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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핵심숙원사업 ‘오전~청계’ 터널사업 본궤도… 2구간 공개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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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오전~청계’ 터널사업 24일 착공식… 의왕백운PFV측 2구간 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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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백운밸리 공공기여’ 조건부 통과… 오매기 단절 문제 빠른 해소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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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밸리 의료용지 공급 공고… 의왕시 종합병원 유치 쏠린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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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오전·왕곡지구, 수도권 남부권 신규 생활공간 관심… 상주인구 25만 목표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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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딘 의왕~군포 도로 개설… 갑갑한 주민들 지면기사
의왕 초평지구 도로 없어 불편 호소 군포서는 번영로 혼잡도 심화 난색 권익위 중재에도 조정 '지지부진'일각 신분당선 협력 차질 볼멘소리 의왕시 초평지구 연결 도로 개설 문제(5월8일자 8면 보도=신혼희망타운 입주민 "출퇴근 교통난 불보듯")가 의왕·군포시 간 지역 갈등으로 번질 모양새다.연결 도로 개설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중재에 나섰지만 이렇다할 진전이 없는 가운데, 의왕시 안팎에선 군포시의 신분당선 연장 협조 문제까지 거론하면서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고 있다.24일 의왕시 등에 따르면 군포시와 경계를 마주한 초평지구는 도로가 충분히 개설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도로를 내려면 군포시와의 협의가 필요하다. 도로를 개설하면 군포지역 내 송부로를 지나 번영로로 이어짐에 따라 군포시는 번영로의 정체 수준이 이미 심각해 도로를 연결하면 혼잡도가 더욱 심화될 수 있다면서 난색을 표하고 있다.이에 지난달 17일 국민권익위는 초평지구 내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현장사무소에서 LH, 의왕시, 군포시 관계자들과 연결 도로 개설 문제를 논의했다. 국민권익위는 기관 간 분쟁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초래되고 있는 만큼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국민권익위 중재에 따라 군포시는 도로 연결을 수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고, LH·의왕시는 군포시가 염려하는 번영로의 혼잡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검토 및 지원키로 했다.그러나 한 달이 넘은 지금까지 군포시에선 이렇다 할 결정이 내려지지 않아 의왕시에선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다.급기야 의왕시정 일각에선 지역 이기주의 행태라면서 군포시의 신분당선 연장 문제까지 언급하는 실정이다. 군포시는 3기 신도시인 의왕·군포·안산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현재 수원까지 개설된 신분당선을 군포를 거쳐 안산까지 잇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이 과정에서 의왕시의 협력이 필요하게 된다. 그러나 도로 연결 문제가 진전되지 않자 "신분당선 노선 확정 과정에서 의왕시 협력을 구해야하는 상황이 오면 어떻게 하려고 그러나"라는 볼멘소리가 지역 안팎에서 터져나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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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도시공사,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 실시
의왕도시공사가 전체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를 실시했다. 24일 공사에 따르면 유해요인조사는 환경미화(수영장·체육관·관람실·볼링장 내부 청소 등)와 스카이레일 안전가이드, 매표소, 이동지원 차량, 종량제봉투 배송, CCTV 통합관제모니터링 등 근·골격계부담작업이 있는 단일작업현장 20여곳을 대상으로 작업자세와 작업환경 실측, 근로자 면담 등을 진행했다. '근·골격계 부담작업'이란 단순반복 또는 인체에 부담을 주는 업무로 고용노동부에서 지정한 11개 유형의 작업을 뜻하며, 3년에 한 차례씩 시행해야 한다. 이와 함께 공사는 설문지를 통해 확인된 증상 호소자와 근·골격계 부담작업 대상자 등을 상대로 부위별 부분보호대를 우선순위로 제공했으며, 다음 달 중으로 근골격계 부담 유해요인조사 결과 설명회 등을 실시한다. 또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작업 공정의 변경, 올바른 작업 자세 유지 및 장비·도구 사용법 등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작업환경 개선 조치를 이룰 방침이다. 권혁천 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를 통해 확인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왕송호수공원 내 왕송호수캠핑장과 의왕스카이레일, 어드벤처에서 문화누리 카드 사용이 가능하다고 이날 밝혔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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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원동력은 공무원 성과… 직원 복지후생 위해 힘쓸 것" 지면기사
