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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세 이어가는 경기도 스타트업… 경기창업혁신공간 입주기업 매출액 85% 증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경기창업혁신공간 등 창업보육 입주기업들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에 따르면 경기창업혁신공간 등에 입주한 347개 사의 상반기 경영 실태 조사 결과 입주기업의 매출액은 1천103억 원으로 전년보다 85% 늘어났다. 고용 창출도 활발히 이뤄져 전체 종사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2% 증가(1천27명->1천688명)했다. 신규 고용은 453명이나 됐고 창업 3년 이상 기업의 신규 고용이 200명으로 가장 높았다는 점은 특기할만 하다. 입주기업은 올 상반기 569건의 지적재산권 및 인증을 취득하며 혁신역량을 높여갔다. 이 역시도 창업 3년 이상 기업의 취득률이 51.8%에 달했다. 입주기업에게 주기별 보육을 실시하고 창업생태계를 구축하며 경기 불황 속에서도 경기도 스타트업이 성장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경기도 스타트업의 잠재력과 경쟁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업 생태계를 더욱 견고히 해 스타트업이 경기도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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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치유농업위원회' 위원 11명 위촉·정기회의 개최 지면기사
경기도농업기술원이 8일 경기도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의회 박진영 의원 등을 '경기도치유농업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고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경기도치유농업위원회는 도내 치유농업 육성·발전을 위한 전문적인 기술지원·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농업인단체 및 관련 기관단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의료·복지 등 제반 분야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위원회의 주요역할은 ▲컨설팅 지원 ▲치유농장 품질관리 및 홍보 ▲기본·시행계획 수립 및 변경 ▲병원, 복지시설 등 유관기관 협력 ▲치유농업사 양성기관 관리 ▲전문프로그램 교육 등으로 향후 2년 동안 경기도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한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전문위원들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경기도 치유농업 정책 결정 과정에 반영해 경기도 치유농업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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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날씨
광복절 넘겨도 '더위' 안 꺾인다 지면기사
기상청, 예년 달리 높은 기온 예상 광복절을 기점으로 더위가 한풀 누그러지는 예년과 달리 올해는 광복절 이후로도 무더위가 지속될 수 있다고 기상청이 8일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북태평양고기압이 우리나라 남서쪽에 자리해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불면서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평년보다 해수면 온도가 2~3도 높은 뜨거운 서해를 지나는 남서풍이 체감온도를 높이고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 열대야가 밤마다 나타나고 있다. 당분간 열대야가 반복될 것으로 보여 올해 열대야일이 역대 1위와 2위인 1994년(16.8일)과 2018년(16.6일) 기록을 제낄 가능성이 매우 크다. 기상청은 광복절이 들어있는 다음 주에도 지금처럼 더울 것으로 내다봤다.이날 오전 발표된 중기예보를 보면 11일부터 18일까지 기온은 아침 23~26도, 낮 30~35도로 평년기온과 비교해 조금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다만 남서풍에서 동풍으로 풍향이 바뀌면서 습도는 다소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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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기원, 농업이 주는 치유의 힘…경기도치유농업위원회 위촉식
경기도농업기술원이 8일 경기도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의회 박진영 의원 등을 '경기도치유농업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고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치유농업위원회는 도내 치유농업 육성·발전을 위한 전문적인 기술지원·협력 체계 구축하고자 농업인단체 및 관련 기관단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의료·복지 등 제반 분야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의 주요역할은 ▲컨설팅 지원 ▲치유농장 품질관리 및 홍보 ▲기본·시행계획 수립 및 변경 ▲병원, 복지시설 등 유관기관 협력 ▲치유농업사 양성기관 관리 ▲전문프로그램 교육 등으로 향후 2년 동안 경기도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한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전문위원들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경기도 치유농업 정책 결정 과정에 반영해 경기도 치유농업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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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지원 반려동물 동반 음식점 2곳 '실증 특례' 승인 지면기사
