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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핵심숙원사업 ‘오전~청계’ 터널사업 본궤도… 2구간 공개입찰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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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오전~청계’ 터널사업 24일 착공식… 의왕백운PFV측 2구간 사업자 선정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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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백운밸리 공공기여’ 조건부 통과… 오매기 단절 문제 빠른 해소될듯
20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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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밸리 의료용지 공급 공고… 의왕시 종합병원 유치 쏠린눈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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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오전·왕곡지구, 수도권 남부권 신규 생활공간 관심… 상주인구 25만 목표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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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문화예술회관 130억원 규모 ‘원포인트 추경안’ 편성
의왕시가 '쪼개기 예산 편성'이 우려되는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30억원 규모의 원포인트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15~25일 열리는 의왕시의회 제305회 임시회에서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해 ▲건축·기계·전기·통신 등의 분야 103억원 ▲무대기계·조명·음향 등의 분야 28억원 등 총 131억6천300만원을 요구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오는 17일 시의회 예산결산특위 위원들을 상대로 편성 이유 등에 대한 설명에 나설 계획으로, 24일 예결위 심의서 2차 추경안의 원안 통과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은 오는 2026년 2월까지 573억원이 투입되는데, 시는 지난 5월 1차 추경 심의제302회 임시회에서 220억원의 사업비를 요구했다가 50억원만 인정됐다. 시는 일단 1차 추경으로 확보한 50억원으로 오는 9월4일까지 차수 공사 및 토사반출 등 토목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하지만 9월이후 예산이 삭감된 건축공사, 무대장치·조명·음향장비 등 공사를 위해 131억원 상당 예산 확보차원의 원포인트 추경을 시의회에 요구하게 된 것으로 파악됐다.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한 업체와의 공사 계약이 오는 9월4일까지이기 때문에 오는 9월3일부터 11일간 열리는 시의회 306회 임시회에 안건을 상정, 심의·의결 등의 절차를 밟게 되면 공사가 중단될 수밖에 없다. 7월 추경안의 원활한 심의를 위해 시는 시의회를 상대로 개별적인 설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김태흥(민) 의원은 “시민의 세금이 대거 투입되는 회관건립 사업인데, 개별 설명 과정에서 일부 납득되지 않는 공사대금 처리 일정이 있어 보완할 것을 주문했다"면서 “면밀한 심사를 통해 제대로 공사를 진행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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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글로벌 음악·지역 문화관광 융합 '자족도시'로" 지면기사
