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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물단지'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활용논의 테이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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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3월 인천고법 설치… 430만명 사법주권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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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청소년들, 재난 대비훈련 받아 지면기사
인천시서구시설관리공단 서구청소년수련관이 최근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학생들과 함께 부평구 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재난 대비 훈련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이날 재난 대비 훈련에 참가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학생 약 40명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안전체험관에서 '해상 풍수해 체험', '화재 발생 시 지하 공간 탈출', '엘리베이터, 완강기 탈출', '구명조끼 착용', '심폐 소생술' 등을 체험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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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송도 국제마라톤 '교육 과정' 활용 눈길 지면기사
연세대, RC프로그램 개발 훈련가천대, 헬스 업 프로젝트 동참오는 9일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리는 '2018 인천 송도 국제 마라톤 대회'를 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해 단체 출전하는 지역 교육 기관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연세대학교는 교육 기관 단체 참가 중 가장 많은 학생·교직원 등 361명이 송도 국제 마라톤 대회에 나선다. 연세대는 지난 2014년부터 신입생 전원이 송도 국제캠퍼스에서 레지덴셜 칼리지(RC·Residential College) 교육을 받고 있다. RC는 '학습과 생활이 통합된 창의적인 공동체 교육'을 표방하며 연세대가 개발한 모델이다. 연세대는 RC 교육과정의 하나로 송도 국제 마라톤 대회에 참여한다. 대회 출전하기 전 기록 단축을 위한 '사전 훈련'을 하는 등 준비 과정을 거친다. 연세대 관계자는 "RC프로그램의 하나로 송도 국제 마라톤 대회 참석을 독려하고 있다"라며 "인천 송도에 있는 캠퍼스에서 공부하면서 송도국제도시를 한 바퀴 돌아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가천대는 학교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송도 국제 마라톤 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이 대학 학생처 학생지원팀은 '가천 헬스 업 프로젝트'를 지난 2016년부터 신설해 체력 증진을 돕고 있다. 학생들은 송도 국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기 전 한 시간짜리 '이론 특강'을 듣는다. 마라톤의 역사에서부터 마라톤을 시작하기 전 스트레칭 방법 등을 배운 뒤 이 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글로벌캠퍼스(성남), 메디컬캠퍼스(인천)에서 282명이 마라톤 주자로 나선다. 가천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전공을 공부하고 취업을 준비하는 일과 함께 기초 체력을 키우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가천 헬스 업 프로젝트를 올해로 3년째 진행 중"이라며 "이론 특강을 들은 뒤 참여하는 만큼 학생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교육 기관 외에도 가천대 길병원은 가족 단위 행사로 이번 마라톤 대회에 참여한다. 길병원 임직원과 그 가족들을 포함해 686명이 대회 참가 신청을 마쳤다. 이밖에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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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만수동지점 저소득가정 성금 전달 지면기사
인천시 남동구의 만월종합사회복지관(관장·임경임)은 KB국민은행 만수동지점(지점장·이동균)으로부터 '저소득 가정 후원금'으로 100만원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이동균 지점장은 지난 28일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점점 쌀쌀해지는 계절에 홀로 살거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작지만 큰 도움이 되는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고, 임경임 관장은 "어려운 경제 속에 이렇게 큰 금액을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내 저소득 계층 및 독거 노인들에게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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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인천 중구지사, 노인복지관 노래자랑 후원금 지면기사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지사장·김종선)가 중구노인복지관의 '한마음 노래자랑' 후원금으로 250만원을 지난 28일 전달했다.중구노인복지관은 이 후원금을 1일 열리는 노인의 날 기념 행사의 2부 순서인 노래자랑 프로그램 운영에 쓸 예정이다.김세원 관장은 "지속적으로 중구노인복지관 어르신 및 지역주민들을 위해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하는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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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청장, 장애인AG 황명희 격려 지면기사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이 지난 28일 서구청 소속 장애인 휠체어 테니스 선수로 오는 6~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장애인 아시아 경기대회에 출전하는 황명희 선수를 격려했다.황명희 선수는 지난 해 9월 충북 충주에서 열린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 출전해 여자 복식, 여자 단체전에서 1위를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앞서 2016년 10월 충남 아산에서 열린 같은 대회에서도 여자 단식·복식, 여자 단체전에서 1위를 해 3관왕을 차지하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이재현 구청장은 "연습한 대로 경기에 임해 후회 없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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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형 가천대 길병원교수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지면기사
가천대 길병원 박기형 교수(신경과·사진)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최근 열린 '제11회 치매 극복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가천대 길병원이 27일 밝혔다.박기형 교수는 길병원에서 우수한 치매 치료,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박 교수는 "치매는 환자와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인 문제로,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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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결속·홍보는 덤… 송도 함께 달린다 지면기사
