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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경인본부, 설 맞아 취약계층에 교육교보재 후원
국민연금 경인지역본부는 설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의 후원금을 모아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들에게 100만원 상당의 교육교보재를 후원했다고 6일 밝혔다. 전달식은 드림스타트 우만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김성호일 본부장을 비롯해 윤영숙 수원시 아동돌봄과장, 센터팀장 등이 참석했다. 국민연금 경인지역본부 관계자는 “현장에서 아동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관리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설명절과 신학기를 맞아 아동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교육교보재를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가정(한부모가정, 기초수급자 등) 아동들이 다른 아동들과 다름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 교육 등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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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평택 잇는 관리천 수질오염...정화된 하천수 방류 착수
평택지역 시민환경단체들이 화성과 평택시를 잇는 관리천에서 대규모 수질오염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서 감사원 특별감사를 촉구(2월6일자 8면 보도)하고 나선 가운데 정부가 그간의 오염수 제거 및 수질 개선 상황을 반영해 관리천의 정화된 하천수 방류를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6일 환경부 등에 따르면 화성시와 평택시는 지난달 9일 관리천 수질사고 발생 초기부터 오염수 유입부에서 관리천 하류 합류부에 걸쳐 방제둑(현재 13개)을 설치하고, 구간 내 오염된 하천수를 제거해 왔다. 이달 4일까지 고농도 오염수를 포함해 총 15만여t의 오염된 하천수를 위탁·처리하거나 인근 21개 공공하· 폐수처리장으로 연계해 처리했다. 그 결과 관리천 수질오염사고 구간 4개 지점에서의 특정 수질유해물질 농도와 생태독성은 해당 지역의 배출허용기준을 충족했으며, 3개 지점에서는 생태독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색도는 8~56으로 중하류 구간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개선됐고 사고 시설에서 보관 중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3종의 화학물질(메틸에틸케톤, 에틸렌디아민, 에틸아세테이트)농도도 사고 초기에 비해 대폭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관리천과 진위천(관리천이 합류하는 국가하천)의 수질·유량 분석 결과를 토대로 지자체 등 관계기관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진위천으로의 방류 지침으로 활용될 '관리천 오염하천수 수질개선 목표'(이하 개선목표)를 마련했다. 개선목표는 하천 환경기준을 적용하거나 배출허용기준보다 10배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는 등 진위천 합류 시 수질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 수준으로 결정됐다. 평택시와 화성시 등 지자체는 사고 구간의 수질이 개선목표를 충족할 경우,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 단계적이고 안정적으로 관리천을 정상화할 계획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화성시와 평택시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여과 방류를 포함하여 관리천 사고 구간 내 하천수의 수질, 유량 변화 등 현장 상황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조속한 하천 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지난 4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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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천 수질오염사고 감사원 특별감사하라" 지면기사
평택지역 시민단체들 '정부 규탄'재난지역 선포 불가 통보에 반발화성~평택을 잇는 관리천에서 대규모 수질오염사고가 발생, 오염수 중 일부가 전문 폐수처리업체가 아닌 하수처리장을 통해 처리되고 있다는 주장(1월26일자 5면 보도='관리천 오염' 폐수처리 아닌 하수처리 맡긴 평택시)과 관련 평택지역 시민환경단체들이 감사원 특별감사를 촉구하고 나섰다.서평택환경위원회 등 17개 평택지역 시민환경단체들은 5일 시의회 앞에서 정부의 관리천 특별재난지역 선포 불가 통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는 화학물질 화재사고로 인한 하천오염을 책임지고 해결하라"고 요구했다.앞서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5일 관리천 독성 유해물질 오염수습과 관련한 평택시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에 대해 '긴급 수습 및 지원이 필요한 재난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불가를 통보했다.이들은 "관리천 독성 유해물질 오염사고는 화성시의 초기대응 미흡, 소방당국의 부적절한 소화방식 논란, 한강유역환경청의 인허가 과정 의혹 등 복합적인 인재가 겹친 사회적 재난으로 특정기업과 지자체의 수습차원을 넘어선 대형사고"라며 "여전히 오염수의 많은 양이 하천에 남아있다. 탱크로리로 이송된 오염수는 하수처리장에서 부적절하게 처리돼 안성천수계, 평택호, 평택항 앞바다로 배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관리천 조기 정상화를 위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화학물질 누출오염사고 감사원 특별감사 촉구 ▲관리천 오염 활성탄 처리수 수질검증 후 방류 ▲지하수 안전성 확보 및 오염 토양 복원 대책 등을 요구했다.이들은 특히 "상황이 이런데도 정부는 책임 떠넘기기만 하고 있어 시민들의 비판과 정부에 대한 실망이 크다. 우리는 관리천 오염수습과 별개로 감사원 특별감사를 촉구한다"며 "감사원 특별감사 청구를 통해 화성시와 한강유역환경청 등의 책임 규명과 재발방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김종호기자 sh2018@kyeongin.com5일 오전 평택시의회 앞에서 서평택환경위원회, 평택환경행동 등 시민사회단체들이 정부의 관리천 특별재난지역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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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1동 단체장협의회 설맞이 따뜻한 손길 이어져