산업 융합 규제 샌드박스 성과카페사개·열정, 최대 4년 유예 '반려동물들과 동반 식사가 가능합니다'.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규제샌드박스 지원이 성과를 거뒀다. 경과원이 지원한 도내 반려동물 동반음식점 2곳이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 규제 실증특례 승인을 받은 것이다.도내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인 카페사개와 (주)열정은 지난달 18일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받았다. 현행 식품위생법상 식당과 카페에서 사람과 반려동물의 동반 취식이 불가능한데, 이들 업체는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로 최대 4년간 규제를 유예받게 된 것이다.규제샌드박스 제도는 신기술이나 새로운 서비스의 시장 출시를 가로막는 규제를 일정 기간 유예하거나 면제해주는 제도다. 하지만 복잡한 절차와 까다로운 심사 과정으로 인해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이 단독으로 승인을 받기는 매우 어렵다.이에 경과원은 컨설팅 지원을 통해 신청을 돕고 있다. 신청서 작성부터 사업계획 수립, 법률 검토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들 외에 현재 도내 9개 업체가 경과원의 컨설팅 지원을 받아 추가로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강성천 경과원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도민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중소기업 규제 및 다양한 생활속 규제를 찾아 지속적으로 규제 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경과원 전경. /경과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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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반려동물과 동반식사 가능..경과원 규제샌드박스 성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규제샌드박스 지원이 성과를 거뒀다. 경과원이 지원한 도내 반려동물 동반음식점 2곳이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 규제 실증특례 승인을 받은 것이다. 도내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인 카페사개와 ㈜열정은 지난달 18일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받았다. 현행 식품위생법상 식당과 카페에서 사람과 반려동물의 동반 취식이 불가능한데, 이들 업체는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로 최대 4년간 규제를 유예받게 된 것이다. 규제샌드박스 제도는 신기술이나 새로운 서비스의 시장 출시를 가로막는 규제를 일정 기간 유예하거나 면제해주는 제도다. 하지만 복잡한 절차와 까다로운 심사 과정으로 인해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이 단독으로 승인을 받기는 매우 어렵다. 이에 경과원은 컨설팅 지원을 통해 신청을 돕고 있다. 신청서 작성부터 사업계획 수립, 법률 검토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들 외에 현재 도내 9개 업체가 경과원의 컨설팅 지원을 받아 추가로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도민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중소기업 규제 및 다양한 생활속의 규제를 찾아 지속적으로 규제 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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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티메프' 피해기업… 경기도, 1천억 특별지원 지면기사
경기도가 티몬-위메프 사태로 피해를 입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1천억원 규모의 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한다.정산 중단으로 인한 도내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연쇄 부도를 막자는 취지다.경기도가 마련한 1천억원 규모의 'e커머스 피해지원 특별경영자금'은 경기도중소기업육성자금 중 중소기업자금 200억원, 소상공인지원자금 800억원으로 구성된다.이를 통해 중소기업 최대 5억원, 소상공인 최대 1억원을 지원하며 중소기업은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 소상공인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대출금리는 은행금리보다 낮은 2.0%(중소기업)~2.5%(소상공인)로 했다.경기도는 판매금액이 아니라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대출금 한도까지 지원액을 넓혀 경영 위기를 해소하는데 보다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했다. 시행시기와 세부내용은 이달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은 경기신용보증재단 26개 지점 및 4개 출장소, 지머니시스템이나 이지원 앱 등을 통해 이뤄진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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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티몬-위메프 피해기업에 1천억 ‘특별경영자금’ 지원
