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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감·저장성·당도 모두 '압도적'… 경기도농업기술원, 딸기품종 계통평가회 지면기사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기존 딸기보다 식감과 저장성이 좋고 당도도 뛰어난 딸기 품종을 선보인다.9일 도농기원은 딸기 육종 전문가, 시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딸기 육성 계통 평가회'를 개최했다. 도농기원에서 육성한 230계통을 평가했는데 그 중 계통명 '20-20-115'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2020년도에 교배했고 겨울에 수확이 가능한 '20-20-115'는 경기도에서 주로 재배하는 '설향'보다 경도가 높아 식감과 저장성이 좋으며 새콤달콤한 맛이 뛰어난 특성을 보인다. 평균 과중 25g으로 대과이며, 1주(개체 1개)의 생산량이 약 600g으로 평균(500g)보다 수량성도 높다. 도농기원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선발된 유망 계통을 면밀하게 검토한 후 농가 실증 재배(2024~2025년)를 거쳐 2026년에 품종 출원할 예정이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경기도농업기술원은 딸기 육종 전문가, 시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기원 내 육종온실 현장에서 경기도에 적합한 딸기 선발을 위한 '딸기 육성 계통 평가회'를 9일 개최했다. 2024.4.9 /경기도농업기술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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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향’보다 뛰어난 딸기, 경기도서 나온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기존 딸기보다 경도가 높아 식감과 저장성이 좋고 당도도 뛰어난 딸기 품종을 선보인다. 9일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딸기 육종 전문가, 시군 관계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기원 내 육종온실 현장에서 경기도에 적합한 딸기 선발을 위한 '딸기 육성 계통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 평가회에서 도 농기원에서 육성한 230계통에 대한 주요 특성 소개와 기호도를 평가했는데 그중 계통명 '20-20-115'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0년도에 교배했고, 겨울에 수확이 가능한 계통인 '20-20-115'는 경기도에서 주로 재배하고 있는 품종인 '설향'보다 경도가 높아 식감과 저장성이 좋으며 약간의 산미가 있지만 당도가 높아 새콤달콤한 맛이 뛰어난 특성을 보인다. 평균 과중 25g으로 대과이며, 1주(개체 1개)의 생산량이 약 600g으로 평균 생산량 500g보다 수량성도 높다. 도 농기원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선발된 유망계통에 대한 형태, 수량 및 맛테스트를 면밀하게 검토한 후 농가실증재배(2024년~2025년)를 거쳐 2026년에 품종 출원할 예정이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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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민주당 후보, 권선구-영통구 돌며 유세 총력전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국회의원 후보가 4.10 총선을 이틀 앞두고 막판 유세 총력전에 나섰다. 염 후보는 8일 유세차와 도보로 권선구, 영통구 일대를 돌았다. 그는 “민생과 우리의 삶을 살릴 골든타임인 오는 10일 반드시 투표해 윤석열 정부의 '거꾸로 경제 정책'을 바로잡아 달라"고 호소했다 염 후보는 “윤석열 정권은 경제와 민생을 살릴 능력과 의지 모두 없는 것 같다"면서 “서민들의 삶이 벼랑 끝에 내몰리고 있는데도 무능의 극치만 보여주고 있다. 민생과 경제를 살릴 민주당에 힘을 모아달라"고 외쳤다. 또 “윤석열 정부 출범 2년 동안 민생이 파탄났고, 안전이 붕괴됐으며, 굴욕적인 대일본 외교정책과 엑스포 유치 실패로 국민의 자존심이 크게 추락했다"면서 “국가 요직은 검찰 출신이 대거 차지했고, 대통령 부인과 관련해서는 고속도로 게이트, 명품백 수수 의혹, 주가조작 의혹 등 논란이 차고 넘친다"고 비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나라를 이렇게 망쳐놓고도 '입틀막', '칼틀막', '파틀막'으로 국민과 언론의 입에 재갈을 물리고 있다"고 꼬집었다. 염 후보는 “오는 4월10일 투표를 통해 무능하고 오만한 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면서 “대한민국을 살리고 수원의 민생, 경제를 회복하는 길은 정권심판이"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도 경제부지사의 소임을 마치고 3개월 반 동안 위대한 수원시민과 함께하며 저의 열정을 불태워 왔다"며 “시민들의 애절한 목소리가 제 귓전을 맴돈다. 제 손을 꼭 잡아주시며 선거에 이겨서 정권 심판을 해달라는 한분 한분의 말씀을 기억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힘들 때마다 저를 일으켜 세워주신 건 수원시민이셨다"며 “저 염태영,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시민 여러분의 염원에 부응하겠다. 