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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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스포츠센터에서 불… 4명 연기 마셔 병원 이송
202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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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0번 버스 심야운행 폐지… 시민 편의 못 지키는 준공영제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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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한밤중 계엄… 내일 출근은 하는 건가” 두려움 속 시민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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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서 우회전 차량에 고등학생 치여… 1명 사망 2명 부상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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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공휴일 공백 메우느라… 미뤄진 방학, 꼬여버린 학사일정
2025-01-12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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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서 잇단 버스 사고… 11명 경상
20일 오후 경기지역에서 버스 사고가 잇따라 10여명이 다쳤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9분께 군포시 금정동의 산본역동부사거리 인근 교차로에서 버스와 택시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8명 중에서 5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서 10여분 전인 이날 오후 2시49분께 부천시 오정구 고강동의 한 도로에서는 5t짜리 화물차가 정차 중이던 시내버스의 후미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17명 중 6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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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윤정욱 신임 본부장 취임
16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장에 윤정욱 전 광주전라제주 지역본부장이 취임했다. 본부 고객지원실장, 감사실장 등 공단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윤 본부장은 지난 17일 취임식을 열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윤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원칙과 기준에 따른 소통과 배려의 자세로 공단의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본부장은 “인천경기지역본부는 공단의 핵심 지역본부로서 건강보험의 중추적인 역할 수행을 위해 재무건전성 확보, 디지털 대전환,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등에 주력하겠다”며 “직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강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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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간 기간제 사서교사 선발… “구인난 가중될 듯” 지면기사
경력인정대책위 ‘채용 유지’ 소송 “업무 연관 높아, 응시자격이라도” “10년 이상 운용 발표, 신뢰 배반” 모집 어려운 학교현장 ‘n차 공고’ 경기도교육청의 ‘교원+사서’ 기간제 사서교사 채용(3월18일자 7면 보도) 문제가 법적 분쟁으로 비화했다. 기간제 사서교사가 채용 유지를 요구하는 가운데 충원 정책은 미비해 사서교사 구인난이 지속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9일 ‘교원+사서’ 교원경력 인정 공동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등에 따르면 ‘교원+사서’ 기간제 사서교사들은 도교육청을 상대로 ‘교원+사서’ 형태의 기간제 사서교사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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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 80대 노인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져 지면기사
새벽 시간대 수원시의 한 도로에서 80대 노인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수원중부경찰서는 70대 남성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전 3시6분께 수원시 팔달구 지동의 한 도로에서 본인이 몰던 카니발 차량으로 80대 여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0.03%이상~0.08% 미만) 수준이었다. 사고 당시 B씨는 인도가 아닌 도로를 따라 걸어가고 있었는데, B씨 가족과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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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법무부에 ‘미등록 이주아동 체류자격’ 제도 개선 권고 지면기사
한시적 시행 조치 이달 종료 앞두고 국내 미등록 이주아동에게 체류 자격을 부여하는 법무부 조치가 이달 말 종료되는 것과 관련,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구제 대책을 중단없이 시행할 것을 법무부에 권고했다. 인권위는 법무부 장관에게 ‘국내 장기체류 아동 교육권 보장을 위한 체류자격 부여 방안’을 지속 운영하되 운영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검토해 개선할 것을 권고했다고 18일 밝혔다. 법무부는 2022년 2월부터 국내 체류 자격 없이 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아동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체류자격을 부여하는 방안을 한시적으로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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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난에 뽑은 사서교사들, 경력 반토막낸 교육행정 지면기사
2019년 자격증 없이 기간제 채용 道교육청, 충원 부족 한시 고육책 감사원 지적… ‘50%만 인정해야’ 구인난 여전한데 “노력 부정당해” 교육청의 오락가락 행정으로 독서교육의 뿌리가 흔들리고 있다. 필요할 때 사서교사 채용조건을 완화했던 교육당국이 대책 없이 조건을 수정하며 현장 사서교사가 반발하고 향후 채용이 불투명해졌다. 지난 2019년 경기도교육청은 사서교사 자격요건을 한시적으로 완화했다. 사서교사 자격증 없이도 유초중등 교원자격증과 사서 자격증이 있으면 ‘교원+사서’로 인정해 기간제 사서교사로 채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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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서 여성 가슴치고 달아난 20대 긴급체포
부천시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여성의 가슴을 만지고 도망간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천오정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9시26분께 부천시 오정구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30대 여성 B씨의 가슴을 만진 혐의를 받는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CCTV 영상을 통해 A씨를 특정한 뒤, A씨의 동종범죄 이력을 확인했다. 이후 신고 접수 50여분 만에 거주지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이미 강제추행 혐의로 지난해 처벌받은 전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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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단독주택서 불… 70대 중상
17일 오전 1시53분께 이천시 부발읍 가좌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70대 남성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소방당국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당시 불은 이미 꺼진 상태였다. 경찰은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불은 집 내부에서 시작됐고, 화재 당시엔 남성 혼자 집에 있었다”며 “현재까지 범죄혐의점은 없다. 현장 감식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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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교 안전 떠맡은 늘봄실무사… “업무분장 없이 책임?” 불안감 지면기사
“일이 과중” 새학기 20여명 퇴직 道교육청 “안전관리 인력 배치중” “아이가 학원에 안 왔다는데요.” 50학급에 달하는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에서 늘봄행정실무사로 일하는 A씨는 학교로 찾아온 한 학부모의 말에 섬찟했다고 한다. 학교에서 늘봄수업을 마치고 태권도 학원에 도착해야 할 아이가 오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곧바로 담임 선생님께 전화를 하고 학교 늘봄교실을 수색한 결과, 다행히 수업을 듣고 있던 아이를 발견할 수 있었지만, 개별 아이들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A씨는 토로했다. 그는 “현재 1, 2학년만 1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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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스포츠센터에서 불… 4명 연기 마셔 병원 이송
15일 오전 10시8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의 올림픽스포츠센터 4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센터를 이용하던 시민 122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대피 과정에서 80대 여성을 포함한 시민 4명이 넘어지고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9대와 소방관 등 인력 48명을 투입해 신고 접수 20여분 만에 큰 불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4층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