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21대 국회부터 범시민운동… 법조계 ‘인천지법 청사’ 최적지로
2024-11-28
-
‘요금 현실화’ 택한 인천지하철, 내년 2월 150원 오른다
2024-12-02
-
'애물단지'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활용논의 테이블로
2024-10-29
-
2028년 3월 인천고법 설치… 430만명 사법주권 지킨다
2024-11-28
-
‘인천고법 설치 법안’ 민주당 주도 법사위 전체회의 넘어
2024-11-27
최신기사
-
경제
[미추홀 소식]남동구청서 15일 차량 무상점검 지면기사
추석 연휴를 앞둔 오는 15일 남동구청에서 자동차 무상 점검 행사가 열린다.인천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이 주관하고 (주)르노삼성자동차남동정비사업소, (주)남동서비스, (주)승일자동차공업, (주)오토테크, (주)쌍용자동차인천정비사업소가 지원하는 이번 무상 점검은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청 체육광장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승용차, 승합차, 1t 이하 화물차 대상이며 일부 소모성 부품을 무상 교체 받을 수 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
인천 첫 열에너지 → 지역냉난방 열원 공급 지면기사
市·SK인천석유화학등 3개사 협약4만가구 1년치 분량 年 28만 Gcal 내년 11월 공급 지역사회 상생 모델SK인천석유화학 생산 공정의 열에너지를 지역 냉·난방 열원으로 공급하는 사업이 인천에서 처음으로 추진 된다.인천시, SK인천석유화학, 인천종합에너지, 청라에너지는 5일 이 같은 내용의 '지역 냉·난방 열원 공급'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 3월 공사를 착공하고 같은 해 11월 열원 공급을 시작한다.SK인천석유화학은 집단에너지사의 열배관망 인프라를 연계해 냉·난방 열원을 공급하게 된다. 총 공급규모는 연간 28만Gcal이다. 4만 세대가 1년 동안 소비가 가능한 양이라고 한다.인천시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내 냉·난방용 에너지에 대한 안정적 공급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이번에 신규 공급될 열원만큼 발전소 가동을 줄이면 LNG, 유연탄 등 에너지를 절감하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인천종합에너지는 송도국제도시를 비롯해 미추홀구의 대단지 아파트 여러 곳에 열을 공급하고 있다. 청라에너지 공급 지역은 청라국제도시, 가정택지, 장기지구, 김포한강신도시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시는 열 회수 공정 시설 공사와 관련된 행정 지원을 벌이기로 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대규모 신도시, 원도심 개발에 따른 냉·난방 열원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추가적인 열병합 발전소 건설을 통한 열공급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에너지 사용량 절감뿐 아니라 친환경적이라 안정적인 열원을 확보하는 데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SK인천석유화학 최남규 사장은 " SK이노베이션 전사차원에서 강력하게 실천해 온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공정 열원을 '공유 인프라'화 하여 지역사회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동시에 사회적 가치도 창출하게 되었다" 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5일 인천시청에서 '지역 냉난방 열원공급' 업무 협약 체결식이 열렸다(사진 왼쪽부터 인천시 허종식 정무경제부시장, SK인천석유화학 최남규 사장, 인천종합에너지
-
[포토]가좌건강생활지원센터 베이비 마사지교실 지면기사
인천 서구 가좌건강생활지원센터가 영아 부모를 대상으로 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베이비 마사지 교실'을 운영한다(사진은 서구보건소가 최근 진행한 베이비 마사지 교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사진/서구 제공
-
사회
인천 남동구 병원 수액 주사 환자 2명 패혈증 쇼크 의심 보건당국 조사 중
인천시 남동구의 한 의원에서 수액 주사를 맞은 2명에게서 '패혈증 쇼크' 의심 증상이 발생해 질병관리본부와 인천시가 역학 조사 중이다.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남동구 논현동 N의원에서 수액 주사를 투여받은 환자 2명이 패혈증 쇼크 의심 증상으로 인근 병원 중환자실로 이송돼 치료 받고 있다. 혈액 배양 검사 결과 세라티아 마르세센스(Serratia marcescens)균이 분리됐다. 세라티아 마르세센스는 병원 감염균으로 흔한 균이다.질병관리본부는 즉각대응팀을 구성해 환자 의무기록을 확보 분석 중이고, 해당 병원의 환경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남동구보건소는 9월 3~5일 이 병원을 내원한 환자 약 50명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 중이다.질병관리본부와 인천시는 병원 감염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정확한 감염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
