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비상계엄령 선포] 국회, 계엄해제요구서 대통령실로 전달 중
2024-12-04
-
[속보]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령 선포
2024-12-03
-
[단독] 공수처 영장 집행 의지 약했나… “경찰은 경호처 간부 체포하려고 했다”
2025-01-03
-
[비상계엄령 선포] 언론통제 선언… 전공의 복귀저항시 계엄법으로 처단
2024-12-03
-
국회 ‘尹 탄핵심판’ 나설 법률대리인단 구성… 첫 회의 개최
2024-12-20
최신기사
-
‘이사의 충실의무’ 놓고 소액주주-경영계 찬반 대립 지면기사
민주당, 상법 개정안 토론회 더불어민주당이 19일 ‘주주에 대한 이사의 충실의무’를 명문화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을 두고 소액주주와 기업을 한데 모아 토론회를 열었다. 이재명 대표가 토론 좌장으로 나서서 발언시간을 조절하고 발언권을 주는 등 개입을 했다. 주로 기업쪽의 반론을 많이 듣는 모습이어서 상법 개정 역시 금융투자소득세법처럼 애초 개정 의지와는 다른 결과로 이를 지 주목된다. 이날 토론회에는 투자자측으로 명한석 참여연대 실행위원, 박광현 두산에너빌리티 소액주주, 김현 이화그룹주주연대 대표, 이상목 동부하이텍 주주연대 대표,
-
인천 해상풍력 미래 토론회…“특별법 통과 한목소리”
인천 앞바다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발전사업의 성공을 위해선 국회에 계류 중인 ‘해상풍력 계획입지 및 산업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안’(해상풍력 특별법)의 처리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허종식(민·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은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경인일보·인천일보와 함께 ‘인천 해상풍력 성공을 위한 추진 과제’ 토론회를 열었다. 인천 앞바다에서 해상풍력사업을 추진 중인 업체는 모두 17개, 이 업체들의 발전 예정 용량은 6천720㎿로, 수도권 전력 사용량의 23%를 담당하는 인천 영흥화력발전소(5천80㎿)의 발전 용량을 훌쩍
-
경기북부 지역 발전 위한 ‘국방시설 이전지’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지면기사
경기북부 국공유지 관리·재정확충 방안 토론회 이재강(민) 의원·한국공유재산학회 공동 주관 향후 북부 발전을 위한 토론회 시리즈 첫 회 재정자립도가 취약한 경기북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이 ‘국·공유재산 활용’을 두고 토론회를 열었다. 특히 경기북부에 국방시설 이전지가 상당해 이를 둘러싼 논의가 집중됐다. 이재강(민) 의원은 19일 오전 국회의원 회관 3간담회실에서 (사)한국공유재산학회와 공동 주관해 ‘경기북부지역 국·공유지 관리와 재정확충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또 경기북부지역에 지역구를 둔 민주당 윤호중(구리)
-
계엄시 北 오물풍선 원점타격 검토… 불안한 접경지 “대북전단금지법 조속히” 지면기사
“국지전 유발 외환죄 추가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시나리오 중 하나로 북한의 오물풍선 ‘원점타격’을 검토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접경지역 주민들과 진보당이 국회가 대북전단금지법을 의결해 접경주민의 불안과 고통을 해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군통수권자가 접경지역 주민 목숨을 담보로 국지전을 유발하려 했다”고 짚으며, “내란죄에 외환죄를 추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전환식 민북지역파주농민회 공동대표는 18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계엄이 선포되기 전부터 헬기가 떼로 몰려다녀서 무슨 일이 나긴 날 것 같다는 불안
-
‘법대 동문’ 여야 대표 ‘정국 수습’ 공감대 지면기사
이재명 먼저 “선배님” 화기애애 권성동, 헌재 탄핵소추 철회 요청 대통령중심제 재검토 개헌 언급 李 “국정안정協 다 양보할 수도”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처음으로 상견례를 갖고 정국 수습 방안을 논의했다. 여야 대치로 꽁꽁 얼어붙은 정국에 두 사람은 과거 중앙대 법학과 동문 사이로 같이 사법고시를 준비한 인연이 있어, 이 대표가 권 권한대행에게 ‘선배님’이라고 부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웃음소리까지 터졌다. 유의미한 성과는 없었지만 자주
