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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도시공사 새희망노조, 시의회에 초단시간 근로자 처우개선 촉구
의왕도시공사 새희망노동조합이 의왕시의회를 상대로 수영강좌 등 5개월 짜리 체육시설 운영 예산만 편성한 게 연이은 폐강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목청을 높였다. 김명동 공사 새희망노조위원장은 13일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17일 마무리 된 1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는 만장일치가 아니라고 노선희·박혜숙(국) 시의원이 주장했다"면서 “민주당 시의원들은 시민 건강증진과 체육시설 이용 편의 증대를 위해 요구한 강사료 인상의 순수성을 폄훼하고 거짓 주장과 정쟁의 도구로 전락시키며 노동조합을 탄압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의회가 지난달 17일 의결하고 충분히 (초단시간 근로자) 채용할 시간이 있었다고 했는데, (폐강 등) 예견된 사태에 대해 도시공사측에서 문제제기 등을 보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침준수와 위반 사례에 대한 징계만 요구하는 행위는 시민의 운동권리와 행복 추구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노조는 '강사료 인상분 전액 삭감'을 주도한 민주당 시의원 3인을 상대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에서 보장하는 활동으로 피켓과 현수막에 '민주당' 문구를 사용했는데, 이게 정치적 투쟁인가. 오히려 민주당측에서 정치 투쟁이라는 프레임을 노조에게 덮어씌우려 한 것은 아닌지 의문스럽다"고 했다. 그는 “시의회가 공사 임직원 260여명을 대표하는 새희망노조를 거짓 주장이나 정쟁의 도구로 치부하고 탄압하려는 행위에 대해 어떻게 책임질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노조는 시의회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하며 진정 초단시간 근로자 처우개선을 원한다면 시민과 고객, 초단시간 근로자가 참석하는 공개 간담회를 개최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공사 새희망노조에 따르면, 300개 상당의 생활체육 강좌가 운영되고 있었으나 5개월 상당의 단기계약이 마무리된 총 29명의 강사에 대한 계약이 종료되면서 72개(총 500여개) 강좌가 폐지됐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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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우수공무원 심사 개선·포상금 확대… 의왕시,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지면기사
의왕시가 정량·정성평가와 함께 정부·경기도 등 대외 우수사례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심사기준을 적용해 우수 공무원 인센티브(성과포상금)를 확대 지급한다.시는 오는 21일까지 시 성과포상금 심사위원회 의견을 반영해 심사 기준 변경과 평가지표 용어정의, 지급기준 추가 등 평가기준을 명확히 하는 '의왕시 성과포상금 지급·운영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이번 개정안에는 성과포상금 심사 및 지급 기준상 정책형성 부문에서 정책형성 관련 아이디어 발굴(개인·부서) 항목을, 정책성과 관련 방송·통신·지방지·홍보 SNS·블로그 등의 매체 홍보에 1~5점의 점수를 부여하는 규정 등을 새로운 정략지표로 담았다. 특히 시·군종합평가 우수지표 분야에서 지표별 S·A등급 담당자 등에 대해 지급 기준액의 100%를 지급하고 신규 사례 발굴(최대 30만원) 시 부서 간 협의를 거쳐 중복지급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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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우수 공무원 정량·정성평가 및 대외포상 등 성과포상금 중복 규정 적용
의왕시가 공무원에 대한 정량·정성평가는 물론, 정부·경기도 등 대외 우수사례 포함 등 다양한 심사기준을 적용해 인센티브를 확대 지급한다. 시는 오는 21일까지 시 성과포상금 심사위원회 의견을 반영해 심사 기준 변경과 평가지표 용어정의, 지급기준 추가 등 평가기준을 명확화 하는 내용을 담은 '의왕시 성과포상금 지급·운영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규칙 개정안은 성과포상금 심사 및 지급 기준상 정책형성 부문에서 정책형성과 관련해 아이디어 발굴(개인·부서) 항목을, 정책성과와 관련해선 방송·통신·지방지·홍보 SNS·블로그 등의 매체 홍보에 1~5점까지 점수를 부여하는 규정 등을 새로운 정량지표로 각각 담았다. 특히 시·군종합평가 우수지표 분야에서 지표별 S·A등급 담당자 등에 대해 지급 기준액의 100%를 지급하고, 신규 사례를 발굴했을 경우(최대 30만원) 부서 간 협의를 거쳐 중복지급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지표가 2개 이상이면 지표별 지급액을 합산해 지급하기로 했다"면서 “성과평가 심사를 정량·정성평가로 나눠 실시해 우수 공무원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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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김성제 의왕시장, 시의회 추경 설득 '불발' 지면기사
