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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5호선 연장, 신속 예타조사 착수… 풍무역세권 등 도시개발 ‘본궤도’”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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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인하대병원 재추진… 건축비 이견 좁혀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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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달라진 위상’… 공식 행보에 현역 의원 60명 모였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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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개풍군 내려다보는 스타벅스… 이색매장 찾는 재미도 쏠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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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윤상현 15일 대선후보 등록… 국회서 대규모 출정식
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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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감투전쟁 매듭짓나… 상임위원장 배분 갈등 봉합 지면기사
일단 여야 합의… 6개월 다툼 끝내 제3차 추경 통과에 집행부 한시름 김포골드라인 증차사업 무산까지 초래할뻔한 김포시의회 감투싸움(12월12일자 6면 보도)이 해결 기미를 보이고 있다. 17일 시의회 사무국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 13일부터 임시회를 열어 시 조직개편안 등 조례안과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했다. 공직자들의 인사 적체 문제가 걸려 있는 조직개편안과 기초연금·저소득층주거급여·영유아보육료 등 취약계층 지원예산이 포함된 추경이 통과하면서 집행부가 한숨을 돌리게 됐다. 시의회 여야 의원들은 특히 6개월째 이어지던 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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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에 정영혜 김포시의원 발탁
지상파 방송작가 출신…다양한 분야 전문성 김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영혜 의원이 경기도당 대변인으로 활동한다. 김승원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은 최근 수석대변인 부승찬 국회의원과 함께 정영혜 의원에게 대변인 임명장을 수여했다. KBS 등 지상파 방송작가 출신인 정 신임 대변인은 앞으로 성명과 논평을 통해 경기도당 입장을 브리핑하고 언론취재를 지원하는 역할 등을 수행하게 된다. 정영혜 대변인은 복지·교육·문화·경제 등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추진력 있는 의정활동으로 귀감을 사고 있으며, 중앙당 1급 포상을 두 차례 수상한 바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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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협회 “국민 여망 부응해야” 헌재에 촉구
한국기자협회(회장·박종현)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과 관련해 국민들의 여망에 부응할 것을 헌법재판소에 촉구했다. 한국기자협회는 탄핵안 가결 직후 ‘민주주의는 살아있었다’는 제목의 성명을 내 “상식을 가진 시민의 열망이 반영된 것”이라며 “정치권과 헌법재판소는 피의자 윤석열과 그 동조자·추종자들의 계엄령 선포 및 내란사태 유도에 대해 한 치의 오차 없이 국민 여망에 온전히 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한국기자협회와 언론인들은 위정자들의 차후 행보를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볼 것”이라며 “언론의 정도를 걸으면서 언론자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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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김포 양곡2-1단지, 승강기 실태점검 우수 표창 지면기사
LH(한국토지주택공사) 김포 양곡2-1단지가 승강기 이행실태점검 및 단지평가에서 우수표창을 받았다. LH는 최근 ‘2024년도 고양·파주·김포권 승강기 안전간담회 및 안전사고 예방 결의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양곡2-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센터장·노영자)에 승강기 유지관리분야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LH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승강기 안전관리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법령교육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또 안전실천 결의서를 통해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노영자 센터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승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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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생애 첫 소설집 ‘화담’ 출간한 늦깎이 경번 작가 지면기사
