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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 성향 김동연 경기도지사, 슈퍼야당서 '역할론' 지면기사
조국·김부겸과 연대 모색 관측'대통령에 野 만남' SNS서 조언친문계 박광온과 동행 가능성도 경기도 총선판이 야당의 압승으로 끝나며 더불어민주당 당적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정치적 입지에도 관심이 쏠린다.친명계의 목소리가 강화하며 입지가 축소될 것이란 전망이 있는 반면, 문재인 정부 시절 호흡을 맞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김부겸 전 총리 등과 연대를 통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김 지사는 지난 5일 김부겸 전 총리(상임공동선대위원장)와 함께 성남에서 4·10 사전투표를 했다. 사전투표와 투표 독려 행위를 통해 재차 민주당 내에서 중도 성향이 강한 김 전 총리와의 공동 행동을 강조한 것이다.11일 야당 압승의 총선 결과에 대한 SNS 메시지도 의미심장했다. 김 지사는 "이번 총선을 대통령에게 보낸 마지막 경고"라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하루 빨리 이재명, 조국 대표와 만나야 한다"고 조언했다. 슈퍼야당이 된 민주당뿐 아니라 조국혁신당과도 소통해야 한다는 점을 피력한 것인데 김 지사와 김 전 총리, 조 대표는 모두 문재인 정부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비록 총선 결과는 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났지만 공천과정에서 친명과 친문이 충돌했던 상처는 여전하고 불과 넉달 뒤 다시 당권을 두고 당대표 선거가 이뤄진다는 점을 고려할 때, 김 지사가 친문으로 분류되는 정치인들과 함께 보폭을 맞추지 않겠냐는 전망이 나온다. 이는 향후 대권 행보를 위한 김 지사의 몇 안 되는 선택지이기도 하다.앞서 김 지사는 수원정 현역 의원이자 친문계인 박광온 의원이 이번 총선에 도전했다가 경선에서 떨어지자, "(민주당 공천 갈등으로) 윤석열 정부 무능과 폭주가 덮이고 있어 걱정된다.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 당시 민주당 같지 않아 지지층 이탈이 걱정된다"고 우려했다.특히 해당 발언은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한 뒤 나왔으며 당시 김 지사는 문 전 대통령과 함께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방안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고 말해 김 지사 역할론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김 지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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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맞으며 한바퀴 "라이더 모여라" 지면기사
[알림] 4월28일 경인일보·안산시체육회 '자전거대축전' 경인일보와 안산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는 '따르릉! 자전거로 만드는 신바람 안산! 2024 안산 자전거대축전'이 4월 28일 안산호수공원에서 열립니다.'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에서 자전거를 좋아하는 시민들과 동호인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립니다.■ 일시 : 2024년 4월 28일(일) 오전 10시 출발(오전 9시 집결)■ 장소 : 안산호수공원 중앙무대■ 주최 : 경인일보사, 안산시체육회■ 주관 : 안산시체육회, 안산시자전거연맹■ 후원 : 안산시, 안산도시개발(주)■ 대회코스 : 초급(8㎞/자이 방면 수변도로), 일반(19㎞/안산천+화정천)■ 지급품 : 기념품, 배번호, 완주메달, 간식(오전 7시부터 현장 지급)■ 참가비 : 1만원■ 참가신청 : ~ 2024년 4월 19일(금) 15:00까지(선착순 1천명), www.ansanbike.kr■ 참가비 결제 : 농협은행 301-0216-0173-11 안산시체육회※ 반드시 참가신청 후 입금해 주세요.■ 접수문의 : 1600-3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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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야당’ 속 김동연 친명에 부치거나 친문에 기대거나
