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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위한 500만원 한도 카드 출시… 경기도, 민생회복 지원나서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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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전지 핵심소재 공급, 전기차 시대의 작은 거인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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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수원발 KTX, 또 1년 늦어진다… 2026년말 개통 기대해야
202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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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발생한 무안공항, 바다·논밭 착륙 어려웠던 이유는
20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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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코로나 검체 채취한 이재명, 경기도와 신천지 악연 그때였다
2024-11-15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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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행정
김동연 “경제 회복탄력성 1997년, 2008년보다 떨어져… 정치 상황 해결해도 경제가 문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비상계엄과 탄핵정국에 환율이 치솟는 상황까지 벌어진데 대해 “현재 우리경제는 1997년 IMF 사태,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보다 심각한 상황이다. 그 당시엔 위기 이후에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탄력성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우려를 표했다. 김 지사는 이날 기자와 만나 이 같은 우려를 표시하며 “환율은 경제의 체력을 나타내는데 환율이 치솟는 것만 보더라도 얼마나 위기인지를 알 수 있다. 정치 혼란이 해결된다 해도 경제가 회복하는데는 오래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탄핵 정국 속에 대행에 대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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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 파격 인사… 84년생 국장·발탁형 비서실장 약진 지면기사
고위 공무직 25명 대규모 실시 기획조정실장 등 누락 인사 추후 경기도가 신년 정기 인사를 통해 만 40세(1984년생) 국장을 선임하는 파격을 단행했다. 민선 8기 전반기를 상징하는 발탁형 비서실장 출신들은 이번 인사에서도 약진했다. 경기도는 1월 2일자로 2~3급에 해당하는 고위 공직자 인사를 단행했다. 본청 국장과 부단체장을 아울러 25명의 대규모 인사였다. 이번 인사 최대 화제는 84년생 박래혁 문화체육국장이다. 행정고시 55기 출신인 박 신임 국장은 기후환경정책과장으로 재직하며 김동연 도지사의 핵심 정책인 기후 관련 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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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GH ‘지분적립형 주택’ 사업, 경기도의회서 제동 지면기사
“B/C 기준치 1에 못 미치는 0.67” “공공성 제고 목표 설정” 설명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역점 사업인 ‘지분적립형 주택’ 사업(12월 17일자 2면 보도)이 경기도의회에서 제동이 걸렸다. 도의회는 30일 ‘광교 A17블록 공공주택사업 신규투자사업 추진동의안’을 제38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부결시켰다. 이에 따라 내년 말께 분양을 시작하려 했던 GH의 사업계획도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광교 A17블록 공공주택사업은 광교택지개발지구 내 A17 블록에 전용면적 60㎡ 이하 지분적립형 주택 240호와 전용면적 60~85㎡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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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2800m 활주로… ‘바다·논밭 착륙’ 어려운 환경 [무안 제주항공 참사] 지면기사
국토부 “제동거리 충분한 수준” 무안 제주항공 참사가 발생한 무안국제공항은 전라남도 무안군 망운면 피서리에 위치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목포공항 및 광주공항 국제선의 대체공항으로 만들어진 무안국제공항은 1990년 1월 공항개발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출발했다. 1994년 4월 공항개발 중장기 기본계획 고시에 이어 1998년 12월 공항개발사업 기본계획이 고시됐고 이듬해인 1999년 12월 착공해 2007년 개항했다. 부지는 268만2천㎡이며 활주로는 2천800m에 폭은 45m다. 지난 2020년 기준으로 연간 14만대를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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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3기 신도시에 모듈러주택 1만개 2030년까지 공급 지면기사
