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클릭 핫이슈] 시흥 ‘서울대병원’ 숙원 풀리나
2025-01-20
-
여전히 거센 반발… 기흥 클라우드 허브 데이터센터 설명회 ‘아수라장’
2025-02-24
-
시흥시-서울대-한전, 배곧주민들 반발속에 송전선로 건설 협약 강행
2024-11-05
-
“비리 덮으려 전통학과 폐지” 동문까지 나선 용인대
2025-03-12
-
시흥과학고 후보지 ‘은계지구’ 결정에 배곧주민들 반발
2024-11-13
최신기사
-
시흥도시공사 사장 공모 6명 접수… 내달 임명절차 완료 지면기사
시흥도시공사 신임 사장 공모(10월23일자 9면 보도=임병택 시흥시장, 산하기관장 잇따라 교체)가 지난 9일 마감된 가운데 6명의 후보가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11일 시흥시와 시흥도시공사에 따르면 도시공사는 임기 3년의 신임 사장 공모에 전직 공무원 3명과 전직 지방공기업 출신 임원 2명, 시흥시 산하기관장 등 6명의 후보가 응시해 서류심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장 인사추천위원회는 시 추천 2명과 도시공사 추천 2명, 시의회 추천 3명 등 총 7명의 외부인사로 구성됐다.공모 지침에 따라 후보자들에 대한 제반 자격 적격심사 등 서류전형을 통해 1차 후보를 정하고, 오는 14일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 2인으로 압축될 예정이다.최종 후보가 결정되면 이달 중 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오는 12월 최종 임명절차가 마무리된다.시의회 인사청문회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것으로 지난 5월 시의회가 제정한 '시흥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거치토록 의무화했다. 앞서 지난 1일 초대 시흥시정연구원장에 내정된 이소춘 전 시흥시부시장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됐다.한편 현 정동선 사장은 2020년 1월 시흥도시관리공단을 통합해 도시공사 초대 사장으로 부임한 뒤 3년 임기를 마치고 추가 임기를 1년씩 연장받아 올 연말 임기가 만료된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
시흥도시공사 사장 공모 6명 지원… 이번주 내 최종후보 압축
시흥도시공사 신임 사장 공모(10월23일자 9면 보도)가 지난 9일 마감된 가운데 6명의 후보가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시흥시와 시흥도시공사에 따르면 도시공사는 임기 3년의 신임 사장 공모에 전직 공무원 3명과 전직 지방공기업 출신 임원 2명, 시흥시 산하기관장 등 6명의 후보가 응시해 서류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장 인사추천위원회는 시 추천 2명과 도시공사 추천 2명, 시의회 추천 3명 등 총 7명의 외부인사로 구성됐다. 공모 지침에 따라 후보자들에 대한 제반 자격 적격심사 등 서류전형을 통해 1차 후보를 정하고, 오는 14일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 2인으로 압축될 예정이다. 최종 후보가 결정되면 이달 중 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오는 12월 최종 임명절차가 마무리된다. 시의회 인사청문회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것으로 지난 5월 시의회가 제정한 '시흥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거치토록 의무화했다. 앞서 지난 1일 초대 시흥시정연구원장에 내정된 이소춘 전 시흥시부시장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됐다. 한편 현 정동선 사장은 2020년 1월 시흥도시관리공단을 통합해 도시공사 초대 사장으로 부임한 뒤 3년 임기를 마치고 추가 임기를 1년씩 연장받아 올 연말 임기가 만료된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
시흥
시흥시-교육지원청, 경기형 과학고 유치 총력
시흥시가 시흥교육지원청과 미래 첨단과학 인재 육성을 위해 경기형 과학고 공모사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9월 지역 특화형 과학고 신규 지정을 위한 경기형 과학고 공모계획을 발표하고, 지난 8일까지 1단계 예비 지정 신청을 받았다. 현재 경기도 내 과학고는 경기도 북동 지역인 의정부시에 1개교만 있어, 경기도 남부 지역의 추가 설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앞서 시는 시흥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과학고 최종 선정을 위한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해 왔다. 지난 7월에는 의정부 경기북과학고등학교와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의 현장 벤치마킹을 통해 시흥시 과학고만의 특화된 설립 방향성을 구축해 공모신청서에 반영했다. 지난 7월 16일부터 23일까지 시흥시가 진행한 시민 설문조사에 따르면 1천104명의 응답자 중 98.6%가 과학고 신설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했다. 이에 시흥시와 시흥교육지원청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와 연계할 수 있도록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민들의 과학고 설립에 대한 열망은 은계지구와 배곧지구에서 자체적으로 민간 주도의 추진위원회가 구성되거나 범시민 서명운동이 개최될 만큼 컸다. 