경기도 총선판이 야당의 압승으로 끝나며 더불어민주당 당적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정치적 입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친명계의 목소리가 강화하며 입지가 축소될 것이란 전망이 있는 반면, 문재인 정부 시절 호흡을 맞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김부겸 전 총리 등과 연대를 통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김 지사는 지난 5일 김부겸 전 총리(상임공동선대위원장)와 함께 성남에서 4·10 사전투표를 함께했다. 그는 총선을 하루 앞둔 지난 9일 김 전 총리, 부인 정우영 여사와 함께 투표한 사진을 다시금 자신의 SNS에 재게시하며 투표를 독려했다. 사전투표와 투표 독려 행위를 통해 재차 민주당 내에서 중도 성향이 강한 김 전 총리와의 공동 행동을 강조한 것이다. 11일 야당 압승의 총선 결과에 대한 SNS 메시지도 의미심장했다. 김 지사는 “이번 총선을 대통령에게 보낸 마지막 경고"라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하루 빨리 이재명, 조국 대표와 만나야 한다"고 조언했다. 슈퍼야당이 된 민주당 뿐 아니라 조국혁신당과도 소통해야 한다는 점을 피력한 것인데 김 지사와 김 전 총리, 조 대표는 모두 문재인 정부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비록 총선 결과는 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났지만 공천 과정에서 친명과 친문이 충돌했던 상처는 여전하고 불과 넉달 뒤 다시 당권을 두고 당대표 선거가 이뤄진다는 점을 고려할 때, 김 지사가 친문으로 분류되는 정치인들과 함께 보폭을 맞추지 않겠냐는 해석도 가능하다. 이는 향후 대권 행보를 위한 김 지사의 몇 안 되는 선택지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김 지사 측 관계자는 “지사의 뜻을 정확히 알 수 없지만 해석은 자유"라고 말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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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 앞세우고 '반도체 벨트' 압승… 민주당, 또 웃었다 지면기사
[4·10 총선] 경기도 판세 분석 민주, 23시 기준 60곳 중 45곳 앞서 수원·용인·화성 '승부처' 휩쓸어김진표 빠진 수원무, 염태영 유력'반윤' 추미애, '친윤' 이용과 접전道, 전후반기 모두 국회의장 기대김영진·정성호 등 이재명계 약진제22대 총선의 경기도 승부는 '반도체 벨트', '친윤vs반윤' 정면승부, 다선의원의 의정연장 등 다양한 방면에서 관심을 모은 여러 격전지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결론이 났다. 특히 총선 결과에 따라 경기도 전역에 친명 의원이 포진하게 됐다.■ 수원-용인-화성, '반도체 벨트' 민주당 압승이번 총선에서 경기도는 900만명에 육박하는 남부권, 그 중 특히 수원-용인-화성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반도체 벨트'가 중요한 승부처로 꼽혔다. 여당은 수원 지역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초반부터 피력하며 수원에 적극적인 외부 영입인사를 투입해 기세 잡기에 나섰다.정부부처 장관 및 핵심 기관 출신을 수원에 집중 공천하며 수원 5곳을 되찾아오겠다고 공략에 나섰지만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5곳 모두 너끈히 앞서며 더불어민주당은 수성에 성공했고 국민의힘은 공성에 실패했다.민주당은 수원 5곳 중 김진표 국회의장이 빠진 수원무에 12년 동안 지자체장을 지내며 높은 인지도를 가진 염태영 전 수원시장을 보내 단단한 진용을 구축했고, 김영진·백혜련·김승원의 기존 의원들이 승기를 놓치지 않았다.수원을 석권한 민주당은 화성, 용인에서도 선전했다. 화성은 권칠승-전용기 등 친명 후보가 변수 없이 승부를 확정했고, 용인 역시 민주당 우세로 나타났다.■ '친윤 vs 반윤' 승부로 다선의원 탄생, 친명 후보 약진60곳 경기도 승부처 중 하남갑은 친윤과 반윤의 정면승부로 관심을 모았다. 6선에 도전하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 수행비서를 맡은 이용 의원이 맞붙어서다. 10일 발표된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추 전 장관은 10%p 이상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통령에 대한 심판 여론이 거세게 분 이번 선거에서 반윤을 앞세운 추 전 장관의 선전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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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한강·낙동강 벨트 '범야권 돌풍' 지면기사
주요 승부처 민주 압승 결과해석국힘·위성정당 100석 안팎 전망군소 개혁신당·새로운미래 입성지상파3사 출구조사 결과 제22대 총선에서 범야권이 200석 안팎을 확보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를 합쳐도 100석 안팎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됐다. → 그래픽 참조이번 총선의 최대 승부처로 거론된 서울 '한강벨트'와 부산·경남 '낙동강벨트'에서 민주당이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한강벨트에선 마포갑(이지은 52.9%, 조정훈 43.5%), 마포을(정청래 50.6%, 함운경 41.6%), 영등포갑(채현일 57.6%, 김영주 39.7%), 중·성동갑(전현희 55.6%, 윤희숙 44.5%), 광진갑(이정헌 54.1%, 김병민 45.9%), 강동갑(진선미 53.0%, 전주혜 45.6%), 강동을(이해식 56.6%, 이재영 42.3%) 등에서 민주당 후보 우세로 조사됐다.