불에 잘타는 '엉터리 방화문'… 감리·시공업체등 105명 입건 지면기사
인천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화재 발생 시 화염 확산을 방지하는 법정 설비인 방화문을 엉터리로 시공한 혐의(건축법 위반 등)로 방화문 제조업자 A(64)씨 등을 비롯해 시공업체, 감리업체 관계자 105명을 입건하고 이들 가운데 방화문을 대리 제작하고 관련 서류를 위조한 브로커 B(58)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15년 1월부터 지난 7월까지 인천에서 오피스텔, 상가 건물 670곳을 신축하면서 갑종방화문이 아닌 일반 철문을 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건축법상 연면적 1천㎡ 이상 건물은 1시간 이상 연기·화염 차단이 가능한 성능을 확보한 갑종방화문을 시공해야 한다.A씨 등은 생산 단가를 줄이기 위해 방화문의 주요 구성품인 방화핀을 빼고, 갑종방화문보다 반값도 안되는 싼 철문을 썼다. 갑종방화문 제작 기술이 없거나 시험 성적서를 보유하지 않은 업체들은 브로커 B씨를 통해 '대리 제작', '시험 성적서 위조'를 통해 납품했다.경찰은 방화문 제조, 시공, 시험 성적서 발급, 감리자 확인 등 전반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고 국토교통부에 인증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화재실험-4일 인천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서 적발한 성능 미달 방화문에 대한 화재 실험이 실시된 경기도 화성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화재안전연구센터에서 실험 15분여 만에 불길이 치솟고 있는 방화문을 연구센터 관계자들이 살펴보고 있다. /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
-
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에 이기우 총장 지면기사
이기우(사진) 인천재능대 총장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18대 회장에 5일 취임한다.이기우 총장은 1967년 부산고를 졸업하고 9급 공무원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교육부 기획관리실장,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국무총리 비서실장, 교육인적자원부 차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14·15·17대 회장을 맡았다. 부산대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를, 경성대 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2006년부터 재능대 총장으로 재임 중이다. 이기우 신임 회장의 임기는 5일부터 2020년 9월 4일까지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
사회
인천 서구 초중고대학생 110명 뽑아 장학금 지면기사
재단법인 서동이장학회(이사장.이재현 서구청장)가 초·중·고·대학교 장학생 110명을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본인 또는 보호자가 최근 3년간 인천시 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 서동이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다. 학업우수장학생 중 고등학생은 직전 학기 국어, 수학, 영어, 탐구영역 중 4개 영역의 평균 등급이 2.0등급 이내여야 한다. 대학생은 4.5점 만점 기준 4.0 이상일 때 장학금 지급 대상자가 될 수 있다.복지 장학생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주민 중 일정 수준 이상의 성적을 유지한 고등학생·대학생이 선발된다. 외국어·과학 성적 1등급 이내로 고등학교 교내·외 외국어 경시대회 입상자는 글로벌·과학 인재 장학생 선정 대상이다. 예체능 특기 초·중·고교생 중 최근 1년 이내에 전국 대회에서 3위 이상을 입상한 학생은 예·체·기능 특기 장학생에 선발될 수 있다.장학금 신청 기간은 오는 10~21일이다. 이 기간 신청서류를 작성해 서구청 제2청사 5층 아동친화정책관실에 제출하면 된다. 장학금 지급액은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200만원(예체기능특기장학생은 100만원)이다.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초 장학생 선발 결과를 발표하고 같은 달 28일까지 장학금 지급을 마친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
