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新팔도핫플레이스]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는 ‘수원 화성·행궁동’
2025-02-05
-
권오형 삼덕회계법인 회장, 국가원로회의 부의장 선임
2024-10-29
-
이권재 오산시장 “반도체특화도시 도약 행정 집중… 도시공사 SOC컨트롤타워 수행”
2025-01-15
-
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장에 임헌우 전 안양시 동안구지회장 당선
2024-10-23
-
인천경기기자협회, ‘홍보비 제한 발언’ 양우식 도의회 운영위원장 규탄
2025-02-26
최신기사
-
JTBC창사기획 2부작 다큐 '평화전쟁 1019'… 귀주대첩 조명
JTBC가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귀주대첩을 조명한 창사기획 2부작 다큐멘터리 '평화전쟁 1019'를 방송한다.'1부- 고려의 전사들'에서는 흥화진 도순검사 양규와 그를 따르는 전사 1천700명 활약상을 다루고, '2부- 신화가 된 대첩'에서는 현종의 결단과 강감찬 장군의 위대한 전투 귀주대첩을 그린다.제작진은 고려군의 뛰어난 무기와 전략·전술을 시청자들에게 실감 나고 쉽게 전달하기 위해 다큐멘터리와 드라마의 제작 방식을 혼합했다. 제작진은 북한 개성에 위치한 고려박물관을 방문해 전쟁에 사용한 무기, 역사서들을 조사했고, 북한지역 현지에 여전히 남아있는 고려 시대 성곽들을 방문해 당시 수성전에 능했던 고려군 전술을 파악했다.또 남북 역사학자들이 발굴을 진행하는 만월대 터 발굴사업에서 나온 유물과 유적지들의 자료조사를 통해 고려시대 전반에 대한 역사적 신빙성을 검증했다. 이 밖에도 한국방송 사상 최초로 거란군의 위용을 1천 년 전 모습 그대로 재현했으며, 실제 고려-거란 전쟁에 사용한 무기도 제작했다.한편 '평화전쟁 1019'는 23일과 24일 오후 7시에 방송한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평화전쟁 1019 /JTBC 제공
-
배우 한다감, 내년 1월 연상 사업가와 결혼
배우 한다감(39)이 내년 1월 결혼한다.한다감 소속사 비비엔터테인먼트는 18일 "한다감이 2020년 1월 5일 서울 모처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소속사는 "예비 신랑은 1살 연상 사업가이자 깊은 배려심과 듬직한 성품의 소유자로 한다감과 1년간의 진지한 만남 끝에 서로의 동반자가 되어 주기로 결심했다"며 "한다감은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늘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지난 1999년 MBC TV 드라마 '사랑을 위하여'로 데뷔한 한다감은 다양한 영화, 드라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한은정에서 한다감으로 개명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배우 한다감 /비비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시아나항공 우선협상대상자에 'HDC현산 컨소시엄'… 최고가 제출
아시아나항공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이 선정됐다.아시아나 매각 주체인 금호산업은 12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우선협상대상자로 HDC현산-미래에셋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공시했다.금호산업은 "향후 우선협상대상자와 주요 계약조건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7일 마감한 아시아나 본입찰에는 현산-미래에셋 컨소시엄을 비롯해 제주항공(애경)-스톤브릿지 컨소시엄, KCGI-뱅커스트릿 컨소시엄 등 3곳이 참여했다.이 가운데 현산 컨소시엄은 매입 가격으로 3곳 중 최고가인 2조4천~2조5천억원 정도를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현산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됨에 따라 금호산업과 현산 컨소시엄은 곧바로 아시아나 매각을 위한 본협상에 착수한다.이번 매각은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주식 6천868만8천63주(지분율 31.0%·구주)와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하는 보통주식(신주)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아시아나 자회사인 에어서울과 에어부산, 아시아나IDT 등 6개 회사도 함께 '통매각' 대상이지만 협상 과정에서 일부 자회사가 개별 매각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본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연내 주식매매계약 체결 등 모든 매각 작업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양측이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 최악의 경우 이번 매각이 유찰될 가능성도 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아시아나항공 본 입찰 마감일인 지난 7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 로비에 모형 비행기가 전시되어 있다. /연합뉴스아시아나항공[020560]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에 HDC현대산업개발[294870]-미래에셋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아시아나 매각 주체인 금호산업[002990]은 12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아시아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HDC현산-미래에셋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
M-버스 경기·인천 쪽 정류소 최대 2곳씩 더 늘어난다
