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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이재명 대표 준연동영제에 “결단 환영”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5일 이재명 당 대표의 준연동제 결정에 “고뇌에 찬 결단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염 예비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대표께서 어려운 선택을 하고, 또 그것을 국민께 솔직한 마음으로 전하신 것도 잘하셨다. 특히 '같이 칼을 들 수는 없지만, 방패라도 들어야 하는 불가피함을 조금이나마 이해해달라'는 대목에선 그동안 고민이 얼마나 깊었는지 느낄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물론, 준연동제를 유지할 경우 위성정당 창당 문제를 막을 현실적인 방법은 없다"면서도 “지난 21대 총선을 앞두고 도입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취지는 소수 정치세력도 참여할 수 있는 정치적 의사결정 구조를 만들어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 결정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준연동제는 '불완전하지만 한 걸음 진척된 소중한 성취'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동안 선거제를 둘러싸고 많은 분께서 병립형 비례제는 승리, 준연동형 비례제는 패배라고 말했다. 일부 일리 있는 말씀"이라면서도 “그러나 정치는 명분이다. 오늘 이재명 대표는 대의를 선택했고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옳은 결정을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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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동두천·연천 섬유산업 선진화… 경기도, 국비 확보 유망기업 육성키로 지면기사
경기도는 경기북부 기반산업인 섬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2년간 포천·동두천·연천지역 기술혁신을 통한 선진국형 섬유산업 전환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이 사업은 중소 섬유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하이테크 산업용·친환경 소재 분야 유망기업을 육성하는 것으로, 앞서 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해당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도는 연간 4억2천만원의 국비를 2년간 지원받고 포천·동두천·연천과 함께 지방비를 연간 1억9천500만원 투입해 지원할 방침이다.구체적 사업은 ▲실무협의회와 기술협력 네트워크 등 지역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기업 맞춤형 지원과 혁신역량 세미나 등 연고 기업 인식개선 프로그램 운영 ▲기술혁신 기반 성장촉진 지원 ▲유망기업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하이테크 산업용·친환경 소재 패키지 지원 등이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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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임진 "윤석열 정부 신용대사면은 사기" 지면기사
민주 수원무 예비후보 유튜브서 비판 임진(사진)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예비후보가 "채무상환 여력이 없는 국민에게 빚부터 갚으면 살려주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정책은 사기에 가깝다"고 비판했다.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임 예비후보는 "신용대사면은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민생공약 중 하나"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채무에 대한 상환여력 확보 없이 사면 계획을 밝힌 것에 비판적 의견을 피력하며 그 점이 이재명 대표의 공약과 다른 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윤정부의 신용사면은 민생경제·금융회복이 아닌 빚 상환이 목적이냐"고 주장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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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염태영 "윤석열 정부 국정 '춘래불사춘'" 지면기사
민주 수원무 예비후보 SNS서 지적 염태영(사진)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입춘'을 맞은 4일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에 대해 "목련꽃에 대한 기대, 희망보다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라는 말이 먼저 떠올라 안타깝다"고 직격했다.염 예비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윤석열 정부 1년 8개월, 무능하고 무책임한 국정 운영으로 정치는 자취를 감추고, 경제와 민생은 위태로우며, 민주주의는 위협받고 있다. 비전도 원칙도 없는 외교 정책으로 평화가 흔들리고, 안보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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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名 'AI+경기' 혁신기업 발굴" 지면기사