도교육청의 공모사업 기준에 따라 최종 부지 1곳을 신청하고자 시흥시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시흥교육지원청이 구성한 '시흥 과학교육 발전협의회'를 통해 부지별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이를통해 배곧지구는 현재 학급당 학생 수가 경기도 및 전국 평균보다 훨씬 높아 일반고 설립이 시급한 상황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과학고 공모사업의 평가 기준에 부합하는 은계지구의 학교 용지(은계1고, 은계1초)를 추천했으며, 시는 이를 수용해 최종 신청을 결정했다. 해당 부지는 과거 학교설립계획이 취소돼 오랜 기간 나대지 상태였으나 이번 과학고 공모를 통해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는 경기형 과학고가 최종 선정되면 이를 기반으로 과학교육 인프라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만약 후보 부지로 선정되지 못한 지역에는 '(가칭)시흥시립
-
유순이 농가, ‘제31회 경기도 농어민 대상’서 수상
'경기도 농어민 대상' 특용작물 부문에서 시흥시 여성농업인으로는 처음으로 유순이 농가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11일 시흥시에 따르면 올해로 31회를 맞이한 '경기도 농어민 대상'은 식량작물, 특용작물 등 15개 부문에서 경영 능력과 재배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경기도 농어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농어민이나 생산자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특용작물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유순이 농가는 친환경 인증을 취득하고 스마트팜을 활용해 고품질 버섯을 생산하고, 온오프라인을 망라하는 유통·판매 방식의 다양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시흥시와의 기술이전 협약으로 '시흥버섯샌드쿠키'를 출시하고, 체험농장을 운영하는 등 농업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대표 사례로 주목받으며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엄계용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가 소득증대와 경영 안전망 구축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유순이 농가는 농업 부가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농업의 역량을 잘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농가 맞춤 지원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8일에 개최되는 '제29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
시흥시 대표단, 中 칭화대·KOTRA·KTRA와 협력 강화
자매결연도시 중국 더저우시 방문 일정을 소화 중인 시흥시 대표단은 지난 8일과 9일, 중국 베이징의 칭화대와 베이징 현지 KOTRA 무역관을 연달아 방문해 협력 및 네트워크 확대에 집중했다고 10일 밝혔다. 시 대표단은 지난 8일 세계 최고 대학 중 하나로 손꼽히는 칭화대를 찾았다. 칭화대는 과학기술과 경영 분야에서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대학으로,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정계, 재계, 학계에서 활약하는 다양한 인재를 배출했다. 또한,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과학기술 분야에서 2천억 위안(약 34조 원)의 정부 투자로 산학협력 기관인 '칭화홀딩스'를 설립하고, 한국과 협력해 한중기술거래소를 운영하며 첨단 기술 발굴과 사업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방문은 칭화대 국제교류총감 구첸 교수 및 칭화대 내 한국유학생연합회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시는 칭화대의 성공적인 산학협력 모델에 대한 탐구와 함께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의 향후 모델링에 대해 벤치마킹하고, 산학협력 인프라 발전 가능성을 모색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초청에 힘써준 칭화대와 칭화대 한인 학생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방문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산학협력 인프라를 직접 접할 수 있어 뜻깊었으며, 칭화대 방문이 시흥시와 글로벌 인재 간 네트워크 구축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9일에는 베이징 중심에 있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무역관을 찾아 현지의 경제 정보와 무역 동향을 파악하고, 시흥시 관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임 시장은 “한국과 현지 기업 간의 무역 정보 교류를 돕는 창구이자, 한국기업과 현지 기업의 무역 교류를 촉진하는 KOTRA 무역관이 한국기업의 수출입과 투자 외교의 중요한 거점임을 실감했다. 시흥시 내 1만 2천 개 이상의 다양한 기업이 KOTRA와 협력해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넓히길 바라고, 공단 내 해외기업의 유치를 확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 대표단은 베이징 일정을 마친 후 11일에는 시흥에 새로 건립될 한국화학융합시험연