의왕시 'K-뮤직밸리' 중간보고회 의왕시가 왕송호수 일대에 문화예술콘텐츠 기업 유치 등 '(가칭)K-뮤직밸리' 조성을 구상(2023년 8월11일자 7면 보도=왕송호수 'K-뮤직밸리' 조성… 의왕시, 카카오·SM 유치할까)하고 있는 가운데, 연관된 글로벌 음악도시·지역 문화관광 융합 '자족도시' 실현 방안이 제시돼 주목된다.시는 지난 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K-뮤직밸리 기본구상 및 기초타당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진행했다. K-뮤직밸리는 3기 신도시 도시지원시설용지에 오는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글로벌뮤직 비즈니스센터, K-팝 기념관, XR·홀로그램 콘서트홀, 상설 전시체험관, 스튜디오, 야외광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K-뮤직밸리로 '명품 도시' 이미지 구축을 이룰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용역사인 (주)BDS 정책전략개발연구원측은 뮤직밸리 조성을 통해 음악산업 클러스트를 구축하고 지리적 자원과 뮤직밸리의 조화로 '글로벌 음악도시'로의 전환을 모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역문화관광과 융합된 자족도시 구축, 음악 워케이셔너들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등을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단계별 추진계획은 ▲K-팝 허브·팬덤 기반 음악 라이프스타일 산업 육성사업 등 음악문화 및 기반구축 ▲콘텐츠 집합 인프라 구축·팬덤 관리 시스템 운영 등 문화 활성화 ▲콘텐츠 개발지원센터 운영·뮤직밸리 활용 홍보 지원 등 콘텐츠 개발 바탕 제공 ▲첨단융복합 분야 음악산업 기술개발사업화 지원·비즈니스R&D 센터 건립 등 음악산업 기술개발 ▲전문인력 양성과 창업지원센터 및 오피스 조성 등 음악인재 발굴·육성 ▲왕송호수 연계 콘텐츠 활성화 등을 통한 K-뮤직밸리 특화 등이 제시됐다.시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K-팝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는 좋은 상황에서 때마침 3기 신도시 내에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 중인데 시민과 의회 등으로부터 적극적인 호응과 지지가 있어야만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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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왕송호수 ‘K-뮤직밸리’로 자족도시까지 실현하나
의왕시가 왕송호수 일대에 문화예술콘텐츠 기업 유치 등 '(가칭)K-뮤직밸리' 조성을 구상(2023년8월11일자 7면 보도)하고 있는 가운데, 연관된 글로벌 음악도시·지역 문화관광 융합 '자족도시' 실현 방안이 제시돼 주목된다. 시는 지난 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K-뮤직밸리 기본구상 및 기초타당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K-뮤직밸리는 3기 신도시 도시지원시설용지에 오는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글로벌뮤직 비즈니스센터, K-팝 기념관, XR·홀로그램 콘서트홀, 상설 전시체험관, 스튜디오, 야외광장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중간보고회에서는 K-뮤직밸리로 '명품 도시' 이미지 구축을 이룰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용역사인 (주)BDS 정책전략개발연구원측은 뮤직밸리 조성을 통해 음악산업 클러스트를 구축하고 지리적 자원과 뮤직밸리의 조화로 '글로벌 음악도시'로의 전환을 모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역문화관광과 융합된 자족도시 구축, 음악 워케이셔너들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등을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단계별 추진계획으로는 ▲의왕 K-팝 허브 및 팬덤 기반 음악 라이프스타일 산업 육성사업 등 음악문화 및 기반구축 ▲콘텐츠 집합 인프라 구축 및 팬덤 관리 시스템 운영 등 문화 활성화 ▲콘텐츠 개발지원센터 운영 및 뮤직밸리 활용 홍보 지원·박물관 및 명예의 전당 건립 등 콘텐츠 개발 바탕 제공 ▲첨단융복합 분야 음악산업 기술개발사업화 지원 및 비즈니스R&D 센터 건립 등 음악산업 기술개발 ▲전문인력 양성과 창업지원센터 및 오피스 조성, 청년 스타트업 발굴·육성 등 음악인재 발굴 및 육성 ▲의왕 K-뮤직밸리 포털 구축·운영 및 왕송호수 연계 콘텐츠 활성화를 통한 의왕 K-뮤직밸리 특화 등 6개 단계를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K-팝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는 좋은 상황에서 때마침 3기 신도시 내에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 중인데 시민과 의회 등으로부터 적극적인 호응과 지지가 있어야만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의왕/송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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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미취업 청년에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 추진
