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기자
경제부
안녕하세요. 경제부 이상훈기자 입니다. 삼성전자와 농협 등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항상 독자와 소통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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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취준생 발품 팔아야 이용 가능한 '면접정장 무료대여' 지면기사
경기도 내 대부분의 지자체가 청년들의 취업비용을 덜어주기 위해 면접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지자체 중 절반 이상이 정장 대여업체가 관외 지역에 있어 일부 청년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6일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 따르면 도내에서 연천군을 제외한 30개 지자체가 청년들에게 면접 정장 대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세부 내용은 지자체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면접을 앞둔 해당 지역 청년이 지자체 일자리센터에 면접 등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제휴를 맺은 대여업체에서 정장을 3박 4일 동안 대여받을 수 있다.그러나 대여 비용을 따로 지원하는 지자체 2곳(동두천, 가평)을 제외한 28개 지자체 중에서 정장 대여업체가 관내에 있는 곳은 10곳(수원, 용인, 고양, 성남, 부천, 안산, 안양, 파주, 양주, 이천)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도 관내 위치한 지자체 10곳나머지 17곳 원거리 청년들 불만빌리러 다른 지자체나 서울 이동결국 제휴업체를 통해 정장을 빌려야 하는 지자체 27곳 중 17곳은 면접을 1~2일 앞둔 청년들이 면접준비로 바쁜 와중에 정장을 빌리기 위해 다른 지자체나 서울까지 이동해야 하는 셈이다. 더욱이 대여업체가 관내에 여러 곳인 지역이 있는 반면 가장 가까운 대여업체까지 2시간이 넘게 걸리는 지역도 있어 지자체 간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수원시는 슈트갤러리(영통구), 디에리스(팔달구), 슈트바인(장안구) 등 관내에 3곳의 대여업체와 제휴를 맺고 있지만, 안성시는 서울에 있는 (주)마이스윗인터뷰 4개 지점(신촌점, 사당점, 영등포구청점, 천호점)과 제휴를 맺었다. 포천시에 사는 취업 준비생 A(27·여)씨는 "취업 준비생이라 면접 준비도 해야 하는데, 정장 빌리는 것만 1시간40분 넘게 걸렸다"며 "이 사업이 도움이 되는 건 맞지만, 지역에 따라 관내에 있는 업체를 선정해 실질적으로 더 많은 취업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지적했다.이와 관련한 지자체 관계자는 "관내에 대여업체가 없어서 가격, 옷 종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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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생활비 아껴 5천만원 만들었어요" 광교2동행정복지센터 들른 천사
수원지역 한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수천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돼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6일 수원특례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9시30분께 모자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린 중년 여성이 광교2동행정복지센터 민원대에 종이봉투를 올려 놓고 말 없이 떠났다.오전9시30분께 한 중년여성 봉투 두고 떠나"코로나19로 어려움 겪은 가정에 도움 되길"이재준 수원시장, SNS 게시글 통해 감사인사종이봉투에는 고무줄로 묶은 5만원권 뭉치와 손 편지가 들어 있었다.기부자는 편지에 "생활비에서 아껴 여러 해 동안 적금을 들어 5천만 원을 만들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여러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직원들은 익명의 기부자를 찾아 나섰지만 이미 떠난 뒤였다. 차를 가져오지 않아 CCTV를 통해 차량 번호를 확인할 수도 없었다.광교2동 관계자는 "간식을 두고 가는 주민들이 종종 있어 이번에도 그런 줄 알았는데, 큰돈이 들어 있었다"며 "선글라스와 모자로 얼굴을 가리셔서 기부자가 누구인지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시는 익명의 기부자가 두고 간 성금을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할 예정이다.한편 이재준 시장은 이날 오후 5시30분께 자신의 SNS에 글을 게시하고 "생활비를 아껴 여러 해 동안 모은 돈으로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기부자님의 편지에 가슴이 따뜻해져 온다"며 "정말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5천만원을 기부한 익명의 시민이 쓴 편지./수원특례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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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시군의회
"이미 가격 다 올랐다"… 임시공휴일 업계만 호황 지면기사
정부가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이미 수도권 골프장마다 평일임에도 휴일 그린피 적용을 기정사실화해 골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5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다음 달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임시공휴일 지정안은 이후 윤석열 대통령 재가와 관보 게재를 거쳐 확정된다. 윤 대통령이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재가하면 추석 연휴인 이달 28∼30일에 이어 내달 3일 개천절 전날인 2일을 공휴일로 지정해 6일 연휴가 된다.이처럼 평일이던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을 앞둔 가운데 수도권 일대 골프장을 비롯해 숙박시설, 항공권에도 주말 요금이 적용돼 소비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내달 2일 지정안' 국무회의 의결골프장·숙박시설·항공권 '웃돈'돈벌이만 혈안… 내수 진작 무색 실제 안산시의 A골프장은 비회원 기준으로 2일 그린피를 애초 22만원에서 6만원 인상한 28만원을, 용인시 내 B골프장도 평일 가격보다 5만원 오른 26만원을 받는다. 수도권 골프장 10곳을 무작위로 선정해 확인한 결과 모두 임시공휴일에 주말요금을 적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와 관련 서천범 한국레저산업연구소장은 "코로나19 특수로 막대한 수익을 낸 골프장들이 임시공휴일에 주말 그린피를 적용하는 것은, 오직 돈벌이에만 열중하는 천민자본주의의 대표적인 표상이고, 골프장의 사회적 책임을 저버리는 행위"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런 현상은 숙박업계는 물론 여행업계에서도 나타나면서 관련 업계의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비판마저 나온다.용인의 C리조트는 평일 9만8천원이던 요금이 16만8천원으로 두 배 가까이 인상됐으며, 항공권(인천~베트남) 역시 추석 전 1좌석당 60만원이면 이용할 수 있었던 게 임시공휴일 포함 연후 때는 대략 120만원을 내야 예약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업계에선 예전부터 관행처럼 임시공휴일의 경우 주말 요금을 적용해 왔다고 입을 모은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관련 업계에서 돈벌이에만 혈안이 돼 정부 방침인 내수 진작을 무색하게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한 소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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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경기대학교소성박물관 '다시, 새가 날아든다' 특별전 개막