"엄마, 이거 뭔가 이상해"… '철'들지 않은 젖병투정 지면기사
어지럼증 대신 창백한 얼굴에 숨 가빠지는 증상… 부모 알아채기 힘들어태어날때 6~9개월치만 받는 '철분' 모유에도 부족 24개월까지 주로 발생우유도 위장관 장해 유발… 붉은살 고기·계란 노른자 등 섭취 예방 도움어린아이도 빈혈이 생긴다. 아이는 태어날 때 엄마로부터 6~9개월 치 철분을 받는다. 이 철분을 다 써버린 이후 철분을 섭취하지 못하면 빈혈이 온다. 부모들은 그 증상을 쉽게 알아차리지 못한다.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성장기 아동에게 '철분 결핍'은 발달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부모가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관리해야 한다.빈혈은 혈액 속 적혈구, 혈색소(헤모글로빈) 수가 정상값보다 떨어져 있는 상태를 뜻한다. 소아기 빈혈 대부분은 '철결핍성 빈혈'로 생후 9개월 ~ 24개월에 주로 발생한다. 성인과 달리 소아 빈혈은 어지럼증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 소아 빈혈의 중요 증상은 ▲ 얼굴이 창백해지고 ▲ 밥을 잘 먹지 않고 보채는 것이다. 빈혈이 지속되면 ▲ 숨이 가빠지고 ▲ 맥박이 빨라지고 ▲ 흙이나 종이를 집어 먹는 이식증(異食症)을 보인다. 아이가 고기를 잘 먹지 않고, 밥을 국에 말아 먹고, 손톱이 갈라지는 것도 소아 빈혈의 증상 중 하나다.소아 빈혈이 오면 혈액의 산소 운반 능력이 떨어진다. 심장, 면역, 뇌신경계 기능이 저하돼 정상적인 성장·발달을 저해한다. 소아 빈혈이 의심되면 소아청소년과에서 빈혈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전문의들은 생후 9개월, 19개월, 3세, 6세에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고 말한다. 일반 혈액검사, 혈중 철분관련 수치 검사, 대변 잠혈 검사 등으로 빈혈의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 검사 결과 빈혈 진단이 나오면 적절한 치료를 받게 된다.평소 아이에게 고기 등 철분이 많은 음식을 먹이면 가벼운 빈혈을 예방할 수 있다. 우유는 철분 함량이 매우 낮다. 생후 12개월 이전에 우유를 먹으면 위장관 장해가 발생할 수 있다. 12개월 이후에는 하루 250~500㏄가량 먹이는 게 좋다. 철분제를 먹기 전에는 반드시 전문의 상담을 받아야 한다.
-
보건·헬스
건강·감염관리 위반 산후조리원, 14일부터 명단·위치 온라인 공개 지면기사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 감염 예방 준수 사항을 위반한 산후조리원 명단이 공개된다.정부는 4일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모자보건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오는 14일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감염예방 준수사항을 위반해 폐쇄명령, 정지명령 등 행정처분이나 형이 확정된 산후조리원의 명칭, 위치, 위반 사실 등을 해당 시·군·구 홈페이지에 공표하기로 했다.모자보건법에 따라 산후조리원은 '산모·신생아 건강 기록부 관리', '소독 실시', '산후조리원 종사자 건강진단 매년 실시' 등을 준수해야 한다. 또산모·신생아에게 질병이나 감염이 의심되거나 발생해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사실을 관할 보건소장에게 지체 없이 보고하지 않을 때 과태료가 기존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인상된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
사회
인천 서구, 환경오염행위 특별 단속… 법규 위반 23건 적발
인천시 서구가 7~8월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을 벌여 환경 법규를 위반 행위 23건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구는 이 기간 배출 허용 기준 초과 7건, 운영 일지 미기록 3건, 대기 자가 측정 미이행 3건, 미신고 환경 오염 물질 배출 시설 설치·운영 6건 등 모두 23건을 적발했다. 가좌동의 아스콘 제조 업체인 A사는 배출 허용 기준의 2배를 넘는 악취를 배출하다가 단속돼 시설 개선 명령을 받았다. 오류동의 가구 제조 업체 B사는 미신고 도장 시설을 설치·운영하다가 적발돼 서구가 폐쇄 명령을 내리고 형사 고발했다.구는 특별 감시·단속 기간 환경 오염 사고 종합 상황실을 설치 운영했다. 인천시와 함께 환경 오염 물질 배출 사업장 147개소에 대한 지도 점검을 벌였다.서구 관계자는 "이번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 추진을 통해 사업장의 환경관리 경각심을 고취하고, 자체적인 예방 활동 강화로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할 기회가 됐으며, 향후 환경 감시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불법행위 사업장에 대해서는 엄중 처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