내달 임시회 심의 제안기회 못 얻어 의왕시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의 '역대 최대' 삭감과 관련 시의회에 강한 유감(5월20일자 8면 보도=의왕시, 개청이래 최대규모 추경삭감 '유감')을 표시한 가운데, 김성제 시장이 시민을 위한 협치 차원에서 시의회에 다음달 별도의 추경안 심의를 제안하려 했지만 불발됐다.김 시장은 10일 제303회 1차 정례회에서 '현안사항 보고의 건'을 통해 1차 추경때 삭감된 예산안 중 일부를 다음달 열릴 임시회에서 회생, 통과시켜 줄 것을 제안·설명하려 했다.하지만 시의원 7명 중 국민의힘 2명 찬성, 더불어민주당 3명 반대, 무소속 1명 기권, 입원에 따른 불참 1명(국민의힘)으로 표결상 과반에 못미쳐 김 시장의 제안 설명은 이뤄지지 못했다.김 시장은 본회의에서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 추진과 관련한 불안해소 방안과 의왕도시공사 시간강사 초단시간 임금 현실화 등에 대해 설명하려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시는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과 관련 16억원의 공사대금 가압류 상태인 A건설사에 대해 공사비에 대한 법원 공탁 외에 기성금과 준공금 등의 방식으로 지급, 시민 및 시의회의 우려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의왕도시공사 시간강사의 초단시간 임금 현실화 등에 대해선 현실적인 강사료 기준을 시와 공사 간 협의로 탄력 추진 협조를 요구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김태흥(민) 예결위원장은 "사전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올라온 '현안사항 보고의 건'인데, 의장 권한으로 일정을 추진한다고 해도 양해를 구한 문자도 없는 등 소통의 부재"라며 "7월 임시회에서 추경안 처리 여부를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김성제 의왕시장. /의왕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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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삭감 관련 김성제 의왕시장, 시의회 내달 별도심의 제안 불발
의왕시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 '역대 최대' 삭감과 관련해 의왕시의회에 강한 유감(5월20일자 8면 보도)을 표한 가운데, 김성제 시장이 시민을 위한 협치 차원에서 시의회를 상대로 다음달 별도의 추경안 심의를 제안하려했으나 불발됐다. 김 시장은 10일 제303회 제1차 정례회에서 '현안사항 보고의 건'을 통해 1차 추경때 삭감된 예산안 중 일부를 다음달 차기 임시회에서 회생·통과시켜줄 수 있도록 제안 설명을 하려했다. 하지만 시의원 7명 중 국민의힘 2명 찬성, 더불어민주당 3명 반대, 무소속 1명 기권, 입원에 따른 불참 1명(국민의힘)으로 표결상 과반에 못미쳐 김 시장의 제안 설명은 이뤄지지 못했다. 이날 김 시장은 현안사항 보고의 건을 통해 본회의장에서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 추진 불안 해소 방안과 의왕도시공사 시간강사 초단시간 임금 현실화 등을 설명하려 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 예산으로 1차 추경에서 반영된 50억원으로는 8월 말 집행이 마무리돼 9월 제2차 추경 시기까지 1개월 상당의 공사 공백이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특히 16억여 원의 가압류 이슈가 있는 A건설사에 대해선 공사비에 대한 법원 공탁 외에 기성금과 준공금 등의 방식으로 지급하면서 시민과 시의회의 우려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안양·군포 등의 지자체 간 강사료 수준 차이로 초단시간 근로자들의 이탈과 미채용 등의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현실적인 강사료의 기준을 시와 공사 간 협의를 탄력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구하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태흥(민) 예결위원장은 “사전에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올라온 '현안사항 보고의 건'인데, 의장 권한으로 일정을 추진한다고 해도 양해를 구하는 문자 등도 없는 등 소통의 부재"라며 “7월 임시회에서 추경안 처리 여부를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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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농협, 발전상생협의회·일손돕기 행사 진행
의왕농협(조합장·이응천)과 NH농협의왕시지부(지부장·김원석)가 10일 '의왕시 농협발전상생협의회'를 개최하며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협의회 위원 13명은 이날 초평동 의왕농협 조합원의 농가를 찾아 토마토 유인 집게 작업 농촌일손 돕기를 펼쳤다. 의왕시 농협발전상생협의회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구현을 위한 계통조직간 상호이해증진 및 협력적 조직문화 정착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농협 실현을 위해 관내 의왕농협 및 농협의왕시지부 임직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상·하반기 각각 1차례 실시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을 위해 사업별 정보 공유 및 계통간 소통·협력 강화 방안 모색, 지자체협력사업 지원 발굴, NH오늘농사 추진과 관련하여 다양한 당면사안을 공유했다. 의왕농협 이응천조합장은 “농촌사회가 고령화 및 농업인구 감소로 어려운 상황에서 조합원 농가를 방문해 일손부족을 조금이나 해결해 줄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 활동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에 더욱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김원석 지부장은 “중앙회와 의왕농협이 주요 사업추진 관련하여 적극적으로 해결해 갈 수 있는 소통의 장이됐다"며 “계통간 소통과 상생협력의 기반을 바탕으로 농업 및 농협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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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예산 삭감 논란… 예결위 "만장일치 통과" 반박 지면기사