경기도가 티몬-위메프 사태로 피해를 입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1천억원 규모의 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한다. 정산 중단으로 인한 도내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연쇄 부도를 막자는 취지다. 경기도가 마련한 1천억원 규모의 'e커머스 피해지원 특별경영자금'은 경기도중소기업육성자금 중 중소기업자금 200억원, 소상공인지원자금 800억원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최대 5억원, 소상공인 최대 1억원을 지원하며 중소기업은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 소상공인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대출금리는 은행금리보다 낮은 2.0%(중소기업)~2.5%(소상공인)으로 했다. 경기도는 판매금액이 아니라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대출금 한도까지 지원액을 넓혀 경영 위기를 해소하는데 보다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했다. 시행시기와 세부내용은 이달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은 경기신용보증재단 26개 지점 및 4개 출장소, 지머니시스템이나 이지원 어플 등을 통해 이뤄진다. 허승범 경기도 경제실장은 “티몬-위메프 사태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위기에 처해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 세부 내용은 추후 자세히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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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투어패스 환불… 티메프 대응 나선 경기도 지면기사
31개 시군· 116곳 관광지 상품권구매 소비자 전원에 우선적 구제637매 환불 접수·194매는 안내중 티메프 사태에 대한 경기도의 대책이 미진하다(8월1일자 1면 보도='티메프' 지원에 소극적인 경기도, 1주일 넘어 기업피해 집계 '뒷북')는 지적 속에, 경기도가 경기투어패스 구매자에 대해 우선적으로 피해자 구제에 나선다.경기도는 전자상거래업체 티몬과 위메프를 통해 경기투어패스를 구매한 소비자 전원에게 선제적 환불조치를 취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불거진 '티몬·위메프 사태'의 정산 지연으로 발생할지 모를 피해를 예방한다는 취지다.경기투어패스는 31개 시군에 있는 광명동굴, 쁘띠프랑스, 안성팜랜드, 허브아일랜드 등 116곳의 관광지와 31곳의 카페·디저트 가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관광상품권이다. 경기투어패스는 티몬과 위메프를 비롯한 19개 오픈마켓에서 판매돼 왔다.도에 따르면 지난 6월 초부터 7월 중순까지 티몬과 위메프를 통해 판매된 경기투어패스는 모두 1천890매로 이 중 1천59매가 사용됐고 현재 637매에 대한 환불조치가 접수됐다. 나머지 194매는 아직 환불 접수가 안 된 것으로 파악된다.현재까지 환불 금액 규모는 1천660만원 정도로 경기도는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전화와 문자 메시지로 환불을 안내하고 있다. 경기도 측은 "환불 안내를 통해 144매가 환불됐고 나머지 687매에 대한 환불도 진행 중"이라며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경기관광공사가 환불 자금을 제공하고 추후 티몬과 위메프 측에 구상권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한편 경기도는 티메프 사태로 피해자가 속출함에도 불구하고, 사태가 본격화된 지 1주일이 넘어서야 기업 피해를 집계하는 등 뒷북을 치고 있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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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티메프로 산 경기투어패스 전액 환불… 추후 구상권 청구
경기도가 전자상거래업체 티몬과 위메프를 통해 경기투어패스를 구매한 소비자 전원에게 선제적 환불조치를 취한다. 최근 불거진 '티몬·위메프 사태'의 정산 지연으로 발생할지 모를 피해를 예방한다는 취지다. 1일 경기도는 티몬·위메프에서 경기투어패스 상품권을 구매한 소비자 전원에게 소비자가 원할 경우 전액 환불 조치한다고 밝혔다. 경기투어패스는 31개 시군에 있는 광명동굴, 쁘띠프랑스, 안성팜랜드, 허브아일랜드 등 116곳의 관광지와 31곳의 카페·디저트 가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관광상품권이다. 경기투어패스는 티몬과 위메프를 비롯한 19개 오픈마켓에서 판매돼 왔다. 도에 따르면 지난 6월 초부터 7월 중순까지 티몬과 위메프를 통해 판매된 경기투어패스는 모두 1천890매로 이 중 1천59매가 사용됐고 현재 637매에 대한 환불조치가 접수됐다. 나머지 194매는 아직 환불 접수가 안 된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까지 환불 금액 규모는 1천660만원 정도로 경기도는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전화와 문자 메시지로 환불을 안내하고 있다. 경기도 측은 “환불 안내를 통해 144매가 환불됐고 나머지 687매에 대한 환불도 진행 중"이라며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경기관광공사가 환불 자금을 제공하고 추후 티몬과 위메프 측에 구상권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티몬, 위메프는 최근 자금 유동성 위기를 겪으며 해당 상거래 사이트에서 물품을 납품한 업체에 대금을 지급하지 못하고, 환불을 요청한 소비자에게 환불을 제공하지 못해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