취임 2년 맞은 김성제 의왕시장 오매기지구·문예회관 사업 지연이소영 의원·시의회와 대화 강조"민선 5·6기 시절에는 민주당 시장이었는데, 시정운영이 이렇게 어렵지 않았습니다."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제(사진) 의왕시장은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2년 전 시장 당선 직후에는 시의회가 국민의힘 4명, 더불어민주당 3명으로 여대야소였는데, 한 분이 탈당하면서 여소야대가 됐다. 중앙정치도 마찬가지 상황이지만 여러 가지로 힘들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선 8기 의왕시정에서 핵심현안으로 꼽히는 사업은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과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등 두 가지인데, 이들 모두 원활히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지난해 말 시와 도시공사는 야당과 협의를 통해 민관 주도의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출자동의안을 마련했지만 '친환경 공공개발'을 촉구하는 민주당의 반대로 최종 본회의에서 부결된 뒤 지난 2월 경기주택도시공사(GH) 측에 해당 사업이 넘어갔다. 또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은 일부 건설업체의 가압류 이슈로, 시의회의 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필요 예산 220억원 중 50억원만 통과되는 상황에 처했다. 김 시장은 "오매기지구 개발을 하겠다는 GH는 아직 답을 내놓지 않아 늦춰지고 있고, 20년 숙원사업인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은 쪼개기 예산을 만들었다"면서 "이소영 국회의원과 지역 발전을 위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하고 시의회와의 관계개선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김 시장은 "작은 도시에서 발전의 원동력은 공무원의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공무원 복지후생을 위해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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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년’ 김성제 의왕시장 “시의회와 관계 개선 도모하겠다”
“민선 5·6기 시절에는 민주당 시장이었는데, 시정운영이 이렇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김성제 의왕시장이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2년 전 시장 당선 직후에는 시의회가 국민의힘 4명, 더불어민주당 3명으로 여대야소였는데, 한 분이 탈당하면서여소야대가 됐다. 중앙정치도 마찬가지 상황이지만 여러 가지로 힘들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민선 8기 의왕시정에서 핵심현안으로 꼽히는 사업은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과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등 두 가지로, 모두 원활히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말 시와 의왕도시공사가 공을 들여 야당과 협의를 통해 민관 주도의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출자 동의안을 마련했다. 하지만 '친환경 공공개발'을 촉구하는 민주당의 강한 입장 표명으로 최종 본회의에서 부결된 뒤 지난 2월 경기주택도시공사(GH)측에 해당 사업이 넘어갔다. 아울러 시민회관이 없는 의왕 지역에 문화예술회관 사업 추진으로 순탄히 진행되는 듯했지만, 일부 업체의 가압류 이슈가 시의회에 의해 확인되면서, 1차 추가경정예산으로 220억원의 예산이 필요했던 시는 시의회의 우려로 이중 50억원만 통과되는 상황에 처했다. 김 시장은 “오매기지구 개발을 하겠다는 GH는 아직 답을 내놓지 않는 등 늦춰지고 있고, 20년 숙원사업인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은 쪼개기 예산을 만들었다"면서 “이소영 국회의원과도 지역 발전을 위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하고 시의회와의 관계개선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시장은 공무원 복지후생을 위해 더 힘쓰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그는 “민선 5·6기 시절 우리 시의 그린벨트(GB) 비율은 전체 면적의 89%에 달했는데, 오늘날에는 83%이고, 3기 신도시까지 조성되면 79% 정도로 떨어질 것 같다"며 “작은 도시에서 발전의 원동력은 공무원들의 성과라고 생각한다. 승진이나, 공무연수 등 복지후생에 더 신경 써 일하기 좋은 공직문화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공언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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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의왕시의회 민주 "9월 추경 보이콧" 기류 지면기사