부디 총칼보다 무서운 한 표의 힘으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달라"고 말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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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농업기술원, 스마트팜 농가 컨설팅 만족도 91.4% 달성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지원하는 스마트팜 컨설팅에 대한 농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경기권역스마트팜현장지원센터가 2023년 경기도 내 스마트팜 농가 56군데를 대상으로 한 컨설팅 결과, 농가들의 만족도(컨설팅 이해도, 현장 적용도, 컨설턴트 평가 등)가 91.4%로 2022년에 비해 5% 상승했다. 설문 조사 결과 특히 전반적인 컨설팅 운영 서비스와 컨설턴트의 전문성 부분에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희망 컨설팅 분야는 ▲작물 재배기술 ▲시설운용 ▲데이터 활용 순으로, 올해는 농가 수요를 중심으로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권역스마트팜현장지원센터는 경기도 내 오이, 토마토, 가지 등 시설원예작물과 배추, 고추 등 노지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스마트팜 농가를 대상으로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센서, 통신 불량 등의 문제 발생 시 유지보수를 지원하고 있다. 또 수집된 농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재배기술, 병해충, 경영분야 등의 전문 컨설턴트가 농가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수연 원예연구과장은 “농업에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기술이 주도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업 현장에서 수집된 데이터가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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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국제수산식품전시회 참가 기업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오는 24일까지 제19회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에 참가할 도내 수산물 가공업에 종사하는 기업을 모집한다. 대상은 6개 기업이다. 전 세계 220개 사가 참여하는 대형 박람회인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는 올해도 국내 중대형 유통사 18개사(농협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이마트 등), 해외 바이어 11개국(미국, 중국, 호주, 인도, 네덜란드, 대만 등) 21개사 참여가 예정돼 있다. 참여대상은 경기도 내 수산물 가공업체이며 참가 신청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https://www.gafi.or.kr/)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세부 사항은 농수산마케팅부(031-250-2703)로 문의하면 된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경기도 수산물 가공업체의 홍보와 유통판로 확대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수산산업의 부가가치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2021년부터 매년 수산물 가공업체와 함께 수산관련 박람회에 참석했고, 2023년 바이어상담은 국내 중대형 유통사 10개사, 해외 20개사와 진행되었으며, 212건의 바이어 상담 건수와 339억의 계약 실적을 기록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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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염태영, 마지막 주말 불꽃 표심잡기 지면기사
민주 수원무 후보, 영통 게릴라 유세 염태영(사진)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후보가 4·10 총선을 앞둔 마지막 주말 표심잡기 총력전에 나섰다.염 후보는 지난 6일과 7일 수원시 권선구, 영통구를 돌며 게릴라 유세를 펼쳤다. 그는 "정권심판까지 3일 남았다"며 "대한민국을 역주행하게 만든 윤석열 정부에 국민의 뜻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수원무 지역도 29.08%로 나타났다. 오만한 정권과 여당을 심판하려는 국민의 의지가 뜨겁게 분출됐다"고 지적했다.이어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을 살릴 마지막 골든타임이다. 오늘의 좌절을 내일의 희망으로 바꾸기 위해 더 많은 의지와 투표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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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경기도·경기FTA통상진흥센터 '탄소국경세 교육 설명회' 지면기사
