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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미추홀 소식]주안동에 공영주차장 13면 조성 지면기사
인천 미추홀구가 주안동 845의7 등 4필지(473㎡)에 13면의 공영주차장을 만든다고 21일 밝혔다.미추홀구는 지난해 노외공영주차장 건설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주안동의 경우 애초 계획된 곳의 토지 매입에 실패해 대체 부지로 이 곳에서 주차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사업비 13억4천만원 중 50%는 인천시 예산으로 충당했다. 주차장은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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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수협 승진대상자(지난해 1급 상무 승진 4명), 금품로비 의혹 '일파만파' 지면기사
이사들에 백화점상품권 제공 정황대가성 인정땐 양측 '뇌물죄' 적용예정인원 5배수 규정 무시 도마에지명자들 조직적 인사청탁 해석도인천수산업협동조합 1급(상무) 승진 대상자들이 승진 임명 동의안의 이사회 의결을 앞두고 이사들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내부에서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20일 인천수협 전·현직 인사들에 따르면 인천수협은 지난해 7월 17일 이사회를 열어 2급 직원 4명의 1급 승진 동의안을 가결했다. 이 같은 인사 동의안의 이사회 심의를 앞둔 14일 승진 대상자 4명이 이사들을 직접 만나 1인당 수십만 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전달했다. 일부 이사들은 한 집에서 만나 승진 대상자들에게 상품권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승진 동의안은 이사회 참석 전원의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당시 이사회에 참석했던 한 인사는 전했다. 인천수협의 한 내부 인사는 "'승진 대상자들이 떼지어 몰려다니면서 선물을 돌렸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져 있다"고 전했다.금품 제공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고, 그 대가성이 인정되면 상품권을 주고받은 양측 모두에게 뇌물죄 적용이 가능하다. 인천수협 정관상 이사회 구성원은 조합장 1명, 상임 이사 1명, 비상임 이사(조합원 이사) 9명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금품 제공 범위와 금액, 횟수에 따라 파장이 커질 수밖에 없다. 조합장과 상임 이사도 조사 대상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수협의 부실한 승진 인사 실태도 도마 에 오를 전망이다. 인천수협 내부규정 상 승진 인사를 단행하기 전 예정 인원의 5배수를 추천한 뒤 이사회 등을 거쳐 확정해야 한다고 인천수협 전·현직 인사들은 말했다. 4명이 승진 대상이라면 최소 20명 이상을 올려 이사회 동의를 구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인천수협은 지난해 7월 승진 인사 때 승진 예정 인원인 4명만 올려 이사회로 넘겼다. 승진 대상자로 지명된 이들이 이사회 동의 절차를 밟지 않은 상황에서 자신이 승진 1배수에 포함된 사실을 알게 된 것도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 이들 승진 대상자 4명이 이사회 동의를 앞두고 돈을 갹출해 상품권을 구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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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천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 가전제품 기부 지면기사
(재)인천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 민들레지역복지가 최근 신현원창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불우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냉장고와 가스레인지를 기부했다.신현원창동주민센터는 이 가전 기기를 지하방에서 가전제품 없이 홀로 거주하는 노인에게 전했다. 이 노인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생계비를 받고 있지만, 냉장고와 가스레인지를 살 돈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가 민들레지역복지의 도움을 받게 됐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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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시교육감 관사, 2019년 7월 청소년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
인천시교육청이 남동구 간석동의 교육감 관사를 청소년 복합 문화 공간으로 활용한다.20일 인천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1급 관사 활용 방안'을 발표하고 내년 7월까지 관사를 리모델링해 청소년 복합 문화 공간을 개관한다고 밝혔다.인천시교육감 관사는 1984년에 지은 지하 1층, 지상 2층의 벽돌집이다. 시교육청은 이 건물에 북카페, 토론실, 작은 도서관, 이야기방, 열린 문화 공간 등을 조성해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시교육청은 관사 인근 주민 설문조사, 홈페이지 시민 설문조사를 거쳐 이런 방안을 정했다. 지난 10~12일 관사 주변 75세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65명(86%)가 청소년 복합 문화 공간 조성에 찬성했다. 앞서 6~7월 교육청은 홈페이지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10명 중 6명이 아동청소년시설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도성훈 교육감은 "관사를 시민에게 돌려주는 의미를 넘어 작지만 혁신적인 문화 공간, 청소년과 주민이 주인되는 마을교육공동체 공간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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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80년대 '마을 역사' 고스란히 지면기사
독정이마을 박물관 특별전시회주민이 기획 내년 6월까지 진행인천시 미추홀구 '독정이 마을 박물관'이 주민이 직접 기획한 특별 전시회를 시작했다.'독정이 마을 사람들'을 주제로 기획돼 지난 17일 개막한 특별 전시는 용현 1·4동 주민센터 2층에 있는 독정이 마을 박물관에서 진행 중이다. 이곳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 박물관 큐레이터'들이 주민들의 자발적 기부품을 활용해 전시 기획전을 주도적으로 준비했고 인천시립박물관 학예사들이 도왔다. 1969년 제6회 한독실업학교(현 정석항공고) 졸업 앨범, 1950년대 학익동 흥한방직 방직기 부품 원본·필사본, 1981년 수봉공원 팔각정 배경 사진 등 약 30점이 전시됐다.독정이 마을 박물관은 이번 특별 전시회를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마을 큐레이터 전시 해설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2~5시에 진행한다. 특별 전시회는 내년 6월 말까지 진행한다.구 관계자는 "이번 기획특별전은 마을큐레이터처럼 타지에서 이주해 온 분들은 물론 용현1·4동에 추억이 있는 주민이라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소재들로 풍성하다"며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전시회의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미추홀구는 인천시립박물관과 상호 협약을 맺고 매년 마을 박물관을 만들고 있다. 독정이 마을 박물관은 토지금고, 쑥골에 이어 3번째로 조성된 것으로 지난해 11월 개관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독정이 마을 박물관 특별 전시회는 주민이 직접 큐레이터가 돼 기획 아이디어를 내고 전시 물품을 모아 열리게 됐다. 이 전시회에 오면 독정이 마을의 역사를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다. /미추홀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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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헝가리서 온 신명여고 교환학생 "1학년 보타체크·볼라입니다" 지면기사