문예회관 준공 서둘러 '우려'市 '7월 원포인트 계획' 차질의왕시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야권 일각에서 '9월까지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보이콧' 발언이 제기돼 귀추가 주목된다. 만약 이같이 의사일정이 진행되면 집행부의 7월 원포인트 추경 계획(6월11일자 8면 보도=김성제 의왕시장, 시의회 추경 설득 '불발')에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 한채훈 의원은 지난 17일 제303회 시의회 제1차 정례회의 문화관광과 행감에서 "9월4일까지 시의회는 (예산심의 일정에)보이콧할 것"이라며 "문화예술회관의 CM(건설사업관리단)측 일정이 9월 초인데 준공일정을 신속히 추진하는 것은 정책의사 결정권자의 마인드가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다. 서둘러 공사를 진행하다가 사고가 나면 어떻게 하나"라고 발언했다.집행부는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예산으로 1차 추경에서 반영된 50억원이 오는 8월 말까지 집행될 것으로 전망, 9월에 제2차 추경 일정이 있지만 1개월 간 공사 공백을 우려해 다음달 '원포인트' 추경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7월 원포인트 추경을 준비 중인데 가압류 이슈가 해결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며 "시가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해 필요 예산을 책정해 의회 심의절차를 밟으려고 해도 민주당에서 뜻을 모아 예산이든, 행정이든 추진이 불발된 사례가 있는 만큼 7월 추경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토로했다.이와 관련 18일 한 의원은 "개인적으로 사전에 채권 압류·가압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7월 추경일정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일정 자체를 전면 보이콧 하겠다는 뜻은 아니다"라며 "해당 일정 전까지 특정 업체의 가압류 이슈가 해결된다는 보고를 접해 시민 우려가 해소된 만큼 충분한 예산투입이 이뤄지도록 뜻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김태흥(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아직 구체적인 7월 추경(대응) 논의를 하지 않았다. 조만간 관련 일정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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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민주당 일각서 ‘추경 보이콧’ 발언… 7월 추경 차질 생기나
의왕시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야권 일각에서 '9월까지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보이콧' 발언이 제기돼 귀추가 주목된다. 만약 이같이 의사일정이 진행되면 집행부의 7월 원포인트 추경 계획(6월11일자 8면 보도)에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한채훈 의원은 지난 17일 제303회 시의회 제1차 정례회의 문화관광과 행감에서 “9월4일까지 시의회는 (예산심의 일정에)보이콧할 것"이라며 “문화예술회관의 CM(건설사업관리단)측 일정이 9월 초인데 준공일정을 신속히 추진하는 것은 정책의사 결정권자의 마인드가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다. 서둘러 공사를 진행하다가 사고가 나면 어떻게 하나"라고 발언했다. 집행부는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예산으로 1차 추경에서 반영된 50억원이 오는 8월 말까지 집행될 것으로 전망, 9월에 제2차 추경 일정이 있지만 1개월 간 공사 공백을 우려해 다음달 '원포인트' 추경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7월 원포인트 추경을 준비 중인데 가압류 이슈가 해결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며 “시가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해 필요 예산을 책정해 의회 심의절차를 밟으려고 해도 민주당에서 뜻을 모아 예산이든, 행정이든 추진이 불발된 사례가 있는 만큼 7월 추경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와 관련 18일 한 의원은 “개인적으로 사전에 채권 압류·가압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7월 추경일정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일정 자체를 전면 보이콧 하겠다는 뜻은 아니다"라며 “해당 일정 전까지 특정 업체의 가압류 이슈가 해결된다는 보고를 접해 시민 우려가 해소된 만큼 충분한 예산투입이 이뤄지도록 뜻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흥(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아직 구체적인 7월 추경(대응) 논의를 하지 않았다. 조만간 관련 일정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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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도시공사, ‘2024년 인권경영시스템’ 재인증