[새해 인터뷰]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스타트업 천국 만들기 목표 시동권역별 혁신공간·창업가 등 육성7월 판교 캠퍼스 구축 인력 양성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IT 전시회인 'CES 2024'를 찾은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현장에서 큰 '충격'을 받았다. 챗GPT로 알려진 AI(인공지능)가 얼마나 많은 발전을 이뤘고 현실을 바꾸고 있는지 느껴서다. 돌아온 강 원장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간부를 불러모아 '끝장토론'에 나섰다. 그래서 도출한 결론이 첫번째,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도정 철학에 따라 경기도를 스타트업 천국으로 만드는 것. 두번째, 스타트업과 AI의 결합을 지원하는 'AI+경기'다.'AI+경기'는 AI 인력양성, AI 혁신기업 발굴 등에 나서겠다는 경과원의 올해 프로젝트인데, 명칭을 정한 경위가 재밌다. 'AI+경기'라는 프로젝트명(名)이 어떤지 AI에게 물어 결정했기 때문이다."경과원이 스타트업과 AI 관련 지원을 펼치려고 하는데 'AI+경기'라는 명칭이 적합한 것인지 아니면 'AI plus 경기'가 나은지 물어봤죠. AI가 선택한 명칭이 'AI+경기'였습니다"라고 강 원장은 설명했다. 이렇듯 AI는 경과원의 행정에 이미 들어와 있다.올해 스타트업과 AI를 키워드로 잡은 경과원의 핵심 정책을 강 원장에게 물었다.강 원장은 올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래서 설정한 게 'GBSA(경과원) 10대 프로젝트'다. 강 원장이 가져온 파워포인트 자료에는 마치 투자설명회를 연 스타트업이 만들었을 법한, 알아보기 쉬운 그래픽과 간결한 언어로 된 목표가 나열됐다. 10개 프로젝트 중 1번이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조성', 2번이 'AI+경기' 구현이다. 9번 프로젝트가 'AI기반 기업지원 플랫폼 구축'으로 10개 중 3개가 AI 또는 스타트업과 관계돼 있다.스타트업을 위해 권역별로 혁신공간을 꾸리고 창업가를 육성하는 한편 해외진출과 투자유치에 대한 목표도 설정했다. 창업가는 연 1천명, 해외진출은 100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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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진 수원무 예비후보 “방문규 후보 수원 전체 바라봐달라”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수원병의 방문규 예비후보를 향해 “선배님, 세류동 발전을 외면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수원 전체를 바라봐달라"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최근 국민의힘 측에서 '철도 지하화' 공약을 꺼내들고 수도권 대표 공약으로 시동을 걸고 나선데 대해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 그는 “방 예비후보는 세류초 선배이자 수원무와 인접한 수원병 예비후보"라며 “세류초를 졸업한 선배께서 세류동 발전은 외면하는 것처럼 보인다. 수원의 다른 구간은 모두 지하화하는데 세류동만 빼놓는다니. 선거가 아무리 급해도 수원 전체를 바라보면 좋겠다"고 꼬집었다. 이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수원을 직접 찾아 '철도 지하화 사업'을 거론하면서 구도심 일부만 지하화하겠다는 취지에 대해 민주당 측이 수원 전역, 전국 16개 구간을 지하화하겠다고 맞붙으면서 벌어진 논란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이 예비후보는 “철도와 군공항으로 희생을 감수한 세류동을 희망의 땅으로 바꾸겠다"고 덧붙였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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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무 예비후보 “윤 대통령 가족 리스크 더 커져”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입춘'을 맞은 4일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에 대해 “목련꽃에 대한 기대, 희망보다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라는 말이 먼저 떠올라 안타깝다"고 직격했다. 염 예비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윤석열 정부 1년 8개월, 무능하고 무책임한 국정 운영으로 정치는 자취를 감추고, 경제와 민생은 위태로우며, 민주주의는 위협받고 있다. 비전도 원칙도 없는 외교 정책으로 평화가 흔들리고, 안보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염 예비후보는 “최근 주요 외신이 잇따라 영부인 문제를 기사화하면서 '대통령 가족 리스크'가 더 커졌다"며 “뉴욕타임스가 지난 2일 보도한 <영부인과 디올 파우치 : 한국 사로잡은 정치적 위기> 기사가 대표적"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대통령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자회견을 '패싱'하려고 한다. 차선책으로 앵커 대담을 선택한 듯한데 그조차 녹화라는 이야기가 들린다"며 “마치 1970~80년대 영화관에서 흘러나오던 대한 늬우스를 다시 보라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국민과 언론을 거부하는 대통령을 보며, '눈 떠보니 후진국'이라는 세간의 탄식이 절로 떠오른다"며 “부끄러움은 모두 국민의 몫이 됐다. 그래서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의 오만한 국정 운영과 검찰독주를 멈춰 세우고, 정치와 민생의 복원, 민주주의와 국격의 회복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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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 수원무 예비후보 “윤 정부 신용사면 사기에 가까워”
