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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팔도핫플레이스]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는 ‘수원 화성·행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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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형 삼덕회계법인 회장, 국가원로회의 부의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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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반도체특화도시 도약 행정 집중… 도시공사 SOC컨트롤타워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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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장에 임헌우 전 안양시 동안구지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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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PC 지도, 새 버전 업그레이드로 정식 서비스
네이버가 '지도' PC 버전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하며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지난해 2월 베타서비스 오픈 이후 약 1년 9개월 만이다.24일부터 네이버 지도(map.naver.com) 접속시 새로운 PC 지도 서비스로 연결된다.기존 지도는 12월 말까지 URL(v4.map.naver.com)이 변경돼 운영될 예정이다.새로운 PC 지도는 크롬, 사파리, 웨일 및 IE 11이상의 환경에서 빠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IE를 사용하는 경우, 현재 PC 환경에서 새로운 지도가 보이지 않을시 브라우저를 업데이트 해야 한다.한편 '지도홈', '검색', '길찾기', '거리뷰', '즐겨찾기', '버스+지하철' 등 새롭게 바뀐 네이버 지도 PC 서비스의 자세한 사용법은 네이버 지도 공식 블로그(blog.naver.com/naver_map)에서 확인 가능하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네이버 지도 공식 블로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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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매장 세포라 국내 상륙… 2022년까지 14개 매장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매장 세포라가 24일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몰에 첫 매장을 열며 국내 상륙한다.세포라는 파르나스몰점을 시작으로 올해 12월 롯데영플라자, 내년 1월 현대유플렉스에 연이어 2, 3호점을 열며 오는 2022년까지 총 14개 매장을 구축할 방침이다.이날 언론에 공개된 세포라 1호점 파르나스몰점은 프리미엄부터 중저가까지 총 99개 브랜드 제품으로 꾸며졌다.디오르, 입생로랑, 지방시 등 익숙한 해외 브랜드는 물론 타르트, 후다 뷰티, 아나스타샤 베벌리힐스 등 국내에선 처음 소개되는 브랜드들도 다수 눈에 띄었다.국내 브랜드로는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 헤라, 라네즈와 세포라가 독점 계약한 활명, 탬버린즈, 어뮤즈 등과 함께 입점했다.김동주 세포라 코리아 대표는 "한국은 스킨케어가 아주 뛰어난 시장이라 세포라는 메이크업, 특히 눈화장과 향수 부문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주력해 소개하는 것이 어떨까 싶다"면서 "아울러 3개월에 한 번씩 독점브랜드를 순차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이어 "포인트 등 로열티 프로그램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소개하면서 "포인트로 받아 갈 수 있는 제품을 한국에선 특별히 정품까지 확대하는 등 소비자가 기대하는 수준을 맞추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세포라 1호점에는 뷰티어드바이저(세포라 뷰티 전문가)가 고객 머리를 직접 매만져주는 부스인 '다이슨 헤어스타일링 바'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설치됐다. 이 밖에도 무료로 메이크업 서비스를 해주는 '뷰티플레이', 고객 피부 상태를 측정해주는 '스킨크레더블' 서비스도 제공된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23일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몰 '세포라'에서 열린 매장 프리뷰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오는 24일 국내 첫 매장을 오픈하는 글로벌 화장품 편집매장 '세포라'는 30여 개에 이르는 해외 독점 브랜드와 뷰티 어드바이저, 스킨크레더블 등 다양한 체험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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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애플, 아이폰11 출시 맞춰 보상 판매… 안드로이드폰도 포함
애플이 아이폰11 시리즈 출시에 맞춰 국내 보상 판매를 강조하며 판매량 확대에 나선다. 23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애플코리아는 25일 아이폰11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기기를 가져오면 신제품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을 지급하는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예를 들어 아이폰XS 맥스는 최대 68만800원, 아이폰XS는 56만6천900원, 아이폰XR은 42만3천900원, 아이폰X은 45만8천900원을 받을 수 있다.삼성전자, LG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등 안드로이드폰도 대상 기기에 포함됐다.애플은 지난달 아이폰11 발표와 함께 국내 애플케어 플러스 서비스를 시작하기도 했다. 애플케어 플러스는 애플이 운영하는 보험상품으로 그동안 국내에는 도입되지 않아 국내 소비자들의 불만이 컸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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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뉴 그랜저'(그랜저IG 페이스리프트) 티저 공개… 신차급 변경
