주 약 14만명의 장애인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할 예정이다. 각 장애유형별 맞춤형 건강체력측정을 통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운동방법과 운동량, 운동종류 등을 처방하며, 다양한 장애유형의 장애인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교실을 운영하게 된다. 노연홍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부총장은 "가천대 길병원 및 가천대 메디컬캠퍼스의 인프라를 인천장애인체력인증센터에 적극 제공하며 가천대가 장애인 건강 및 복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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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 원도심 특화사업으로 '재생 숨결' 지면기사
가좌 영상테마거리·청년예술가 지원… 141개단지 보조금석남 2023년까지 1733억투입 더블역세권 복합개발 계획등개발로드맵 용역 12월 착수 주민참여 우선순위 사업 결정인천 서구가 낙후한 도심을 지역 특화 사업으로 활성화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구는 서구 석남동, 신현동, 가좌동, 가정동 일대에 개발 로드맵을 짜는 '서구 원도심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을 오는 12월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지역에서는 다양한 개발 사업 추진이 확정 됐거나 예정돼 있는데, 서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도시재생 우선 순위를 결정해 도시 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려고 한다.서구 석남동은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최근 선정됐다. 석남동 484의4 일대(21만3천392㎡)에 2023년까지 1천733억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의 명칭은 '50년을 돌아온, 사람의 길'이다. 석남1동 주민센터 주변에 복합개발·혁신일자리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임대주택을 짓는 사업이 예정돼 있다. 인천지하철 2호선과 서울 7호선이 교차하는 석남역 주변(거북시장~중아시장)에서 '더블 역세권 복합 개발 사업'이 계획 중이다.구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가좌·십정 공업지역 뉴딜 사업 공모를 신청할 예정이다. 가좌IC와 열우물경기장 구간을 영상 문화 테마 거리로 조성하는 계획이다.원도심의 청년 예술가 활동 지원 사업은 내년 2월 시행한다. 서구문회화관 주변을 비롯해 원도심의 청년 예술가를 상대로 문화 예술 사업을 공모해 모두 7천만원을 지원한다. 원도심 청년 창업 공간 사업은 석남동, 가좌동의 빈 상가 건물 등을 매입해 청년 창업 공모 선정자 4개 팀에 창업 공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만 15세 이상 34세 미만의 4개 팀을 선정해 임대 보증금, 임대료, 리모델링비 등을 지원하고 수익 모델 개발 컨설팅과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이를 위해 관련 조례 개정 작업을 벌이고 있다.가좌공업지역 디자인거리 조성 사업은 가좌IC 북측의 공장 담장 디자인과 주변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1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1차 사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