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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대, 대전·충청·세종지역 전문대 중 3년 연속 취업률 1위
신성대학교(총장·김병묵)가 심각한 취업난 속에서도 79.7%란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며 대전·충청·세종지역 전문대학 가운데 3년 연속 취업률 1위를 굳게 지켰다.신성대는 지난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대학알리미를 통해 발표한 '2016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건강보험과 국세 DB 연계,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대학정보공시에서 취업률 79.7%를 기록해 지역대학 중 1위 달성은 물론, 전국 전문대학 중에서도 2위(나그룹, 졸업생수 1천~2천명)를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신성대가 취업한파 속에서도 계속해서 선전하는 이유는 지역 기업들과의 산학협력을 통한 주문식 및 맞춤식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기술교육을 제공하는 등 대표적인 대학-기업간 상생협력 모델로 주목을 받아왔기 때문이다.특히 실습형 현장교육 시스템 도입을 통해 산업현장 노하우를 가진 기업체 임직원 및 기능장들을 교수로 임용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제도는 신성대의 대표적인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병묵 총장은 "이번 성과는 전체 교직원이 학생취업지원 실무자, 취업 컨설턴트라는 책임의식을 갖고 취업중심의 대학 분위기를 형성한 결과"라며 "평생지도교수제 활용 등 학생중심 교육과 맞춤형 지원체계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신성대학교 전경. /신성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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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강추위 계속…서울·수원 -16도·인천 -15도
목요일인 25일은 강추위가 계속되겠다.아침 최저기온은 -22~-7도, 낮 최고기온은 -9~0도로 예보됐다. 서울과 수원 아침 최저기온 -16도, 인천 -15도다.낮 최고 기온도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면서 매우 춥겠다. 서울 낮 최고기온 -8도, 인천 -9도, 수원 -6도로 전망됐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2∼4m, 남해 먼바다에서 1.5∼4m, 동해 먼바다에서 2∼6m 높이로 일겠다.당분간 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동해안은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눈이 그치고 한파가 몰아친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바라본 북악산에 하얀 눈이 뽀얗게 쌓여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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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사라지는 개기월식 31일 밤에 눈으로 볼 수 있다…오후 9시 51분 24초
오는 31일 밤에는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24일 한국천문연구원(이하 천문연)에 따르면 이달 말 예보된 월식은 기상 상황만 좋다면 시작부터 끝까지 전체 과정을 눈으로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31일 오후 5시 38분에 뜨는 달은 반영식(달에 지구 그림자가 비치기 시작하는 것)을 거쳐 8시 48분 6초부터 부분 월식 현상을 보인다.지구 본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월식은 오후 9시 51분 24초에 시작된다.38분여 뒤인 오후 10시 29분 54초에는 최대가 되고 11시 8분 18초까지 지속된다.부분월식은 자정을 넘어 2월 1일 0시 11분 36초까지 진행된다.오전 1시 10분에는 이번 월식의 전 과정이 종료된다.우리나라에서 개기월식의 전 과정을 볼 수 있는 것은 지난 2011년 12월 10일 이후 6년여만이다. 7년 후인 2025년 9월 7일에 다시 전 과정을 관측할 수 있다.천문연은 피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kasipr)ㄹ를 통해 이번 월식현상의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방송할 예정이다.또한 국립과천과학관 천체관측소 및 주변광장에서 개기월식 관측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월식이 일어나는 시간에 맞춰 과학관에 오면 누구나 무료로 천체망원경을 통해 이 현상을 관측할 수 있다. 과천과학관에는 30여 대의 천체망원경이 설치돼 있다. 디지털카메라를 가져오면 과학관의 장비를 이용해 개기월식 사진을 직접 촬영할 수도 있다. 과천과학관은 이번 개기월식이 '슈퍼 블루문 개기월식'이라는 점에서 특별하다고 강조했다.블루문은 한 달에 두 번째 뜨는 보름달을 뜻하는 데, 이날 뜨는 블루문은 일반 보름달보다 크게 보이는 '슈퍼 블루문'이라는 이유에서다.과천과학관은 "슈퍼 블루문과 개기월식이 겹치는 것은 지난 1982년 12월 30일 이후 35년만"이라고 설명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개기월식 달의 위치도./한국천문연구원 제공개기월식 진행 과정./한국천문연구원 제공달의 공전에 따른 월식의 모습.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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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대, 지역주민들 위한 '2018 사랑의 의료봉사' 실시