낙동강벨트도 부산 북갑(전재수 54.2%, 서병수 44.7%)과 경남 김해갑(민홍철 54.5%, 박성호 45.5%)·을(김정호 57.8%, 조해진 42.2%)에서 민주당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예측됐다. 국민의힘은 부산 사하을(이재성 41.0%, 조경태 56.5%)과 경남 양산갑(이재영 43.7%, 윤영석 55.1%)에서만 우세로 나타났다.야권 군소정당은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조국혁신당 12∼14석, 개혁신당 1∼4석, 새로운미래 0∼2석 등으로 예측됐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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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3사 출구조사] 범야권 200석 안팎 ‘압승 전망’
제22대 총선의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야권계열이 200석 안팎을 확보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반면 여당은 비례대표 위성정당을 합쳐 100석 안팎으로 참패한다는 결과가 도출됐다. 10일 총선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KBS, SBS, MBC의 출구조사에서 야권은 200석 안팎, 여권은 100석 안팎이라는 결과가 공통 발표됐다. KBS는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지역구 70∼86석, 비례대표 17∼19석 등 87∼105석을 확보하는 것으로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166∼182석에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12∼14석을 합쳐 178∼196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SBS는 국민의힘·국민의미래가 85∼100석, 민주당·민주연합이 183∼197석 MBC는 국민의힘·국민의미래 85∼99석, 민주당·민주연합 184∼197석으로 예상했다. 야권 군소정당은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조국혁신당 12∼14석, 개혁신당 1∼4석, 새로운미래 0∼2석 등으로 예측됐다. 출구조사대로 개표 결과가 나온다면 민주당은 민주연합 포함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하게 되고 범야권 전체 의석으로는 200석에 이른다. 이렇게 되면 여당이 개헌저지선인 100석을 확보하지 못하는 결과까지 나올 수 있다. 수도권 최대 승부처인 경기도 역시 출구조사에서 47곳 민주당 우세, 1곳 국민의힘 우세, 12곳 경합으로 사실상 야권의 압승으로 나타났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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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3사 출구조사] 격전지 수원정, 김준혁 54.7% vs 이수정 45.3%
방송3사(KBS,SBS,MBC)의 제22대 총선 출구조사에서 이번 총선의 결전지로 꼽혔던 수원정 선거구도 더불어민주당의 우세가 확인됐다. 10일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수원정 선거구의 김준혁 민주당 후보 54.7%, 이수정 국민의힘 후보 45.3%로 김 후보가 오차범위(최대 약 7.4%p)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정 선거구는 전통적인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분류되지만 총선 선거운동 막바지 기간에 불거진 김 후보의 발언 논란으로 결과를 알 수 없는 혼전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하지만 실제 출구조사에선 김 후보가 이 후보를 너끈히 앞서는 것으로 결과가 나타난 것이다. 김 후보의 발언 논란에도 불구하고 수원 뿐 아니라 경기도 전역에 민주당 바람이 거세게 불며 출구조사 결과에서 보듯 결정적인 영향은 없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번 출구조사는 방송3사 의뢰로 입소스주식회사,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10일 1천980개 투표소에서 실시했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최소 약 ±2.9%p ~ 최대 약 7.4%p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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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 투표율 경기 63.7%·인천 62.4%… 전국 64.1%
