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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1구역 아파트 공사 재개에 조합원 ‘증액 불가’ 반발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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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혐오·마약·살인’ 음악 만든 인천 10대들… 누리꾼 비판 일자 비공개 전환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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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송환 위기’ 미얀마인 도움 요청에… 법무부 응답했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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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청소년 19금 음원’ 법 개정 움직임, 음원 업계도 유통 방지 대책 검토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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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학교 졸업생 2인, 여성혐오 음원 발매·조롱영상 게시 ‘파문’
2025-02-02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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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마약 투약 후 추돌 사고 낸 20대 남성 체포
마약을 투약하고 차량을 몰다가 추돌사고를 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힌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인천미추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8시20분께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의 한 도로에서 마약을 투약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신호 대기 중인 차량을 들이받아 5중 추돌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조사 결과 A씨는 케타민을 투약하고 운전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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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스공사 인천본부 등 3곳 연수구 나눔문화 확산 ‘착한기업’ 선정 지면기사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 (주)에스디프런티어가 인천 연수구의 ‘착한기업’ 12·13·14호점으로 선정됐다. 인천 연수구는 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정기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소기업을 ‘착한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3개 기업들은 최근 1천여만 원을 연수구에 기부했다. 연수구는 후원금으로 ‘2024 연수구 김장한마당 행사’를 진행해 홀몸 어르신, 중증 장애인 등 취약계층 1천200가구에 김치를 지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선 신규 착한기업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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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공학 전환 없다” 우려 일축한 경인지역 여대들 지면기사
동덕여대 공학 추진에 영향 없는 두 학교 두 학교, 신입생 미달 공감에도 ‘학과 조정’ 자구책 마련 “전문대다 보니 학생·사회 수요 맞춘 즉각적 변화 가능” 동덕여자대학교가 공학 전환 추진으로 학생들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는 것과 관련해 다른 여대에도 영향을 미치진 않을지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인천지역 소재 수원여대와 경인여대는 공학 전환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두 학교 모두 신입생 충원의 어려움에는 공감하지만, 다른 방법을 찾겠다며 공학 전환 가능성을 일축했다. 18일 수원·경인여대에 따르면 두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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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대 공학 전환 계획 없다” 동덕여대 여파 우려에 선그어
총학회, 대학본부에 확인한 입장문 게시 동덕여자대학교가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하자 많은 재학생이 거세게 반발하는 가운데, 인천에 있는 경인여자대학교는 공학 전환 계획이 없다고 못박았다. 18일 경인여자대학교 학생처 관계자는 경인일보와 인터뷰에서 “백창기 경인여대 설립자의 교육철학과 여성인재 양성이라는 대학 목표를 고려해 남녀공학 전환은 검토해본 적 없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설립 취지에 반하는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경인여대 총학생회는 남녀공학 전환 여부를 묻는 재학생들이 늘자 대학본부에 확인해 관련 논의는 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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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스프레이형 입욕제에서 펑… 인천 미추홀구 가스 누출 화재
인천 미추홀구 오피스텔 화장실에서 불이 나 어린 아이 등 3명이 다쳤다. 18일 인천미추홀소방서는 전날 오후 4시21분께 미추홀구 숭의동 오피스텔 2층 화장실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이 불로 30대 여성 1명과 3살과 9살 여자아이 등 3명이 다리와 얼굴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발견한 다 쓴 스프레이형 입욕제 10여 개에서 누출된 가연성 가스가 욕실에 설치돼 있는 해충퇴치기와 반응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다 쓴 스프레이형 입욕제도 가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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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백일해 사망자 발생… ‘불안’한 시민들 지면기사
인천지역 3500명 작년보다 583배↑ 백신접종 청소년·성인도 필수 당부 증상 학생 병원방문 일선 학교 독려 인천에서도 백일해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국내 첫 백일해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인천시가 집계한 올해 인천지역 백일해 환자는 지난 12일 기준 3천500명에 달한다. → 표 참조 이는 지난해보다 무려 약 583배나 급증한 것이다. 올 들어 매달 2~4명이었던 인천 백일해 환자는 5월부터 많이 늘기 시작해 7월에 1천494명으로 최고치를 찍었다. 인천은 17개 시·도 중 경기, 서울, 경남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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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산업혁신사업단, 스마트 홈케어 센터 개소 지면기사
가천대학교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단은 지난 15일 가천대 메디컬캠퍼스에서 AAL 스마트 홈케어 서비스 검증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가천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 인천시와 취약계층을 위한 지능형 홈케어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실용화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검증센터는 인천 300가구에 노인, 경증 장애인이 능동적인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스마트 AAL(Active Assisted Living)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중소기업의 제품·서비스 개발을 돕기 위한 ‘지능형 특화 플랫폼’도 지원한다. 이은석 가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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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인하공원' 용현캠퍼스에 조성… 개교 70년 맞아 교포염원 상징화 지면기사
인하대·총동창회 기념사업 준공 인하대학교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학교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하와이·인하공원'을 조성했다.인하대는 지난 13일 용현캠퍼스에서 인하대의 70년 역사를 기리고, 시민들과 학생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인 하와이·인하공원 준공식을 열었다. 개교 7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인하대와 인하대 총동창회가 힘을 합쳐 조성한 것이다.하와이·인하공원에는 고국 발전을 바라는 하와이 교포들의 염원을 상징하는 밀알 모양의 조형물 12개가 설치됐다. 그중 중앙에 놓인 조형물 5개는 하와이 이주 50주년을 상징하며 나머지 7개 조형물은 개교 70주년을 맞이하는 인하대를 의미한다.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개교 70주년을 맞은 인하대의 역사를 누구나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길 오랫동안 바라왔다"며 "과거와 현재의 모습, 미래의 바람을 담은 하와이·인하공원 조성을 시작으로 역사를 넘어 혁신으로 나아가는 인하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아기자 sun@kyeongin.com인하대학교는 지난 13일 인하대의 70년 역사를 기리고, 시민들과 학생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인 하와이·인하공원 준공식을 열었다. 2024.11.13 /인하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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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2025학년도 수능] “후회없이 준비한 만큼만”… 인천지역 수능시험장 풍경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치러진 14일 시험장으로 향하는 인천 지역 학생들의 얼굴에는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굳은 표정으로 학교 정문을 향하다가도 부모님과 선생님, 친구의 응원에 밝게 미소 짓기도 했다. 오전 7시께 인천 남동구 석정여자고등학교. 입실 마감 시간(8시10분)을 한 시간 넘게 앞두고 있었지만 수험생 발길이 이어졌다. 수험생들은 친구들 손을 꼭 잡고 정문으로 들어섰다. 학교까지 함께 온 부모님들은 정문 앞에서 인사를 나누며 자녀들을 격려했다. 학생 중 일부는 정문 앞의 시험장 현황표과 수험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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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서 신호위반 버스에 치어 50대 여성 사망
무단 횡단하던 50대 여성을 버스로 치어 숨지게 한 운전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미추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시내버스 기사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10시45분께 인천 미추홀구 편도 4차로 도로에서 시내버스를 운전하던 중 무단 횡단하던 50대 여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시 신호를 위반해 직진하던 중 무단 횡단을 하던 B씨를 들이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야간에 어두워 B씨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며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선아기자 s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