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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 방동식 교수, 유럽학회 베체트병 논문 집필 亞 유일 참여 지면기사
희귀 난치성 질환 베체트병(Behcet's disease)의 국내 권위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방동식(사진) 교수(피부과)가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베체트병 치료 지침 연구 논문 집필자로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참여했다.유럽류마티스학회는 2008년에 이어 최근 10년 만에 지침서를 냈다. 2002년 이후 최근까지 나온 3천927건의 논문, 문헌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일에 방 교수를 포함해 전 세계 25개국의 류마티스 내과, 안과, 신경과, 피부과 전문가가 나섰다.세계베체트병학회 부회장이기도 한 방 교수는 "이번 연구 논문에서 눈에 띄는 점은 신약 개발로 생물학적 제제의 치료제로서의 역할이 크게 증가했고 베체트병의 치료 효과도 함께 개선됐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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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생명 찾은 베트남 심장병 어린이들 지면기사
가천대 길병원과 인천시의 '아시아권 교류 도시 의료 지원 사업'에 따라 베트남에서 심장병을 앓던 어린이 5명이 길병원에서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20일 가천대 길병원은 심혈관센터 병동에서 '베트남 심장병 어린이 사랑의 초청 치료' 완치 행사를 열었다. 2살 느오짠미리(Ngo Tran My Ly) 양 등 5명의 심장병 수술 성공을 축하하고 완치를 기원하는 행사였다. 길병원, 인천시뿐 아니라 한국심장재단, 여의도순복음교회,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가 이번 치료를 후원했다.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3월 26~29일(4일간) 베트남 호찌민시 제2 어린이 병원에서 임시 진료소를 운영해 수술이 급한 어린이 5명을 초청 치료했다. 지난 5월 31일 가족과 함께 입국한 아이들은 수술을 마치고 22일 본국으로 돌아간다.최혜영 가천대 길병원장은 "길병원의 설립 철학인 박애, 봉사, 애국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더 많은 어린이들을 치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가천대 길병원은 1992년부터 저개발국 심장병 어린이 초청 치료 사업을 매년 벌이고 있고, 그동안 16개국 412명의 어린이가 새 생명을 찾았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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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태동지 '미추홀구' 새로운 시작 지면기사
김정식 인천 남구청장 당선자가 20일 오전 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7기 남구청장직 인수위원회인 '미추홀 비전 준비위원회'를 출범했다.미추홀 비전 준비위는 '같이 잘 사는 분과', '진짜로 잘 사는 분과', '다시 잘 사는 분과', '말이 통하는 분과', '더할 나위 없는 분과' 등 5개로 구성돼 있다. 상임위원장인 양재덕 실업극복인천본부장을 비롯해 각 분과 위원장, 법률 자문단, 자문 교수 등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각 분과 위원장은 이종원 전 남구노인복지회관장(같이 잘 사는 분과), 이안호 구의원 당선자(진짜 잘 사는 분과), 노태간 구의원 당선자(다시 잘사는 분과), 전경애 구의원 당선자(말이 통하는 분과), 김순옥 구의원 당선자(더할 나위 없는 분과) 등 5명이다.미추홀 비전 준비위는 앞으로 7일간 구청 각 부서 현황·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구정 현안을 파악하고 조직을 분석한다. '구정 운영 정책 기조 마련', '공약 검토', '중장기 정책 과제와 실행 계획 수립'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김정식 구청장 당선자는 "낙후하고 소외된 인천 구도심 남구에서 벗어나 비류 백제의 발생지 그리고 인천의 태동지인 미추홀구의 새로운 시작은 바로 여기서 시작될 것"이라고 인사말을 했다.양재덕 미추홀 비전 준비위 상임위원장은 출범식에서 "짧은 인수위 기간 분야별 전문성을 살려 구청장 당선자의 원활한 구정 운영을 위해 각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김정식 당선자는 남구청장으로 당선됐지만 구 명칭 변경으로 그가 취임하는 7월 1일부터 미추홀구청장으로 일하게 된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김정식 남구청장 당선자는 20일 구청장직 인수위원회인 '미추홀 비전 준비위원회'를 출범, 앞으로 7일간 인수 절차를 밟게 된다. /미추홀 비전 준비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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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우 자유한국당 인천서구갑 당협위원장 사퇴 "국회의원 전원 차기 총선 불출마 선언해야"
자유한국당 인천 서구갑 송영우 당협위원장이 지역 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위원장직을 사퇴했다. 그는 당 분열과 몰락에 책임이 있는 중진 의원들의 정계 은퇴를 촉구하고 있다.송 전 위원장은 지난 19일 오후 4시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원장직을 내려놓았다. 인천 서구갑 선거구에서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광역·기초의회 선거에 7명이 출마해 4명이 당선된 '저조한 실적'에 대한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위원장을 사퇴했다고 밝혔다.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자유한국당 지도부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송 전 위원장은 "지금 우리 당은 무엇이 진정한 개혁 대상이고 어떤 모습으로 당이 다시 태어나야 하는지에 대한 분석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불구의 정당"이라며 "제대로 된 혁신 보수의 이념 정당으로 거듭나서 잘못된 좌파와 싸우라는 역사의 준엄한 명령을 거부해 온 무사인일, 책임회피의 역사적 죄인이 된 것"이라고 했다.송 전 위원장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당의 혁명을 촉구한다. 그 해답은 당협위원장 전원 사퇴, 국회의원 전원 차기 총선 불출마 선언, 중진 의원과 장·차관 지낸 중진 정계 은퇴, 나아가 공천 실패에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 달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국민은 더 이상 기다려주지 않고, 책임 있는 결단만이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자기 반성과 책임이 수반된 쇄신을 촉구했다./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자유한국당 송영우 전 인천 서구갑 당협위원장이 지난 19일 오후 4시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사퇴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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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2년만에 신장 결석 제거술 300례 지면기사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김영인)이 연성요관 내시경을 지난 2016년 7월 도입한 이후 2년 만에 신장 결석 제거술 300례를 달성했다.