임진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예비후보가 “채무상환 여력이 없는 국민에게 빚부터 갚으면 살려주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정책은 사기에 가깝다"고 비판했다. 지난 1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임 예비후보는 “신용대사면은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민생공약 중 하나"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11일 당정은 신용사면계획을 밝혔다. 지난 2021년 9월부터 2024년 1월까지 2천만원 이하 연체 채무를 오는 5월까지 전액 상환하면 연체기록을 삭제해준다는 것으로 대상자는 250만명 가량으로 추산된다. 임 예비후보는 채무에 대한 상환여력 확보 없이 사면 계획을 밝힌 것에 비판적 의견을 피력하며 그점이 이재명 대표의 공약과 다른 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윤정부의 신용사면은 민생경제・금융회복이 아닌 빚 상환이 목적이냐"며 “저신용자,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연체된 채무를 조기 상환하고,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이자장사로 막대한 이익 낸 금융권이 이자보전방식이 아닌 지역신보에 출연하면 해당금액의 10배 이상을 확보해 상환여력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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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대금 연체·임금체불 우려… GH '민간참여 공동주택사업' 점검 지면기사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1일 민간참여 공동주택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최근 대형 건설사의 워크아웃 개시로 부실 PF 문제가 불거지면서 경기도내 사업장에서 하도급 대금 지급 연체나 임금체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현재 도내에선 GH 민간참여 공동주택사업에 8개 건설사가 참여하고 있다. GH는 이날 이들이 담당하고 있는 각 사업지구별 현황을 점검하고 상황을 파악했다.김세용 GH 사장은 "PF 위기 상황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경각심을 높여 대응하겠다"면서 "하도급 업체와 건설근로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입주 및 분양 고객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사업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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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나요나-수원무] 野=상수, 與=변수 전략적 요충지… 터줏대감 김진표 빈자리 판세 요동 지면기사
국힘, 박재순 前 경기도의원 나서젊은 김원재 前 행정관 '돌풍' 각오염태영 수원시장 '강력한 도전자'이병진·임진 '다크호스' 꼽히기도김진표 국회의장이 내리 당선된 수원무는 김 의장 이후 새로운 정치인을 맞아야 하는 상황이다. 야당에선 수원 정치권의 거목과 김 의장 측 인사, 친명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었고 여당은 지역 정치인과 대통령실 인사가 나선 가운데 전략공천 가능성도 거론된다.김 의장 불출마로 공석이 될 수원무의 가장 강력한 도전자론 3선의 염태영 전 수원시장이 꼽힌다. 수원시장-경기도 경제부지사를 거치며 이 지역의 현안인 군 공항 이전 문제에 천착해 왔다는 것은 주요한 출마 명분이다. 특히 민주당 텃밭으로 불린 수원이 수도권 선거의 핵심지로 부상하며 염 전 시장의 역할론도 강화되는 모양새다. 여기에 탄탄한 바닥 민심을 무기로 삼아 이병진 전 김진표 의원 보좌관이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졌다. 가장 늦게 예비후보로 등록한 친명계 임진 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은 다크호스로 꼽힌다. 성남시-경기도를 거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계속 호흡을 맞춰왔기에 야당 후보가 누가 될 것인지 복잡해진 양상이다.여당은 긴 기간 동안 지역을 다져온 박재순 전 경기도의원이 나섰다. 수원무에서 꾸준히 선거에 나서왔기에 든든한 지역 조직을 가지고 있다는 게 강점이다. 김원재 전 대통령실 행정관은 30대 정치 신인으로서의 신선함과 대통령실과의 연결고리를 내세우며 도전 의사를 밝혔다. 예비후보 등록자 중 가장 젊다는 점을 내세워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다. 다만 여당 수원무 후보는 중앙당의 전략공천으로 정해질 수 있다는 풍문도 돈다. 특히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공들여 영입한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이 거론되는 분위기다. 중앙당이 방문규-이수정-김현준 라인업으로 수원 총선에 승부수를 던진 상황에서 고 전 사장의 등판이 수원 선거의 화룡점정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수원=삼성전자'라는 인식은 고 전 사장 등판을 점치게 하는 요소다.이는 지방선거와 총선을 막론하고 수원에서 민주당이 강세를 보였다는 점과 무관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