현대자동차가 다음 달 출시 예정인 '더 뉴 그랜저'의 티저영상을 22일 공개했다.더 뉴 그랜저는 지난 2016년 출시된 그랜저IG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지만 외관과 내부 디자인, 파워트레인이 달라진 신차급 변경이다.티저 외에도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실물 사진이 유출돼 주요 외관 디자인은 사실상 공개된 상황이다.더 뉴 그랜저의 가장 큰 변화는 전면부로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 주간주행등, 범퍼 등의 경계를 무너뜨린 것이다. 특히 LED 주간주행등은 그릴과 일체형으로 제작됐다. 전장이 길어지면서 측면 디자인도 다소 변경됐으며, 후면부 역시 리어램프의 변화로 달라져 보인다. 내부 역시 좌우로 넓은 형태의 대시보드와 디지털 계기반, 버튼식 자동변속기 등 큰 폭으로 바뀌었다.파워트레인은 스마트스트림 2.5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한 모델을 비롯해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현대차는 오는 24일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그랜저 디자인 프리뷰 행사를 진행한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더 뉴 그랜저'(그랜저IG 페이스리프트) 티저 /현대자동차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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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국방
합참 "러시아 군용기 6대 카디즈 진입"… 공군 전투기 대응 출격
러시아 군용기 6대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해 공군 전투기 10여 대가 대응 출격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러시아 군용기 6대가 KADIZ에 진입해 우리 군이 대응했다"고 밝혔다. KADIZ에 진입한 러시아 군용기는 A-50 조기경계관제기 1대, SU-27 전투기 3대, TU-95 장거리 폭격기 2대다. 합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3분께 A-50 1대가 울릉도 북방에서 KADIZ를 진입해 오전 9시 30분께 이탈했다. 이 군용기는 이후 항로를 선회해 동일 경로로 오전 10시 6분께 재진입했다가 오전 10시 13분쯤 다시 이탈했다. 이어 오전 10시 41분께 SU-27와 TU-95 2대가 울릉도 북방 KADIZ로 진입, 울릉도와 독도 사이로 비행했다. 이중 SU-27는 울릉도 동방에서 북상해 오전 11시 9분 KADIZ를 이탈했고, 다른 2대는 계속 남하해 오전 11시 10분 포항 동방에서 이탈했다. 합참은 "이들 군용기는 오전 11시 58분쯤 제주도 남방에서 또다시 KADIZ에 재진입해 낮 12시 58분쯤 태안 서방에서 서쪽으로 이탈했다"며 "이후 KADIZ 외곽을 따라 남하해 오후 1시 40분쯤 이어도 서방에서 KADIZ를 다시 진입해 역경로를 따라 오후 3시 13분쯤 KADIZ를 최종 이탈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오후 2시 44분에는 러시아 군용기 2대(SU-27)가 울릉도 북방에서 KADIZ를 진입해 오후 3시 1분 쯤 울릉도 동북방에서 TU-95 2대와 합류한 뒤 최종 이탈했다. 군은 러시아 군용기들이 KADIZ에 접근하자 F-15K, KF-16 등 전투기 10대를 긴급 출격시키고 '경고 통신'을 보냈다. 합참은 "러시아 군용기가 이날 우리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한 횟수는 총 4회"라며 올해 전체로 보면 모두 20회라고 밝혔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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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전기차 더 뉴 EQC 국내 출시… 가격 1억500만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2일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QC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더 뉴 EQC는 국내에선 올해 3월 서울 모터쇼에서 소개된 바 있다.벤츠 코리아는 더 뉴 EQC가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관련 브랜드인 EQ에서 나온 첫 순수 전기차라고 소개했다.더 뉴 EQC에는 다임러의 자회사인 도이치 어큐모티브에서 생산한 80 kWh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한 번 충전시 주행거리는 309km다. 급속 충전 시에는 약 40분 이내에 80% 충전이 되고 완속 충전도 가능하다. 더 뉴 EQC는 최고 출력 408마력, 최대 토크 78.0 kg.m 성능을 내며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 시간)은 5.1초다.4단계 에너지 회생 모드가 가능하며, 주행모드도 4가지 지원된다. 가격은 EQC 400 4MATIC가 1억500만원(부가세 포함)이다.벤츠 코리아는 대부분 전기차 공용 충전소에서 카드 한 장으로 충전과 결제가 가능한 '메르세데스 미 차지 멤버십 카드'를 도입한다고 말했다.올해 말까지 구매하면 홈 충전기 무료 설치나 공용 충전소 1년 무제한 무료 충전 선불카드 혜택이 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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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공단 화재, 인근 공장으로도 불 번져… 근로자 긴급 대피(종합)