내달 9일 개막 송도국제마라톤… 기업·기관들 잇단 단체참가 신청(주)카네비컴 "직원·가족 190명"·남인천세무서 "2회째 동참 50명"2018 인천 송도 국제 마라톤 대회가 다음 달 9일 오전 9시 인천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시작된다. '도심형 축제'로 자리 잡은 이번 행사에는 기업과 기관의 단체 참가자들이 적지 않다. 회사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 참가를 통해 내부 결속을 다지면서 기업·기관을 홍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기 위한 것이다.송도국제도시에 다음 달 12일 R&D 센터 사옥(지하 2층, 지상 13층)을 준공하는 (주)카네비컴은 이번 송도 국제 마라톤 대회에 전 직원과 가족 등 190여 명이 참가해 5㎞ 코스를 뛰기로 했다. 자동차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연구, 제조 기업인 카네비컴은 2001년 설립돼 연 매출 400억원 이상의 기업으로 성장했고, 송도 R&D 센터 건립을 계기로 올해 520억 매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카네비컴은 자율 주행차 핵심 기술인 라이다(LiDAR)를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 원천 기술을 갖고 있는 기업으로 R&D 센터를 통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려고 한다. 카네비컴 정종택 대표는 "마라톤 대회가 끝나면 계열사인 코마린이 운영하는 보트 하우스에 모여 송도국제도시에 둥지를 튼 이후 우리 기업의 비전을 보여줄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과 가족들이 회사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남인천세무서는 세무서장을 포함한 직원 50여 명이 송도 국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다. 풀코스에 1명, 10㎞ 구간에 5명이 도전하고 나머지는 5㎞ 구간을 함께 뛴다. 남인천세무서는 '지역 축제 동참을 통한 소통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송도 국제 마라톤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해 이 세무서 직원들이 마라톤 행사장에 나와 세정 홍보 활동을 벌인 것이 중부지방국세청으로부터 '지역 사회 소통 우수 사례'로 거론됐고, 올해도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계기를 삼고자 행사에 참가하기로 했다. 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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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개청30周 미래비전 선포]'클린+행복+함께' 생태·문화가치 충만 지면기사
악취전담관 도입·클린도시과 신설… 모든 구정 수립 환경성 검토 구도심재생·신도시개발 속도… 생산적 복지·교육質 개선도 온힘"인천 서구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입니까. 각종 환경 유해 시설들, 공장 굴뚝의 회색 연기, 악취를 떠올립니다. 서구가 발전해 온 것은 맞지만, 정작 구민의 실제 행복 지수는 상승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서구는 무궁한 잠재력을 가진 도시입니다."19일 오전 10시. 서구문화회관에서 열린 '개청 30주년, 서구 미래 비전 선포식'에서 이재현 서구청장은 이렇게 말했다. 이 구청장은 "인천시 개발 사업의 60~70%가 서구에 집중돼 있다고 하지만 대규모 개발 사업의 원칙이 유지되지 못한 채 표류하면서 구민이 불안감을 갖게 됐고, 서구가 과연 어떤 고유한 가치를 갖고 있는지 고민하지 못했다"며 서구의 현주소를 진단했다. 개청 30주년과 제30회 구민의 날을 맞아 이 구청장은 '클린 서구, 행복한 서구, 함께하는 서구'를 구정 슬로건으로 선포했다. 서구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 올려 현실화 시키고, 주민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는 정책을 개발해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서구는 '생태도시 비전'으로 환경적 요인을 반영한 도시 계획을 발표했다. 일본 기타큐슈시를 벤치마킹해 모든 구정 계획을 수립하기 전 환경성 검토를 진행하는 내용이다. 또 악취전담관제를 도입하고 클린도시과를 신설해 환경 위해 요소를 최소화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교육 환경' 부문에서 서구는 서구영어마을, 인천영어마을 인프라를 활용해 영어 교육 프로그램 확대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 국공립 어린이집을 늘리고, 보육 교직원 처우를 개선하고, 영유아 부모 부담을 최소화하는 정책을 마련해 보육 환경을 새롭게 하는 구상을 이날 제시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생산적 복지 추진'을 이야기했다.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용을 연계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뜻이다. 또 취약계층 약 3천 세대에 공기청정기를 제공하는 것도 검토하기로 했다.이밖에 '제3연륙교 건설 조기 추진', '지하철 연장, 조기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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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아이들이 원하는 놀이터 '재미로' 개장 지면기사
인천시교육청이 인천부흥초등학교에 어린이 눈높이 놀이터인 '재미로'를 만들었다. 시교육청 놀이교육 선도학교인 부흥초는 인천시북부교육지원청,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와 지난 3월 '학교 놀이 환경 개선 사업 업무 협약'을 맺고 이 사업을 추진했다. 낡은 놀이터 개선 사업을 아이들 의견을 반영해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사진/인천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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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일전자 소방설비(스프링클러·경보기) 미작동, 인명피해 키웠다 지면기사
9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한 인천 남동산단 세일전자 화재 때 스프링클러 등 소방설비가 작동하지 않으면서 인명 피해를 키운 것으로 드러났다.세일전자 화재 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경찰청 수사본부(본부장·박명춘 경무관)는 19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를 발표해 이같이 밝혔다.국과수는 지난 달 21일 오후 3시43분께 세일전자 화재는 공장 4층 사무실 천장 상부 공간에서 누전 등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화재 당시 준비작동식 스프링클러 기동 신호가 전송됐지만, 실제 물이 분사되지 않았다. 준비작동식 스프링클러는 화재가 발생하면 이를 감지해 펌프로 물을 끌어올린 뒤 불을 끄는 구조인데, 화재 감지만 이뤄졌을 뿐 실제 물이 뿌려지지 않은 것이다. 스프링클러뿐 아니라 경보기도 작동하지 않았다. 불이 났을 때 근무 중인 경비원이 경비실에 있는 복합수신기를 끄면서 경보기가 울리지 않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스프링클러와 경보기 등 초기 화재 진압, 인명 대피에 필요한 설비가 미작동해 결국 대량 인명 피해로 이어졌다.화재 사건 이후 경찰은 건물 내·외부 CCTV를 분석했다. 또 세일전자와 소방점검 업체를 압수수색해 관련자들의 과실 여부를 확인했다. 업무상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세일전자 안전관리 담당자 A(31)씨, 민간 소방점검 업체 대표 B(49)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같은 혐의로 경비실의 화재경보기 복합수신기를 끈 경비원 C(57)씨도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 조사에서 C씨는 경보기가 오작동한 것으로 잘못 알고 복합수신기를 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국과수 감정 결과를 토대로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