신성대학교(총장·김병묵)는 지난 21일 교내 산학협력관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2018 사랑의 의료봉사'를 실시했다.이날 의료봉사활동은 신성대 총동문회(회장·이창)가 주최하고 MS의료봉사단(회장·박세준, 경희대 치의학대학원 3학년)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신성대 사회봉사단(단장·장영숙) 단원 등 60여 명이 봉사자로 나서 지역주민 120여 명에게 의료 혜택을 줬다.유희동(MS 의료단장) 정형외과 전문의를 필두로 한 전문의 10여 명과 의대생 봉사자들은 정형외과, 비뇨기과, 안과, 피부과, 치의료과, 내과 등의 진료과목으로 구분해 각각 건강검사와 치료약을 제공했다.또 신성대 총동문회와 사회봉사단에서는 접수와 안내를 비롯해 마을 어르신들에게 학교기업 신성베이커리에서 직접 만든 빵과 음료도 드리고 말동무를 해주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함께했다.이번 봉사활동을 주관한 'Medical Society(MS)'는 1964년부터 54년간 의료봉사를 해온 의료연합 동아리로, 한양대 의대, 울산대 의대, 경희대 치대, 숙명여대 약대, 이화여대 약대, 이화여대 간호대, 고려대 임상병리, 동남대 치위생과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MS 출신 선배 의사들의 후원으로 매년 다수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김병묵 총장은 "의료봉사에 참여해준 신성대 총동문회와 MS봉사단, 사회봉사단 단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랑과 정성이 담긴 봉사활동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신성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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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아침 기온 -21~-7도…낮에도 영하권 '매우 춥겠다'
수요일은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매우 춥겠다.충남 서해안과 전라, 제주는 구름이 많이 끼고 낮까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아침 최저기온은 -21~-7도, 낮 최고기온은 -12~-1도로 예보됐다. 서울과 수원 아침 최저기온 -16도, 인천 -14도다. 서울과 인천, 수원은 낮에도 -11~-9도로, 영하권에 머무르는 등 제주를 제외하고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러 낮에도 춥겠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다.기상청은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5~-10도 안팎까지 크게 떨어지는 등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1∼4m, 남해 먼바다에서 1.5∼4m, 동해 먼바다에서는 2∼6m 높이로 일겠다.동해에서는 해상에 돌풍이 불고, 해안 쪽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눈이 그치고 한파가 몰아친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두꺼운 옷으로 중무장한 시민들이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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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항공·항만
신분증 없어도 국내선 비행기 탈 수 있다…손바닥 정맥·지문 확인 도입
앞으로는 신분증이 없어도 국내선 비행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는 오는 29일부터 김포·제주공항에서 국내선 출발 항공편 신원 확인을 손바닥 정맥과 지문 등 생체인식으로 대체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지문과 손바닥 정맥을 탑승 수속에 활용하는 서비스는 전용 게이트를 통해 수속을 신속하게 하고 기존에 육안으로 신분증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던 오류를 사전에 방지해 항공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는 범거로움과 신분증 분실로 인해 항공편에 탑승하지 못하는 여객의 불편으로 해소할 수 있게 된다.서비스 이용을 원하면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청사 3층과 제주공항 여객청사 3층에 마련된 등록대에서 절차대로 등록을 하면 된다.신분증을 제시하고 개인정보 활용에 동의해야 하며 손바닥 정맥과 지문을 등록하면 절차가 끝난다.서비스 이용 대상은 만 14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며 만 18세 미만 청소년은 사진이 있는 학생증이나 부모·법정대리인과 주민등록초본 등 서류로 신분 확인을 받아야 한다.현재 미국 애틀랜타공항, 네덜란드 스히폴공항, 영국 히스로공항 등 세계 주요 공항에서 얼굴인식, 홍채, 지문 등을 이용해 신분을 확인하고 있지만, 손바닥 정맥을 이용한 신분 확인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국토부는 소개했다.인천공항에서 실시하는 자동출입국 심사에서도 현재 지문과 얼굴인식 정보만 활용하고 있다.국토부는 올해 안에 김해·대구·청주 등 국내 공항으로 이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하고, 인천공항 도입 여부도 법무부, 경찰 등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국토부와 한국공항공사는 지난해 12월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통해 발표 된 스마트공항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이번 서비스를 추진했으며 인공지능 로봇,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으로 공항운영 자동화, 탑승수속 간소화, 여객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한 스마트공항을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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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아침최저기온 -16~-2도…매우 춥겠다
화요일은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 영동은 새벽까지 흐리고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충남 서해안과 전라도는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고 오후부터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충청 내륙에는 밤부터 24일 새벽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예상 적설량 전라 서해안, 울릉도·독도 2~7㎝, 충남 서해안, 전라도(서해안 제외), 제주도 산지 1~5㎝다.비가 내릴 경우에는 충남 서해안, 전라도, 제주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 5㎜ 내외.기온은 당분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아침 최저기온 -16~-2도, 낮 최고기온은 -10~0도로 예보됐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 -13도, 인천 -12도, 수원 -11도다. 