의왕시가 취업을 하지 않은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을 위한 필요 자격시험 응시료 또는 수강료를 지원하는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말까지 관내에 거주하는 19~39세 미취업 청년들에게 고른 취업 자격기준 습득기회 제공을 위해 어학·자격시험 수강료 등을 지원하는 '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취업자 중 1년 미만 계약의 단기간 노동자에 대해서도 미취업으로 보고 지원이 가능하다.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의 핵심은 어학·자격시험의 응시료 및 수강료 지원을 횟수제한 없이 받게 되는데 청년 1명당 연 최대 30만원 범위까지 실비 지원이 이뤄지는 것이다. 지원 가능한 분야는 토플·토익·텝스·JPT·HSK·Test DAF·델레 등 어학 19종을 포함해 한국사·국가전문가격 등 794종의 국가자격, 국가공인 민간자격 96종 등이 해당한다. 하지만 국민취업지원제도·국민내일배움카드 등 중앙정부가 추진하거나, 타지자체·학교 등에서의 유사사업을 참여했을 때에는 지원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응시료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11월 말까지, 수강료는 올해 1월부터 11월 말까지 받은 내역에 한해 지원한다"며 “반드시 실제 응시한 시험에 대해 응시료 지원을 신청해야 하고, 수강료 지원도 수강완료 이후 신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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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야대’ 의왕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 국힘 김학기 의원 연임 확정
'여소야대 상황 속 국민의힘 신승'. 제9대 의왕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국민의힘 김학기(내손1·2·청계) 의원이 선출돼 연임에 성공했다. 지역정가에서는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야당이 의회 운영을 좌우하는 만큼 야당 의장이 선출될 것 아니냐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는데, 김 의장이 정치력을 발휘해 의외의 결과를 가져왔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28일 시의회는 제304회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의장 및 부의장 선정을 위한 무기명 투표를 실시, 재적의원 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1차 투표에서는 어느 후보도 과반을 넘기지 못했고 곧바로 진행된 2차 투표에서는 김학기 의원이 4표를 획득하며 의장직을 사수했다. 부의장 선거 역시 1차 투표에서 어느 후보도 과반을 득표하지 못했으며, 이어진 2차 투표를 통해 4표를 확보한 김태흥(민·내손1·2·청계) 의원이 선출돼 후반기 부의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김 의장은 무소속 박현호 의원의 표심까지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국민의힘과 민주당 모두 3명씩인 상황에서 박 의원 본인의 선택에 따라 의장직을 결정할 수 있는 만큼 당연히 부의장직을 가져갈 것이라는 관측이 압도적이지만 국민의힘·민주당 등 수 싸움에서 표 확보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재선에 성공한 김 의장은 “박현호 의원을 포함해 우리 의원들께서 도와줬기 때문에 이룬 결과이며, 시민과 집행부 등 많은 사람과 여러 이야기를 나눠서 발전하는 의왕시정에 반영하겠다"며 “집행부와 시의회의 관계가 최근 들어 어려워졌는데, 2년 간 의장직 경험이 있는 만큼 대화와 소통으로 앙금은 풀고 어려운 사안은 도와줄 수 있는 관계로 개선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공언했다. 김태흥 부의장은 “후반기 의회가 시민들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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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백운호수공원 축구장·파크골프장 '백지화' 지면기사