19일까지 컨설팅 참여기업 모집 유럽연합(EU)에 수출하려면 탄소배출량을 의무 보고하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탄소국경세)'가 단계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경기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가 기업들의 효과적 대응을 위해 교육과 컨설팅 등을 추진한다.경기도는 오는 19일까지 '2024 경기도 탄소국경세 대응 탄소배출량 산정 지원 컨설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 설명회는 26일과 29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열린다.CBAM이란 EU가 이산화탄소 배출이 많은 국가에서 생산·수입하는 제품에 부과하는 일종의 무역관세다. 지난해 10월 시범 시행됐고 올해부터 EU에 수출하는 기업은 분기마다 제품별 탄소 배출량을 보고해야 한다. 적용 대상은 철강, 시멘트, 전기, 비료, 알루미늄, 수소 등의 품목을 EU에 수출하는 기업이다.도가 준비한 컨설팅은 A유형(역량강화)과 B유형(CBAM 6대 품목 업종의 대응방안)으로 나눠 CBAM 적용 유형에 맞게 지원한다.아울러 도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찾아가는 기업방문 탄소중립 대응 사전진단 서비스'로 시간과 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에 직접 방문해 CBAM 소개 및 대응도 파악, 관련 지원사업 및 국내외 동향 안내 등을 연중 상시 무료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CBAM 인지도 및 대응 능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경기FTA센터 누리집(ggfta.or.kr)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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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민주당 수원무 후보 주말 표심 잡기 총력전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후보가 4.10 총선을 앞둔 마지막 주말 표심 잡기 총력전에 나섰다. 염 후보는 지난 6일과 7일 수원시 권선구, 영통구를 돌며 게릴라 유세를 펼쳤다. 그는 “정권심판까지 3일 남았다"며 “대한민국을 역주행하게 만든 윤석열 정부에 국민의 뜻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수원무 지역도 29.08%로 나타났다. 오만한 정권과 여당을 심판하려는 국민의 의지가 뜨겁게 분출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을 살릴 마지막 골든타임이다. 오늘의 좌절을 내일의 희망으로 바꾸기 위해 더 많은 의지와 투표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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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무 후보 “사전투표, 시민의 완벽한 승리 위한 주춧돌”
5일 제22대 총선 사전투표를 마친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후보가 “국격이 무너지고 민생이 힘들어진 것에 대해 국민들께서 희망을 만들어주시는 그런 투표를 해주시리라 믿는다. 오늘과 내일의 사진투표가 시민의 완벽한 승리를 위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염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권선구 권선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비교적 이른 시간이었지만 많은 시민들이 줄을 서계셨고 현장 분위기에서 높은 투표 의지가 읽혔다. 이는 윤석열 정부 심판을 향한 높은 열망"이라고 말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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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 시간' 경기도 599곳서 사전투표 진행 지면기사
5일부터 이틀간 전국서 열려도내 7곳서 동일하게 재·보궐유권자 42.7% "사전투표 의향"여·야, 집중 유세… 지지 호소4·10 총선의 사전 투표가 5일부터 이틀간 전국에서 진행된다.여·야는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까지도 이번 총선 성패를 좌우할 경기도에서 총력전을 벌이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기도내에는 599개 사전투표소가 마련됐고, 5~6일 동안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앱을 실행해 사진·성명·생년월일을 현장에서 확인받아야 하고, 화면 캡처 등을 통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사용할 수 없다.사전투표소 내에서는 선거인의 주소지에 따라 관내투표자와 관외투표자의 동선이 구분된다.도내 7곳의 재·보궐선거 사전투표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동일하게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선거별로는 광역의원(안산8, 오산1, 화성7) 3곳과 기초의원(화성가, 부천마, 김포라, 광명라) 4곳이다.재·보궐선거지역의 선거인은 사전투표 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용지와 함께 해당 재·보궐선거 투표용지를 추가로 교부받으며, 해당 지역 지방선거의 선거권이 있는 외국인은 재·보궐선거에 한해 투표용지를 교부받아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사전투표의 영향력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처음 도입된 2014년 지방선거 당시만 해도 참여율이 11.5%였는데 2020년 총선 때는 26.7%였고, 2022년 대선에서는 36.9%로 전체 투표율(77.1%)의 절반에 육박했다. 중앙선관위가 이날 발표한 '유권자 의식조사'에서도 투표 참여 의향이 있는 유권자 중 '사전투표일에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자는 42.7%에 달했다.이 때문에 정당과 후보들도 이날 혼신을 다해 유권자를 만나 '한 표'를 호소했다.부산 등 영남 유세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