이르면 내달부터 경기와 인천 쪽 광역급행버스(M-버스) 정류소가 최대 2곳씩 더 늘어난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1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최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이 개정안은 출근시간대 기존 M-버스 노선의 출발기점이 되는 경기도나 인천 쪽 정류소 수를 최대 8개까지 늘릴 수 있도록 했다.M-버스는 기점과 종점으로부터 7.5km 이내에 각 6개소 이내의 정류소를 두게 돼 있지만 일부 신도시나 택지지구의 아파트가 속속 준공해 입주민이 늘어나면서 정류소를 늘여달라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대광위 관계자는 "M-버스 기점, 즉 경기도나 인천 쪽 정류소를 한 두개 더 만들어도 운행 시간이 크게 늘어나지 않는 것으로 파악돼 정류소 확대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개정안은 M-버스의 운행 횟수나 대수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최대 20%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또 토요일이나 공휴일 등에 줄일 수 있는 비율을 일반 버스보다 10% 포인트 더 높여줬다. 이는 M-버스가 수도권 주민의 출퇴근 시간을 제외하고 이용률이 떨어진 데 대한 조치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광역급행버스(M-버스) /경인일보DB
-
[프리미어12]'양현종 1실점+김재환 3점포'… 한국, 미국에 5-1 승리
한국 야구 대표팀이 미국을 꺾고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에서 첫 승리를 따냈다.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좌완 선발 양현종의 1실점 역투와 김재환의 결승 3점 홈런 등을 앞세워 미국에 5-1 승리를 거뒀다.한국은 4년 전 결승에서 미국을 8-0으로 완파하고 초대 챔피언에 오른 데 이어 2대회 연속 미국을 제압했다.C조에서 3전 전승을 거둬 1위를 차지한 한국은 조 2위 호주에 거둔 1승을 보태 슈퍼라운드 합산 성적 2승으로 멕시코와 더불어 공동 1위에 올랐다. A조 2위로 조 1위 멕시코에 당한 1패를 안고 올라온 미국은 합산 성적 2패를 기록했다.한국은 슈퍼라운드에 진출한 호주, 대만보다 나은 성적을 올리면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위로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다. 미국은 합산 성적에서 멕시코를 꺾으면 아메리카대륙 1위로 올림픽 출전권을 얻는다.이날 1회말 2사 1, 3루 찬스에서 5번 김재환이 미국 우완 선발 코디 폰스의 2구째 몸쪽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비거리 120m짜리 3점 홈런을 터뜨렸다.무실점으로 호투하던 양현종은 6회 선두 타자 루커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맞아 1점을 줬다. 이어 2사 2, 3루 동점 위기에서 마운드를 이영하에게 넘겼고, 이영하는 헛스윙 삼진을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다.한국은 7회 말 2사 1루에서 김하성의 뜬공을 미국 중견수 드루 워터스가 놓친 사이 박민우가 홈으로 쇄도해 1점을 추가했다. 곧바로 이정후가 바뀐 좌완 케일럽 티엘바에게서 좌선상 1타점 2루타를 날려 점수를 5-1로 벌렸다.김하성과 이정후는 나란히 4타수 3안타를 치고 타점 1개씩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양현종은 5⅔이닝 동안 안타를 10개나 맞았지만, 미국 타선을 단 1점으로 막으며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였다. 삼진도 7개나 잡았다.이영하를 이어 이용찬(8회), 조상우(9회)가 잇달아 마운드에 올라 미국 타선을 봉쇄했다.한국은 오는 12일 오후 7시 일본 지바 조조마린스타디움에서 대만과 슈퍼라운드 2차
-
신성대, 전문대학 지속지수 3년 연속 '톱10' 진입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가 최근 발표된 '2019 대한민국 전문대학 지속지수'에서 3년 연속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CSR연구소(소장 안치용)가 지난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한 '대한민국 전문대학 지속지수'는 2017년부터 기획·시행한 민간영역 유일의 전문대학 종합평가로, 국공립 대학을 제외한 전국 129개 사립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한다.신성대는 지난해 종합순위 2위에 이어 올해는 8위에 올라 3년 연속으로 최상위권 대학으로 평가를 받게 되었으며, 대전·세종·충청권 대학 중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항목별 평가 결과, 신성대는 생활·안전·연구 분야에서 초강세를 나타냈다. 장서 보유 현황, 기숙사 수용률, 학생강의 평가 등 학생들의 만족도 높은 생활환경과 더불어 안전관리비 집행비율, 소방훈련·교육, 개인정보보호 등 안전한 교육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체 대학 중 3위를 기록한 연구 분야는 논문과 저역서, 특허 및 연구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신성대가 우수한 교수진과 첨단교육시설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줬다.김행수 신성대 대외협력처장은 "신성대는 직업교육에 특화된 전문대학으로서, 학생이 우선인 최적의 교육환경과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실무중심 교육을 통해 기업에서 선호하는 전문기술인 양성을 선도해가겠다"고 말했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신성대학교 전경 /신성대학교 제공신성대학교 교시탑 /신성대학교 제공
-
IT·기업
애플 에어팟 프로 13일 한국 출시… 가격 32만9천원