김성제 시장 "주민들 의견 존중…다목적잔디광장·테마식물원 조성호수변 아닌 다른대안 별도 추진"김성제 의왕시장이 '명품도시 완성'의 일환이자 주민 숙원사업으로 백운호수공원 일대에 조성하려던 축구장 및 파크골프장을 전면 백지화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김 시장은 최근 백운밸리 내 아파트 입주민 등에게 보낸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메시지에서 "며칠 전 백운호수 조성계획과 관련, 대다수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존중해 축구장과 파크골프장의 추가 조성계획은 백지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신 다목적잔디광장 전체를 천연잔디로 조성해 일반시민들이 이용토록 하고, 파크골프장 조성 자리에는 테마식물원 등 가족들이 힐링할 수 있는 녹지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김 시장의 이 같은 결정은 지난달 17일 시의회가 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축구장을 포함한 백운호수공원 인조잔디 조성공사비를 전액 삭감(5월20일자 8면 보도=의왕시, 개청이래 최대규모 추경삭감 '유감')하고 많은 주민들이 특정 종목만을 위한 사업 추진이 적절하지 않다고 문제를 제기한 것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당초 시는 오는 8월 말까지 조기 준공을 목표로 학의동 397-1번지 일대 1만7천699㎡ 부지에 축구장을 포함한 다목적잔디광장 조성 등을 계획했고 인접 부지의 파크골프장 조성공사는 내년 6월 이후 추진할 예정이었다.김 시장은 또한 메시지에서 "축구장과 파크골프장은 백운호수변이 아닌 다른 대안으로 따로 추진하겠다"며 "전시 및 휴게공간인 (가칭)백운호수갤러리 옆에 소규모 분수광장을 만들고 대형 음악분수 시설은 향후 별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김성제 의왕시장. /의왕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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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백운호수공원 축구장·파크골프장 조성 ‘백지화’
김성제 의왕시장이 '명품도시 완성'의 일환이자 주민 숙원사업으로 백운호수공원 일대에 조성하려던 축구장 및 파크골프장을 전면 백지화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김 시장은 최근 백운밸리 내 아파트 입주민 등에게 보낸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메시지에서 “며칠 전 백운호수 조성계획과 관련, 대다수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존중해 축구장과 파크골프장의 추가 조성계획은 백지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신 다목적잔디광장 전체를 천연잔디로 조성해 일반시민들이 이용토록 하고, 파크골프장 조성 자리에는 테마식물원 등 가족들이 힐링할 수 있는 녹지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의 이 같은 결정은 지난달 17일 시의회가 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축구장을 포함한 백운호수공원 인조잔디 조성공사비를 전액 삭감(5월20일자 8면 보도)하고 많은 주민들이 특정 종목만을 위한 사업 추진이 적절하지 않다고 문제를 제기한 것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당초 시는 오는 8월 말까지 조기 준공을 목표로 학의동 397-1번지 일대 1만7천699㎡ 부지에 축구장을 포함한 다목적잔디광장 조성 등을 계획했고 인접 부지의 파크골프장 조성공사는 내년 6월 이후 추진할 예정이었다. 김 시장은 또한 메시지에서 “축구장과 파크골프장은 백운호수변이 아닌 다른 대안으로 따로 추진하겠다"며 “전시 및 휴게공간인 (가칭)백운호수갤러리 옆에 소규모 분수광장을 만들고 대형 음악분수 시설은 향후 별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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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화성 초·중학생, 7월말 경기외고서 10일간 ‘꿈의 건축가·IB 영어 여름캠프’
의왕과 화성 지역을 포함해 전국 초·중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IB(국제 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을 이끄는 의왕 경기외고에서 마련한 여름캠프를 통해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실현한다. 경기외고는 다음달 24일부터 9박10일간 원어민 교사에 의한 영어수업은 물론, 수학·과학 등 다양한 교과목과 연계된 창의융합형 수업, IB 바탕의 교육콘텐츠 등을 담아 'Dream Builder(꿈의 건축가들)'을 주제로 '2024 영어 여름캠프'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경기외고와 MOU를 맺은 의왕시 50명(초·중학생 각 25명)과 화성시 40명(초·중학생 각 20명) 등 90명의 학생들은 별도로 선발된 전국 180명(초·중학생 각 90명)의 학생들과 함께 진로 탐색 시간을 갖고 자신의 꿈 탐색 및 목표 설정에 대한 기회를 부여받게 된다. 여름캠프의 교과과정은 정규과정과 특별활동으로 구성된다. 