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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5호선 연장, 신속 예타조사 착수… 풍무역세권 등 도시개발 ‘본궤도’”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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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인하대병원 재추진… 건축비 이견 좁혀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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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달라진 위상’… 공식 행보에 현역 의원 60명 모였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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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개풍군 내려다보는 스타벅스… 이색매장 찾는 재미도 쏠쏠
202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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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윤상현 15일 대선후보 등록… 국회서 대규모 출정식
2025-04-13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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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벗은 ‘애기봉 스타벅스’ 외신 취재경쟁 후끈 지면기사
CNN·BBC·로이터… 20여개 언론 몰려 방문객 등 인터뷰하고 일제히 속보 타전 市, 월남참전용사 초청해 행사 의미 더해 “지구촌 어디에도 없는 유일무이한 풍경” 북한땅이 바라다보이는 스타벅스 김포애기봉생태공원점(이하 애기봉점)이 베일을 벗으면서 수많은 외신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포시는 지난달 29일 오전 9시30분을 기해 글로벌 커피브랜드 스타벅스가 한강하구중립수역에 위치한 김포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망대에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날 애기봉 일대는 국내외 언론의 취재경쟁으로 후끈 달아올랐다. 특히 CNN과 BBC, 로이터,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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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 반납하고 나가라” 김포공무원노조 시의회 항의방문 지면기사
상임위 감투싸움에 5개월째 ‘파행’ “본예산·조직개편안 등 처리 막막” 시의회 앞엔 ‘주민소환 경고’ 화환 김포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5개월째 정쟁으로 파행을 이어가고 있는 김포시의회를 찾아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유세연 위원장 등 노조 관계자들은 지난달 28일 시의회 청사에서 국민의힘 김종혁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배강민 부의장을 만나 파행이 장기화하는 데 대해 항의하고 규탄성명서를 전달했다. 앞서 공무원노조는 지난달 26일 ‘의회를 정상화시키지 않을 거면, 차라리 전원 사퇴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해 원 구성 합의를 압박했다. 노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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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230편 출품’ 김포문학상 대상에 김영욱 시인
2001년 제정, 김포우리병원에서 상금 지원 나희덕 시인과 정용준 소설가가 본심 맡아 “우열 가리기 힘들 만큼 개성 다양” 심사평 김 “시에 깃든 목소리들의 영혼에 위로되길” 전국 공모로 치러진 제23회 김포문학상에서 김영욱(사진) 시인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포문학상을 주관한 (사)한국문인협회 김포지부는 지난 27일 대상 김영욱(‘문워킹’ 외 4편) 시인과 함께 안규봉(시 부문·‘빛나는 워터멜론’ 외 4편), 민병일(수필 부문·‘나의 디오게네스 나무’ 외 1편), 정민석(소설 부문·‘심심한 웃음’) 작가를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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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비 확보 빨간불’ 멈춰선 김포 골드라인 증차 지면기사
정부 시급성 인정 국비 교부 돌입 道 ‘철도 운영비’ 판단, 지원 난항 市, 긴급재해 호소에 “협의할 것” 김포도시철도(골드라인) 승객 안전을 위해 전동차 증차를 추진 중인 김포시가 지방비를 확보하지 못해 발을 구르고 있다. 사업의 시급성을 인정한 정부는 국비 교부를 시작했지만, 경기도가 추가차량 도입비용을 ‘철도운영비’로 해석하면서 관련조례상 보조금을 지원하기 어렵다는 견해를 보이기 때문이다. 28일 국토교통부와 김포시 등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옥철’로 불리는 골드라인의 배차간격을 2분10초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오는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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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공방 함께 운영하는’ 김영숙·방지웅 모자 도예가 지면기사