애플코리아가 오는 13일 무선 이어폰 신제품 '에어팟 프로'를 국내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애플 공식 홈페이지, 애플 스토어 앱, 매장, 통신사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출고가는 32만9천원이다.에어팟 프로는 기존 오픈형과 달리 귓구멍에 넣는 '인이어'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 처음으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했다.애플은 "첨단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마이크 두 개를 사용했다"며 "외향 마이크는 주변 소리를 감지해 환경 소음을 분석하고, 내향 마이크는 에어팟 프로가 마이크에서 감지한 잔여 소음을 소멸시킨다"고 설명했다.에어팟 프로는 에어팟과 동일하게 최대 5시간까지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
북한
정부 "북한 주민 2명 판문점 통해 추방… 16명 살인사건 연루"
정부는 7일 동해상에서 군 당국에 나포된 북한 주민 2명을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추방했다고 밝혔다.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지난 2일 동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서 나포한 북한 주민 2명을 오늘 오후 3시 10분경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추방했다"고 말했다.이 대변인은 "합동조사 실시 결과 이들은 20대 남성으로 동해상에서 조업 중인 오징어잡이 배에서 16명의 동료 승선원을 살해하고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또 "정부는 이들이 살인 등 중대한 비정치적 범죄로 보호대상이 아니며 우리 사회 편입시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위협이 되고 흉악범죄자로서 국제법상 난민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해 정부 부처 협의 결과에 따라 추방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정부는 이들이 타고 있던 선박도 8일 동해 NLL 경계 선상에서 북측에 넘겨줄 방침이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
IT·기업
애경 "아시아나항공 매각 본입찰 완료… M&A 성공 해외 사례 많아"
애경그룹은 아시아나항공 매각 본입찰이 실시된 7일 "지침에 맞게 준비를 마치고 입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애경그룹은 이날 배포한 입장문에서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산업 등 국가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전했다.그러면서 "항공사 간 인수합병(M&A)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해외 사례가 많다"며 애경그룹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금호산업과 채권단은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위한 본입찰을 이날 오후 2시까지 실시했다.애경그룹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유력 인수 후보로 떠오른 가운데 사모펀드 KCGI가 어떤 전략적투자자(SI)를 구했을지, SK와 GS 등 유력 대기업이 '깜짝' 참여할지에 관심이 쏠린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
정부 "외고·자사고 2025년 일반고 전환"… 과학·예술·체육고는 존치
오는 2025년부터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외국어고, 국제고가 일반고로 일제히 전환된다. 과학고, 예술고, 체육고는 2025년 이후에도 일반고로 전환되지 않고 유지된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고교서열화 해소방안'을 발표했다.교육부는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는 2025년 3월부터 자사고와 외국어고, 국제고를 일반고로 전환한다. 전국 단위로 학생을 선발하는 일반고(49곳)의 모집 특례도 폐지한다. 사실상 '완전 고교 평준화'가 실현될 전망이다.2025년 이후에는 서울 대원외고 등 기존 외고는 학교 명칭을 그대로 쓰면서 특성화된 외국어 교육과정을 그대로 운영할 수 있다. 하지만 학생 선발 권한이 없어지고 다른 서울 시내 학교처럼 학생 선택에 따라 지원해 배정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학비도 사라지고, 다른 고등학교처럼 무상 교육이 시행된다. 2025년 일반고로 전환되기 이전에 자사고, 외고, 국제고에 입학한 학생의 신분은 졸업 때까지 유지된다.교육부는 일제 전환 배경에 대해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가 사교육을 심화하고 교육 기회의 불평등을 초래하고 있다"며 "입시 공정성을 확보하고 미래 고교교육을 준비하고자 일반고 전환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정부는 과학고와 영재학교는 일반고로 전환하지는 않지만, 영재학교의 지필 평가를 폐지하는 등 선발 방식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정부는 자사고, 외국어고 등을 폐지하는 대신 5년간 약 2조2천억원을 투입해 일반고의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교육 불평등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교육부는 학생 수준과 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과학, 어학, 예술, 소프트웨어 등 특정 분야에 대한 심화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교과특성화학교도 확대한다.교육부는 일반고의 교육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모든 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여건을 조성한 뒤 고교학점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초·중등학교 교육과정을 2020년 부분 개정하는 데 이어 2022년 전면 개정해 2025학년도부터 고등학생이 대학생처럼 수업을 골라 듣는 학점제형 교육과정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