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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KLCSM, 선박폐기물 '폐SOOT' 활용한 소재개발 MOU 체결
국내 대표적인 선박관리전문선사인 KLCSM(케이엘씨에스엠)은 최근 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선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SOOT를 활용한 소재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KLCSM은 대한해운, SM상선, 대한상선 등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분의 종합 선박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한국해양대학교 연구진(강준 교수)은 선박에서 배출하는 폐 SOOT(그을음)으로 에너지 소재(리튬이온전지의 활물질)로 개발한 연구 결과 상용 제품대비 70% 정도의 성능밖에 나오지 않았으나, 도전재(소재)로 사용할 경우 현재 상용도전재(Super P)보다 월등한 성능을 갖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된 내용은 'Conversion of Black Carbon Emitted from Diesel-Powered Merchant Ships to Novel Conductive Carbon Black as Anodic Material for Lithium Ion Batteries' 라는 타이틀로 'Nano materials' 저널에 게재되기도 했다.도전재는 카본블랙의 한 종류로서, 전도성 카본블랙이라는 특수 Grade로 구분되는데 이차전지의 주요 전극소재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일반 카본블랙의 경우 타이어 및 고무 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현재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수요량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KLCSM 관계자는 "이번 MOU체결을 통해 연구성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나 이번 연구성과를 활용해 사업화를 하기 위해서는 면밀한 추가 검토단계가 필요하다"며 "KLCSM에서 사업화에 성공할 경우 SOOT를 공급하는 공급처인 해운회사(대한해운, SM상선, 대한상선)과 배터리 전문업체인 수요처 벡셀로 이어지는 SM그룹내 VALUE CHAIN이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KLCSM은 특히 선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친환경 소재로 탈바꿈시켜 환경보호는 물론 소재 국산화라는 정부 취지에도 부합해, 가치가 높은 사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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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종합
2019 노벨 물리학상, 우주 진화 비밀 밝힌 피블스 등 3명 수상
2019년 노벨물리학상의 영예는 캐나다계 미국인 제임스 피블스, 스위스의 미셸 마요르, 디디에 켈로 등 3명의 물리학자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8일(현지시간) 우주 진화의 비밀을 밝히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이들 연구자들을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미국 프린스턴대학 소속의 피블스는 물리우주론의 이론적 발견의 공적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는다.스위스 제네바대학의 마요르와 켈로는 태양계 밖에서 태양계의 행성처럼 항성 주위를 공전하는 행성을 발견했다.올해의 수상자에게는 상금 900만크로나(약 10억9천만원)와 함께 노벨상 메달과 증서가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0일에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2019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들 /노벨상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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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LA다저스 로버츠 감독 "류현진 5차전 불펜 기용… 커쇼도 함께"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류현진을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 불펜으로 기용하겠다고 밝혔다.로버츠 감독은 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디비전시리즈(DS) 4차전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경기에서 1-6으로 패해 시리즈 전적 2승 2패를 기록한 뒤 기자회견에서 "류현진은 5차전에 필요한 투수"라고 밝혔다.이어 "류현진은 클레이튼 커쇼, 켄리 얀선, 조 켈리, 애덤 콜라렉과 함께 불펜으로 등판할 것"이라고 말했다.다저스는 5차전 선발로 1차전 승리투수인 워커 뷸러, 워싱턴은 2차전 승리투수인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예고했다.로버츠 감독은 "뷸러와 스트라스버그는 리그 최고의 투수"라며 "다만 우리는 스트라스버그를 잘 알고 있고, 홈 이점을 안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4차전에서 커쇼를 불펜 투입하지 않은 이유에 관해선 "커쇼를 4차전보다 5차전에 투입하는 게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유리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다저스는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워싱턴과 디비전시리즈 최종전, 5차전을 치른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7일(현지시간) 오후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의 경기. 다저스 로버츠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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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한국 스리랑카 경기 앞둔 이재익 "이강인이 올때 샴푸 사오라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 스리랑카, 북한과의 경기를 앞두고 벤투호에 첫 발탁된 이재익(알 라이얀)이 소감을 밝혔다.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정정용호의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던 이재익은 이번 2연전을 앞두고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으며 A대표팀에 승선했다.이재익은 7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진행된 소집훈련 첫날 취재진과 만나 "그동안 TV에서만 봤던 형들을 봐서 영광스럽다. 영광스러운 자리에 걸맞게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취재진이 '먼저 A대표팀에 발탁된 이강인에게 어떤 조언을 들었나'라고 묻자 이재익은 "조심히 들어오라고 하면서 올 때 샴푸를 사오라고 했다"며 "나이가 어리지만 여전히 형 대접을 안 해준다. 친구처럼 대표팀에서 잘 지내겠다"고 농담을 던졌다.그는 "A대표팀은 원하고 꿈꿔왔던 자리다. 벤투 감독님께서 나의 경기 영상을 보고 선택했다는 말을 들었다. 내 실력을 모두 보여주고 싶다. 팀 전술에 빨리 융화되고 싶다"며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축구 국가대표팀 이재익이 7일 경기도 파주 NFC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날 소집된 대표팀은 10일 스리랑카와 월드컵 2차 예선 2차전 홈경기를 치른 뒤 15일 북한과 3차전 원정 경기를 벌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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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시흥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 경찰 수사