낮 최고기온도 서울 -8도 인천 -9도 등 영하권에 머물러 춥겠다.한편 수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낮까지 눈(제주도 눈 또는 비)이 오는 곳이 있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1∼4m, 남해 먼바다에서 2∼4m, 동해 먼바다에서 2∼6m 높이로 일겠다.전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고, 특히 동해안에서는 당분간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지난 12일 오전 서울 광화문역 인근에서 두터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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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늦은 오후 북서쪽부터 눈…밤에 전국 확대
월요일인 22일은 늦은 오후 북서쪽에서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밤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제주와 남해안은 아침부터 낮 사이에 비(제주 산지 비 또는 눈)가 내리겠다.예상 적설량 강원(동해안 제외) 3~8㎝, 서울·경기·충북 북부·강원 동해안 2~5㎝, 충남·충북 남부·전북·경남 서부 내륙·경북 내륙 1~3㎝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호남권 등 남서부 일부 지역은 국내외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는 곳이 있겠다.아침 최저기온 -5~5도, 낮 최고기온 2~8도로 예보됐다. 서울과 인천·수원 아침 최저기온 -2도, 춘천 -4도다.기상청은 22일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분포를 보이겠지만 23일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22일 오후부터 서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다.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m, 남해 앞바다는 0.5∼1.5m, 동해 앞바다는 0.5∼3m 높이로 일겠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한파가 몰아친 19일 시민들이 눈발이 날리는 서대전 시민공원을 걷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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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수도권 등 서쪽 지역 미세먼지 '나쁨'…서울·수원 아침 -4도
금요일인 19일에도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북, 호남권, 제주권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여 외출 시 마스크 등을 준비해야 한다.기상청과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날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된 데다 대기 정체로 국내 대기오염물질이 쌓이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아침 최저기온은 -9~2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예보됐다. 서울과 수원 아침 최저기온 -4도, 인천 -3도다.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1.5m, 남해 먼바다에서 0.5∼2m, 동해 먼바다에서 1∼2m 높이로 일겠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올해 들어 두 번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미세먼지로 뿌옇게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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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평택 국제대교 붕괴사고는 모든 과정에서 부실이 원인… 엄중 처분할 것"
지난해 8월 발생한 평택 국제대교 붕괴 사고는 설계와 시공, 사업관리까지 모든 과정에서 부실 때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국토교통부 평택 국제대교 건설사고 조사위원회(위원장·김상효 연세대 교수)는 17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사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지난해 8월 26일 평택호를 횡단하는 국제대교(연장 1천350m) 건설 현장에서 상부 구조물인 '거더' 240m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이 공사의 발주청은 평택시며 시공은 대림산업 등 6개사, 설계는 삼안 외 3개사, 감리는 수성엔지니어링 등 2개사가 참여했다.평택 사고조사위는 국제대교 붕괴 사고 직후 8월 28일부터 현재까지 4개월간 구조·토질·시공·사업 관리 등 각 분야 위원들이 정밀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설계 단계에서 시공단계에서부터 상부구조물인 거더의 전단강도를 검토할 때 강도에 기여하지 못하는 중앙부 벽체가 포함됐고 외측 벽체에 배치된 파이프(추가 강선 설치를 위한 파이프) 공간 단면도 공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선이 배치되는 상부 슬래브 두께(30㎝)가 얇게 계획 돼 적용된 정착구 주변 보강철근의 적정 시공도 문제가 있었고 설계 단계에서 작성된 공사시방서에 상부 공사의 주 공정인 압출 공전 관련 내용이 누락된 사실이 확인됐다.시공단계에서는 사전 설계도서 검토에서 설계의 문제점인 중앙부 벽체의 시공용 받침 미배치, 바닥판 슬래프 두께가 얇아 정착구 설치가 용이하지 않은 점 등을 확인하지 못했다. 상부 거더 벽제 시공이음부 및 세그먼트 접합면 처리 미흡, 정착구 공급사에서 제시한 제원과 다른 보강철근 배치, 시공 사세도와 상이한 벽체 전단 철근 설치 등 시공 상의 품질관리 문제가 확인됐다.세그먼트의 긴장력 도입 중 정착구 주변 파손, 강선 뽑힘 발생 등으로 인해 많은 보수작업이 진행됐고 그 과정에서 명확히 확인할 수 없는 국부적 손상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했다.공사 과정에서 이와 같은 다양한 문제가 있었음에도 시공과정의 구조안전 여부에 대한 시공자·감리자의 기술적 검토도 미흡했다.사업 관리에서도 발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