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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1구역 아파트 공사 재개에 조합원 ‘증액 불가’ 반발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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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혐오·마약·살인’ 음악 만든 인천 10대들… 누리꾼 비판 일자 비공개 전환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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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송환 위기’ 미얀마인 도움 요청에… 법무부 응답했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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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청소년 19금 음원’ 법 개정 움직임, 음원 업계도 유통 방지 대책 검토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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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학교 졸업생 2인, 여성혐오 음원 발매·조롱영상 게시 ‘파문’
202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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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내국인-다문화 화합 ‘함박마을 상생교류소’ 첫삽 지면기사
연수구, 정착 지원 프로그램 운영 인천 연수구 함박마을에 내국인과 다문화 외국인들의 상생을 도울 ‘함박마을 상생교류소’가 들어선다. 인천 연수구는 최근 연수1동 함박마을에서 ‘함박마을 상생교류소’ 기공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질 이곳에선 외국인들의 한국 정착을 돕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함박마을은 전국에서 고려인 밀집도가 가장 높은 곳으로, 주민의 절반 이상이 외국인인 다문화 마을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주민들의 화합의 장이 될 함박마을 상생교류소가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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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파업에 출근길 대란은 없었지만… 발걸음 재촉한 시민들 지면기사
평소보다 혼잡 “집에서 일찍 나와” 인천시민 지각 불안 환승 걱정 토로 전국철도노동조합(이하 철도노조)이 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출근길 대란’은 없었다. 그러나 경인 지역의 일부 시민들은 언제 끝날지 모르는 파업에 우려를 표했다. 이날 오전 8시께 성남시 분당구 수인분당선 서현역은 평소와 비슷한 출근길 풍경이었다. 플랫폼 안내 화면엔 ‘철도노조 파업으로 전동열차 운행조정 및 지연 예상’이란 안내 문구가 나왔지만, 큰 혼란은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일부 시민들은 평소보다 혼잡한 열차 내 상황에 불편을 토로했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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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3등 당첨번호 알려주겠다…7천908명 상대로 85억 가로챈 조직 검거
로또 당첨 번호를 알려주겠다며 7천908명을 상대로 85억원을 가로챈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사기와 범죄단체 등 조직 혐의로 30대 남성 A씨 등 총책 2명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또 회계·서버 관리 등을 담당한 조직원 139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A씨 등은 2021년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로또 번호 예측 사이트를 운영하며 서비스 회원 7천908명을 상대로 85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허위 법인을 설립하고 로또 번호 예측 사이트 2개를 개설해 서비스 가입기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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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무기한 총파업 돌입···시민들 “평소보다 붐비지만 큰 불편은 없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철도노동조합(이하 철도노조)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 첫날 경인전철1호선과 수인분당선 인천지역 역사 승강장은 많은 시민들로 붐볐다. 5일 오전 7시30분께 서울지하철 1호선 부평역. 출근길 시민들은 혹시 지각하지 않을까 불안한 마음으로 지하철로 향했다. 직장인 박미연(31)씨는 “철도노조가 파업한다는 소식을 안내문자로 접하고 평소보다 일찍 집에서 출발했다”며 “1호선을 타고 신도림역에 2호선으로 환승해야 하는데 혹시 지각을 할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광역전철은 평시 대비 76% 수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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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업체 뇌물요구 의혹…인천항만공사 전 임원 첫 재판서 혐의 부인
민간업체에 뇌물을 요구한 인천항만공사(IPA) 전 임원이 법정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인천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심재완) 심리로 5일 열린 첫 재판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기소된 IPA 전 임원 A(60)씨 측 법률대리인은 “개인적인 이익을 취하기 위해 민간업체와 접촉한 것은 직원 B씨이며, A씨는 이를 지시하거나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직원 B씨 측은 “A씨의 부하직원으로서 민간업체에게 받은 사업 제안을 A씨에게 보고했을 뿐”이라며 “뇌물 등을 요구한 사실이 없고, 이를 업체과 상의한 사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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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감 앞두고 구청 간부와 저녁식사… 인천 구의원들 ‘빈축’ 지면기사
미추홀구의회 복지건설위 소속 의원 5명… 식대는 국 과장 사비로 음주 겸한 식사 접대 부적절 비판에 “일정 조율하다 어쩔 수 없었어” 인천 한 기초의회 의원들이 행정사무감사를 일주일 앞두고 구청 간부들로부터 식사 대접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소속 의원 5명은 지난달 14일 미추홀구 한 소고기집에서 구청 복지환경국 국장과 과장들에게 음주를 겸한 저녁 식사 접대를 받았다. 비용은 국장과 과장들이 사비를 모아 지불한 것으로 파악됐다. 복지건설위원회는 그달 22일부터 복지환경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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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 ‘탄핵’ 키워드로 보는 계엄령 외신 보도 [비상계엄 사태 후폭풍] 지면기사
가디언 “권위주의에 대한 향수로 벌인 尹의 도박은 무모” NHK, 국힘서 탄핵 찬성 나올지에 주목 한미 관계 가장 큰 시험대 오를 가능성 주요 외신들은 글로벌 민주주의 국가로 알려진 한국에서 계엄령이 선포됐다는 소식을 빠르게 전했다. 3~4일(현지시간) 이틀간 외신이 전한 비상계엄 선포 소식을 키워드별로 정리해 봤다. 계엄령과 독재 일부 외신들은 이번 비상계엄 선포 사태를 한국의 이전 독재정권과 연결 지었다. 영국 BBC는 “1987년 이후에는 군 당국이 시민을 통치하거나 정상적인 시민권을 정지하는 계엄령이 선포된 적이 없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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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키워드로 보는 외신의 계엄령 보도
주요 외신들은 글로벌 민주주의 국가로 알려진 한국에서 계엄령이 선포됐다는 소식을 빠르게 전했다. 3~4일(현지시간) 이틀간 외신이 전한 비상계엄 선포 소식을 키워드별로 정리해 봤다. ■계엄령과 독재 일부 외신들은 이번 비상계엄 선포 사태를 한국의 이전 독재정권과 연결 지었다. 영국 BBC는 “1987년 이후에는 군 당국이 시민을 통치하거나 정상적인 시민권을 정지하는 계엄령이 선포된 적이 없다”며 “윤 대통령의 예상치 못한 계엄령은 오랜 독재 시절을 벗어나 민주주의 국가로 자리매김했다고 자부해온 한국을 충격에 빠트렸다”고 했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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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가천대 교수, 한국정신종양학회장 선임 지면기사
박은영(사진) 가천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가 한국정신종양학회 제6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는 지난달 15일 열린 한국정신종양학회 10주년 기념학술대회에서 박은영 교수가 학회장으로 선출됐다고 3일 밝혔다. 회장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다. 한국정신종양학회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암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정신종양학에 대한 연구·교육을 발전시키기 위해 2005년 설립됐다. 대한종양간호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 교수는 2020년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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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아이디어’ 빛난 인하대 신소재공학과 지면기사
‘X-Corps+페스티벌’서 대상 영예 웨어러블 무선충전 생산 공법 개발 인하대학교는 IN-GPS사업단이 ‘X-Corps+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인하대 신소재공학과 학생들로 꾸려진 INMA-Charge팀은 최근 열린 X-Corps+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인하대 IN-GPS사업단은 탄소중립 ESG 기업들의 과제를 연구할 4개 실전연구팀을 모집해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4개 팀은 대상뿐 아니라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까지 받는 성과를 거뒀다. INMA-Charge팀은 모바일 기기 등의 무선충전 효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