경기대학교소성박물관이 특별전 '다시, 새가 날아든다'를 개막한다.5일 경기대학교에 따르면 '2023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경기도·수원시특례시 후원)'의 일환으로 6일부터 개최하는 이번 특별전은 '새'를 주제로 경기대학교 소성박물관 소장 민화와 이지양, 인세인 박 작가의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개막식에는 이윤규 경기대학교 총장, 전승보 경기도미술관 관장, 한동민 수원화성박물관 관장, 김현광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재언 춘천 조각심포지엄 예술감독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판소리 명창 김나영, 가야금 병창 장삼수, 고수 장재영의 축하공연이 열릴 계획이다.경기대학교소성박물관은 특별전과 연계해 라이브 클래스 작가와의 대화, 관람객의 메시지를 대신 전달해 주는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시 관람과 전시연계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특별전 '다시, 새가 날아든다' 포스터./경기대학교소성박물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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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아주대 '2023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산업전'참가
아주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지난달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산업전'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경기도와 수원시가 주최한 이번 산업전은 최신 반도체 패키징 글로벌 트렌드 및 응용 장비, 재료, 기술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는 반도체 후공정 전문 전시회다.사업단은 산업전에서 반도체 분야 학과와 관련 인프라를 비롯한 다른 대학들과 함께 추진해온 반도체 집중 교육 과정을 소개했다. 또 아주대 기업협업센터에 참여하고 있는 협력 기업 ㈜레이아이알의 주요 제품과 아주대 바이오·전자부품 소재 중개연구단의 시제품 및 기술이전 우수 사례도 함께 선보였다.김상인 사업단장은 "아주대는 반도체 분야의 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해 왔다"며 "이번 행사 참가를 계기로 지자체와 상호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고 반도체 분야 기업 및 전문가들과도 긴밀히 교류함으로써 반도체 분야 산학 협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단은 올 초 부산대, 서울과학기술대, 충북대, 금오공대와 함께 '반도체 Multiversity'를 구축하고 반도체 산업 인력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첨단 반도체 응용 기업협업센터를 운영하며 반도체 분야 ▲인력 양성 ▲기업 지원 ▲공유·협력 등의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사업단이 관람객들에게 아주대 바이오·전자부품 소재 중개연구단의 시제품(전계기반 마이크로 LED 검사 소켓)을 비롯한 반도체 분야 교육·연구 관련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아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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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기도교육청 '생명존중 교육 주간' 지면기사
경기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은 새 학기를 맞아 학생의 심리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교육지원청, 학교와 함께 '생명존중 교육주간'을 집중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교육주간은 자살(시도) 예방과 생명존중 의식 함양을 위해 '자살예방의 날(매년 9월 10일)'을 중심으로 학교가 9월 중 2주를 자율적으로 지정해 운영한다.이에 따라 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교육을 비롯해 생명 존중 문화 자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지원청은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관심군 2차 전문기관 연계 모니터링, 고위험군 학생 집중지원을 한다.도교육청은 ▲생명존중 한 줄 표어 공모전 ▲자살 예방 심리 지원 홍보 포스터 보급 ▲상담 가이드북을 제작 보급한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이 기사는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취재했습니다.경기도교육청 전경.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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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기도내 43교 대상 감염병 대응 현장점검 '예방관리 컨설팅' 지면기사
경기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이 학교 방역 준비 상황 점검과 감염병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대상 감염병 예방관리 컨설팅을 운영한다.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8일까지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방역 준비·운영 상황을 자체 점검하고,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도내 43교(초 15교, 중 12교, 고 13교, 특수 3교)의 현장점검을 병행한다. 점검 사항은 ▲학교 방역 자체 계획 수립 ▲방역자원 및 별도 공간 관리 ▲소독·환기 등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은 발견 즉시 조치하고, 학교현장에서 겪는 어려운 점에 대해서는 교육(지원)청 차원의 컨설팅을 통해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성정현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의 위협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해 학교가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 할 수 있도록 감염병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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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17개 시·도교육청 '학교폭력 그만' 릴레이 토크콘서트 지면기사