광교1동 행정복지센터는 단체장협의회와 함께 설 맞이 이웃돕기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단체장협의회는 설날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에게 건강을 기원하는 떡국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재활용수거업체 동남용역에서 백미 40포, 수원새마을금고 광교지점에서 좀도리쌀 42포, 김영숙 주민자치위원은 백미 10포를 후원했다. 이어 반도체 설계지원 기업 ㈜에이직랜드에서 500만원, 광교오드카운티(아)에서 27만원과 도서 기증, 새마을문고회에서 30만원, 광교장설렁탕에서 설렁탕 10인분 등 각계각층의 나눔이 이어졌다. 성금과 후원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70여 가구와 경로당 19개소,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선희 광교1동장은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후원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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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시민환경단체들 “관리천 오염사고 감사원 특별감사 촉구”
화성과 평택시를 잇는 관리천에서 대규모 수질오염사고가 발생, 오염수 중 일부가 전문 폐수처리업체가 아닌 하수처리장을 통해 처리되고 있다는 주장(1월26일자 5면 보도)이 제기된 가운데 평택지역 시민환경단체들이 감사원 특별감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5일 평택지역 시민환경단체들에 따르면 서평택환경위원회 등 17개 시민환경단체들은 이날 오전 평택시의회 앞에서 정부의 관리천 특별재난지역선포 불가통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화학물질 화재사고로 인한 하천오염을 책임지고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지난 1월25일 관리천 독성 유해물질 오염사고 수습과 관련해서 평택시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요청에 대해 '긴급 수습 및 지원이 필요한 재난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불가를 통보한 바 있다. 이들은 “관리천 독성 유해물질 오염사고는 화성시의 초기대응 미흡, 소방당국의 부적절한 소화방식 논란 그리고 한강유역환경청의 인허가 과정 의혹 등 복합적인 인재가 겹친 사회적인 재난으로 특정 기업과 지차체가 수습할 수 있는 차원을 넘어선 대형사고"라며 “오염 하천수는 한 달이 다 돼 가지만 여전히 많은 양이 하천에 남아 있다. 탱크로리로 이송된 오염수는 처리에 부적절한 하수처리장 등에서 처리돼 안성천수계, 평택호 그리고 평택항 앞바다로 배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 ▲관리천 조기 정상화를 위한 특별재난지역선포 ▲화학물질 누출오염사고 감사원 특별감사 촉구 ▲관리천 오염 활성탄 처리 수 수질검증 후 방류 ▲유출된 화학물질 상세정보 공개 ▲지하수 안전성 확보 및 오염 토양 복원 대책 ▲지하수 음용수 기준 관리·복원 등을 요구했다. 특히 “상황이 이런데도 정부는 책임 떠넘기기만 하고 있어 시민들의 비판과 정부에 대한 실망이 크다. 우리는 관리천 오염수습과 별개로 감사원 특별감사를 촉구한다"며 “평택 주변으로 반도체 산단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고, 대형 가스공장들과 수백개의 위험물 취급 사업장들이 있다. 유사 사고들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바 철저한 책임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이 긴요한 상황이다. 시민환경단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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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안성 지역 농협 조합장 목 부위 흉기 찔려 위독
안성시 내 한 마을회관에서 농협 조합장과 조합원들이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께 안성시 보개면 가좌리의 마을회관에서 칼부림 사건이 났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지역의 한 단위 농협 조합원 간 말다툼을 벌이다 60대 조합장 A씨가 흉기에 목 부위 등을 여러 차례 찔리는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목 부위 10㎝ 열상을 입었으며,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현장에 함께 있다가 다툼을 말리던 조합원 2명도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자로 추정되는 B씨는 현장에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칼부림 신고와 관련) 현장에 나와 있는 건 맞다"며 “그 외에 확인해 줄 수 있는 건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상훈·조수현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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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안성시 마을회관서 농협 조합원 간 칼부림 신고… 경찰 확인 중
