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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1구역 아파트 공사 재개에 조합원 ‘증액 불가’ 반발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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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혐오·마약·살인’ 음악 만든 인천 10대들… 누리꾼 비판 일자 비공개 전환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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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송환 위기’ 미얀마인 도움 요청에… 법무부 응답했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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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청소년 19금 음원’ 법 개정 움직임, 음원 업계도 유통 방지 대책 검토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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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학교 졸업생 2인, 여성혐오 음원 발매·조롱영상 게시 ‘파문’
202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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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첫해, 대학들 ‘교수·강의실 확보’ 동분서주 지면기사
인하대, 증원 반대 휴학생도 대비 병원 인근 정석빌딩 등 3곳 매입 가천대, 10명 채용·교육 공간 물색 2025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인원이 크게 늘어난 인천지역 대학들이 교수를 채용하고 강의실을 확보하는 등 다가오는 새 학기를 대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인하대학교는 인천 중구 신흥동에 있는 인하대병원 인근 정석빌딩을 의대생 교육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매년 신입생 49명을 선발하던 인하대 의대는 71명 증가한 120명을 모집하고 있다. 지난해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동맹휴학한 학생들이 복학할 경우 오는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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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 “승기천 일대 랜드마크로… GTX-B·제2경인선 빠른 실현” 지면기사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룬다는 유지경성 마음으로 구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 “출범 30년을 맞이한 연수구는 이제 새로운 미래를 향해 도약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은 재정 위기 극복을 민선 8기의 가장 큰 성과로 꼽으며 효율적인 재정 운용으로 마련한 예산을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그는 “전략적으로 재정을 운용해 현재 민선 8기가 출범할 때보다 21.53% 늘어난 8천819억원 규모의 재정을 확보했다”며 “2025년도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 구민들의 오랜 바람을 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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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중부연회, 성소수자 축복식 참여한 윤여군 목사에 최고형 ‘출교’ 처분 지면기사
‘동성애 찬성·동조 행위’ 적용 “과한 처사” 윤 목사 항소 예고 서울퀴어문화축제에서 성소수자를 위해 축복식을 거행했다는 이유로 강화 남산교회 윤여군 목사에게 교단법상 최고형인 출교처분이 내려졌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재판위원회는 13일 선고 공판을 열고 윤 목사가 ‘동성애를 찬성하거나 동조하는 행위’를 범과(범죄)로 규정한 감리회 ‘교리와 장정’ 3조 8항을 위반했다며 출교 처분을 결정했다. 윤 목사는 공소 여부를 결정하는 심사위원회에 고소인, 피고소인과 같은 지방회에 속한 목사가 포함될 수 없다는 규정을 중부연회가 위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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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새해부터 구도심 3·송도 4곳에 ‘공공심야약국’ 지면기사
‘별온누리·365마리나’ 매일 운영 관련 정보 SNS·유튜브 등 홍보 인천 연수구는 새해부터 공공심야약국을 7곳으로 늘렸다고 12일 밝혔다. 연수구는 지난 2021년 송도동 ‘별온누리약국’을 첫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는 지역 균형을 고려해 구도심 3곳과 송도 4곳에서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기로 했다. → 표 참조 기존 ‘별온누리약국’과 이번에 신규 지정된 ‘365마리나약국’은 365일 상시 문을 연다. 다른 약국들은 요일제로 운영된다. 요일제인 ‘송도제일약국’은 주 1일에서 주5일(월요일~금요일)로 운영 요일을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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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이동노동자 권익보호 지원 조례 [주목! 이 조례·(6)] 지면기사