인천 남동공단의 한 마스크팩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단계를 발령한 끝에 1시간 40여분 만에 불을 껐다. 2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1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남동공단 내 한 마스크팩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된 건물 2층 마스크팩 제조공장과 1층 자동차 부품 공장이 완전히 탔으며 인근 송풍기 공장으로도 불이 옮겨붙었다. 불이 난 공장 주변에도 다른 공장 여러 개가 더 있었지만 더는 불이 번지지 않았다. 공장 근로자 60여명은 긴급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10여분 만인 이날 낮 12시 3분께 대응 1단계에 이어 3분 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소방장비 70대와 소방대원 170여명을 투입했다. 또 시흥 화학구조대 차량 3대도 지원받았다.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 만인 이날 낮 12시 49분께 대응 1단계로 낮추고 낮 12시 53분께 초기 진화를 완료했다. 이어 화재 발생 1시간 40여분만인 이날 오후 1시 35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소방당국은 목격자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면서도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는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21일 오전 11시 51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한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불은 공장 내부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명피해는 현재 소방당국이 확인하고 있다. 사진은 화재 현장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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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권 탈출' 인천 Utd 유상철 감독 건강 악화… 황달 증세로 입원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의 유상철 감독이 건강 악화로 병원에 입원했다.인천 구단은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유상철 감독의 건강이 악화했다"라며 "황달 증세를 보임에 따라 19일 성남FC와 경기가 끝내고 병원에 입원했다. 현재 정밀 검사를 앞둔 상태"라고 발표했다.구단은 "그릇된 소문과 추측성 보도는 유 감독을 힘들게 하는 것인 만큼 자제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인천은 19일 치러진 성남과 하나원큐 K리그1 2019 파이널B 34라운드 원정에서 무고사의 프리킥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인천(승점 29)은 경남(승점 28)을 11위로 끌어내리고 10위로 한 계단 올라서면서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유상철 입원 /인천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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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고시' 신입사원 공채 시험 직무적성검사(GSAT) 일괄 실시
삼성그룹의 올해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위한 직무적성검사(GSAT)가 20일 실시됐다.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5개 도시와 미국 뉴욕, 로스엔젤레스에서 일괄적으로 치러졌다.GSAT는 취업 준비생들 사이에서는 '삼성고시'라고도 불리는 시험이다.시험과목은 언어논리, 수리논리, 추리, 시각적 사고 4과목으로 115분간 총 110문항이 출제됐다. 모든 문항은 객관식이며 틀린 문제는 감점 처리된다.삼성은 GSAT 합격자를 대상으로 11월 임원면접, 직무역량면접, 창의성면접을 진행하고, 이후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삼성직무적성검사를 치른 취업준비생들이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단대부고 고사장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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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리설주, 122일째 공개석상서 안보여… 김여정과 대조적
올해 6월까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동행하며 왕성한 활동을 했던 리설주 여사가 넉 달 가까이 공개석상에 모습을 전혀 드러내지 않아 관심이 쏠린다.올해 상반기 리 여사는 지난 1월 김 위원장과의 방중 일정을 시작으로 총 6차례 공개행보에 동행했다. 마지막으로는 지난 6월 20~2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내외의 첫 국빈방문 기간 모든 공식일정에서 '퍼스트 레이디'로서의 역할을 했다.그러나 시진핑 방북을 끝으로 벌써 122일째 전혀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7월 8일 김일성 주석 사망 25주기 행사나 7월 27일 전승절 66주년 기념음악회와 같은 국가행사 일정에도 리 여사는 참석하지 않았다.김 위원장은 이달에도 농장 방문, 백두산 등정 등 열흘 새 벌써 네 차례의 공개행보를 벌였는데, 관련 보도 어디에도 리 여사의 동행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리 여사는 지난 2016년에도 약 9개월간의 두문불출 끝에 모습을 드러낸 바 있는데 당시 임신·출산설을 비롯한 다양한 가능성이 거론됐다.'퍼스트레이디'의 공백이 장기화하는 동안 김정은 위원장의 친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은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김 제1부부장은 리 여사가 불참한 김일성 주석 추모행사를 비롯해 최근에는 무기개발 시찰 등에서도 동행이 확인된 바 있으며, 지난 16일 백두산 등정 보도에서도 김 위원장의 바로 옆자리를 지켰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지난 6월 21일 조선중앙TV는 전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부부가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를 찾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고 전했다. 사진은 중앙TV가 공개한 장면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한복을 차려 입은 부인 리설주 여사가 기념사진을 찍은 뒤 시 주석 부부를 배웅하는 모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