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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용인·성남 ‘고기교’ 정체 해소된다… 2026년까지 확장·재가설
상습 정체와 하천 범람 등으로 개선 민원이 이어져 온 용인~성남 간 고기교가 2026년 말까지 4차선 다리로 확장·재가설된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고기교 주변도로 교통영향분석 용역' 결과에 대해 용인시와 성남시가 최종 합의했다. 고기교는 용인 고기동과 성남 대장동을 잇는 1986년 건설된 낡고 좁은 다리다. 여름철 동막천 범람 위험에 따른 정비 필요성은 물론, 상습 정체에 따른 확장이 요구돼 왔다. 그러나 고기교 북단의 성남시와 남단의 용인시의 입장이 달라, 오랜 기간 고기교 확장은 갈등을 빚어온 바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가 중재에 나서 2022년 9월 '고기교 주변 교통개선을 위한 경기도-용인시-성남시 간 상생업무 협약'을 맺은 데 이어 2023년 6월 도가 교통영향분석 용역에 착수해 하천 범람으로 인한 주민 피해와 교통량 분산 대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합의에 따라 4차로 확장·재가설과 우회도로 개설은 용인시가, 교차로 개선은 성남시가 각각 사업비를 부담하기로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고기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취임 후 세 차례나 현장에 방문한 바 있으며, 갈등의 중재자를 자처해 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합의를 위해 애써주신 용인과 성남시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2026년 사업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지영·이영지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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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수산진흥원, 홍콩 고교 학생에 친환경 학교급식 및 푸드테크 성과 소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한국을 방문한 홍콩소재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과 푸드테크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흥원은 지난 18일 한국 과학기술을 탐방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홍콩 여학생 36명을 대상으로 '계약재배-수매-전처리-가공-학교'로 이어지는 경기도 친환경학교급식 시스템을 소개했다. 또한 푸드테크(Food Tech)를 통해 친환경 학교급식의 미래전망과 기술 선진화를 논의하고, 농업과 식품산업, 첨단혁신 기술의 융합의 중요성과 경기도 푸드테크 성과를 학생들과 공유했다. 특히 경기도 공공기관 최초로 AI푸드스캐너를 도입한 경기도친환경유통센터 구내식당을 학생들이 방문해 식사 후 잔반의 양과 부피를 스캐닝해 대시보드 표출 기술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최창수 원장은 “경기도 친환경학교급식의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매 분기 여러 해외기관에서 방문하는데, 이렇게 학생들이 방문한 것은 처음"이라며 “앞으로도 학교급식의 안정적 운영과 더불어 성과를 널리 확산하고 경기도 미래 먹거리 산업인 푸드테크 생태계 조성에도 힘써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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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중소기업 76개사 선정' 하반기 실시 지면기사
기업체 의견조율·현장애로 등 해결 경기도가 제조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 지원사업' 대상 중소기업 76개 사를 선정하고 하반기부터 공장 구축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은 중소기업 제조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정부사업 대비 자부담 비율이 낮고(50%→30%), 컨설팅을 통해 기업 현장에 맞는 지원을 해 수혜기업 만족도가 높다.이번 사업에는 총 343개 사가 지원해 4.9대의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는 스마트공장 구축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영세기업의 수요가 많다고 보고 지원 대상을 당초 70개에서 76개로 확대했다.경기테크노파크는 전문가 풀을 이용한 전문컨설팅을 통해 기업체와의 의견 조율, 현장 애로 해결지원, 일정 및 프로세스 관리, 성과분석 및 검수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김태근 디지털혁신과장은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매출 증가 및 고용이 증대됐다"며, "올해 지원 사업에 대한 효과 등을 검토해 2025년에는 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안전한 현장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도록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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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제3판교 테크노밸리에 첨단산업 선도기업 유치 지면기사