-
시흥시-서울대,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오픈이노베이션 거점 될 것”
시흥시가 지난 7일 '2024년도 제7차 SNU 바이오 클러스터 자문단 회의'에 참석해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산·학·연·병·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SNU 바이오 클러스터 자문단은 국내 유수의 제약·바이오 기업·병원·연구재단·기관과 협회 등 바이오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산업계·정부·기관 간 협력 자문을 주요 기능으로 하는 서울대 산하조직이다. 시흥시와 서울대학교는 지난 2022년 9월 경기도, 시흥시, 서울대 3자 간의 '글로벌 의료-바이오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및 산업육성을 위한 협약'을 시작으로, 시흥시를 중심으로 하는 경기 서부권 글로벌 바이오 허브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서울대학교 내 SNU 바이오 클러스터 추진단(자문단 포함)을 구성해 국내 최고의 바이오 연구 메카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흥 바이오 클러스터를 기획했다. 이로써 지난해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공모사업 선정에 이어, 올해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사업에도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또한, 서울대학교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사업 선정 이후, 인천-시흥 바이오 특화단지를 '세계 1위 바이오 메가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시흥시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번 자문단 회의에 참석한 시는 국가 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사업 선정 이후 추진 사항과 현안 사항을 발표하고, 자문단과 함께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글로벌 바이오 시흥캠퍼스 운영계획과 첨단바이오 의약품 개발 관련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준비해 온 전략과 계획이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으로 실행력을 갖추게 됐다"고 강조하며, “국가첨단전략산업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클러스터와도 연계된 연구개발(R&D)의 중심지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기업 유치와 기반 조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흥/김성규기자
-
시흥시, 중국 더저우시와 자매결연… 교육·첨단산업·바이오 협력 논의
시흥시와 중국 더저우시가 자매결연 도시 관계를 더욱 공히 다졌다. 8일 시흥시에 따르면 임병택 시장과 오인열 시의회 의장 등으로 구성된 시흥시 대표단은 지난 7일 동북아 국제교류 협력 강화의 하나로, 2005년 자매결연 도시를 맺은 중국 더저우시를 방문했다. 시 대표단은 더저우시 주카이궈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교육·첨단산업·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두 도시 대표단은 지난 20년간 이어온 교류의 성과를 돌아보며 포스트19 코로나 시대를 맞아 한층 깊이 있는 협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그동안 시는 중국 더저우시와 대표단 간담회, 청소년 홈스테이, 공무원 파견근무, 문화예술 교류, 서한문 교환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진행해 왔다. 2019년에는 더저우시 대표단이 시를 방문한 바 있으며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던 교류가 이번 초청 방문을 계기로 다시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임병택 시장은 “더저우시는 시흥시의 오랜 친구이자 국 서부의 교통 중심지이면서 첨단산업 분야에서도 눈부신 발전을 이루고 있는 도시"라며 “이번 방문이 최근 바이오 특구로 지정된 시와 더저우시 간 실질적인 교류 협력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카이궈 더저우시장은 “자매결연도시인 시흥시의 더저우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오랜 기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이어온 두 도시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층 강화된 우호 관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시 대표단은 8일부터 산학협력의 대표적인 세계 최고의 대학교인 베이징의 칭화대와 현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무역관, 최근 시흥시 유치가 확정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의 상하이지사 등을 차례로 방문해 다양한 분야에서 시흥시와 관내 기업들의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진출 방안 모색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이번 일정으로 관내 산학협력 및 기업 지원 모델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