-
쟁점법안 거부권행사 ‘기류’… 헌법재판관 9인 완성 ‘무게’ 지면기사
韓대행 “국회몫 임명안할 근거 미약” 국회 야권 주도로 선출절차 진행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8일 정부가 그동안 반대해온 쟁점 법안들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에 무게를 두고 막판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헌법재판소 헌법재판관 9인 체제 중 공석인 국회선출 몫 3인에 대한 임명권도 한 권한대행이 행사하는 기류가 높아지고 있다. 18일 정부에 따르면 민주당이 단독 처리한 해당 6개 쟁점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상정·심의·의결하는 임시국무회의가 19일 열린다. 법안은 국회법·국회증언감정법·양곡관리법·농수산
-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23·24일 진행 의결
국회 헌법재판소 재판관 선출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1차 회의를 열고 오는 23일과 24일 마은혁·정계선·조한창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참석하지 않아, 임시위원장을 맡은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위원장으로 추대됐다. 인청특위는 18일 오전 1차 회의에서 마은혁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23일 오전 10시, 정계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후 2시, 조한창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24일 오전 10시에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박지원 위원장은 “법사위에 나온 헌법재판소 사무처장도 임
-
탄핵 가결 후 첫대면 속 여야 원내대표 ‘고성만 오가’ [탄핵 소추 이후] 지면기사
국회의장실 비공개회동 갈등 폭발 박찬대, 인사 생략 대놓고 요구안 권성동 “협상 파트너 의문” 일침 17일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첫 대면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비상계엄과 탄핵소추 이후 ‘극단적 갈등상태’에 이른 여야 관계를 그대로 노출했다.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은 오후 4시30분 의장 집무실을 찾은 양당 원내대표에게 덕담하고 민생현안해결, 헌법재판관 국회추천 일정, 비상계엄 국정조사 특위 구성 등을 주문했다. 그러나 민주당 박 원내대표는 의례적 인사조차 생략하고 ▲내란사태 국조특위
-
이재명 대표 ‘재명이네마을’ 이장직 내려놓았다 [탄핵 소추 이후] 지면기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팬클럽인 ‘재명이네마을’ 이장직을 내려놨다. 이 대표가 강성지지층을 넘어 외연확장에 나서려는 의도로 파악된다. 사실상 대선준비에 나선 셈이다. 이 대표는 지난 16일 밤 재명이네마을에 공지 글을 올려 사퇴 인사를 남겼다. 그는 “바쁜 일상 탓에 일일이 인사드리진 못하지만 재명이네마을 주민 여러분들께서 누구보다 뛰어난 행동력으로 민주주의를 지키는 일에 앞장서 주심을 잘 알고 있다. 고맙다”고 치하했다. 이어 “요즘 챙겨야 할 일이 참 많아졌다. 그래서 재명이네마을 이장직을 내려놓겠다는 아쉬운 말씀을 전하고자
-
민주, 여유있게 ‘민생 챙기기’… 국힘, 빈틈없게 ‘이재명 흔들기’ [탄핵 소추 이후] 지면기사
이재명 “국정안정협 주도권 국힘에” 與 협력의사 없자 재차 참여 당부 권성동 “韓 대행체제, 섭정 아냐” 권한행사 도넘은 유권해석 경계 탄핵소추로 국가 최고 권력이 공백에 이르자 국회 내 1·2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국정운영의 주도권 싸움에 나선 모양새다. 비상계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를 이끈 민주당은 오만의 프레임을 조심하면서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의 한계를 강조했고, 국민의힘은 여당의 지위를 재차 확인하면서 한 권한대행이 국정 주도권을 쥔 민주당에 휘둘릴 것을 경계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6일 최고위원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