연성요관 내시경은 지름이 2.5㎜로 가늘고, 끝 부분이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게 휘어진다. 요도를 통해 내시경을 체내에 들여보내 신장 결석을 치료하는 장비다. 이 시술은 기존의 '체외 충격파 쇄석술'과 비교할 때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다.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정진우 교수(비뇨기과)는 "연성요관 내시경을 이용할 경우 신장 신질에 손상을 주지 않고 신장결석을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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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인하대병원 갑상선 암 공개강좌… 25일 진단·수술·합병증등 소개 지면기사
인하대병원이 갑상선 암 공개 강좌를 오는 25일(월) 오후 4시 병원 지하2층 강당에서 연다.이날 강좌에서 '갑상선 암의 진단'(안종혁 인하대병원 전임의), '갑상선 암의 수술적 치료'(허민희 인하대병원 교수), '갑상선 암의 수술 합병증'(이준엽 가천대 길병원 교수), '수술 후 약물치료'(홍성빈 인하대병원 교수), '갑상선 치료와 식이'(김지은 인하대병원 영양사) 등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인하대병원은 이번 공개 강좌로 갑상선 암을 진단 받고 수술했거나, 수술을 앞둔 시민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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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녹십자등 경인지역 제약기업 8곳, 복지부 '혁신형… 인증' 3년 연장 지면기사
보건복지부가 녹십자, 셀트리온 등 경인지역 8개사를 포함한 혁신형 제약 기업 31개사에 대한 인증을 3년 연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보건복지부 제약산업육성·지원위원회는 최근 2018년 혁신형 제약 기업 신규 인증 계획(안)을 심의, 의결해 이같이 결정했고 20일 이 내용을 고시할 예정이다.혁신형 제약 기업 중 인천, 경기 지역이 본사 소재지인 회사는 녹십자(용인), 셀트리온(인천), 휴온스(성남), SK케미컬(성남), 삼양바이오팜(성남), 제넥신(성남), 코아스템(성남), 크리스탈지노믹스(성남) 등이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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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천대 길병원, 응급환자 살리는 '닥터헬기' 1000번 떴다 지면기사
가천대 길병원이 인천시, 보건복지부와 함께 운영하는 응급 의료 전용 '닥터 헬기'가 도입 6년여 만에 운항 1천 회를 달성했다.18일 가천대 길병원에 따르면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백령도)에 거주하는 80대 여성이 지난 12일 오전 닥터 헬기로 남동구 구월동 길병원으로 이송되면서 1천 번째 운항 대상자가 됐다. 이 여성은 이송 전날인 11일 자택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인천시의료원 백령병원에서 치료 중 심박수 불안 등으로 상태가 악화됐다. 우재혁 교수(응급의학과) 등 항공 의료팀이 12일 오전 6시 30분쯤 구월동 길병원에서 헬기를 타고 백령병원에 이동, 환자와 함께 오전 9시 12분께 길병원에 도착했다. 혈관 확장술을 받은 환자는 현재 회복 중이다.닥터 헬기는 지난 2011년 9월 23일 첫 운항을 했다. 그동안 1천 회 운항을 하며 모두 941명을 이송했다. 이송 환자 10명 중 3명은 중증외상 환자였다. 현재 닥터헬기가 배치된 병원은 길병원을 비롯해 아주대병원, 목포한국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안동병원, 충남 단국대병원, 전북 원광대병원 등이 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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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초 과학동아리의 힘… 학생창의력 대회서 금상, 전국경연 인천대표 출전 지면기사
인천청라초등학교 과학·발명 동아리가 '2018 인천 학생 창의력 챔피언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해 인천 대표로 전국 대회 출전권을 얻었다고 18일 밝혔다.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기간 중 시·도 예선이 열린 지난 9일 인천청라초 과학·발명 동아리 'Luck Kids'(지도교사 김진모, 학생 조중현·차지훈·전효빈·허지인·김래현·이건희)팀은 다른 21개 팀과 경쟁 끝에 금상 수상자로 결정, 다음 달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국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학생 창의력 챔피언 대회는 청소년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는 목적으로 열리는 전국 대회다. 표현 과제와 즉석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과 결과를 평가한다. 김진모 교사는 "이번 인천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의 쾌거는 대회를 준비한 학생들이 2개월 동안 꾸준히 노력하여 이뤄낸 성과라고 생각하며 최선을 다한 학생들에게 수고의 말을 전한다. 본 대회를 통해 참가학생들이 도전정신, 개척정신, 협동심, 공동체 의식 등의 창의적 리더십을 계발하고, 미래지향적 인재로서의 기반을 닦을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인천 학생 창의력 챔피언 대회 초등 부문에서 인천청라초가 금상을 수상, 대표로 선발,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조중현 학생은 "표현과제를 통해 여러 가지 상황을 직접 표현해 본 기억을 잊지 못할 것"이라며 "앞으로 있을 전국대회 연습 또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사진은 인천청라초 'Luck Kids'팀의 금상 수상후 교내서 기념촬영 장면). /인천청라초등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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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인천 서구 청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다자녀가구에 외식상품권 지면기사
인천시 서구 청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은숙, 박병렬)가 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다자녀 가구 10세대에 총 100만원 상당의 외식 상품권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외식할 형편이 안 되는 저소득 계층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