시흥시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7일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5분께 시흥시 정왕동 A(40대) 씨 집에서 A 씨와 아내, 두 자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유서도 함께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숨진 A 씨 가족을 발견했다.경찰은 현장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예정이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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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종합
2019 노벨의학상, '세포 산소감지 연구' 美캐얼린·英래트클리프 등 3명 공동수상
2019년 노벨 생리의학상은 미국의 윌리엄 캐얼린과 그레그 시멘사, 영국의 피터 래트클리프 등 3명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7일(현지시간) 산소 농도에 따른 세포의 반응에 관한 연구 공로를 인정해 이들 3명을 2019년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900만크로나(약 10억9천만원)가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0일에 열린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노벨상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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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파주 문산읍 한 아파트서 화재… 주민 7명 연기 흡입 병원행
6일 오전 9시 40분께 파주시 문산읍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20분 만에 진화가 완료됐다.이 불로 주민 수십 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이 가운데 7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소방 당국은 안방에서 처음 불이 시작됐다는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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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박병호, 고우석 상대 끝내기 홈런… 키움히어로즈 준플레이오프 기선제압
키움히어로즈 박병호가 극적인 굿바이 홈런을 작렬시키며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 주인공이 됐다.키움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1차전에서 0-0으로 맞선 9회 박병호의 끝내기 중월 홈런에 힘입어 LG 트윈스에 1-0 승리를 거뒀다.박병호는 LG 마무리 투수 고우석의 초구를 퍼 올려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비거리 125m짜리 아치를 그렸다.이날 제이크 브리검(키움)은 6⅔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을 2개씩만 허용하고 삼진 6개를 뽑아내며 무실점으로 호투했다.타일러 윌슨(LG)도 8이닝 8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양 팀의 2차전은 7일 오후 6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에릭 요키시(키움)와 차우찬(LG)이 좌완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6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 키움 히어로즈 대 LG 트윈스의 경기. 9회말 키움 선두타자 박병호가 끝내기 홈런을 친 뒤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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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프로야구]'키움 나와' LG, 와카전서 NC 꺾고 3년 만에 준PO 진출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NC다이노스를 꺾고 3년 만에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LG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 NC에 3-1 승리를 거두고 준PO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NC는 포스트시즌행 막차를 탔으나, 한 경기 만에 가을 무대에서 퇴장했다. 이날 LG는 1회 말 1사 2루에서 이형종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4회 무사 1, 3루에서 박용택이 우익수 희생 플라이, 1사 2루에서 이형종이 좌익수 쪽 2루타를 쳐 3-0으로 달아났다. NC 타선은 5회 노진혁의 솔로포로 한 점을 얻었을 뿐, LG 선발 케이시 켈리(6⅔이닝 3피안타 1실점)에게 틀어 막혔다.이날 LG 톱타자 이천웅은 5타수 3안타를 쳤고, 3번 이형종은 결승타 포함 2타점(4타수 2안타)을 기록했다.LG는 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히어로즈와 준PO 1차전을 치른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6회초 실점 위기를 벗어난 LG 켈리가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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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류현진 등판일정]1차전 선발 뷸러… 로버츠 감독 "2차전 혹은 3차전 등판"
미국프로야구 LA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류현진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선발 등판일정을 또 숨겼다.로버츠 감독은 2일(한국시간) 미국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디비전시리즈 공식 기자회견에서 "1차전 선발은 워커 뷸러가 나선다"며 "2, 3차전 선발 투수는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류현진과 클레이턴 커쇼 중 한 명이 2차전, 또 다른 한 명이 3차전 원정 경기에 등판할 것"이라고 전했다.로버츠 감독은 "선발 등판 일정은 해당 선수들에게 전달했다"며 "홈-원정 경기 성적 등 다양한 지표 등을 고려해 선발 등판 차례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1차전 선발을 뷸러로 정한 이유에 관해선 "뷸러의 몸 상태가 좋다. 1차전에 나서는 투수가 5차전에서도 출전해야 하는데, 뷸러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다저스는 3일 같은 장소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승리한 워싱턴과 디비전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류현진, 아시아 투수 최초 MLB 평균자책점 1위 등극<BR/><BR/> (샌프란시스코 AP=연합뉴스)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 1회에 역투하고 있다. 류현진은 이날 선발 등판해 7이닝 무실점 호투로 팀의 2-0 승리를 이끌며 시즌 14승째를 챙겼다. 류현진은 평균자책점 2.32로 정규시즌을 마치며 역대 아시아 투수 최초의 평균자책점(ERA) 1위라는 새 역사도 창조했다.<BR/> leekm@yna.co.kr<BR/>(끝)<BR/><BR/><BR/><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