의왕도시공사가 최근 KSR인증원으로부터 '2024년 인권경영시스템' 재인증을 승인받았다. 공사는 2021년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최초 획득한 뒤 2022년과 지난해 두 차례의 사후 심사과정을 받아 올해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갱신했다고 18일 밝혔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조직의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방침과 목표를 정하고, 전문 평가 기관인 KSR인증원이 국제사회 인권경영 요구사항 이행여부를 객관적으로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번 인증 갱신은 인권경영을 위해 힘쓰는 의왕도시공사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의왕도시공사는 갑질피해(인권침해행위) 신고 채널 운영, 4무(無) 운동(갑질·재해·성비위·부조리 무) 추진, 전 임직원 인권경영 선언문 선포식 개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인권경영시스템을 구축한 결과 재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권혁천 사장직무대행은 “ESG경영과 함께 인권경영의 중요성 또한 날로 부상하고 있다"며 “인권경영의 국제적 기준과 내·외부 이해관계자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인권경영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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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의왕시, 내달부터 노인 41명에 인지정서 지원 지면기사
의왕시가 다음달부터 65세 이상 1인 가구 및 조손가정 등 어르신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인 '노인맞춤형 인지정서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시는 오는 7월부터 12개월간 월 16만원(정부 15만원·본인부담 1만원) 상당의 노인맞춤형 인지정서지원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을 위한 신청은 오는 28일 6개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한다.노인맞춤형 인지정서지원서비스는 ▲인지향상서비스의 일환으로 뇌기능 활성화를 위한 인지(학습)프로그램과 치매예방 교육 ▲정서지원서비스로 미술 활동에 의한 내면 탐색 및 스트레스 해소 등 미술치료와 음악치료 ▲신체건강 대인관계 증진서비스로 건강체조와 레크리에이션 치료, 웃음치료 ▲문화여가서비스로 문화체험·공연관람 등을 각각 제공한다.서비스는 개별적으로 매주 1차례(월 4차례·각 60분)씩 진행하거나, 단체로는 요일을 달리해 월 6차례(각 60분) 등으로 구분돼 총 41명의 지역 내 어르신들께 혜택이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외부활동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간 유대감 형성 및 친밀감 향상 등에 적합한 지원서비스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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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도시공사, 조달청 ʻ혁신제품 시범사용ʼ 기관 선정…예산절감 성과
의왕도시공사가 조달청 공모사업인 '2024년 제2차 혁신제품 시범사용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사는 이번 혁신제품 시범사용 기관으로 선정된 뒤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을 활용해 바라산자연휴양림과 왕송호수캠핑장의 침구류를 혁신제품으로 지원받아 4천6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제도'는 혁신제품 공공구매 초기 판로 지원 및 공공서비스 개선 촉진을 위해 조달청이 공공성 및 혁신성 등 심의를 거쳐 혁신제품을 지정하고, 수요 공공기관의 신청을 받아 조달청 예산으로 물품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문병기 경영사업본부장은 “이번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제도를 활용해 예산 절감과 함께 쾌적한 휴식공간 제공으로 시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게 됐다"며 “효율적인 유지관리 비용 절감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다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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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7월부터 노인맞춤형인지정서지원서비스 추진
의왕시가 다음달부터 65세 이상 1인 가구 및 조손가정 등 어르신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인 '노인맞춤형인지정서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 시는 오는 7월부터 12개월간 월 16만원(정부 15만원·본인부담 1만원) 상당의 노인맞춤형인지정서지원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을 위한 신청은 오는 28일 6개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한다. 이 인지정서지원서비스는 ▲인지향상서비스의 일환으로 뇌기능 활성화를 위한 인지(학습)프로그램과 치매예방 교육 ▲정서지원서비스로 미술 활동에 의한 내면 탐색 및 스트레스 해소 등 미술치료와 음악치료 ▲신체건강 대인관계 증진서비스로 건강체조와 레크리에이션 치료, 웃음치료 ▲문화여가서비스로 문화체험·공연관람 등을 각각 제공한다. 서비스는 개별적으로 매주 1차례(월 4차례·각 60분)씩 진행하거나, 단체로는 요일을 달리해 월 6차례(각 60분) 등으로 구분돼 총 41명의 지역 내 어르신들께 혜택이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서비스에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1년 이용 후 연장신청을 통해 최대 2년 간 지원혜택을 받게 되는 데다가, 기간 내 2개월 이상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을 경우 지원은 중지된다"면서 “외부활동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간 유대감 형성 및 친밀감 향상 등에 적합한 지원서비스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