안성시 내 한 마을회관에서 농협 조합원 간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0분께 안성시 보개면 가좌리의 마을회관에서 칼부림 사건이 났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농협 조합원 간 말다툼 끝에 60대 A씨가 흉기에 목 부위를 찔리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툼을 말리던 조합원 2명도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이상훈·민웅기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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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특수교사 아동학대 유죄, 왈가왈부할 생각 없다”
법원이 웹툰 작가 주호민씨의 자폐성 장애 자녀를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초등학교 특수교사에 대해 유죄를 선고한 가운데 주씨가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심경을 토로했다. 1일 수원지법 형사9단독 재판부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및 장애인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특수교사 A씨에 대해 벌금 20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 주씨는 이날 오후 자신의 채널 '주펄'에서 '오랜만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수염을 기른 모습으로 등장한 그는 “집에만 있다 보니 면도를 잘 안 하게 되더라. 냅둬보니 이렇게 자랐다"고 근황을 전한 뒤 그간의 법적 분쟁에 대한 전말을 밝히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재판) 당일에 방송을 켠 이유는 2~3일 뒤에 켜면 그 사이에 이야기들이 불어날까봐 그러기 전에 제 입장으로 이야기하는 게 억측이 나올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는 생각에 켜게 됐다"고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주씨는 “형량에 대해 왈가왈부할 생각 없고 유죄가 나와서 다행이라거나 기쁘다거나 하는 생각도 없다"면서 “본인의 아이가 학대를 당했음을 인정하는 판결이 기쁠리가 없지 않느냐. 학대를 당했음을 재확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이가 전학을 가려고 했는데 전학 가는 학교가 언론에 알려지는 등의 문제로 가정에서 보호하고 있다"면서 “특수학교에 보내라는 얘기도 들었는데 특수학교에도 자리가 없고 더 중증인 아이들이 우선되기 때문에 가고 싶다고 갈 수 있는 게 아니더라. 대안학교도 알아보는 등 여러가지 방법을 알아봤는데 여의치가 않았다"고 했다. 특히 그는 “오늘 판결에서는 (몰래 녹음이) 위법한 녹취는 맞지만 위법성을 없앨만한 여러 정황이 있기 때문에 예외적으로 인정된다는 것"이라면서 “자녀가 학대가 의심되는 상황에서 다른 방법이 없고, 다른 학생들도 장애 학생이어서 학대 정황을 파악하기 어렵고, 아이가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을 부모에게 말하기 어렵다는 점 등으로 인해 인정됐다"고 전했다. 한편 A씨는 지난 2022년 9월 13일 용인시 내 한 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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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에이직랜드, 광교1동에 이웃돕기 후원금 500만원 기탁
설 명절을 앞두고 ㈜에이직랜드가 광교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선희)에 이웃돕기 후원금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1일 광교1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반도체 디자인하우스 솔루션(설계지원) 기업인 ㈜에이직랜드는 이날 광교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박선희 광교1동장과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 김지용 광교 대학로 경로당 회장, 여지숙 광교종합사회복지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에이직랜드는 TSMC의 국내 유일한 공식 협력사이자 글로벌 최대 반도체 설계자산 기업인 ARM의 공식 파트너로, 2022년 수원시 중소기업인 종합대상과 2023년 일자리창출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수원시의 위상을 높인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는 “수원시와 인연이 깊은 만큼 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고, 박선희 광교1동장은 “반도체 설계분야 기술발전을 통한 국위 선양뿐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고 사회적 책임을 균형 있게 추구하는 환원과 상생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직랜드 지난 2016년 수원에서 법인을 설립해 지난해 11월 코스닥 상장, 올해는 광교1동으로 신사옥을 이전할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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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용 수원시의원,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정봉사 대상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수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수원특례시의회 최원용(국민의힘, 영통2·3·망포·1·2)의원이 30일 부산광역시에 있는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2024년 정기총회에서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은 전국 226개 시군자치구의회 의원 가운데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의회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는 박형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부산광역시장),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박성민 국회의원 등 내빈과 시군자치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지방의회법의 신속한 제정 등을 촉구하는 부산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