중학생의 경우 IB 교육과정에 기반으로 콘텐츠 개발에 나서게 되며, 영어로 경제·역사·과학·영문화·영문학·영어학·수학 등 다른 영역들과 융합 수업을 통해 지식 습득은 물론, 토론과 협동에 의한 문제 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초등학생은 영어 실력향상 및 사고력 향상을 목표로, 영어학습을 통해 과학·경제·역사 영역에 대한 생각을 교환하고 창의력을 키우는 시간을 갖고, 수학적 문제 해결 능력도 키우는 과정도 마련돼 있다. 경기외고 관계자는 “특별활동 시간에는 중학생의 경우 영자신문 등 기자단 활동을 비롯해 영상팀, 경제이야기(토론), 과학동아리(별자리), 디자인 스튜디오 등 8개 분야, 초등학생은 미션수행을 통해 답을 찾는 프로젝트 수업과 인문·사회·자연·공학·예체능·의료·공학 등 전공분야를 주제로 한 활동이 각각 진행된다"며 “체육대회와 골든벨 등의 활동도 마련돼 있는 만큼 단순 영어캠프가 아닌 협동심과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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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육성재단 이사장 김성제 의왕시장 청문회 불발될듯 지면기사
의왕시의회 찬성 불구… 김성제 의왕시장, 거부 의왕시의회가 의왕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을 겸직하고 있는 김성제 시장을 상대로 추진한 인사청문회가 불발될 전망이다.시의회는 25일 제30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왕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 김성제 인사청문회 요청 건의안'에 대해 표결 결과, 재석 의원 6명 중 4명 찬성으로 가결했다.해당 건의안을 발의한 박현호(무) 의원은 표결에 앞서 "지난 3월13일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으로 김 시장이 취임했는데 김 시장은 의회에 별도의 인사청문 실시를 요청하지 않았다"며 "시는 인사청문회 진행이 강제사항이 아니라고 하지만 지방자치법상 인사청문회가 제도화돼 있는 것은 지방의회의 감시 기능을 더해 투명한 인사행정을 실시하라는 게 입법 취지"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의회의 해당 건의안 가결 후 김 시장은 즉각 거부 의사를 밝혔다. 김 시장은 시정질의 답변에서 "비상근 민간 이사장이 8년간 직을 이행했는데 제대로 결재가 이뤄지지 않아 재단 활성화 등을 위해 올 3월18일부터 호선을 통해 이사장직을 겸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재육성재단은 도내 31개 시·군 중 10개 지자체에 설치됐고 이중 8곳의 재단에서 시장(군수)이 하고 있는데 단 한 건도 청문회 진행을 한 적이 없다. 만약 진행한 곳이 있다면 청문회를 받아들이겠다"고 맞섰다. 김 시장의 이 같은 발언은 의회로부터 해당 건의안이 오더라도 재단 이사장으로서 청문회장에 나서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의왕시의회 청사 전경. /의왕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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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인재육성재단 이사장 겸직’ 김성제 시장 청문회 불발 전망
의왕시의회가 의왕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을 겸직하고 있는 김성제 시장을 상대로 추진한 인사청문회가 불발될 전망이다. 시의회는 25일 제30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왕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 김성제 인사청문회 요청 건의안'에 대해 표결 결과, 재석 의원 6명 중 4명 찬성으로 가결했다. 해당 건의안을 발의한 박현호(무) 의원은 표결에 앞서 “지난 3월13일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으로 김 시장이 취임했는데 김 시장은 의회에 별도의 인사청문 실시를 요청하지 않았다"며 “시는 인사청문회 진행이 강제사항이 아니라고 하지만 지방자치법상 인사청문회가 제도화돼 있는 것은 지방의회의 감시 기능을 더해 투명한 인사행정을 실시하라는 게 입법 취지"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의회의 해당 건의안 가결 후 김 시장은 즉각 거부 의사를 밝혔다. 김 시장은 시정질의 답변에서 “비상근 민간 이사장이 8년간 직을 이행했는데 제대로 결재가 이뤄지지 않아 재단 활성화 등을 위해 올 3월18일부터 호선을 통해 이사장직을 겸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재육성재단은 도내 31개 시·군 중 10개 지자체에 설치됐고 이중 8곳의 재단에서 시장(군수)이 하고 있는데 단 한 건도 청문회 진행을 한 적이 없다. 만약 진행한 곳이 있다면 청문회를 받아들이겠다"고 맞섰다. 김 시장의 이 같은 발언은 의회로부터 해당 건의안이 오더라도 재단 이사장으로서 청문회장에 나서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