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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1구역 아파트 공사 재개에 조합원 ‘증액 불가’ 반발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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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혐오·마약·살인’ 음악 만든 인천 10대들… 누리꾼 비판 일자 비공개 전환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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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송환 위기’ 미얀마인 도움 요청에… 법무부 응답했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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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청소년 19금 음원’ 법 개정 움직임, 음원 업계도 유통 방지 대책 검토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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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학교 졸업생 2인, 여성혐오 음원 발매·조롱영상 게시 ‘파문’
202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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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플라스틱 국제 협약’ 끝내 합의 무산…폴리머 감축 입장 엇갈려
부산에서 열린 유엔환경계획(UNEP)의 마지막 정부간협상위원회의에서 끝내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국제협약안이 완성되지 못했다. 부산에서 열린 유엔환경계획(UNEP)의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의’(INC-5)가 최종 협약안을 타결하지 못한 채 2일 폐막했다. 유엔환경계획은 각 국가들이 플라스틱 생산부터 소비·유통·폐기 등 전 단계에서 이를 감축하기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법적 규제를 마련하도록 하는 이른바 ‘플라스틱 협정’ 성안을 추진해 왔다. 당초 유엔환경계획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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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교수·직원 등 274명 ‘윤석열 대통령 퇴진’ 시국선언 지면기사
인하대학교 교직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인하대 교수·강사 217명, 직원·조교 49명, 연구원 8명 등 274명은 ‘이제 국민이 대통령에 대한 인사권을 행사할 때이다’라는 제목의 시국선언문을 2일 내놨다. 인천지역 대학에선 인천대에 이어 두 번째 시국선언이다. 이들은 대통령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한반도 안보 위협, 친일·퇴행적인 역사관, 의료 대란과 경제위기 등을 퇴진 사유로 지적하며 “국민들이 대통령에게 맡긴 권력을 회수해야 할 때”라고 했다. 인하대 시국선언을 이끈 고재민 교수(경영학)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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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야생생물 보호·생물다양성 증진 조례 [주목! 이 조례·(1)] 지면기사
맹꽁이 지키고 서식지 보호 ‘사람과 공존’ 도시위 정예지 의원 발의 환경부 ‘다양성전략’ 발맞춰 구청장 ‘보호구역’ 선택 가능 지역 상징 ‘깃대종’ 지정도 지역주민을 대표해 우리 동네의 중요한 사안을 결정하는 기초의회, 풀뿌리 민주주의의 시작인 이곳에선 어떤 조례가 만들어지고 있을까. 인천 10개 군·구에서 만들어진 주목할 만한 조례들을 살펴봤다. 인천 부평구에서 맹꽁이 등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조례가 제정됐다. 부평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정예지(더불어민주당·비례)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부평구 멸종위기종 맹꽁이 등 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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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미추홀돌봄의집’ 운영 위탁 협약 체결
인천 미추홀구가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치매 전담형 주간보호센터인 ‘미추홀돌봄의 집’ 운영을 위한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미추홀돌봄의집은 치매 환자를 위한 주간 보호 시설로, 미추홀보건소와 인하대 간호학과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인하대 산학협력단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돌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운영할 계획이다. 인하대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된 연구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치매 어르신을 위한 전문적인 돌봄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치매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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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맹꽁이 ‘꽁꽁’ 지키는 인천 부평구의회 [주목! 이 조례]
‘야생생물 보호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조례’ 서식지 40% 부평구서 발견돼 발의안 제목에도 함께 들어가 보호구역·깃대종 지정도 가능 인천 부평구에서 맹꽁이 등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조례가 제정됐습니다. 부평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정예지(더불어민주당·비례)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부평구 멸종위기종 맹꽁이 등 야생생물 보호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조례’가 11일 시행됐습니다. 이 조례는 부평구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2급 동물 맹꽁이 등 야생동물과 야생동물의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습니다. 부평구에 서식하는 여러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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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하나금융나눔재단, 1천만원 장학증서 수여식 지면기사
인하대학교는 하나금융나눔재단과 하나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인하대와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지난 27일 인하대 학생 10명에게 장학금 총 1천만원을 건넸다. 하나은행은 1989년부터 하나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인하대 학생 93명에게 1억450만원을 지원했다. 하나장학생으로 선발된 이예원(중국학과) 학생은 “이번에 받은 장학금을 평소에 배우고 싶었던 분야를 공부하는 데에 사용할 예정”이라며 “인재로 성장해 모교에 장학금을 기부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우리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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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구역 흡연자에 ‘AI 경고방송’ 지면기사
연수구, 전국 최초로 ‘얼굴에 손대는 행동’ 인식 간접흡연방지시스템 구축 인천지하철 역사 주변 6곳 피해 민원 잦은 곳 등 설치 과기부 ‘스마트빌리지’ 지원 인천 연수구가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흡연자를 발견하는 간접흡연방지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연수구는 지난 11일부터 동춘역·동막역·원인재역·신연수역·연수역·지식정보단지역 등 인천지하철 역사 6곳 주변과 마리어린이공원, 미관광장 등 11곳에 간접흡연방지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AI 기술을 활용해 반복적으로 얼굴에 손을 가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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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하게 사랑해야” 성소수자 축복식 참여한 윤여군 목사, 기독교 이해 촉구 지면기사
강화 남산교회 소속… 교회재판 회부 “부정적 보는 것 성숙한 시민으로서도 옳지 않아” “모두를 평등하게 사랑하자는 것이 기독교 핵심 정신이에요. 무작정 성소수자들을 혐오하기보다는 기독교인들도 이들과 대화를 나눌 때입니다.” 인천 강화군에 있는 남산교회에서 지난 27일 만난 윤여군(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사진) 목사는 “성소수자의 삶에 대해 잘 알지 못하면서 이들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종교인으로서, 성숙한 시민으로서도 옳지 않은 자세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목사는 성소수자 축복식에 참여했다가 교회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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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대비 ‘전국 최다’ 인천 가정폭력… “피해자 인식개선 시급” 지면기사
인천여성가족재단 주최 포럼 밝혀 ‘친밀한 관계 폭력’ 작년 1만6663건 매년 증가… 교육·공적 개입 강화를 전국 17개 시·도 중 인천에서 가정폭력 범죄가 인구 대비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미선 인천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은 26일 인천여성가족재단이 주최한 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위원이 발표한 ‘친밀한 관계 폭력’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112에 접수된 인천지역 가정폭력 건수는 총 1만6천663건에 달했다. 이는 인구 10만명당 555.9건이 발생한 것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친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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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살해한 20대 여성 붙잡혀… “말다툼하다가 홧김에”
함께 살던 남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미추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20대 여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4시께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한 오피스텔에서 연인 관계인 3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말다툼하다가 홧김에 찔렀다”면서도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진술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범행 직후 경찰에 직접 신고했고,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아직 구체적인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