道·GH, 내달 부지공급계획 설명회시스템반도체·ICT·로봇 분야 공모2025년 착공 예정인 제3판교 테크노밸리에 시스템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선도기업 유치가 추진된다.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다음달 중 구체적인 평가기준을 담은 부지 공급계획 설명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 중 공모절차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제3판교 테크노밸리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7만3천㎡의 부지에 연 면적 50만㎡의 규모로 사업비 1조7천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민·관 통합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된다.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월 제3판교 테크노밸리 계획을 발표하며, 사는 곳에서 일하고 즐길 수 있는 '직(職)·주(住)·락(樂)·학(學)' 형태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이번 공모 대상 용지는 자족시설용지 1-4번(6천168㎡), 3번(5천696㎡)이며, 중복신청은 불가하다. 공모 대상 기업은 시스템반도체, ICT, 로봇, 인공지능, 게임 등 첨단산업 분야에 유능한 기업이다.도는 이들 기업이 제3판교 테크노밸리에 입주할 대학과 연계해 글로벌 첨단 산학 클러스터를 조성할 것이라는 설명이다.도는 연말까지 공급대상자를 최종 선정해 2025년 1/4분기에 감정가격으로 수의계약 공급하고, 2025년 말에 건축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다. /신지영·이영지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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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경인일보 '빈집 리포트 기획' 지역신문 공모 선정 지면기사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제작 지원… "현상·해결책 등 꼼꼼한 구성" 경인일보 '2024 경기도 빈집 리포트' 기획이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가 주관한 지역신문 콘텐츠 제작 지원 공모사업의 올해 첫 번째 선정작이 됐다.지역신문 콘텐츠 제작 지원은 양질의 뉴스콘텐츠 제작을 독려하고 지역언론 취재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협회는 17일 경인일보 공지영·이시은·이영지 기자가 출품한 '2024 경기도 빈집 리포트 기획', 강원도민일보 '독일에서 폐광 지역의 미래를 모색하다', 전주일보 '육군 군부대 이전 유치 10년, 임실군의 님비현상 극복 사례' 등을 제작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경인일보가 출품한 기획은 공동화로 인해 도심 속 빈집이 속출하는 문제를 짚는다. 일본 사례를 통해 도심 속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방향성을 모색한다는 취지다. 협회 관계자는 "현상과 원인, 해결책, 전문가 좌담 등 꼼꼼한 구성을 갖췄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선정된 세 작품에는 각 300만원의 콘텐츠 제작 지원비가 지급된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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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첫 추경예산 9월 편성 추진… 세수 부진 여전
경기도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을 9월에 편성할 전망이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오는 9월 2~13일 열리는 제377회 임시회에 맞춰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도는 세입예산의 경우 전년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국고보조금, 공유재산 매각 수입 등을 반영하고 통화재정안정화 기금 등 기금 전입금도 활용하기로 했다. 이는 2022 회계연도부터 시작된 세수 부진에 따른 재원 부족 때문에 따른 것이다. 부동산 거래 부진에 따라, 도세의 절반을 차지하는 취득세 감소가 주는 여파가 크다는 분석이다. 도는 이번 추경 세출예산을 필수경비 및 핵심사업 등은 반영하되 집행 부진, 절차 지연, 불용예산 사업 등은 감액 조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중앙부처 사업 중 지방재정법 시행령 및 지자체 경비부담 기준 규칙상 분담비율 근거가 명확하지 않은 사업의 경우 도비 매핑을 하지 않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김동연 지사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차별화해 '확장재정'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를 위한 재원 확보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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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전국 최초 전체 경기도민 '기후보험 가입' 지원 지면기사
경기도, 내년 시행 목표… 하반기 준비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전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기후보험' 가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경기도는 16일 이런 내용이 포함된 '경기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기후보험'은 도지사가 기후영향에 따른 도민(등록외국인 포함)의 건강 피해에 대해 모든 도민을 피보험자로 한다.다만 이와 관련해 현재 출시된 기후보험 상품은 없기 때문에, 도는 내년 시행을 목표로 조례 개정 및 예산 편성과 보험사 협의·설계 등의 준비 작업을 올해 하반기에 진행할 예정이다.온열질환, 한랭질환, 기후 관련 감염병 등이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 밖에 도는 공공 주도 재생에너지 사업의 개발이익을 주민과 공유하는 '기후펀드'를 조성하고, 자가소비형 재생에너지 발전량 인증서(REC)를 발급·거래해 기업과 개인의 탄소중립 실천을 돕는 '재생에너지 인증서 거래 플랫폼'을 구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이들 역시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사업이다.한편 지난 11일 출시된 '기후행동 기회소득' 모바일 앱은 15일까지 닷새 만에 5만명이 가입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다.이는 당초 올해 하반기 목표인 10만명의 절반 규모인데, 이 때문에 올해 확보된 예산도 조기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기후행동 기회소득'은 일상생활에서의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보상하는 정책으로, 참여 실적에 따라 리워드(지역화폐)를 받을 수 있다. /신지영·이영지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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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시장개척단 900만 달러 이상 수출상담 실적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2024 CIS 시장개척단'을 통해 986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16일 경과원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2024 CIS 시장개척단'을 운영한 결과 이 같은 성과가 나타났다. 