의왕시 "강한 유감" - 시의회 "도시공사 강좌 일방폐강 사과 촉구" 긴장 고조 의왕시가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개청 이래 최대 30%가량 삭감'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5월20일자 8면 보도=의왕시, 개청이래 최대규모 추경삭감 '유감')한데 대해 의왕시의회가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반박하고 나섰다.김태흥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지난 7일 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달 열린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 7명 전원 만장일치로 1차 추경안을 가결했다"고 밝히면서 "의왕시 문화예술회관 건립예산으로 50억원을 승인해 공사가 정상 진행중인데 계약업체인 A건설에 16억2천여만원 상당의 공사대금 가압류가 통보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당초 시는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예산으로 220억원을 책정했지만 공사 계약업체의 가압류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의회는 경기도비 20억원과 시 일반회계 30억원 등 총 50억원에 대한 추경안만 처리했다. 김 위원장은 "시의회는 채권 가압류로 인한 위험부담에도 대승적으로 50억원을 승인해준 것"이라며 "2차 추경안 심의가 열릴 9월까지 (공사 관련)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측한다"고 설명했다.쪼개기 예산 논란에 대해 김 위원장은 "건축공사비 50억원이면 9월까지 충분하지만 그전에라도 급하면 2차 추경을 통해 공사비를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시의회 예결위는 이어 의왕도시공사가 생활체육강좌의 일방적 폐강 결정에 책임있는 사과와 함께 관리감독 책무가 있는 김성제 시장 등의 책임있는 조치로 대민서비스 행정의 정상화도 촉구했다.김 위원장은 "체육강좌 강사료를 시의회에서 승인받은 금액보다 과지급한 사례와 체육강좌 강사 채용과정에서 절차를 준수하지 않은 문제 등이 지적돼 시의회는 행정사무조사특위를 구성해 조사 중"이라며 "공사의 잘못된 점들을 바로잡기 위한 조사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국민의힘 노선희 의원은 이날 "민주당은 시에서 통합재정안정화 기금을 사용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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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안 삭감 논란속 의왕시의회 예결위원장 “만장일치 가결”
의왕시가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개청 이래 최대 30%가량 삭감'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5월20일자 8면 보도)한데 대해 의왕시의회가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김태흥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지난 7일 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달 열린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 7명 전원 만장일치로 1차 추경안을 가결했다"고 밝히면서 “의왕시 문화예술회관 건립예산으로 50억원을 승인해 공사가 정상 진행중인데 계약업체인 A건설에 16억2천여 만원 상당의 공사대금 가압류가 통보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당초 시는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예산으로 220억원을 책정했지만 공사 계약업체의 가압류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의회는 경기도비 20억원과 시 일반회계 30억원 등 총 50억원에 대한 추경안만 처리했다. 김 위원장은 “시의회는 채권 가압류로 인한 위험부담에도 대승적으로 50억원을 승인해준 것"이라며 “2차 추경안 심의가 열릴 9월까지 (공사 관련)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측한다"고 설명했다. 쪼개기 예산 논란에 대해 김 위원장은 “건축공사비 50억원이면 9월까지 충분하지만 그전에라도 급하면 2차 추경을 통해 공사비를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시의회 예결위는 이어 의왕도시공사가 생활체육강좌의 일방적 폐강 결정에 책임있는 사과와 함께 관리감독 책무가 있는 김성제 시장 등의 책임있는 조치로 대민서비스 행정의 정상화도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체육강좌 강사료를 시의회에서 승인받은 금액보다 과지급한 사례와 체육강좌 강사 채용과정에서 절차를 준수하지 않은 문제 등이 지적돼 시의회는 행정사무조사특위를 구성해 조사 중"이라며 “공사의 잘못된 점들을 바로잡기 위한 조사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구민의힘 노선희 의원은 이날 “민주당은 시에서 통합재정안정화 기금을 사용해선 안 된다고 한 상황에서 예결위원 6명 중 국민의힘이 2명밖에 없는데, 이에 맞서기에는 불가항력적이었다"며 “국민의힘이 예산안 확정에 나서지 않은 만큼 만장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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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민주당협, 도시공사 체육강좌 폐강에 “시장이 책임있는 조치 취해야”