“작품에 남다른 깊이감 투영… 시간 가는 줄 몰라” 부도 아픔 딛고 자연스레 가업 이어 각종 대회 수상하며 道 대표 ‘우뚝’ “함께 오래도록 가마에 불 지피고파” 김포한옥마을에 도예가의 길을 함께 걷는 엄마와 아들이 있다. 이들의 이야기는 충남 천안에서 출발한다. 엄마 김영숙(64) 작가는 지난 1976년 천안 ‘요업개발’에서 남편을 처음 만났다. 당시 요업개발은 유럽 쪽으로 활발히 수출하던 큰 기업이었다. 부부는 이곳에서 사랑을 키우고 기술력도 키웠다. 1981년 결혼한 부부는 이듬해 딸을, 또 2년 뒤에 아들 방지웅(40)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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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조재현 기자 ‘이달의 기자상’ 사진 수상 지면기사
여객기를 배경으로 오물풍선들이 떠다니는 광경을 보도한 경인일보 조재현 기자가 27일 한국기자협회 이달의기자상 사진보도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기자협회(회장·박종현)는 이날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410회 이달의기자상 시상식을 열어 경인일보의 ‘북한 오물풍선 사이로 이륙하는 비행기’ 등 8편에 상패를 수여했다. 조 기자는 지난 4일 오후 김포공항에서 이륙한 여객기를 배경으로 인천 아라뱃길 인근 상공에 오물풍선들이 떠다니는 광경을 순간적으로 포착(10월7일자 14면 보도), 일상에 파고드는 북한 오물풍선 문제를 효과적으로 보도해 수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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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애기봉 태극기 설치에… 시민단체 ‘전쟁 심리전 수단’ 비판 지면기사
40m 규모 대형 국기게양대 추진 애국심 고취·관광명소화 등 목적 “주민 위한 방음 신경써야” 반발 市 “설치 확정되지 않은 상태” 김포시가 애국심 고취와 관광명소화 등을 목적으로 접경지 애기봉에 대형 태극기 게양을 추진하자 지역 시민단체가 반대하고 나서 논란이다. 시는 국가 자부심 및 애국심 고취, 여기에 통일을 희망하는 상징성 있는 구조물을 통해 관광명소화를 꾀한다는 취지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안에 높이 40m 규모의 대형 국기게양대 설치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를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1억원을 반영했다. 이 같은 계획이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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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일흔 번째’ 이달의기자상… 독보적 취재 저력 보인 경인일보 지면기사
조재현 기자 ‘70회’ 장식… 경기인천지역 1등·‘한국기자상’도 최다 경인일보가 이달의기자상 70회 수상 위업을 달성하며 경기인천지역 내 독보적인 취재역량과 저력을 입증했다. 한국기자협회(회장·박종현)가 주관하는 한국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이민규 중앙대 교수)는 지난 22일 제410회 이달의기자상 수상작으로 경인일보 조재현(사진) 기자가 보도한 ‘북한 오물풍선 사이로 이륙하는 비행기’(사진보도 부문) 등 8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 기자는 지난 4일 오후 김포공항에서 이륙한 여객기를 배경으로 인천 아라뱃길 인근 상공에 오물풍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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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까지 1.4㎞’… 애기봉에도 뻗은 스타벅스 지면기사
경동시장 폐극장·장충라운지 등 전국 곳곳 ‘이색적인 매장’ 눈길 북한땅이 바라다보이는 김포 접경지 애기봉에 스타벅스가 개장키로 해 화제다. 한때 이념대결의 최전선이었던 곳에 자본주의의 상징이라 할 시설이 들어서는 셈인데, 해외에서 찾아오는 관광객 등의 인기 방문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오는 29일 김포시 월곶면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스타벅스 김포애기봉생태공원점’ 오픈행사를 개최한다. 애기봉점은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입점 사례다. 애기봉은 강 건너 북한 개풍군과 거리가 1.4㎞에 불과한 민간인출입통제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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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재두루미 먹이에 ‘과한 납품가’ 감사 지면기사
‘보전사업’ 적정성·업체 선정 검토 김포시가 과거 10년간 이뤄진 ‘재두루미 보전사업’의 납품단가 적정성 및 업체 선정과정 등을 감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비싼 먹이를 살포하고도 실효성이 없었다는 문제 제기에 따른 것이다. 이 사업은 멸종위기종 재두루미를 보호하고 개체 수를 늘리기 위해 2014년부터 추진됐다. 국가유산청(옛 문화재청·70%)과 경기도(15%)의 예산을 지원받아 한강하구 일대에서 재두루미 먹이 제공, 취서식지 환경조성, 모니터링·분석 연구용역 등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철새 먹이로 뿌린 ‘볍씨’가 사람이 먹는 고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