경과원은 경기북부 중소기업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시장개척단을 운영했고 여기에 고양시 1개사, 남양주시 3개사, 동두천시 2개사, 파주시 1개사, 포천시 2개사 등 총 9개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참여 기업들은 알마티와 비슈케크 현지 바이어들과 98건의 상담과 986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참여 기업인 황은희 에스티비인터네셔널㈜ 대표는 “이번 시장개척단을 통해 현지 바이어들과 적극적으로 상담하고 한국 제품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현지 파트너와 협력하여 CIS 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루겠다"고 말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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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노역의 상처 잊혀도… 연천 폐터널 역고드름은 기억한다 [전쟁과 분단의 기억 시즌2·(8)] 지면기사
일제 경원선 철도노선 일부… 현재 교각·터널만 남아 6·25 당시 탄약고… 폭격 균열로 특이 자연현상 발생유사사례 일본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관광지 변모역사적 의미 되새겨야… 착취 역사 재조명 노력 강조연천군 신서면 경원선 폐철교에서 남쪽 방향으로 200여m. 여기에 연천 폐터널이 있다. 조금만 더 이동하면 강원도 철원이다. 일제 강점기, 서울 용산에서 출발한 경원선은 연천~철원을 거쳐 원산까지 이어졌다.콘크리트 교각만 남은 철교 흔적과 인접한 폐터널은 일제가 기획한 추가 노선의 흔적으로 보인다. 폐터널 서쪽으로 경원선이 지나는데 1912년 경원선 개통 이후 새로 터널을 뚫어 신규 노선을 신설하려 했던 것으로 짐작된다. 현재는 의도를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자료가 남아 있지 않다. 철도도 사라져 교각과 터널만 남아 있을 뿐이다.연천 폐터널 역고드름은 6·25 전쟁 당시 미국의 폭격으로 터널 상판에 균열(7월 2일자 11면)이 생기면서 나타났다. 위에서 아래로 맺히는 게 일반적인 고드름인데 균열 사이로 물이 흐르며 바닥에서 위로 솟는 모양의 역방향 고드름이 형성된 것이다. 길이 100m, 폭 10m의 폐터널이 전쟁 당시 북한군의 탄약고로 활용됐기 때문에 폭격을 받았다. 일제강점기 철도용 터널로 만들어졌으나 노선 신설을 앞두고 일제가 패망하며 활용되지 않았고 잠시 탄약고로 쓰였다 폭격 이후엔 관광지가 됐다. 안전사고를 우려해 펜스가 둘러쳐진 지금은 터널 안으로 접근할 수 없다. 터널→탄약고→관광지로 변모하게 된 폐터널의 과거는 기구한 한국 근현대사와 포개진다.비슷한 운명이면서 더 알려진 사례도 있다. 경원선이 개통한 해(1912년)에 일제는 시흥광산 개발을 시작했다. 시흥광산은 황금광산으로 개발됐다. 191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수백kg의 황금이 이곳에서 발굴된 것으로 전해진다. 1972년까지 쓰인 시흥광산은 이후 최근까지 40년 동안 새우젓을 보관하는 창고로 쓰였다. 동굴의 저온이 저장에 적합했기 때문이다. 지금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탈바꿈한 이곳은 광명동굴이다. 황금광산과 새우젓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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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기에도 스타트업 꽃핀 경기… G-펀드 1조원 조기달성 지면기사
경과원, 산업 생태계 대대적 확충공간 400개·창업가 3500명 양성 등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계속되는 스타트업 투자 혹한기에도 불구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창업공간 400개실 확보, 혁신창업가 3천500명 양성 등 경기도 스타트업 생태계를 대대적으로 확충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경기도 G-펀드 조성도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겨 목표한 1조원을 조기 달성해 경기도를 '스타트업 천국'이란 평가를 받게 했다.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민선8기 전반기 2년 동안 기관이 거둔 성과내용을 11일 공개했다.민선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임기를 시작한 강성천 원장은 변화와 기회의 2년 주요 성과로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조성 ▲글로벌 수출 경쟁력 강화 ▲신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성장 기반 확보 ▲G-펀드 1조원 조기달성 ▲R&D 혁신을 통한 강소기업 육성 ▲경기북부 균형발전 기반 마련 등을 꼽았다.먼저 경과원은 '스타트업 하기 좋은 경기도'를 표방했다. 지난 2년 동안 4개의 스타트업 펀드를 신규로 조성해 총 1천935억원의 투자기반을 마련했다. 스타트업 지원 성과로 지난 2년 동안 지원기업 수는 18%나 증가했으며, 이들 기업의 매출액과 투자유치액은 각각 23%, 57%씩 증가했다.글로벌 수출 경쟁력이 강화된 것도 성과중 하나다.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12개에서 19개로 대폭 확대했고 바이어 수도 2만개 사에서 10만개 사로 5배 확대했다.디지털 수출 인프라인 지비씨프라임(gbcprime)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이 국내에서 온라인으로 해외바이어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했다.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신산업을 육성하여 미래성장 기반을 확보하는 데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인공지능(AI), 바이오, 미래성장 펀드 조성으로 약 3천380억원을 마련했다.도내 중소·벤처기업의 투자기회 확대를 위해 조성한 경기도 G-펀드를 지난 6월말까지 총 1조2천68억원 규모로 조성 완료했다. 이는 당초 목표보다 2년 앞당겼으며 조성 규모도 2천억원 초과 달성한 수준이다.R&D혁신을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