최근 학교폭력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가운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 릴레이 토크 콘서트가 개최됐다.3일 경기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학교폭력 예방문화 확산과 가정의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학교폭력 예방 릴레이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한 토크 콘서트는 KBS미디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 콘서트에서는 ▲학교폭력 주제 토크 ▲학교폭력 사례 의견 공유 ▲돌발퀴즈 이벤트 등 학교폭력 예방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제 토크에서는 학교폭력 유형, 학교폭력 신고, 대처 방법에 대해 학생 눈높이 맞는 이야기를,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아이들을 지켜내기 위한 어른들의 역할과 태도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마련됐다.서은경 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이번 토크 콘서트는 점점 심각해지는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교육적 해결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자리였다"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교폭력 예방에 대해 생각을 나누고, 교육적 해결을 통해 공동체 신뢰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이 기사는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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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기도교육청, 정보보호 관리 시스템 종합 개선 지면기사
경기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은 최근 정보보호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 정보보호 컨설팅 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앞서 도교육청은 전국연합학력평가 개인정보 유출 사건 이후 재발 방지대책 마련과 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6월 13일부터 75일 동안 외부 전문기관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은 종합적인 정보보호 관리체계 개선 방안 도출과 집중관리시스템으로 선정된 ▲40개 정보시스템의 취약점 분석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 영역 현황 분석 ▲문제점 도출과 평가로 진행됐다. 컨설팅 결과, 집중관리시스템(40개 시스템) 위협, 취약점 진단 및 이행방안 도출을 비롯한 집중관리시스템 용역사업 정보보호 관리 실태 점검, 클라우드컴퓨팅 기술을 활용한 정보자원 통합 방안 등 관리적·기술적·제도적 이행방안을 제안했다.본청 정보시스템 운영 부서장과 업무 담당자 80여 명이 참석한 완료보고회에서는 부서에서 운영 중인 정보시스템의 보안 취약점을 개선 조치하도록 안내하고, 정보보호 총괄 부서와 정보시스템 운영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특히 정보시스템을 운영하는 부서 관리자의 정보보호 인식 제고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조영민 도교육청 미래교육담당관은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실시한 정보보호 컨설팅 사업을 통해 도출한 방안을 매년 이행 점검해 정보보호를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공교육 신뢰와 책무성을 위해 보안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경기도교육청 전경.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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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과천시 청소년 진로페스티벌… '나는 어떤 사람이 될까' 열띤 직업 탐색 지면기사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미래의 나를 찾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지난달 31일 과천시민광장에서 열린 '2023 과천시 청소년 진로페스티벌'에 참석해 "지역의 진로체험 처와 학교, 유관기관이 함께 하는 과천시 청소년 진로페스티벌을 축하한다"며 미래를 향한 학생들의 꿈과 노력을 응원하고 격려했다.과천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시민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진로페스티벌은 분야별 다양하고 현실적인 진로탐색은 물론 진학 및 입시정보 제공, 학과체험, 직업체험 활동 등을 제공해 진로 탐색의 종합적인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임태희 교육감·과천시장 등 방문초·중·고 대상 기관·전문직 부스23개 대학교 진학상담·학과 체험 현장에서는 4차산업 미래작업(AI, 코딩, 로봇, VR, AR 등)부스 제공, 전문직업인과의 강연 및 상담을 통한 현실적 진로탐색과 정보제공, 대학교(경기대, 경희대, 동국대 등 23개교) 홍보 및 학과 체험으로 진학 정보 및 상담 등이 이뤄졌다. 특히 학생들이 미래의 나를 그려볼 수 있도록 ▲기관·단체 체험 ▲전문직업인 체험 등 4개 구역(존) 총 99개의 부스를 운영하는가 하면 치어리딩쇼, 마술쇼, 축하공연 등도 진행됐다.이번 행사에는 임 교육감과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과천시 관계자들도 함께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지속적으로 지역기반의 진로 체험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며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도교육청은 도내 31개 시군별 진로체험지원센터가 지역 내 진로체험 플랫폼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한 진로박람회 개최,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지원하고 있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 협력 체계 구축으로 학교교육과정 내 진로활동으로 편성함으로써 교육과정과의 연계성을 적극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과천시민광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