신명여고의 국제 교류 프로그램의 하나로 독일, 헝가리 학생 2명이 이 학교에서 교환 학생으로 공부하게 됐다. 독일에서 온 미라 보타체크(Mira Wojtaszek), 헝가리의 에바 볼라(Eva Bola) 양은 오는 2학기에 신명여고 1학년 교실에서 연수를 진행한다. 이들은 신명여고 재학생 집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학교에 다니기로 했다. 권진수 신명여고 교장은 "교환 학생들이 한국과 한국 문화에 깊은 이해를 갖는 것은 물론이고 신명여고 학생과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국제적 안목과 감각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한국과 한국문화를 배우기 위해 신명여고 교환학생으로 온 독일의 미라 보타체크(왼쪽 세번째), 헝가리의 에바 볼라(다섯번째) 양이 급우, 선생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신명여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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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시교육감 공약예산 포함 제2회 추경안 3조9052억 편성 지면기사
인천시교육청이 3조9천52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인천시의회에 제출했다. 제1회 추경 예산(3조6천822억원)보다 2천230억원 증가한 것으로 도성훈 교육감의 공약 사업 시행, 학교 교육 여건 개선 사업을 위한 증액 예산안이 반영됐다.19일 인천시교육청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2018년도 인천시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경 예산안'을 공개하면서 ▲ 교육감 공약 실천 시작 ▲ 쾌적한 교육 여건 개선 ▲ 교육 재정 건전화 등에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교육감 공약 사업으로 저소득층 학생 졸업앨범비 지원 5억원,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공기정화장치 확대 설치 9억원, 비정규직 처우 개선 14억원, 노동 인권 교육 지원 2억원 등이 예산안에 포함됐다.시교육청은 교육여건 개선 사업에 3천744억원으로 기정 예산보다 550억원을 증액했다. 학교 신축 등 학생 배치 시설에는 79억원, 다목적강당 증축에 238억원, 공립유치원 스프링클러 설치 등 교육 환경 개선 시설에 233억원을 증액했다. 학생 배치 시설 사업비는 (가칭)하늘 3중 등 6개 학교 신축 설계비 70억원, 공립유치원 10학급 설치비 6억원, 6개 초등학교 29개 학급 증설비 3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다목적 강당 증축 사업 대상은 인천산곡초, 동인천중, 부광여고 등 17개 학교다. 교육 환경 개선 시설 사업은 '탈의실 설치', '방송 장비 개선', 'LED 조명 교체', '노후 난방 개선', '섬 지역 관사 환경 개선', '책걸상, 사물함 교체' 등에 쓰는 목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시교육청은 2회 추경 예산안에 지방채 상환액으로 1천302억원을 편성했는데 이 부문에서 역대 최대 규모다. 추경 예산안이 확정돼 이 규모로 지방채를 상환하면 남은 부채는 4천93억원이다.이번 추경 예산안은 도성훈 교육감이 취임하고 처음 편성했다. 도 교육감은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학교를 중심에 두는 동시에 미래 교육 재정도 고려해서 상당액을 지방채 상환으로 편성했다"고 말했다.시교육청 제2회 추경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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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시대 '공감' 배우는 선생님 지면기사
인천시교육연수원이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와 함께 17~18일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금호아시아나 인재개발원에서 '초·중등 교사 세계 시민 교육 직무 연수'를 열었다.초·중등 교사 23명이 이번 연수에 참가해 '빈곤과 아동 인권', '지속가능한 삶', '세계 시민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 등을 주제로 연수를 받았다.인천시교육연수원은 다음 달에 교무·연구부장 등을 대상으로 '교육 과장 담당자 세계 시민 교육'을, 오는 11월에는 '관리자 세계 시민 교육'을 열 예정이다.세계 시민 교육 연수를 준비한 정혜경 외국어교육부장은 "지구마을에 사는 다른 이웃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야말로 세계화 시대에 무엇보다 중요한 능력"이라며 "본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이 학교에 돌아가 학생들에게 참된 민주시민의 자세와 세계시민의식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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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농기센터, 신규 농업인 영농 기술 교육 지면기사
옹진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7일 신규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한 영농 정착 기술 교육에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청, 강연했다.'흙 아는 만큼 베푼다'의 저자인 토양병원 이완주 박사, '도시 농부 올빼미의 텃밭 가이드'를 펴낸 유다경 강사가 나와 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전했다.옹진군은 지난달 영농 정착 기술 교육을 시작했다. 오는 10월까지 '토양학의 이해', '천연 비료 제조 기술', '친환경 병해충 방제', '기초 영농 기술 현장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과 더불어 점차 고령화되어가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농촌에 새롭게 터전을 마련하는 신규 귀농인들이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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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센터문화제 '찾아가는 119체험' 지면기사
인천공단소방서가 최근 남동구 논현동 포대근린공원 운동장에서 열린 '2018년 인천지역아동센터 공부방 연합 문화제 행사'에 참가해 소방 안전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공단소방서는 지난 17일 '찾아가는 119 소방 안전 체험장'을 설치해 이곳을 찾는 아이들과 함께 소방차 종이 접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만들어 교육하면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관련 법령 개정 내용을 홍보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