의왕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가 최근 의왕도시공사에서 생활체육강좌를 폐강한 것에 대해 일방적인 폐강 결정으로 시민께 직접적인 피해를 입히는 등 정치적 선동을 일삼아 사태를 키우고 있다며 의왕도시공사를 비판했다. 서창수·김태흥·한채훈 시의원 등은 5일 보도자료를 내고 “공사 폐강 사태로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책임있는 조치를 의왕시장과 시 공직자들이 취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공사가 기존 시간강사들과 연장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되고, 당사자 간 합의로 연장 계약 체결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공인노무사 자문까지 받아 시의회 보고까지 했으면서도 공사는 일방적으로 폐강 결정을 내렸다"고 소개했다. 이어 “공사가 강사채용과 관련해 공고부터 채용까지 절차를 9일과 14일 만에 처리한 적도 있었기 때문에, 채용절차를 준수하느라 물리적 시간이 부족해 채용이 어렵다고 주장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면서 “공사가 체육강좌 강사료를 시의회에서 예산안 심의를 통해 승인받은 금액보다 과지급한 사례가 있었고, 체육강좌 강사 채용과정에서도 절차를 준수하지 않은 문제로 행정사무조사까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반성은 커녕 적반하장으로 시의회를 공격하고 시민께 거짓 주장을 일삼고 있다"고 질타했다. 특히 공사 새희망노동조합이 '민주당 시의원들의 횡포', '민주당 시의원 예산 갑질'이라고 표현하는 현수막과 피켓을 제작해 공사가 대행하고 있는 사업장에 설치한 것에 대해서도 부적절하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노조가 조합원의 권익과 복리증진을 위해 일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시민에게 불편과 고통을 주고 있다"며 “지난달 17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7명의 시의원(국민의힘 3명·민주당 3명·무소속 1명)이 만장일치로 이의없이 가결된 내용을 마치 민주당 단독으로 삭감한 것처럼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정치적 투쟁을 일삼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치적 목적으로 시민을 선동하는 도시공사 노조의 행태와 이를 수수방관하며 사태를 키우고 있는 공사 경영진, 관리감독의 책무가 있는 의왕시가 아무것도 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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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7월부터 초·중생 대상 주말마다 수학클리닉센터 운영
의왕시가 지역 내 초·중생을 대상으로 주말마다 학습심리와 학습방법, 학습성향 등을 상담하는 수학클리닉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28일 오후 4시 오전커뮤니티센터 4층 세미나실에서 의왕시장과 의왕시의장, 경기도의원, 의왕시인재육성재단 관계자, (사)전국수학교사모임 대표교사, 학부형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학클리닉센터 개소 및 운영계획을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 시가 운영하는 수학클리닉(상담 프로그램)은 오는 7월~12월 매주 토요일 오전 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 매주 6명씩 수학 학습검사지(ask math) 활용 학습심리와 학습방법, 학습성향 파악 후 1시간 동안 상담 시간을 갖는다. 이 상담 프로그램은 (사)전국수학교사모임 현직 수학교사 인력풀에서 운영하며, 수학으로 겪는 문제를 진단하고 설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체험 프로그램인 수학캠프도 운영한다. 같은 기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초·중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수학학습 교구재를 활용해 직접 만들고 체험함으로써 수학적 개념 및 원리를 이해하게 되며, 월 1차례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수학을 통한 가족구성원 유대감 형성 등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영재캠프인 수학 사고력 증진 캠프는 방학기간인 8월, 3일 과정(1일 6시간)으로 수학과목에 관심이 많은 초·중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개념과 원리이해를 통한 수학적 사고력 향상 프로그램은 물론, 다양하고 창의적인 수학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영어테마축제와 연계해 수학동아리 부스운영 및 이벤트를 담은 수학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8월께 수학 대중화를 위해 저명인사를 초청한 특별강연도 운영한다"고 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