노동환경 개선 연구·쉼터 제공 근거 마련 복지위 김진구 의원 발의 택배·대리기사·학습지 교사 상담·교통안전 교육도 제공 아파트 단지내 ‘쉴 곳’ 추진 연일 강추위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겨울철에도 마땅히 쉴 곳이 없어 야외에서 대기해야 하는 이동노동자를 위한 조례가 인천 미추홀구에서 제정됐다. 미추홀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김진구(더불어민주당·라선거구) 의원이 발의한 ‘미추홀구 이동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지원 조례안’이 지난 6일 시행됐다. 이동노동자는 산업안전보건법 제77조에 따른 특수형태근로종사자로, 특정한 업무 장소가 정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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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조례·(6)] 인천 미추홀구 이동노동자 권익보호를 위한 지원 조례
야외대기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 조례 제정 미추홀구 한 아파트 쉼터 제공 의사 밝혀 연일 강추위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겨울철에도 마땅히 쉴 곳이 없어 야외에서 대기해야 하는 이동노동자를 위한 조례가 인천 미추홀구에서 제정됐다. 미추홀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김진구(더불어민주당·라선거구) 의원이 발의한 ‘미추홀구 이동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지원 조례안’이 지난 6일 시행됐다. 이동노동자는 산업안전보건법 제77조에 따른 특수형태근로종사자로, 특정한 업무 장소가 정해져 있지 않고 주로 이동하며 노동하는 이들을 말한다. 택배·배달·대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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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체감온도 영하 18℃… 쪽방촌·이동노동자 등 취약계층 ‘살얼음 삶’ 지면기사
바람까지 거드는 최강 북극 한파 추위 못 막는 곳에서 동동(冬冬)거리다 괭이부리마을 급수용 물탱크도 ‘꽁꽁’ 외풍 못막아 집안 한기… 연탄이 위로 부평역 광장 무료밥차 추워도 점심행렬 주말 문닫는 쉼터 대리기사들 동상 걱정 올겨울 들어 가장 매서운 한파가 몰아친 9일 오전 10시께 인천 동구 만석동 8번지 일대 ‘괭이부리마을’. 살을 에는 듯한 맹추위에 마을 골목은 인적이 끊겨 적막감마저 감돌았다. 굳게 닫힌 쪽방마다 보일러 배관에선 허연 연기만 뿜어져 나왔다. 바람이 불 때마다 지붕을 덮은 철제 슬레이트가 위아래로 강하게 흔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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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봄을 만드는 사람들 지면기사
매서운 칼바람이 부는 강추위에도 많은 시민이 매주 길거리에 나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고 민주주의 회복을 외치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지만, 우리가 기다리는 또 다른 봄은 가만히 앉아 있으면 만날 수 없기 때문이다. 그 봄은 꽁꽁 언 손을 주머니에서 꺼내 촛불을 쥐고 하얀 입김과 함께 구호를 내뱉어야 만날 수 있는 봄이다.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우리처럼 봄을 쟁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또 다른 이들이 있다. 쿠데타를 일으킨 군부 세력과 맞서 2021년부터 싸우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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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추운 날 출근길… 외투 껴입고 “버스 빨리 왔으면”
올 겨울 최강 한파가 몰아친 9일. 버스 등을 타고 출근하는 시민들은 목도리를 두르는 등 추위에 대비했지만 강한 추위에 몸을 떨어야 했다. 일기예보를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출근길에 나선 이들은 추워진 날씨에 당혹해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7시30분께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정류장에서 만난 김영희(66)씨는 두꺼운 패딩을 입고 목도리를 두른 채로 발을 동동 구르며 버스를 기다렸다. 그는 “찬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귀에 감각이 사라진 것 같다”며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이 평소보다 너무 길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혜성(31)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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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송도 아파트 임원 선거, 후보 합의로 갈등 봉합 지면기사
전자투표 결과 조기 공개돼 잡음 선출방식 이견도 논의 끝에 수용 입주자대표회의 임원을 뽑는 선거 과정에서 일부 잡음이 일었던 인천 송도국제도시 한 아파트가 후보 간 합의로 갈등을 원만히 봉합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한 아파트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주민들의 전자·현장 투표를 거친 뒤 입주자대표회의 과반수 찬성 투표로 새 회장을 선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11월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등 임원을 뽑는 선거에서 투표 기간 도중 두 후보의 전자 투표 득표수가 공개돼 논란을 빚었다. 최종 당선인 결정 방식을 두고도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