“인생의 우선순위 글쓰기… 신인의 자세로 즐기고파” 상담가로 활동하며 30년 만에 꿈 이뤄 절망 속에서 희망 찾는 주제의식 담아 당분간 단편소설의 매력 빠져볼 계획 안양예고 문예창작과를 갓 졸업하고 발표한 첫 작품이 한국여성문학상을 받을 때만 해도 이리 멀리 돌아올 줄은 몰랐다. 학창시절 삼풍백화점과 성수대교 붕괴를 접한 기억으로 ‘무너지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었을 뿐인데 덜컥 상을 주니 금방이라도 작가의 길이 열릴 것 같았다. 경번(48·본명 신은하) 작가는 최근 생애 첫 소설집 ‘화담’을 펴냈다. 지난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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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감투싸움에 골드라인 증차 무산 위기 지면기사
내년도 예산심의 불발, 준예산 될판 취약계층 지원·市 조직개편 등 차질 증차 확보 국비 153억원 반납 위험 김포시의회 상임위 감투싸움이 반년째 이어지면서 김포도시철도(골드라인) 승객안전 확보를 위한 증차사업(11월29일자 6면 보도)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내년도 본예산 심의 불발에 따라 준예산 체제가 현실로 다가왔기 때문인데, 취약계층 지원과 시청 조직개편 등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앞서 시의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2022년 전반기 원구성 당시 난항을 겪다가 전·후반기 모두 국민의힘은 의장과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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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수출입업계, 환율 요동에 ‘충격파 촉각’ [비상계엄 사태 후폭풍] 지면기사
LCC들, 달러 지불 항공기 리스료·유류비 등 경영 부담 증가 전망 지역 목재업·중고차 업체들, 고환율에 적자폭 상승 예견 ‘예의 주시’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원·달러 환율이 요동치면서 항공업계를 비롯해 인천·경기지역 수출입업체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 그래프 참조 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등 항공업계는 환율 급등으로 인한 영향이 클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항공사들은 항공기 리스료나 유류비 등을 달러로 지급해야 하는데, 환율이 오르면 관련 비용이 더 증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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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포격때도 이런 일 없었다” 접경지 주민들 스트레스 호소 [비상계엄 사태 후폭풍] 지면기사
오물풍선 이어 또 터진 안보 이슈 “전쟁 날라” 단톡방 불나고 밤 잠 설쳐 고령인구 많아 대처 매뉴얼에 관심 집중 대성동 “마을에 들어 올수는 있나” 불안 오물풍선과 대남방송 피해를 겪고 있던 접경지 주민들은 또 다시 터진 안보 이슈에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다. 4일 서해 최북단 접경지인 인천 백령도 주민 조재흠(66) 가을1·2리 이장은 “백령도 주민들은 새벽에 일어난 계엄 사태에도 평상시와 다름없이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며 “인천과 백령을 오가는 여객선들도 정상 운행 중”이라고 마을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도 “계엄이라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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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표찍기 시달리다 사망’ 김포 공무원 순직 인정 지면기사
“숨지기 전 수행한 업무 인과관계 명확” 올해 초 신상정보 공개와 민원폭주에 시달리다 생을 등진 김포 공무원이 순직을 인정받았다. 2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인사혁신처는 최근 김포시 9급 공무원 A씨의 공무상 재해(순직)를 인정하고 시에 통보했다. 시는 그동안 A씨의 순직 심의절차에 행정력을 기울여왔다. 시 관계자는 “고인의 사망과 사망 직전까지 수행하던 업무 사이의 인과관계가 명확했다”며 “다른 사례와 비교할 때 순직이 신속히 인정된 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는 이후로도 고인의 명예회복을 위해 해야할 일이 있다면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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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아이들에 선물 같은 하루” 즐길거리 펑펑 내리는 김포로 지면기사
‘아이와 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겨울 새 관광지도 그리는 김포시 김포국제조각공원내 길이 100m 눈썰매장 푸드트럭 입점·직접 간식 굽는 화로 준비 산책로에 세계적 조각가 작품 30점 전시 월곶면 ‘닐라이 카페’엔 논바닥 썰매장 ‘금빛수로 아동 얼음썰매장’ 1월 오픈 초대형 베이커리 카페 ‘수산공원’ 인기 김포에는 아이들 놀 곳이 없다는 게 시민들의 대체적인 인식이었다. 가족단위 관광객의 발걸음을 멈추게 할 콘텐츠가 부족하다 보니 김포를 강화도 넘어갈 때 지나치는 길목쯤으로 여겨졌다. 콘텐츠 측면에서 볼 때 김포는 겨울에 특히 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