시흥시, 소래산 등산로 조성 '소유권이전등기청구 소송' 승소 지면기사
"진정한 명의자인 국가에 소유권귀속돼야" 市 주장… 법원 '인용' 시흥시가 지난해 12월 자신이 소유한 토지에 소래산 등산로 조성과 시계 조형물 설치로 인해 재산권이 침해됐다며 원고들이 제기한 부당이득반환청구 소송에서 승소한 데 이어, 진정명의 회복을 위한 소유권이전등기청구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6일 시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은 지난달 31일 해당 토지의 소유권을 국가에 귀속시키라는 판결을 내렸다.해당 필지인 신천동 597번지는 인천시 남동구와 시흥시가 맞닿은 지역으로 1978년 수인산업도로가 개설된 곳이다. 원고들은 1911년 옛 토지대장을 근거로 2023년 8월 소유권보존등기를 마친 후 시흥시에 부당이득반환을 청구했다.이에 시는 그동안 1978년 수인산업도로 개설 이후 소유자들의 재산권 행사가 없었으므로 소유권 시효가 완성됐으며, 시는 인천 남동구 주민들의 소래산 통행을 위한 도로와 녹지조성으로 인한 부당 이득이 발생할 수 없는 데다 수인산업도로 개설 시 해당 필지에 대해 불확지 공탁서를 제출함으로써 공탁금의 수령 여부와 관련 없이 원고들의 소유권을 주장할 수 없다고 밝혔다.시는 특히 2023년 소유권보존등기는 당연히 무효이며 오히려 진정한 명의자인 국가에 소유권이 귀속돼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은 시의 주장을 모두 인용했다.시 관계자는 "최근 국공유재산을 둘러싼 부당이득반환 및 매입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판결이 유사 사례에 경각심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사흥시 신천동 597번지 현장 일대 모습.2024.11.6/시흥시 제공
-
시흥도시공사, 공공체육시설 대관 추첨제 도입
시흥도시공사가 보다 공정한 공공체육시설(시흥국민체육센터, 능곡어울림센터, 장곡문화체육센터) 운영을 위해 지난달 접수분부터 기존 선착순 방식에서 추첨제 방식으로 변경했다고 6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추첨제 대관 접수 방식 도입으로 지역 주민들의 편의성과 형평성을 높이고, 공공체육시설 대관 관리의 투명성 및 공정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접수 방식 변경을 통해 선착순 접수 시간 압박을 줄여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포함한 이용 주민들이 공정하게 대관을 신청할 수 있게 배려했다.또한 일정 시간대에 접수가 몰려 발생하는 서버 과부하 현상이 완화되어 보다 안정적인 신청 환경이 조성됐다. 대관 접수는 매월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더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공유 플랫폼 시소(https://share.siheung.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동선 사장은 “추첨제 접수 방식을 도입해 모든 시민이 공공체육시설을 공평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공공서비스의 질이 한층 더 올라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지속 반영해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
시흥시,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평가 3년 연속 최우수상
시흥시가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4년 시군 농정업무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 평가는 '경기도 농어업 진흥 및 농어업인 등 삶의 질 향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각 시군의 농정시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도내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우수한 지자체에 시상한다. 시흥시는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으며 시의 농업정책이 꾸준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입증하면서 이번 수상의 의미가 더욱 뜻깊다고 강조했다. 시는 안정적인 농업생산 지원을 위한 농업 경영 자금과 시설자금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접근을 통해 지역 먹거리 계획을 성공적으로 수립해 왔다. 또한, 농지 대장 정비 작업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농업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친환경 농산물의 학교 급식 추진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동물 보호와 복지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농정업무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게 돼 매우 뜻깊다. 이는 시흥시 농업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준 모든 농업인과 관계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은 오는 18일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