10일 오후 5시 22대 총선 경기 지역의 투표율은 63.7%, 인천 지역 투표율은 62.4%로 나타났다. 같은 시각 전국 투표율은 64.1%로 이번 총선의 최종 투표율은 지난 21대 총선 투표율 66.2%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 6시 시작된 투표에는 오후 5시까지 전체 유권자 유권자 4천428만11명 중 2천838만5천276명이 참여했다. 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은 지난 총선 동시간대 대비 1.5%p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최종 투표율이 지난 총선 투표율을 넘어설 것으로 점치고 있다. 역대 총선 투표율은 15대 63.9%, 16대 57.2%, 17대 60.6%, 18대 46.1%, 19대 54.2%, 20대 58.0%, 21대 66.2%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67.5%)이고 전남(67.1%), 서울(66.0%), 광주(65.7%)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59.7%를 기록한 제주였고 이어 대구(60.8%), 충남(62.4%), 충북(62.5%) 등 순이었다. 이날 선거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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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오후 4시 기준 투표율 61.8%… 경기 61.3%-인천 60.1%
10일 오후 4시 기준 총선 투표율이 경기 지역 61.3%, 인천 지역 60.1%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 61.8%를 조금 하회하는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투표가 시작됐고, 4시 기준 전체 유권자 4천428만11명 중 2천737만609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 일부(관내투표 전체+관외투표 중 오후 4시 기준 우편 도착분)와 거소·선상·재외투표의 일부(오후 4시 기준 우편 도착분)가 반영된 것이다. 이 추세대로라면 지난 총선보다 최종 투표율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총선 때는 투표일 오후 5시가 지나 투표율이 60%를 넘겼다. 다만, 이런 투표율은 지난 총선의 동시간대(71.1%) 대비 9.3%p 낮은 수치다. 오후 4시 기준 가장 투표율이 높은 지역은 순서대로 전남(65.5%), 세종(65.2%), 광주(63.7%), 전북·서울(63.4%)이었다. 이 밖에 제주(57.5%), 대구(58.3%), 충남·충북(60.5%) 등이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번 선거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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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단 어렵다… 여야, 경기 일부지역 '골든크로스' 주장 지면기사
격전지 성남분당갑·을 혼전 양상선거 막판 야당發 악재 터져나와수원정·화성을 등 예측불허 판세 경기지역 다수의 선거구는 개표함을 모두 열기 전까지는 결과를 알 수 없는 예측불허 판세로 분석된다.앞서 여·야의 판세분석 및 여론조사에서는 대다수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우세가 예상된 바 있다.하지만 지난 3일부터 총선 관련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되는 '깜깜이 선거' 구간에 들어선 데다 선거 막판 야당발 악재가 지속적으로 터져 나오면서 민심의 변화를 알 수 없어졌다는 게 정치권의 분석이다.특히 경기지역 일부에서는 골든크로스(지지율 역전)가 이뤄졌다는 자체 분석을 내놓고 있어, 개표가 끝날 때까지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성남분당갑·을은 여·야 모두 인정하는 최대 격전지다.민주당 이광재·국민의힘 안철수 후보가 맞붙은 분당갑의 경우 그동안 여권 강세지역으로 분류됐지만, 수년간 판교에 젊은 층이 대거 유입되면서 중도층이 늘어났다는 분석이다.분당을 역시 민주당 김병욱·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엎치락뒤치락하며 혼전 양상을 보였다.수원정은 후보들의 설화로 민심이 뒤숭숭한 지역이다. 민주당 김준혁 후보가 '이화여대생 미군 성상납' 등의 발언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고,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도 '대파 한뿌리 가격'으로 사과를 하기도 했다.전국에서 가장 젊은 선거구인 화성을은 민주당 공영운, 국민의힘 한정민,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3파전인데 개혁신당 천하람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법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을 말할 수는 없지만 (지지율이) 딱 붙었다"며 골든크로스를 주장하기도 했다.이천(국민의힘 송석준-더불어민주당 엄태준), 안성(김학용-윤종군), 구리(나태근-윤호중), 양평(김선교-최재관), 김포갑(박진호-김주영), 김포을(홍철호-박상혁), 평택병(유의동-김현정), 안양동안을(심재철-이재정) 등 8곳의 리턴매치 지역 결과도 초미의 관심사다.이밖에 아파트 대출문제로 선거 막판 악재를 키운 안산갑 양문석 후보의 결과도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신지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