GH, 건설산업 새대안 로드맵 발표 전용면적 60㎡이하 평면 개발 예정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모듈러주택 표준평면 등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오는 2030년까지 3기 신도시에 1만개 이상의 모듈러주택을 공급한다. GH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GH 모듈러주택 로드맵’을 발표했다. 모듈러공법은 기본 골조부터 전기 배선, 배관, 욕실, 온돌 등 건축물의 70% 이상을 공장에서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탈현장공법(OSC)이다. 이를 통해 시공 기간 단축, 중대재해 예방, 탄소중립, 품질 유지 등 장점이 많아 향후 건설산업의 대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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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GH, 2030년까지 모듈러주택 1만개 공급한다…모듈러주택 로드맵 발표
지속적 공공 물량 공급 통해 기술 개발 촉진 및 시장 안정화 도모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모듈러주택 표준평면 등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오는 2030년까지 3기 신도시에 1만개 이상의 모듈러주택을 공급한다. GH는 3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GH 모듈러주택 로드맵’을 발표했다. 모듈러공법은 기본 골조부터 전기 배선, 배관, 욕실, 온돌 등 건축물의 70% 이상을 공장에서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탈현장공법(OSC)이다. 이를 통해 시공 기간 단축, 중대재해 예방, 탄소중립, 품질 유지 등 장점이 많아 향후 건설산업의 대안으로 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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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 전세사기 피해주택 소유자 동의없이 긴급수선 법개정 건의 지면기사
경기도는 전세사기 피해주택 소유자(임대인)의 동의 없이도 긴급 수선과 공공위탁관리가 가능하도록 관련 법 개정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9월 전세사기피해자법 개정으로 지자체장이 전세사기 피해주택에 대한 관리와 조치를 시행할 수 있게 됐는데 해당 주택 소유자의 재산권을 제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부족해 수선 등 지원을 하려면 임대인의 동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임대인의 구속은 물론 소재 불명, 연락 두절 등의 사유로 동의를 얻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사례가 많다. 앞서 지난 8월 경기도전세피해지원센터가 수원시 전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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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참사 발생한 무안공항, 바다·논밭 착륙 어려웠던 이유는
온라인서 조종사라 밝힌 누리꾼 증언 나와 바다보다 긴 활주로·가려진 시야 이유 제시 29일 제주항공 여객기가 충돌하는 참사가 발생한 무안국제공항은 전라남도 무안군 망운면 피서리에 위치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목포공항 및 광주공항 국제선의 대체공항으로 만들어진 무안국제공항은 1990년 1월 공항개발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출발했다. 1994년 4월 공항개발 중장기 기본계획 고시에 이어 1998년 12월 공항개발사업 기본계획이 고시됐고 이듬해인 1999년 12월 착공해 2007년 개항했다. 부지는 268만2천 제곱미터이며 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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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정부, 용인 국가산단 상생 보상안 승인… 이동지구 ‘랜드마크’로 지면기사
창리저수지 일대 37만㎡ 부지 270가구 규모 이주자 택지 조성 1만6천가구 2030년 첫 입주… 송전천 양측 중심 공원만 10개 道 중재로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지자체 갈등 매듭 성과 정부는 26일 세계 최대 반도체 산업단지인 용인 국가산단의 산업단지 계획을 승인하며, 특화 조성계획에 보상안 등도 포함시켰다. 산단 조성 시간을 최대한 확보함으로써 산단의 완성도를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 보상작업 속도 ‘상생 보상안 마련’ 정부는 우선 착공까지의 시간 단축에 관건이 될 보상 작업에 속도를 내기 위한 ‘상생 보상 방안’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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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속도전’… 세계 최대 규모 2026년말 착공 지면기사
정부·경기도 ‘지원 우선’ 공감대 당초 계획보다 3년 6개월 앞당겨 ‘팹 1호기’ 가동 맞춰 인프라 확충 단지 완성땐 400조 생산유발 효과 세계 최대 반도체 산업단지인 용인 국가산업단지가 당초 계획보다 3년6개월 앞당겨 2026년 12월 착공된다.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패권 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무엇보다 중요한 ‘시간’을 앞당기기 위해 정부와 경기도가 지원에 나선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26일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국토교통부, 경기도, 용인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삼성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시행자와 입주기업 간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